이효정 기자

편집부 기자

hyo@viva100.com

현대차, 신차급 디자인 변경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출시

더뉴 그랜드 스타렉스 9인승모델 ‘어반’. (사진제공=현대차)현대자동차 그랜드 스타렉스가 10년 만에 신차급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시장에 출시됐다. 현대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의 전면부 디자인을 신차급으로 변경하고 9인승 모델을 추가한 ‘더뉴 그랜드 스타렉스’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더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전면부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그릴과 조화롭게 연결된 가로형 레이아웃의 헤드램프 등으로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췄다. 특히 기존보다 높게 설계된 후드는 충돌 시 보행자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임과 동시에 웅장한 느낌을 선사한다.또한 경사로 밀림 방지기능(HAC)으로 언덕길 정차 후 출발 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막고, 차동기어 잠금장치(LD)로 험로·눈길·빙판길에서의 주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흡음재를 추가해 정숙성을 강화했다.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9인승 ‘어반’ 익스클루시브 트림 내장. (사진제공=현대차)현대차는 비즈니스, 레저, 패밀리 등 차량을 다용도로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 왜건(11·12인승), 밴(3·5인승) 등 기존 그랜드 스타렉스 라인업에 9인승 승용 모델을 추가하고 ‘어반’이라는 별도 명칭으로 운영한다.9인승 모델 어반은 왜건 및 밴 모델과 동일하게 개별소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종 보통 면허로 운전할 수 있고 시속 11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6인 이상 탑승 시에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도 이용할 수 있다.가격은 ▲9인승 모델 어반 프리미엄 2700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2845만원, 익스클루시브 3015만원 ▲왜건(11·12인승) 스타일 2365만원, 스마트 2440만원, 모던 2750만원 ▲밴(3인승) 스타일 2110만원, 스마트 2195만원 ▲밴(5인승) 스타일 2155만원, 스마트 2220만원, 모던 2495만원 ▲Lpi 밴(3인승) 2115만원, Lpi 밴(5인승) 2165만원이다.현대차 관계자는 “더뉴 그랜드 스타렉스는 신차급 디자인 변경과 사양 개선으로 상품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9인승 어반은 비즈니스, 레저, 패밀리 등 여러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 차량”이라고 설명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17-12-20 13:15 이효정 기자

렉서스, 5세대 하이브리드 세단 ‘LS 500h’ 출시

신형 LS 500h. (사진제공=렉서스코리아)렉서스 코리아가 11년 만에 5세대 풀체인지 모델 신형 ‘LS 500h’를 선보였다. 렉서스 코리아는 20일 잠실 커넥트투에서 신형 LS 500h를 소개하며,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플래그십이라는 새로운 세그먼트 공략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렉서스 코리아는 11년 만에 5세대 풀 모델 체인지로 돌아온 LS의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을 ‘비저너리 하이브리드’로 발표하며, 신형 LS 500h를 통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신형 LS 500h. (사진제공=렉서스코리아)신형 LS 500h는 GA-L 플랫폼에 의해 더 낮고 넓어진 차체를 통한 역동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최첨단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V6 3.5리터 엔진, 2개의 모터, 유단 기어의 조합으로 강력한 구동력과 뛰어난 응답성을 발휘한다. LS 500h 차량 개발을 총괄한 렉서스 인터네셔널 아사히 토시오 수석 엔지니어는 “5세대 LS는 초기 LS의 DNA를 계승하며 동시에 기분 좋은 드라이빙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를 통해 오너 드라이버가 느끼는 감성가치 또한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가격은 LS 500h AWD 플래티넘이 1억7300만원, AWD 럭셔리가 1억5700만원, 2WD 럭셔리는 1억5100만원이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17-12-20 10:47 이효정 기자

