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경 기자

편집부 기자

dusrud1199@viva100.com

대형마트 위협하는 편의점, 주류 수요도 노린다

CU가 최대 규모 주류행사인 CU Bar 주류장터를 열었다.(사진=BGF리테일)대형마트 매출 규모를 뛰어 넘은 편의점 업계가 연말 주류행사 수요까지 넘보고 있다. 늘어난 홈술족으로 인해 와인과 양주를 중심으로 주류 수요가 크게 늘자 대형마트에 준하는 주류 행사를 열기 시작한 것이다.CU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인기 와인, 양주 1000여 종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CU 바(Bar)’ 주류장터를 열었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지금것 열렸던 온라인 주류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는 앞서 이마트가 열었던 하반기 와인장터(1000여 종)과 비슷한 규모다. 특히 CU는 이번 주류장터에서 그간 편의점에서 보기 어려웠던 300만원대의 초고가 위스키도 선보였다.CU가 이처럼 대규모 주류 행사를 여는 이유는 올해 들어 와인과 위스키 등 고가 주류 판매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 1~9월 포켓CU에서 판매된 20만원 이상 고급 와인과 위스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88.3%, 412.0%나 늘었다.편의점 업계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주류 구색을 늘려가고 있다.GS25는 올해 전북 전주시에 주류 특화형 플래그십 스토어 ‘GS25전주본점’을 오픈했는데, 이 점포는 전체 공간의 3분의 1이 주류 전용로 채워졌다. 주류 종류는 △와인 600여 종 △양주 300여 종 △전통주, 수제맥주 100여 종 등 총 1000여 종이다.이마트24도 주류 특화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던 강동ECT점을 리뉴얼해 주류 전문 편의점으로 바꿨다. 마찬가지로 매장의 3분의 1을 700여종의 주류와 안주류로 채웠다.이마트24 관계자는 “최근 와인뿐 아니라 위스키, 고급 수제맥주·막걸리 등 이색적인 주류를 찾는 고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기존 주류특화 매장의 메인이었던 와인에 위스키 등을 강화한 것”이라고 말했다.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홈술’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국내 와인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로 수입된 와인은 5억6000만 달러 규모로 2018년 대비 3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수입량 또한 2018년 4만292톤에서 1.9배 증가한 7만6575톤을 기록했다.또 2020년 3월 주세법 개정에 따라 주류를 온라인으로 사전에 예약·구매하고, 원하는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는 스마트 오더 시스템이 가능해면서 매장 내 물리적 공간 한계로 다양한 구색을 갖추기 어려웠던 편의점 업계도 온라인을 통한 대규모 주류 행사가 가능해졌다.이 같은 편의점 업계의 공격적인 주류 행사, 매장 확대에 대형마트도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형마트들은 구색을 늘리기보다 인기 상품에 집중하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하반기 와인장터 판매 와인 종류를 상반기(1600여 종)에 비해 37.5 % 줄였다. 대신 상반기 와인장터 인기 품목의 물량을 약 15% 가량 확대했고, 가격도 최대 70% 할인으로 낮췄다.이마트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와인장터에 비해 고객 수요가 높은 1000여종 와인으로 구색을 줄이는 대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기 와인에 대한 고객 혜택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2022-10-23 12:00 노연경 기자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인력난, 노동규제 완화로 해결해야"

2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제4차 노동인력위원회’에서 (왼쪽 6번째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주보원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중소기업 노동 현안 논의 이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4차 노동인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노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위원들은 중소기업 인력난의 해결책은 결국 심화되는 노동규제 완화에 있다며 △주52시간제 유연화 △중대재해처벌법 보완입법 △외국인력 입국 확대 등을 통해 ‘일할 맛 나는 노동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중에서도 인력 부족을 부추긴 주요 원인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누적된 외국인력 부족과 현장 상황을 무시한 채 강행된 주52시간제라며, 외국인력 쿼터를 폐지하고, ‘월 단위 연장근로제’를 도입해 기업 숨통을 틔워줘야 한다고 했다.주보원 공동위원장은 “지금 중소기업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와 유례없는 인력난 등 4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더욱이 대응력이 낮은 30인 미만 기업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로 겨우 버티고 있는 실정으로 당장 올해 말 제도가 없어지면 아무런 대책이 없다. 현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일몰을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2022-10-21 15:18 노연경 기자

