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기자

편집부 기자

bora6693@viva100.com

아모레퍼시픽, 해외 관광객 유치 나선다

오설록 티 뮤지엄 전경(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퍼시픽그룹이 메르스 여파로 주춤해진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해외의 고객 및 유통 관계자, 언론인 등 200명을 한국에 초청하는 팸투어를 개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8월 중순부터 4회에 걸쳐 개최된다. 팸투어 대상자로는 중국 고객과 유통 관계자와 중국·홍콩을 비롯해 싱가포르·태국 등 아세안 주요 국가의 언론인 등 2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될 계획이다.팸투어 프로그램은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세계 7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로 입국한 후 오설록 티뮤지엄(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차문화 체험, 제주 연동 바이젠 거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둘째 날은 서울로 이동해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문화 체험, 시내 면세점과 명동·홍대·가로수길 등 주요 상권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스토리가든을 방문해 아시안 뷰티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모레퍼시픽의 여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8월 하순부터 10월 31일까지 코리아그랜드세일에도 적극 참여다. 주요 상권의 아리따움·이니스프리·에뛰드 매장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 프로모션, 체험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1 18:11 김보라 기자

디아프, ‘LF 인재양성소’ 본격 시동

LF에 인수된 패션스쿨 디아프(DIAF)는 LF와의 산학협력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디아프는 지난 5월 LF에 인수된 후 ‘LF 인재양성소’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운영전략을 구상해 왔다. 산학협력은 디아프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LF 입사 시 디아프 출신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정규과정(2년) 성적 우수자들에게 인턴 디자이너 선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직접적인 혜택을 명시하고 있다.LF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브랜드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프로그램도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LF 유명 브랜드 직무별 전문가 초빙 특강 △LF 브랜드와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LF 연계 현장실습 및 프로젝트 참여 기회 제공 등이다.LF 브랜드와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협력의 경우, 재학생의 우수한 디자인을 선발하여 실제 상품 출시의 기회를 부여하고 시장의 반응을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능력있는 신진 디자이너 발굴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디아프 측의 설명이다.디아프는 지난 2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승인받고, 이번 9월 학기부터 패션디자인과 학위 취득과정 개설을 앞두고 있다. 2년제 전문학사 학위 취득은 물론 3년 과정 수강시 4년제 학사와 동일한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일반 학교에 비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며, LF와의 산학협력으로 취업 지원 서비스도 강화됐다.김인권 디아프 대표는 “글로벌 패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디아프는 패션업계가 원하는 실무형 패션 전문가를 배출해 낼 것”이라며, “LF와의 산학협력과 학점은행제 도입으로 제2의 개원이라 표현할 만큼 강도높은 변화를 추진했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1 18:10 김보라 기자

후끈 달아오르는 'T커머스' 시장… 유통업체 잇따라 도전

(사진제공=KTH)‘T커머스’ 시장이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최근 신세계에 이어 TV홈쇼핑 등이 줄지어 T커머스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 것. T커머스란 TV방송을 통한 전자상거래를 뜻하는 TV-커머스의 줄임말이다. 디지털TV를 통해 양방향 데이터 전송이 이뤄지면서 TV리모콘으로 화면 속 상품을 골라 구매하고 결제할 수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롯데 원 TV), 현대홈쇼핑(플러스샵), CJ홈쇼핑(CJ오쇼핑 플러스)이 지난 4~5월 경쟁적으로 T-커머스 시장에 진출했고, GS홈쇼핑·NS홈쇼핑·W쇼핑 등도 하반기 시장에 진출한다. 성장 정체를 맞은 홈쇼핑업계가 T-커머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은 것이다. 홈쇼핑업계는 TV홈쇼핑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T커머스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유통공룡’ 신세계도 T커머스 채널 ‘드림 앤 쇼핑’을 운영하는 드림커머스를 인수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 신세계는 조만간 드림커머스의 유상 증자에 참여, 지분 70%를 확보한 후 2~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새로운 T커머스 방송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기존 업체들도 한층 더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공략에 나섰다. K쇼핑을 운영하는 KTH는 업계 최초 맞춤 추천 쇼핑과 간편결제를 통해 한층 진화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부터는 실시간 채널과 연동한 융합 커머스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KTH 관계자는 “K쇼핑은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하고 리모컨만으로 결제까지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안방 TV쇼핑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고 설명했다.이처럼 T커머스 시장이 최근 들어 활기를 띄게 된 배경에는 정부의 규제 완화라는 정책적 요인과 함께 IPTV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이 넘는 등 시장 환경이 맞물렸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T커머스 시장의 성장세도 한 몫 했다. 한국T커머스협회는 국내 T커머스 시장은 지난해 790억원, 올해 2500억원, 내년에는 7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업계 한 관계자는 “T커머스 시장 규모가 아직 홈쇼핑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지만 미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하지만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면서 차별화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1 18:00 김보라 기자