철강업계,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지난 3분기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철강 빅3 모두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4분기 국내 철강업계 전망 역시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수출세 폐지에 따른 철강 공급과잉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전방위 규제로 인한 반덤핑 관세 폭탄까지 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여기에 캐나다와 일본까지 합세한 반덤핑 공격이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철강업계는 호실적에도 마음 놓고 웃지 못하고 있다. 19일 코트라(KOTRA) 오사카무역관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과 경제산업성은 지난 8일 한국산 ‘철강제 관연결구류’에 대해 43.51~73.51%의 덤핑 차액률(관세 부과 예정치) 가결정을 내렸다. 가결정 대상 한국 기업은 19곳으로, 이번 가결정은 내년 3~4월께 최종 확정된다.일본은 지난해 약 620만달러의 한국산 철강제 관연결구류 제품을 수입했다. 한국은 태국에 이어 일본 수입시장 점유율 2위(지난해 16.5%)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은 오는 28일까지 이번 조사와 관련한 의견 표명 및 증거 제출을 해야 한다. 만약 신청하지 않을 경우 높은 덤핑 마진율이 산정될 수 있다.앞서 미국과 캐나다 역시 자국 이해관계를 위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미 상무부는 한국산 철강 선재에 대한 반덤핑 예비관세를 40.8%로 공지했다. 앞서 상무부는 포스코 등 한국 철강 선재 제조·수출업체에 10.09%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예비판정 결과를 발표했는데 불과 한 달 만에 4배로 올린 것이다.최근 캐나다는 한국산 탄소·합금강관에 최대 88.1%의 반덤핑 관세율을 부과하기로 최종 판정했다. 이번 세율은 내년 1월부터 캐나다가 수입하는 한국산에 부과되며 2022년까지 적용된다.한국은 캐나다의 탄소·합금강관 수입 시장에서 1∼10월 4711만 달러(약 513억원)로 미국에 이어 2위다. 지난해에는 한국이 전체 1위였다.잇따른 통상 규제에 철강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철강업계 관계자는 “자국 철강 업계 이해관계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까지 맞물려 있어 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면서 “중국이 수출세를 폐지하면 중국산 철강제품 공급이 다시 늘어날 수 있어 시장 전망 역시 부정적”이라고 말했다.최근에는 세아제강이 미국 법원으로부터 전기료 특혜가 없다는 판결을 받았으나, 업계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는 의견이다. 반덤핑 관세와 관련 미 상무부는 실사를 거친 최종 결정을 내년 1월 발표할 예정인데, 이에 따른 결과가 철강업체들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 정부가 고려하고 있는 심야 전기료 인상도 철강 업계 입장에서는 복병이다. 실제로 한국전력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2015년 전력 소비 1위다. 포스코는 3위, 동국제강은 13위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전기료 인상에 주요 수출국의 반덤핑 관세 폭탄 그리고 중국 수출세 폐지까지 악재가 겹쳤다”면서 “4분기 호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에서도 업계 내년도 전망이 불투명 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17-12-19 18:30 이효정 기자

BMW, 올해 전기화 차량 10만대 판매 달성

BMW 그룹은 올해 전기화 차량 10만대 판매를 기념해 조명 상징물을 설치했다. 사진: BMW 그룹 제공BMW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전기화 차량(electrified vehicles)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BMW 그룹은 연초에 발표한 대로 2017년 한 해 동안 전세계 고객에게 10만 대 이상의 전기화 차량을 인도했다. 회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뮌헨 BMW 그룹 본사 건물에 조명 상징물을 설치해 건물을 배터리 형태로 변신시켰다.하랄드 크루거 BMW 그룹 회장은 “99미터 높이의 조명 설치물은 전기 이동성 시대로 가는 상징이며, 1년 만에 전기차 10만 대 판매를 달성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BMW 그룹은 향후 전기 이동성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차량의 전기화는 BMW그룹의 ‘넘버원 넥스트 전략’의 중요한 요소다. BMW 그룹은 2025년까지 25종의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전 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등장할 5세대 전기 파워 트레인과 배터리 기술을 통해 전체 차량에 장착 할 수 있도록 확장 가능한 모듈화 키트를 채용할 예정이다.BMW i 브랜드는 i1에서 i9, BMW iX1에서 iX9까지 모델명 등록을 이미 마친 상태다. 이어서 2018년에는 BMW i8 로드스터, 2019년에는 MINI의 순수 전기차, 2020년에는 BMW X3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BMW i 브랜드의 최신 기술을 집약시킨 BMW iNext 출시를 통해 양산 모델에 최초로 전기 이동성과 더불어 자율 주행 및 차량 연결성 분야를 모두 적용한 플래그십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17-12-19 16:03 이효정 기자