중기부, 범부처 규제혁신 토론회 추진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에서 열린 ‘제1차 중소벤처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창업벤처기업,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차 중소벤처 규제혁신전략회의’를 개최했다.중기부는 지난 5월 중소벤처 규제개혁 전담팀(TF)을 발족한 이후 민간 협단체, 창업벤처기업 등으로 받은 제안을 토대로 244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이후 관련 부처와 치열한 논의를 거쳐 31건을 개선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나머지 과제에 대한 개선 방향과 전략을 논의했다. 향후 중소벤처 분야 규제개선 정책 방향에 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중기부는 해결하기 어려운 핵심 복합규제 타파를 위한 범부처 규제혁신 토론회(가칭 규제뽀개기) 추진하고, 기업들이 직접 규제애로를 건의하고 규제개선 진행경과를 실시간으로 공유받을 수 있도록 소통 페이지를 구축한다.또 창업지원 시 필요한 제출서류를 기존 6종에서 3종으로 간소화할 계획이다. 향후 기술개발(RD) 등 수요가 많은 다른 정책도 집행체계 개선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이영 중기부 장관은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신산업·가치창출을 가로막는 ‘허들규제’와 중소·소상공인의 부담을 가중하는 ‘숨은규제’를 신속하게 철폐하고, 관계부처 토론 등을 통해 끝까지 규제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2022-10-21 11:38 노연경 기자

허영인 SPC 회장 "사고 책임 통감…안전 경영에 1000억원 투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SPC 본사에서 계열사 SPL의 제빵공장 사망 사고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사진=연합)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평택 제빵공장에서 노동자가 기계에 몸이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허영인 회장은 21일 서울 양재동 SPC 본사에서 진행한 ‘대국민 사과 및 재발방지 대책 발표’에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총 1000억원을 투자해 그룹 전반의 안전경영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SPC그룹은 이번 일을 계기로 전사적인 안전진단을 시행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 받은 복수의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사고가 발생한 계열사 SPL뿐만 아니라 그룹 전 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진단’을 이날부터 실시한다. 이후 진단 결과를 반영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개선책을 실행하기로 했다.또 전문성을 갖춘 사외 인사와 현장직원이 참여하는 독립된 ‘안전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산업안전에 대한 외부의 관리감독 및 자문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산업안전보건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조직을 확대 개편해 전사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허 회장은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질책과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특히 고인 주변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충격과 슬픔을 회사가 먼저 헤아리고 배려하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뼈를 깎는 노력으로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인간적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2022-10-21 11:19 노연경 기자

신세계프라퍼티, 듣고 싶은 강좌만 듣는 '클래스콕' 오픈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고양에 커뮤니티 플레이스 ‘클래스콕’을 오픈했다.(사진=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에 문화센터의 새로운 형태인 커뮤니티 플레이스 ‘클래스콕’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취향 저격 클래스만을 콕 짚은 커뮤니티 플레이스’라는 뜻을 담은 ‘클래스콕’은 지난 18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내달 1일부터 스타필드 고양에서 본격적인 클래스를 진행한다.클래스콕 수강 기간은 3개월 학기제인 기존 문화센터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원데이 클래스와 팝업 형태의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수강 신청도 한 달 전 미리 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하루 전까지 스타필드 고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신청 가능하다.프로그램 선정부터 강의 기간까지 고객의 선택에 따라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장기 수강의 부담과 강의 신청의 불편함을 해소함은 물론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또 인기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문화·예술·교육·인문 등 큐레이션 클래스를 선보인다.11월에는 총 150여개, 약 450회 강의를 준비했다. 클래스 모두 소수 정예로 운영돼 전문가의 세심한 케어를 받으며 고퀄리티의 체험을 누릴 수 있다. 지역에 기반을 둔 문화예술 종사자 혹은 지역 단체 등이 강의를 열 수 있는 열린 강의 플랫폼 ‘멀티룸’도 구축했다.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클래스콕은 선택의 기회와 폭을 넓혀 기존 문화센터의 패러다임을 고객 중심으로 전환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신진작가와 문화예술인들이 대중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고객과 지역 시민들이 취향과 취미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고객 중심의 커뮤니티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고객들의 많은 지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2022-10-21 10:03 노연경 기자