뜨거워지는 'T커머스' 시장… 홈쇼핑과 차별화 전략은?

롯데홈쇼핑의 T커머스 채널 ‘롯데 One Tv’ (사진제공=롯데홈쇼핑)TV를 보면서 동시에 쇼핑까지 즐기는 양방향 데이터방송인 ‘T커머스’시대가 열렸다. T커머스란 텔레비전과 상거래(commerce)의 합성어로 TV홈쇼핑과 온라인몰이 결합된 형태의 쇼핑 채널을 의미한다.T커머스와 홈쇼핑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T커머스는 개별 소비자에 따라 맞춤형 방송이 가능하고, 홈쇼핑 처럼 대규모 콜센터도 필요없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T커머스 사업권을 가진 업체는 TV홈쇼핑인 업체인 GS·CJ·현대·롯데·NS 등 5개와 KTH, 아이디지털홈쇼핑, 신세계그룹, SK브로드밴드, TV벼룩시장 등 5개 업체다.제일 먼저 T커머스에 눈을 돌린 곳은 TV홈쇼핑업계다. 지상파 TV 시청자 수 감소로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이제 막 열리기 시작한 매력적인 시장인 만큼 선점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롯데홈쇼핑이 선보인 ‘롯데OneTV’는 ‘오픈형 데이터홈쇼핑 서비스’를 표방했다. 오픈형 데이터홈쇼핑은 기존 홈쇼핑에 비해 입점 절차가 간단하고 상품 수와 방송시간에 대한 제약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판매의 장을 제공해 중소기업 상품을 키우는 인큐베이팅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CJ오쇼핑도 중소기업 상품 판로를 확대하는 창구이자 TV홈쇼핑의 전략적인 확장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문과 결제는 기존 TV채널과 동일하게 상담원을 통한 방식과 ARS를 통한 자동 주문·결제 외에도 스마트폰 주문 버튼을 통한 모바일 주문·결제도 가능하다.통신사업자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기존의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해 소비자가 원하는 방송을 선택해 시청 가능한 것은 물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쇼핑을 도울 예정이다.CJ오쇼핑의 T커머스 방송 모습.(사진제공=CJ오쇼핑)현재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를 통해 KT는 KTH를 통해 각각 B쇼핑과 K쇼핑을 선보였다. 독립채널운영권을 획득하지 못한 LG유플러스는 SBS와 손잡고 ‘연동형 T커머스’를 사업을 운영 중이다.K쇼핑을 운영 중인 KTH는 고객 맞춤 상품 추천와 TV간편결제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실시간 채널과 연동한 융합 커머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통신 기술, 디지털 TV 운영능력을 총집결해 시장 1위 자리를 지켜나갈 전략이다.SK텔레콤은 B쇼핑은 천편일률적인 대기업 제품 판매에서 벗어나 중소기업 상품을 80% 이상으로 편성해 상생 커머스 사업모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T커머스 사업권이 있지만 아직 채널을 열지 않은 GS·NS홈쇼핑·TV벼룩시장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이들은 이르면 이달 중순에서 늦어도 8월말까지는 채널 송출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특히 국내 최대 유통망과 노하우를 보유한 신세계그룹도 ‘드림쇼핑’을 운영하고 있는 드림커머스 지분을 인수하면서 T커머스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이에 유통업계에서는 하반기부터 T커머스 시장 전체가 커다란 지각변동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유통업계가 너도나도 T커머스에 진출하고 있지만 당장 파급력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반론도 적지 않다.업계 한 관계자는 “젊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을 뛰어넘어야 하는 것이 T커머스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1 17:54 김보라 기자