포스코, 평창동계올림픽 시설물에 철강재 공급

올림픽 취재진들이 숙박 공간으로 사용할 미디어레지던스. (사진제공=포스코)포스코는 평창동계올림픽의 국제방송센터·미디어레지던스·관동하키센터 등에 자사의 월드프리미엄 제품과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준공한 국제방송센터에는 고급형강 제품이 사용됐다. 이는 포스코가 생산한 열연과 후판을 정밀 재단해 용접·제작한 것으로 포스H라고 불린다. 이 제품은 건축물 등 구조물에 맞춤 제작되는데, 치수가 고정된 기존 열간압연 형강처럼 불필요한 강재사용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포스코는 국제방송센터의 모든 기둥에는 건식 내화 클래딩 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기둥에 내화 페인트를 칠해 화재에 대비하는 기존 공법에서 탈피해 기둥표면을 내화물질로 감싸는 방식으로, 내화페인트처럼 양생기간이 필요 없다. 회사 관계자는 “화재사고에 강하면서도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포스코 고유의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관동하키센터의 모든 외부 벽면에는 내식성과 함께 우수한 표면과 높은 강도를 가진 포스코 스테인리스강(329LD)가 적용됐다. 포스코는 최적의 두께를 산출하는 구조해석 솔루션을 함께 제공해 설계보다 두께를 25% 줄이는 성과도 냈다.평창동계올림픽 기간동안 세계 기자들의 숙소로 사용하는 미디어 레지던스에는 아연·마그네슘·알루미늄 등을 도금했다. 기존 아연도금강판 보다 5배 이상 내부식성이 강한 포스맥을 섬유 질감이 느껴지도록 특수프린트해 욕실과 벽체의 외장재로 적용했다.특히 미디어 레지던스의 경우 300개 객실을 100%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이동형 유닛 방식을 적용해 건설기간을 일반 콘크리트 대비 18개월 단축했다. 이 방식은 다른 곳으로 이동해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디어레스던스는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 이후 다른 지역으로 옮겨 호텔이나 기숙사로 활용될 예정이다.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계기로 월드프리미엄 제품과 솔루션을 하나로 묶어 주거용·산업용 등 다양한 패키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확대 적용해나갈 것”이라며 “이동형 유닛 솔루션 등을 베이징올림픽은 물론 세계 스포츠이벤트에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17-12-19 14:59 이효정 기자

KAI, 항공기 정비사업 전문업체로 선정

군수(미 해군 H-53) 항공기 정비 모습. (사진제공=KAI)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난 18일 국토교통부 평가위원회를 거쳐 항공기 정비사업전문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해외 위탁 정비물량 국내 전환 및 수출 산업화 △항공제작 정비 산업의 동반 발전 △저비용항공사의 안전도 제고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5년 1월 항공 정비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사업자 선정을 추진해왔다.KAI는 내년 3월 발기인 조합 설립 후 8월에는 항공기 정비사업 전문 업체를 신설하고 연말에는 초도기 정비를 수행한다. 아울러 향후 10년간 약 3500억원을 투자하며 항공기 정비사업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KAI는 사천 2사업장 등 현물과 300여억원의 현금을 출자하며 군수정비, 성능개량 및 군 보기물량 확보를 통해 항공기 정비사업 전문업체의 조기 안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항공기 정비시설(행가) 지원과 군수물량의 민간이전, 규제완화와 세금감면 등 맞춤형 지원을 담당한다. 사천시는 항공기 정비사업단지 조성을 위해 3단계로 나눠 약 31만m2 (9만4000평) 규모의 사업입지 조성을 지원한다.KAI 측은 “항공기 정비사업 전문업체 설립으로 국내 항공부품산업 기반 강화는 물론 외화유출 절감을 통한 국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면서 “항공기 정비 수행 직접인력과 그에 파생되는 항공부품, 소재, 가공 협력업체 등 향후 10년간 연 2000명 수준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약 5조4000억원의 국내생산유발효과와 약 1조40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김조원 KAI 사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항공기 개발 기술력과 항공기 정비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아시아 지역의 항공기 정비사업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17-12-19 14:53 이효정 기자