절임 배추 매출 급증…티몬, '김장 기획전' 진행

티몬 김장기획전.(사진=티몬)김장철을 앞두고 절임 배추가 인기다. 티몬은 지난 1일~19일 절임 배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47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저렴한 가격과 원하는 날짜에 배송해주는 ‘예약 배송제’로 판매가 더 크게 증가했다고 티몬 측은 설명했다.이에 티몬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절임 배추를 비롯해 각종 김장 재료와 김장 용품 등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김장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김장 기획전의 대표 상품은 국내산 절임 배추다. △고창 해풍 절임 배추 △괴산 절임 배추 △해남 절임 배추 등 지역별 우수한 품질의 절임 배추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새우젓·고춧가루·다진 마늘 등 △양념 재료, 돼지고기·고구마 등 △김장 곁들임 음식, 고무장갑·김치통 등 △김장 용품 △김치냉장고까지 김장 필수 상품들도 가격 혜택을 더해 한 자리에 모았다.김장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포장김치’도 특가로 준비했다. 3kg미만 소포장 김치 매출 신장률이 82%로, 전체 포장김치 매출 성장세(50%)보다 높은 것을 반영, 대용량 상품은 물론, kg단위로 백김치, 알타리김치, 열무김치, 파김치 등 국내산 재료로 만든 다양한 김치들을 9000원부터 선보인다.티몬 관계자는 “배추 가격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국내산 절임 배추를 비롯해 가격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알차게 꾸려 기획전을 진행하니 올겨울 김장도 티몬에서 알뜰하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2022-10-21 09:37 노연경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이슬립과 수면 연구 업무 협약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Ramp;I센터장(오른쪽)과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가 수면 분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은 에이슬립과 수면 분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강식품과 화장품에 수면(睡眠) 연구를 접목하고 슬리핑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했다.에이슬립은 수면 중 숨소리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수면 단계를 진단하는 솔루션을 보유한 슬립테크 스타트업이다. 에이슬립의 기술은 특별한 장비 접촉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측정할 수 있어 간편하면서, 기존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활용 방식보다 정밀한 수면 분석이 가능하다.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슬립과 수면 분야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슬리핑 뷰티’ 카테고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초개인화된 첨단 수면 진단을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수면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아모레퍼시픽만의 수면 연계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박영호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아모레퍼시픽의 슬리핑 뷰티 카테고리 제품과 수면 분석 연구를 선도하는 에이슬립이 만나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협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슬리핑 뷰티 제품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2022-10-21 09:30 노연경 기자

다이소, ‘겨울용품 기획전’ 진행…500여종 상품 준비

체크무늬 겨울 거실화.(사진=아성다이소)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겨울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리빙용품, 캐릭터용품, 의류용품 등 총 5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먼저 ‘체크 패턴’으로 디자인한 리빙용품을 기획했다. ‘체크 포근 담요’는 야외 캠핑장에서 이불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와 무릎 담요로 사용하기 알맞은 사이즈로 준비했다. ‘체크무늬 겨울 거실화’는 부클 소재를 사용해 폭신한 촉감을 주고, 바닥의 찬 기운을 막아주는 데 도움을 준다. ‘부드러운 발 쿠션’도 있다.양과 설인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용품도 선보인다. ‘골덴 자수 파우치’는 앞면에 양과 설인 캐릭터 얼굴을 자수로 담았고, 두꺼운 느낌의 골덴 원단으로 겨울철에 사용하기 좋다. 부드러운 촉감의 털 소재를 사용한 ‘보송보송 자수 동전지갑’은 작은 소품을 넣을 수 있다. 겨울 키홀더도 추천한다.의류용품은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기기를 터치할 수 있는 ‘스마트폰 터치 장갑’, 손바닥 부분에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 스포츠용으로 사용하기 알맞은 ‘스키장갑’ 그리고 오토바이 핸들에 장착하여 쓸 수 있는 ‘오토바이 방한 장갑’ 등이 있다.겨울철 한파를 대비할 수 있는 단열용품도 단열시트, 풍지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설악산 첫눈이 예년보다 9일 빠르게 내리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다이소에서 마련한 겨울용품 기획전으로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2022-10-21 09:05 노연경 기자