KTH 'K쇼핑', 고객 맞춤·간편결제로 승부수

(사진제공=KTH)국내 T커머스 브랜드 ‘K쇼핑’이 맞춤 추천 쇼핑과 간편결제 서비스에 나선다. 이는 TV홈쇼핑과 차별화를 두겠다는 전략이다.오세영 KTH 사장은 21일 서울 세종로 KT광화문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TV홈쇼핑이 한가지 상품이나 서비스를 일정시간 계속 방송하는 기성 판매였다면 한층 진화된 K쇼핑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맞춤 판매”라며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안방 TV쇼핑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KTH가 KT와 함께 올레TV를 통해 선보인 고객 맞춤 T커머스 서비스는 같은 시각에 K쇼핑을 시청하더라도 가구별 특성에 따라 다른 상품 영상을 시청하고 구매할 수 있다. 실시간 채널과 VOD 시청 이력 등을 분석해 KT 올레TV 가입 가구를 일반 시청자 가구, 영유아 자녀를 가진 20~50대 초반 여성 가구, 50대 이상 가구 등으로 나눈다.각 그룹의 특성에 따라 콘텐츠가 달라진다. 일반 시청자의 경우 생활용품을, 영유아 자녀가 있는 시청자는 유아용품, 주방용품 등 상품 콘텐츠를 시청하는 방식이다. 50대 이상 가구에서는 건강보조식품, 의료기기, 건강용품 등 상품 방송이 주로 제공된다.실시간 T-커머스 방송에서뿐 아니라 고객이 직접 리모컨으로 상품을 선택할 때 역시 개별 고객의 선호 이력과 행동 패턴 등에 따라 가장 관심을 끌만한 상품을 추천한다.KTH는 올레 TV페이라는 간편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K쇼핑 방송 시청 중 리모컨 또는 스마트폰에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매번 카드정보나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사전에 등록하거나 보유한 결제수단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결제를 마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하반기 중으로 KT와 함께 TV청구서 결제 등을 도입해 상품의 구매대금을 IPTV 요금고지서에 함께 통합 과금하는 방식의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실시간 채널과 연동한 융합 커머스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도 시작한다. 야구 중계방송 시청 중에도 쇼핑이 가능해진다. 예컨대 야구 중계 시청 중 화면 상단의 ‘야구 유니폼 특별 할인판매’ 안내를 보고 바로 리모컨 버튼을 눌러 쇼핑을 할 수 있다.오세영 KTH 사장은 “기존 TV홈쇼핑과 차별화 된 서비스로 T-커머스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K쇼핑이 ‘글로벌 넘버원’ 디지털 홈쇼핑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1 14:44 김보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점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21일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백화점 중소기업 상생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신 회장의 이번 방문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현장 중심 경영 방침’에 따라 주요 사업장인 부산 지역의 창조경제 활성화 추진 상황과 운영계획을 직접 확인하고 상생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현장경영의 일환이다.신 회장은 부산 롯데백화점 중소기업 상생관인 ‘드림플라자’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입주보육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통 부문 5개사, 영화 부문 4개사, IoT 부문 2개사 등 총 11개 업체의 대표들이 참여했다.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센터를 통해 활로를 찾고 창조경제 확산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3월 16일 출범한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유통과 영화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그룹의 백화점·마트·슈퍼·홈쇼핑·닷컴 등 5대 유통 채널과 국내외 1만5000여개의 점포망을 통해 부산 지역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과 성장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롯데의 유통 전문가가 센터에 상주하며 상품개발 방향, 기능 개선 방안 등을 상담하고, 마케팅 지원을 위해 홍보영상 제작, 홈쇼핑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마트 스튜디오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센터 출범 후 현재까지 유통 전문 MD 등을 통해 총 100여개 기업에 아이디어 기획, 제품 디자인 구성기획 등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했다. 롯데 유통 계열사와 연계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전국 단위 판로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영화 분야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센터 출범과 함께 부산을 영상·영화의 창작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시네마와 함께 시나리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수상작품은 상금과 함께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직접 투자와 제작에 참여한다.롯데시네마는 지난 4월 상영기회를 얻기 힘든 예술·중저예산 영화와 영화인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영화전용관인 ‘아르떼 클래식’을 광복점과 부산대점 등 2개관을 추가해 3개관으로 확대하기도 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1 10:57 김보라 기자