SUV 질주는 계속된다

소형 SUV ‘뉴 X2’ 사진: BMW코리아 제공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매섭다. 소음과 승차감이 고급 세단 수준으로 개선되고, 강력한 주행 능력에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까지 갖추면서 자동차 업계의 매출 강자로 떠올랐다.1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메르세데스-벤츠, BMW코리아 등 수입차 브랜드에서 선보인 SUV의 인기가 꺾일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SUV 판매량이 누적 기준 1만대를 넘어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올해 들어 11월까지 모두 1만1395대의 SUV를 한국 시장에서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인 8263대보다 38%나 늘어난 수치다.BMW코리아는 올해 SUV 판매 비중을 17% 수준으로 올렸다. BMW코리아 SUV ‘X3’는 1~10월까지 1447대의 차를 팔았다. 이어 지난 11월에는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신형 X3를 국내에 선보였는데, 풀 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도 월평균 150여 대가 팔리는 저력을 과시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아울러 신형 X3가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면서 BMW에서 선보인 SUV가 더 큰 매출 상승 곡선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내년도 수입차 신차 출시 계획에서도 SUV 라인업 눈에 띈다.BMW에서는 소형 SUV ‘뉴 X2’가 신차로 나온다. 기존 X시리즈의 강인한 인상에 쿠페 스타일의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더한 뉴 X2는 사각형의 휠 아치, 인상적인 배기 테일파이프 및 측면 디자인, 그리고 우아한 루프라인과 슬림한 창문 디자인이 특징이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운전의 즐거움을 보여주는 모델로 도시의 젊은 소비자들이 주요 고객층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더 뉴 XC40’ 사진: 볼보코리아 제공볼보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소형 SUV ‘더 뉴 XC40’을 시장에 내놓는다. 올해 볼보코리아의 인기는 지난해 출시된 플래그십 SUV XC90과 올해 선보인 중형 SUV XC60의 흥행이 이끌었다. XC90은 올해 11월까지 누적판매 1054대를 기록했고, 8년 만에 풀체인지 된 XC60의 경우 11월까지 2400대 계약을 이끌어 내는 등 출시 두 달 만에 연간 판매 목표를 갈아치웠다. 여기에 내년 2분기 출시하는 소형 SUV XC40은 올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볼보코리아 측은 “XC 시리즈 3인방(XC40·XC60·XC90)을 내세워 연 판매 8000대, 수입차 시장서 10위권 굳히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폭스바겐코리아가 내년 국내 시장에서 판매재개에 나선다. 특히 신형 ‘티구안’이 10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나와 소비자들의 주목도가 높다.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그룹 내에서 엔진이 전면부에 가로로 배치되는 MQB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SUV로 차체 중량이 이전 모델 대비 50㎏ 줄었다. 넉넉한 실내와 트렁크 공간은 물론 도심 긴급제동를 비롯해 보행자 모니터링 기능이 포함된 ‘프론트 어시스트’ 등을 갖췄다.재규어 SUV 시리즈.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내년을 겨냥해 콤팩트 SUV ‘E-페이스’와 고성능 순수 전기차 ‘SUV I-페이스’를 출시하며 SUV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E-페이스는 5인승 SUV로 재규어 브랜드의 스포츠카 유전자를 이어받은 모델로, 10인치 터치스크린이 기본 장착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이 가능하다.전기차 SUV I-페이스는 내년 하반기 시장에 나온다. 실용성이 강조된 기존 전기차 시장에서 스포츠카에 뒤지지 않는 성능, 넉넉한 차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17-12-19 10:47 이효정 기자