중진공, 20일일부터 ‘기술교류 상담회’…中企 해외 수출 돕는다

G-TEP 기술교류 상담회 온라인 전시관.(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일부터 27일까지 ‘2022년 하반기 G-TEP(해외기술교류 플랫폼) 기술교류 상담회 및 세미나’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상담회에는 유승 등 국내 중소벤처기업 40개사와 인도·몽골·카자흐스탄·중국 등 4개국 해외 바이어 200여개사가 참여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과 기술 이전을 원하는 해외기업 간 1:1 상담을 진행한다.또 국내 참여기업별 온라인 전시관을 구성해 해외 바이어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국내기업과 기술에 대한 정보를 직접 보고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수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별 주요 시장 동향 및 수출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진행힌다. △20일 ‘13억 기회의 땅, 인도 시장 진출 전략’을 시작으로 △21일 ‘작지만 알찬 몽골 내수시장 공략방법’ △25일 ‘중국 유통을 알아야 중국 시장이 보인다’ △27일 ‘중앙아시아의 허브, 카자흐스탄 진출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세미나는 유튜브로 생중계해 관심기업은 누구든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해외기술교류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문환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기술교류는 라이센싱, 합작투자, 생산설비 이전 등 방식으로 진행되는 국가 간 협력 모델”이라며 “이번 G-TEP 기술교류 상담회가 참여기업 간 새로운 소통 창구가 되어 양국 협력 강화 및 기술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2022-10-21 09:00 노연경 기자

GS리테일 해커톤, 2030 직원 혁신 제안 쏟아내

지난 11일 열린 GS리테일 온라인 해커톤 ‘클로버’ 최종 사례 발표회에서 우수 참가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사진=GS리테일)GS리테일은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해커톤 ‘클로버’에 약 500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클로버’는 GS리테일이 2019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해커톤 행사다. 3~4명씩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디자인 씽킹 교육을 받고, 이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20대가 20%, 30대가 71%로 2030직원이 전체 참가자의 91%를 차지했다.올해 ‘데이터 중심의 고객만족’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GS리테일의 다양한 채널 간 연관 상품 추천 및 할인을 제공하는 ‘통합쿠폰’ 서비스 △반려동물 통합 디지털 케어 △카페25구독 시 차별화된 ‘실물 카드’제공을 통한 충성도 강화 △개인화 데이터 기반 맞춤 메뉴 추천과 레시피 제공 서비스 등 다양한 제안들이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됐다.클로버에 참가한 김지원 프로덕트UX팀 매니저는 “클로버를 통해 평소 협업할 기회가 없었던 분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최종 10개 팀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 지난 11일에는 허연수 부회장, 김호성 사장 등 최고 경영진이 참석해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참가자들과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클로버 참가자들에게 “팬데믹 이후 비즈니스 환경은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고객 관점으로 동료와 협업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문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달라”라고 당부했다.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2022-10-21 09:00 노연경 기자

주호영 만난 김기문 "中企 주요 법안 정기국회서 통과되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오른쪽)이 2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찾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중소기업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정운천 의원 △한무경 중소기업위원장 △최승재 소상공인위원장 △김미애 원내대변인이 참석했다.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기업승계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세법개정안 조속 처리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를 통한 민생위기 극복 △중소기업 현장규제 혁신을 위한 법 개정 협력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노동정책 대전환 등 중소기업 주요현안 및 입법과제 16건이 논의됐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들은 코로나에 이어 고환율·고금리·고물가 등 3중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납품단가연동제와 기업승계 세법개정안 등 주요 법안들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꼭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2022-10-20 16:04 노연경 기자

‘신명품' 인기 고공행진…패션업계, 판권·단독 매장 확보 박차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문을 연 가니 단독 매장.(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해외 브랜드를 중심으로 이른바 ‘신(新)명품’ 인기가 이어지면서 패션업계가 이들 브랜드의 국내 판권과 단독 매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명품 강자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편집숍 비이커를 통해 운영하던 해외 브랜드의 첫 단독 매장을 올해부터 공격적으로 확대하기 시작했다.아미, 메종키츠네 등 가장 인기가 높은 신명품 브랜드의 단독 매장을 연 데 이어 지난달에는 스튜디오 니콜슨의 첫 단독 매장을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 열었다. 또 이달에는 가니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선보였다. 두 브랜드는 그간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운영하는 편집숍 비이커를 통해서 판매돼 왔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에서 운영하는 프랑스 브랜드 자크뮈스도 이달 첫 공식 단독 매장을 현대백화점 무역점에 열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내 판권을 확보한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 엔폴드.(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해외 브랜드의 단독매장 오픈에 적극적인 이유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사이에서 신명품 인기가 이어지며 이들 브랜드가 ‘매출 효자’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까지 집계된 아미의 올해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덕분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 상반기에만 지난 해(1003억원)보다 높은 10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이처럼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신명품으로 높은 실적을 이어가자 다른 패션 대기업들도 해외 브랜드 판권 확보에 나섰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달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 엔폴드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국내 단독 매장을 열었다. 엔폴드는 2011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에다 미즈키가 설립한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연령이나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신세계인터내셔날 엔폴드 관계자는 “국내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매장을 오픈하며 브랜드를 키워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섬이 도입한 스웨덴 브랜드 ‘아워레가시’의 현대백화점 본점 매장(사진제공=한섬)한섬은 지난 7월 스웨덴 디자이너 브랜드 아워레가시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첫 단독 매장을 냈다. 아워레가시는 지난 2005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된 패션 브랜드로, 미니멀한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최근 연예인, 모델 등 패션 피플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신명품 브랜드 중 하나로 인기를 끌고 있다.한섬은 이번 매장을 시작으로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단독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타임·마인·시스템 등 국내 브랜드 위주였던 한섬은 해외패션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패션 사업의 MD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아워레가시 론칭을 시작으로 앞으로 해외패션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한섬 관계자는 “앞으로도 패션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국내 패션 트렌드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2022-10-20 15:17 노연경 기자