까스텔바쟉, 휴가철 바캉스룩 ‘플라워 패턴룩’ 선봬

(사진제공=패션그룹형지)패션그룹형지의 프랑스 명품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플라워 패턴룩’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플라워 패턴룩은 필드 위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캐주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열대 휴양지의 분위기를 담아낸 트로피칼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티셔츠와 팬츠, 스냅백 모자 등 바캉스룩 연출 시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로 구성됐다.플라워 프린트 티셔츠는 트로피칼 플라워 패턴이 티셔츠 전면부에 장식돼 열대 지역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제품이다. 기본형 라운드 디자인에 적용된 강렬한 패턴이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면 소재를 적용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가볍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남성용으로 카키색과 오렌지색 두 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7만9000원이다.플라워 프린트 팬츠는 제품 전체에 적용된 트로피칼 플라워 패턴이 특징으로 필드 위에서 화사하게 착용할 수 있다. 여름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디자인으로 타 제품과 코디 시에 포인트로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남성용으로 색상은 베이지와 다크블루의 두 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13만9000원이다.이 밖에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천연초 소재로 제작된 ‘천연초 페도라’와 트로피칼 플라워 패턴이 적용되어 경쾌한 느낌을 선사하는 ‘플라워 프린트 스냅백’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선보였다.이승혜 까스텔바쟉 사업본부장 상무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필드 위는 물론 휴가지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까스텔바쟉의 ‘플라워 패턴룩’과 함께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1 10:56 김보라 기자

현대홈쇼핑 '이연복 셰프 칠리새우·동파육 세트' 론칭

(사진제공=현대홈쇼핑)현대홈쇼핑이 쿡방 열풍의 중심에 있는 이연복 셰프의 요리를 방송에서 선보인다.현대홈쇼핑은 22일 밤 10시50분부터 ‘이연복 셰프의 대가 칠리새우 동파육 세트’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방송에는 이연복 셰프가 직접 생방송에 출연해 제품 개발 스토리는 물론, 화려한 요리 실력과 입담을 뽐낸다.‘칠리새우·동파육 세트’는 이연복 셰프의 명성을 걸고 그 만의 요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14Cm 내외의 중간 크기 이상의 새우를 엄선, 감자와 옥수수 전분을 사용한 튀김 옷을 입혀 고급스러운 칠리새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표고버섯 추출물과 국내산 청양고추·양파·마늘 등을 사용하고 매실 엑기스로 감칠맛을 높였다. 동파육 역시 국내산 삼겹살 만을 가마솥 방식으로 조리해 부드러운 육질과 차별화된 맛을 자랑한다.가격은 ‘칠리새우·동파육 세트’가 6만9900원이고, ‘칠리새우 세트’는 5만9900원이다.김구환 현대홈쇼핑 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의 비밀 레시피로 만들어진 칠리새우와 동파육을 선보여 집에서 뿐만 아니라 휴가지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며, “’쿡방의 대세‘ 답게 홈쇼핑 방송에서도 화려한 요리 실력과 입담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즐거운 방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1 10:55 김보라 기자