진에어, B737-800 항공기 1대 도입

신규 도입한 항공기 B737-800. 사진: 진에어 제공진에어가 항공기 B737-800 1대를 신규 도입하고 겨울철 성수기 기간 증가하는 항공 여행 수요 대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진에어는 B737-800 21대, 중대형 항공기인 B777-200ER 4대 등 총 25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진에어는 신규 항공기를 20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 후, 25일부터는 인천~오사카, 인천~기타큐슈, 인천~마카오 등 국제선에 띄울 예정이다.신규 도입 항공기는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가 적용돼 고객들에게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 회전식 짐칸(Pivot Bins)이 장착돼 기존 대비 더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밝기와 색상을 다채롭게 조절할 수 있는 LED 조명으로 다양한 객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소음 감소 물질이 사용되어 이착륙은 물론 기내에서 느끼는 전체적인 소음이 줄어 고객들은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다.진에어는 기존 일반 좌석보다 앞뒤 간격 약 51㎝, 좌석 넓이가 약 9㎝ 더 넓은 총 12석의 ‘지니 더블 플러스’ 유료 좌석을 운영한다. 지니 더블 플러스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으로 내년 2월 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진에어 측은 “매년 4~5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해 2020년까지 B737-800 30대, B777-200ER 8대 등 총 38대의 항공기를 보유할 계획”이라며 “겨울철 국제선 공급 좌석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17-12-19 10:45 이효정 기자

제주항공, 최대규모 항공권 할인 ‘찜!’

자료: 제주항공 제공제주항공이 1년에 1월과 7월 단 2번만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항공권 정기 할인행사인 ‘찜(JJiM)’ 예매를 2018년 1월4일 오후 5시(한국시각 기준)부터 1월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국내선은 1월4일, 국제선은 1월5일 같은 시간 예매를 시작한다. ‘찜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가는 조건으로 연중 가장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하는 특가항공권이다.이번 ‘찜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2018년 3월25일부터 10월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만 예매를 받기 때문에 사전에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하면 된다. 만약 수하물 위탁이 필요하면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찜 항공권’은 정규 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매우 낮은 대신 무료수하물 위탁서비스가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일정변경이나 취소 등에 제한조건이 있으므로 노선별로 예매일정을 사전에 알아두고 여행계획을 확실히 세운 뒤 일정에 맞는 항공권을 예매해야 한다”고 말했다.노선별 ‘찜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국내선 1만100원 △부산~오사카 3만3300원 △인천~도쿄 3만9400원 △인천~괌 7만5500원 △인천~블라디보스토크 7만9300원 등이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17-12-19 10:20 이효정 기자

제주항공, 연간 탑승객 1000만 돌파… 11년 만에 성과

(사진제공=제주항공)제주항공이 연간 탑승객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취항 11년여 만에 첫 기록으로, 항공 노선의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키운 결과라는 분석이다. 제주항공은 2006년 6월 취항 이후 11년 6개월여 만인 18일 오전 연간 탑승객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항공의 연간 탑승객 1000만명 달성은 올해 들어 352일 만으로, 국적사 중 3번째다. 누적탑승객수는 총 4800만명이다.제주항공은 2006년 6월5일 취항이후 6년 11개월만인 2012년 5월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2년 2개월만인 2014년 7월 2000만명 △1년 6개월만인 2016년 1월 3000만명에 이어 △13개월만인 지난 2월23일에는 누적탑승객 4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1000만명 단위 돌파기간을 빠르게 줄여왔다.연도별로는 2006년 취항 첫 해 수송객 25만명에서 11년 만에 1000만명으로 40배 이상 늘었으며, 지난 11년간 연평균 약 40%대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연간 1000만명 이상의 여객수송 능력을 갖춘 것에 대해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목표로 빠른 노선 개척과 기단 확대, 그리고 여행자가 원하는 바를 미리 찾아 서비스 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키운 결과”라고 밝혔다.이번 연간탑승객수 1000만명 가운데 국내선 탑승객은 447만명으로 전체의 44.7%를 차지했다. 아울러 일본노선이 251만명으로 25.1%, 태국·필리핀·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노선이 124만5000명(12.45%), 중국 및 홍콩·마카오·대만 등 중화권노선이 107만1000명(10.71%), 괌·사이판 등 대양주노선이 68만9000명(6.89%), 러시아노선이 1만5000명(0.15%) 등의 분포를 보였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연간 수송객수 1000만명 시대를 처음 열었다”면서 “누적탑승객 4000만명 돌파까지 10년8개월이 걸렸지만 올해는 1000만명 달성까지 채 1년이 걸리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17-12-18 11:11 이효정 기자