[기자수첩] 카카오의 경솔한 상생 홍보

노연경 생활경제부 기자지난 19일 오전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스타일이 동반성장 관련 보도자료를 냈다.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 플랫폼인 지그재그에 입점한 중소형 쇼핑몰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는 내용이었다.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 자주 도마에 올랐던 카카오는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그간 동반성장 지표를 담은 홍보성 자료를 많이 냈다. 평상시라면 중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는 하는 모습으로 비쳤겠지만, 이번에는 시기가 부적절했다.카카오 서비스 ‘먹통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상공인들의 피해 규모조차 집계되기 전이기 때문이다. 지난 17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카카오 피해접수 센터에는 하루 만에 500여 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들 중에는 하루 매출 80%를 날린 곳도 있다.더군다나 이날 오전에는 먹통사태와 관련해 카카오의 대국민 사과가 예정돼있었다.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난 남궁훈 전 카카오 각자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택시 호출을 받지 못한 기사님, 광고 채널을 이용하지 못하신 계신 사장님을 생각하면 더욱 마음이 무거워진다”고 했다.동반성장에 대한 성과 홍보는 이번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상공인에 대한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이 마무리된 이후에 해도 늦지 않았을 것이다. 이 같은 지적에 카카오스타일 홍보 관계자도 경솔한 결정이었다는 점을 인정했다.134개에 달하는 거미줄과 같은 카카오 계열사를 통해 중소상공인들은 밥그릇을 위협받기도 했지만, 소규모 업장으로서 가지고 있는 물리적·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도 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한 카카오가 중소상공인들에게 어떤 플랫폼이 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고민해 보길 바란다.노연경 생활경제부 기자 dusrud1199@viva100.com

2022-10-20 14:20 노연경 기자

집에서 즐기는 미식 여행…마켓컬리, ‘아시아의 맛 탐험’ 기획전

마켓컬리 ‘아시아의 맛 탐험’ 기획전.(사진=컬리)마켓컬리는 집에서 해외 유명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의 맛 탐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 등 아시안 음식 80여 가지를 한 데 모아 최대 24% 할인한다. 최근 해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각 국가를 대표하는 인기 메뉴 중심으로 구성했다. 미식 정보도 함께 제안한다.미국식 퓨전 중식 요리를 선보이는 ‘차알’의 마라샹궈와 가로수길 대표 맛집인 ‘쮸즈’의 탄탄면은 각각 8%, 7%씩 할인한다. 유명 셰프의 비법을 담은 메뉴로는 ‘이연복의 목란’ 짬뽕과 ‘진가’ 진생용의 해물누룽지탕, ‘진지아’ 전가복 등을 선보인다. 메인 요리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사이드 메뉴로 ‘창화루’ 새우쇼마이, ‘세미원’ 왕하가우 등도 준비했다.일식으로는 ‘하코야’ 큐슈 지도리 우동, ‘멘야하나비’ 마제소바를 컬리온리로 만나볼 수 있다. 각각 일본 큐슈, 나고야 지역의 정통 방식을 사용해 현지 맛에 가까운 풍미를 자랑한다. 집에서 일식을 요리할 때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일본 대표 간장 브랜드 ‘기꼬만’ 혼쯔유는 14% 할인한다. 이색 일식을 찾는다면 ‘정호영의 우동카덴’ 붓카케 냉우동과 ‘하코야’ 아키타식 야끼소바도 주목할 만 하다.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베트남 음식으로는 ‘반미362’ 반미 샌드위치 밀키트를 소개한다. 베트남 현지 매장의 수석 제빵사가 직접 전수한 레시피를 담았다. 새우, 돼지고기를 넣어 빚은 ‘툭툭누들타이’ 사왓디만두도 이색 메뉴로 눈길을 끈다. 인도 대표 음식인 ‘티아시아키친’ 마살라 커리, 푸팟퐁 커리는 20% 할인하며, ‘뉴델리 : 진한 인도 커리의 맛’ 버터 난, 갈릭 난은 15% 할인한다.강민지 컬리 프로모션 마케팅팀 담당자는 “최근 방역 규제 완화로 일본 무비자 관광이 허용되는 등 해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분위기”라며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물론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고픈 분들을 위해 마켓컬리에서 인기 해외 여행지의 대표 음식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2022-10-20 10:19 노연경 기자

