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로 나눔경영 활동

이효정 기자
입력일 2017-12-17 15:04 수정일 2017-12-17 15:16 발행일 2017-12-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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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6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에서 제 38회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 사진: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에서 ‘제 38회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7 사랑나눔 일일카페, 내 마음속에 저장!’이라는 주제로, 올 한해 동안 진행된 이벤트를 돌아보고 많은 관심을 받았던 강좌를 다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강좌로는 36회 행사 때 진행한 ‘젤 캔들’ 양초 공예가 꼽혀 이날 행사에서 다시 진행되기도 했다. 아울러 오프라인을 통해 만남을 가졌던 SNS 회원들이 다시 한번 모일 수 있는 소환이벤트와, 내년 소원을 적어 걸어보는 새해맞이 소원나무, 룰렛 양궁 게임 등도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올 한해 총 6차례의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열었다. 꿈의 항공기 ‘보잉 787-9’과 신규 취항지인 바르셀로나를 소개했던 것을 비롯해 대한항공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칼맨(KALMAN)과의 잡(JOB)담’, 점보스 선수들과 함께 사인회 및 이벤트를 했던 ‘점보스와 함께 비상’ 등 다양한 주제로 SNS 회원들과 오프라인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시작해, SNS 회원들과 함께 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나눔경영 활동으로 자리잡았다”면서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