BMW코리아 미래재단,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참가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진: BMW코히아 제공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2017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 대학, 공공기관, 개인 등이 보유한 교육 프로그램을 하나의 마을처럼 연출해 유치원, 초등, 중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BMW코리아 미래재단은 과학 기술을 주제로 한 ‘첨단의 거리’ 내에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부스를 마련하고 초등학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실과 워크숍을 운영했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6회 진행됐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총 5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주니어 캠퍼스는 과학, 예술, 수학 등을 융합한 STEAM 이론에 기초한 초등학생 대상의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실험실에서는 체험 시설을 통해 자동차에 숨어 있는 기초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으며, 워크숍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발휘해 자동차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17-12-18 11:11 이효정 기자

포르쉐코리아, '뉴 파나메라 4·뉴 파나메라 터보' 출시

신형 파나메라. 사진: 포르쉐코리아 제공포르쉐코리아는 ‘뉴 파나메라 4’와 ‘뉴 파나메라 터보’를 국내에 출시, 2세대 신형 파나메라 모델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9월 출시한 ‘파나메라 4S’에 이어,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터보’까지 새롭게 선보이며 총 3종의 신형 파나메라 라인을 완성했다.신형 파나메라는 강력한 스포츠카 DNA와 럭셔리 세단의 편안함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4 도어 스포츠 세단으로 새롭게 설계된 엔진과 변속기, 높은 완성도의 섀시,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실내 디스플레이 및 각종 조작부 등 대대적인 변화가 특징이다.신형 파나메라는 재설계된 엔진으로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뉴 파나메라 4’는 기존 자연흡기 방식의 3.6 리터 엔진에서 3리터로, ‘뉴 파나메라 터보’는 4.8리터 엔진에서 4리터로 각각 다운사이징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출력과 토크를 발휘해 저회전 영역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민첩성을 보장한다.V6 싱글터보 엔진을 탑재한 ‘뉴 파나메라 4’는 기존 모델보다 20마력 증가한 330마력, V8 바이터보 엔진의 ‘뉴 파나메라 터보’는 30마력 증가한 550마력을 발휘한다. 새로운 8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PDK) 장착해 더욱 향상된 가속력은 물론, 우수한 연비 효율성까지 갖췄다.뉴 파나메라 인테리어. 사진: 포르쉐코리아 제공‘뉴 파나메라 터보’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8초,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단 3.6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306km/h에 달한다. 신형 파나메라는 기존 모델보다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를 발휘하면서도 연비와 CO2 배출량은 개선됐다. 뉴 파나메라 4와 뉴 파나메라 터보의 연비는 각각 8.5 km/l(복합연비)와 7.6 km/l(복합연비)이며, CO2 배출량은 203 g/km, 232 g/km 이다.외관 디자인은 포르쉐 DNA가 반영된 고유의 디자인 요소가 그대로 적용됐다. 포르쉐 911 스타일과 연계된 특유의 플라이라인으로 이전 모델보다 더욱 세련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자랑한다. 다이내믹함을 강조한 프로포션, 매끈한 숄더라인, 길어진 리어 오버행, 전면에 하나로 이어지는 블랙색상의 긴 바, 더욱 커진 공기 흡입구, 과감한 유선형의 루프 라인으로 스포츠카다운 디자인을 완성했다.사용자 설정과 속도에 따라 작동하는 리어 스포일러는 고속 주행 시 다운포스를 발생시켜 주행 성능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파나메라만의 차별화된 외관을 만들어 낸다. 특히, 뉴 파나메라 터보는 신형 파나메라 라인의 다른 모델과 달리 표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리어 윙이 양쪽으로 펼쳐지며 고속 주행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준다.포르쉐 뉴 파나메라 4와 뉴 파나메라 터보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1억3,750만원, 2억 4,750만원이다.뉴 파나메라 터보 리어윙. 사진:포르쉐코리아 제공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17-12-18 11:11 이효정 기자