비디비치 ‘퍼펙트 화이트닝 쿠션’ 출시 3주만에 완판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가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비디비치의 ‘퍼펙트 화이트닝 쿠션’이 출시 3주만에 완판됐다고 21일 밝혔다. 수많은 쿠션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빅모델 없이 입소문만으로 거둔 성과다.회사 측에 따르면 비디비치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퍼펙트 화이트닝 쿠션의 초도 물량을 기존 제품의 발주 수량보다 2배 이상 생산했다. 3개월을 판매 목표로 잡았던 1차 물량이 3주만에 조기 완판된 것.퍼펙트 화이트닝 쿠션이 기존 시판 쿠션들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끈적임과 뭉침, 다크닝을 완벽하게 보완하며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비디비치 마케팅 담당자는 “수많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는 쿠션 시장에서 비디비치의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게 되어 기쁘다”면서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빠른 재생산을 통해 제품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비디비치의 모든 기술력이 집약된 퍼펙트 화이트닝 쿠션은 특허받은 마이크로 캡슐이 피부에 닿는 순간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 시원한 쿨링 효과를 선사한다. 또 땀과 피지에 강한 특수 실리콘 코팅 파우더를 함유해 여성들의 최대 고민인 다크닝 현상을 완벽하게 차단해주어 여름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제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1 10:52 김보라 기자

'이케아 두렵지 않다'…국내 가구업계 매출 '쑥쑥'

이케아 광명점 (사진제공=이케아코리아)스웨덴의 가구공룡 이케아(IKEA)의 진출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한샘, 현대리바트 등 국내 주요 가구업체들이 순항중이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 한샘은 올해 상반기 매출 7702억원, 영업이익 6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3%, 42.2% 증가했다. 특히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011억원, 3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 58.6% 늘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샘의 이 같은 호실적은 기업 간 거래(B2B)에서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로의 사업구조 개편이 주효했다는 업계의 분석이다.아직 2분기 실적을 발표하진 않은 현대리바트·에넥스 등의 실적 전망도 밝다.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을 보인 현대리바트의 경우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다소 주춤했지만 2분기에는 B2C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에넥스는 2분기에도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증시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이처럼 이케아 진출에도 불구하고 국내 가구업계가 큰 타격을 받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케아의 타킷 고객과 국내 가구업체의 타킷 고객이 다른 데다, 오히려 이케아의 진출이 가구와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국내 가구시장을 키운 키운 것으로 가구업계는 보고 있다.가구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케아의 상륙으로 국내 가구시장의 파이가 커진 것은 사실”이라며 “게다가 이케아를 선호하는 20~30대 고객들이 가구보다 집 꾸미기에 필요한 생활용품에 관심을 보여 국내 주요 가구업체들이 타격을 덜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0 18:43 김보라 기자

가구업계 '양극화'… 대기업 '웃고' 중소업체 '울고'

이케아가 한국진출 이후 중소업체 중심으로 매출이 급감했다. 사진은 이케아 매장내부.(연합)최근 국내 가구업계에 양극화 현상이 일고 있다. 업체별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케아에 맞서 대형 가구업체들은 여러 가지 자구책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중소 가구업체들은 뚜렷한 대책이 없어 시름만 깊어지고 있다.한샘·현대리바트 등 대형 가구업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 호조세를 이어갔다. 직영 매장을 대형화하면서 유통 채널 강화에 나선 것이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는 특판 비중을 줄이고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비중을 확대한 사업 구조 개편이 주효했기 때문이다.대형 가구업체들은 지난해부터 가구에서 인테리어 소품까지 매장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복합매장을 선보였다.이는 지난해 이케아가 국내에 진출하고 유통 트렌드가 전문점에서 쇼핑과 문화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몰링으로 옮겨간 데 따른 것이다. 더욱이 이들은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까지 진출하는 등 전방위 마케팅에 나선 것도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가구업계의 한 관계자는 “양호한 실적을 내놓은 대형 가구업체들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매장 대형화, 프리미엄화, 온라인 유통망 확대 등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한샘 플래그샵 목동점(왼쪽)과 현대리바트 직영점(잠실점). (사진 제공 = 각 사)한샘은 올해 대구와 서울 상봉동에 플래그샵을 더 열 계획이다.이후에도 매장을 추가해 전국에 20개 이상의 플래그샵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리바트도 지난 1년 동안 논현·잠실·강동·용산 등에 4개 대형 직영점을 신규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유통망 확보에 나섰다. 지난해부터는 수도권에 이어 주요 광역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늘려가고 있다.반면 장기화된 불황과 이케아 진출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 가구업체들은 속앓이만 계속하고 있다.지난 2월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케아의 국내 진출 이후 광명 지역 가구 소매점의 72%가 10~30% 정도의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가정용 직물제품(76.9%)이었고, 가구(71.8%), 식탁 및 주방용품(71.4%), 전기용품과 조명장치(52.9%), 기타 가정용품(37.9%) 등이다. 문제는 이케아가 2020년까지 4개 점포를 더 내는 등 규모를 확장할 것으로 보여 상황이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는 점이다.이에 중소가구업체들은 정부 차원에서 디자인 개발과 유통 선진화를 지원하는 가구전문센터를 설립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영세한 사업구조 때문에 대기업과 동등한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크다는 게 그들의 목소리다.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이케아 진출이후 국내 중소 가구업체들은 줄도산 위기에 내몰린 상황이다. 하지만 이케아에 맞서긴 힘든 것도 사실”이라면서 “이미 이케아 진출로 가구유통질서가 무너진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0 18:40 김보라 기자