3년 만에 독도 찾은 CU, 독도 지키기 후원금 전달

CU 독도사랑 원정대와 독도사랑운동본부가 함께 독도를 방문했다.(사진=BGF리테일)CU는 임직원과 가맹점주로 구성된 ‘CU 독도사랑 원정대’와 독도사랑운동본부가 함께 독도를 방문해 ‘2022 독도 사랑 후원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CU는 2014년부터 매년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의지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독도 사랑 후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던 독도 방문도 올해 3년 만에 재개됐다.이번 방문에는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임직원과 CU 가맹점주 대표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독도로 향하는 울릉도에서 독도사랑운동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독도에 직접 입도해 독도 경비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전달된 후원금은 독도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국내외 홍보 사업과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해 쓰인다.CU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천체사진가 권오철과 함께 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전개한다. 권오철 작가는 한국인 최초로 NASA ‘올해의 천체 사진’에 선정된 인물로 ‘울릉도에서 본 독도 일출’이라는 유튜브 영상으로 유명하다.CU는 권오철 작가의 영상 소스를 활용해 독도 시네마 콘셉트로 제작된 ‘줌인 독도(Zoom-in DOKDO)’ 영상을 CU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공개한다.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독도의 일출 장면을 비롯해 천장굴, 얼굴바위 등 독도의 아름다움을 더 가깝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21일부터 일주일 간 CU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게재된 독도 시네마 영상의 감상평 댓글수가 250개를 달성하면 1000만 원의 기부금이 독도사랑 운동본부에 전달된다. 기부금은 최초의 독도 문화 공간인 ‘독도랜드(독도 홍보관)’ 건립 기금 운동에 활용될 예정이다.임민재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CU가 브랜드 독립 10주년을 맞아 가맹점주들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 대한민국 영토 수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CU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전국 가맹점과 고객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나라 사랑 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2022-10-20 10:06 노연경 기자

GS25, '품절 대란' 버터맥주 100만캔 푼다

GS25가 품절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버터맥주 공급을 늘린다.(사진=GS리테일)GS25는 품절 대란을 일으킨 블랑제리뵈르의 버터맥주 4종의 공급 물량을 각 25만캔씩 총 100만캔으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일주일 만에 완판된 초도 물량 20만캔 대비 5배 늘린 규모로 롯데칠성음료가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에 나서며 공급을 늘린 덕분이다.GS25는 안정적인 대량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버터맥주 열풍을 가속화 하며 연말까지 최대 규모로 수제 맥주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버터맥주 인기로 GS25의 10월 수제 맥주 매출은 맥주 성수기인 8월을 넘어섰다. 지난 1일~14일까지 2주간의 수제 맥주 매출은 지난 8월 같은 기간 대비 53.9% 나 높았다. 일반적으로 8월 매출이 10월 매출을 평균 9.5% 상회한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에 이처럼 수제맥주 매출이 높게 나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게 GS25의 설명이다.GS25는 버터맥주 흥행에 힘입어 블랑제리뵈르와의 협업 상품을 맥주 외 다른 상품으로까지 확장한다. 버터를 핵심 콘셉트 활용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편의점에서 즐기는 ‘버터 유니버스’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블랑제리뵈르와 공동 개발한 버터 소시지를 20일 첫 출시하며, 이어 버터 콘아이스크림, 버터 빼빼로 등 총 10여종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한구종 GS리테일 음용기획팀 MD는 “버터맥주, 원소주스피릿 등 GS25의 차별화 주류가 국내 주류 판도를 뒤흔드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앞장 서 수행하고 있다”며 “또 한번 GS25 고객과 국내 주류 판을 들썩이게 할 차별화 상품을 빠르게 선보이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2022-10-20 10:03 노연경 기자