사드 그림자 걷히는 항공업계, 내년 2월 기저효과 기대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으로 지난 3월 이후 본격화 됐던 한한령(限韓令)이 차츰 풀리는 분위기다. 큰 타격을 입었던 항공업계 역시 사드 그림자가 걷히면서 내년부터는 한~중 노선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한·중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최고경영자(CEO)가 합류해 민간외교를 펼쳤으며, 내년 2월9일 열리는 평창올림픽과 중국의 설 연휴인 춘제(2월16일)도 다가온다. 그동안 한국을 찾지 못했던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가 대거 입국하는 ‘기저효과’가 예상되는 이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내년 중국과의 관계가 정상적으로 회복될 경우를 대비해 사드 사태 이전 수준으로 스케줄을 개편하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대형항공사의 경우 중국의 한한령으로 적자가 누적되자 중국노선을 동남아로 상당수 돌렸다가, 최근 사드 해빙 조짐이 보이면서 다시 노선을 재편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대한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은 35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616억원으로 무려 87.9%나 감소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영업이익은 21.6%나 줄었다. 하지만 지난 10월 사드갈등을 봉합하는 공동합의문을 발표한 이후 사드 그림자는 서서히 걷히기 시작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중국이 베이징과 산둥 지역의 일반 여행사들에 대해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키로 했다. 현재까지는 일부 지역으로 한정돼 있지만 내년 초부터 다른 지역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11월 중순에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에어부산을 통해 사드 갈등 이후 처음으로 김해공항에 입국하기도 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한중 간 사드 갈등 이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발길이 끊겼던 김해공항이 다시 회복되는 첫발”이라며 “항공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국내 양대 항공사의 수장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합류했다. 이번 정상회담이 원만하게 풀렸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만큼, 중국 정부가 단체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 승인을 곧 재개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처럼 본격적인 한~중 노선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항공업계 역시 대비책 마련에 분주해졌다. 특히 대한항공의 경우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후원사로서 중국인들의 한국행 단체관광 비자 발급 제한 조치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같은 달에는 중국 설 연휴인 춘제도 있어 올해 급격하게 줄어든 유커 방한이 내년 2월을 기점으로 기저효과를 낼 것이라는 예상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올해 한한령으로 한국을 찾지 못한 중국인들이 내년에 평창올림픽과 춘제 등을 기점으로 대거 방한할 것”이라면서 “특히 한한령으로 인해 매출이 곤두박질 친 대형항공사의 경우 중국 노선 재개가 매출 회복 속도를 좌우하기 때문에 스케줄 개편 등 유커 맞이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17-12-17 16:19 이효정 기자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로 나눔경영 활동

대한항공은 16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에서 제 38회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 사진: 대한항공 제공대한항공은 지난 16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에서 ‘제 38회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2017 사랑나눔 일일카페, 내 마음속에 저장!’이라는 주제로, 올 한해 동안 진행된 이벤트를 돌아보고 많은 관심을 받았던 강좌를 다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강좌로는 36회 행사 때 진행한 ‘젤 캔들’ 양초 공예가 꼽혀 이날 행사에서 다시 진행되기도 했다. 아울러 오프라인을 통해 만남을 가졌던 SNS 회원들이 다시 한번 모일 수 있는 소환이벤트와, 내년 소원을 적어 걸어보는 새해맞이 소원나무, 룰렛 양궁 게임 등도 마련했다.대한항공은 올 한해 총 6차례의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열었다. 꿈의 항공기 ‘보잉 787-9’과 신규 취항지인 바르셀로나를 소개했던 것을 비롯해 대한항공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칼맨(KALMAN)과의 잡(JOB)담’, 점보스 선수들과 함께 사인회 및 이벤트를 했던 ‘점보스와 함께 비상’ 등 다양한 주제로 SNS 회원들과 오프라인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시작해, SNS 회원들과 함께 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나눔경영 활동으로 자리잡았다”면서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17-12-17 15:04 이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