홈플러스, 당당치킨 100만 마리 돌파 기념 ‘프라이 데이’ 연다

최유정 홈플러스 델리사업팀 바이어(왼쪽)와 한상인 메뉴개발총괄이사가 ‘프라이 데이’ 행사 상품인 신메뉴 ‘당당 한돈 후라이드’와 ‘당당 한돈 갈비맛 후라이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홈플러스는 당당 시리즈 누적 판매량 100만 개 돌파를 기념해 21일, 22일 양일간 ‘프라이 데이(Fry 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신메뉴 ‘당당 한돈·한돈갈비맛 후라이드’ 2종을 포함해 ‘당당 후라이드·달콤양념·콘소메·매콤새우·허니 치킨’ 5종, ‘당당 쉬림프·칠리쉬림프 후라이드’ 2종, ‘한판닭강정’, ‘칠리크림콤보 중화새우’까지 델리 인기 튀김류 11종 중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신메뉴 ‘당당 한돈 후라이드’는 겉은 바삭하고 속을 촉촉하게 튀겨낸 국내산 돈육 튀김으로 6990원에 판매한다. ‘당당 한돈 갈비맛 후라이드’는 한돈 후라이드에 매콤단짠 소스를 더한 갈비맛 튀김으로 7990원에 선보인다.홈플러스가 지난 6월30일 첫 선을 보인 반값 치킨 ‘당당 후라이드·달콤양념’은 출시일부터 지난 17일까지 누적 판매량이 105만 개를 돌파했다. 점포 일 평균 영업시간을 기준으로 1분에 약 12개씩 판매된 셈이다.한상인 홈플러스 메뉴개발총괄이사는 “그간 ’당당 시리즈’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금요일부터 이틀 동안 ‘프라이 데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당당 시리즈를 개발해 고객이 물가 부담 없이 맛있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2022-10-20 10:03 노연경 기자

롯데 유통 계열사 8개 모두 참여…'롯키데이' 27일 시작

롯키데이.(사진=롯데쇼핑)롯데 유통군 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형 통합 마케팅 행사인 ‘롯키데이’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20일 롯데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백화점, 마트, 슈퍼, e커머스, 코리아세븐, 홈쇼핑, 하이마트, 멤버스가 주축이 돼 롯데 유통군이 가진 역량을 총 집결해 방문 고객들에게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놀라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롯키데이’는 ‘롯데’와 행운을 뜻하는 ‘럭키’의 합성어로 롯데의 유통 계열사들과 함께 행운이 가득한 쇼핑 축제를 즐기자는 뜻을 담았다. 행사 대표 캐릭터로는 롯데홈쇼핑에서 개발한 ‘벨리곰’이 선정됐다.롯데 유통군은 본 행사 시작일에 앞서 24일부터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온에서 열리는 ‘롯데온세상 롯키데이’ 행사에서는 백화점, 마트, 슈퍼를 비롯한 전체 ‘롯키데이’ 행사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사전 행사 시작 첫날인 24일에는 ‘잡아라! 벨리곰 롯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해 벨리곰 캐릭터를 활용한 ‘벨리곰 롯키박스’를 선보인다. 벨리곰이 디자인된 텀블러와 벨리곰 인형 등 굿즈 6종 세트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1000개 한정으로 엘페이로 결제 시 1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롯데홈쇼핑에서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70억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 6만원 이상 상품 구매 고객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17일간 제공하며 매일 10만명 선착순으로 지급할 계획이다.롯데온 및 롯데홈쇼핑 외 롯데 유통사들은 본 행사 시작일부터 할인 행사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으로 롯데마트에서는 한우 파격 할인을 비롯해 롯데슈퍼에서는 신선식품 최대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이, 하이마트에서는 대형가전 할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이선대 롯데 유통군 홍보실장은 “롯데 유통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놀라운 행운을 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사전 행사를 통해 롯키데이에서 준비한 다양한 온라인 혜택을 경험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2022-10-20 09:44 노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