‘래쉬가드’ 품질 비교해보니…‘탈색·변형’ 주의

탈색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데상트 래쉬가드시중에 시판되고 있는 래쉬가드 수영복이 제품별로 염색성·내구성·건조속도 등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제품은 탈색·변형·올뜯김 등의 하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생활연구원은 래쉬가드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총 12개 브랜드의 래쉬가드 제품 12종을 대상으로 가격과 품질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래쉬가드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입는 수영복의 일종으로 자외선 차단과 체온 보호 기능을 동시에 갖춘 워터 스포츠용 의류다. 이번 시험·평가된 제품은 헤드·오닐·STL·아레나·레노마·배럴·헐리·데상트·노스페이스·록시·르꼬꼬 스포르티브·엘르 등이다.먼저 염색성을 측정한 결과 데상트(S5223ETL02)·록시(R521RS026), 레노마(TS5339)·아레나(ARSQR11)·오닐(#4172)·엘르(ERSLG25) 6개의 제품이 햇빛이나 땀, 해수 등에 의해 색상이 변하거나 오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자외선에 의해 색상이 퇴색되는 일광견뢰도 부적합 제품은 데상트(S5223ETL02)·록시(R521RS026)·레노마(TS5339)·아레나(ARSQR11)·오닐(#4172)·엘르(ERSLG25) 6개 제품이었다.내구성에 대한 시험에서는 데상트(S5223ETL02)·STL(15 래쉬가드 멀티 블랙/화이트 WL) 제품이 올뜯김에 취약해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속건기능을 광고한 데상트(S5223ETL02)·르꼬끄 스포르티브(Q522SRL21)·배럴(WRG_05)·헐리(GRG0000120)·STL(15 래쉬가드 멀티 블랙/화이트 WL) 5개 제품의 건조시간은 평균 약 3.6시간으로 나타났다. STL(15 래쉬가드 멀티 블랙·화이트 WL) 제품의 건조속도가 180분으로 가장 짧았고 헐리(GRG0000120) 제품이 260분을 기록했다.아울러 자외선 차단지수를 측정한 결과에서는 대부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하지만 조사대상 12개 제품 중 7개 제품의 품질 표시사항이 관련규정에 부적합했다.배럴(WRG_05)·오닐(#4172)은 KC마크를 미부착했고 레노마(TS5339)는 혼용율을 오표기했다. 록시(R521RS026)·배럴(WRG_05)·아레나(ARSQR11)·오닐(#4172)·헐리(GRG0000120)·STL(15 래쉬가드 멀티 블랙·화이트 WL) 등도 제조(수입)자명·제조국·제조연월·취급상 주의사항을 일부 누락하거나 혼용율·세탁 기호가 국내규정에 맞지 않았다.이밖에 모든 제품이 폼알데하이드 등의 유해물질은 안전·품질표시기준의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0 15:50 김보라 기자

아모레퍼시픽, 공동연구 통해 생명현상 규명 토대 마련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은 한상훈 기술연구원장이 미국 하버드대학교 물리학과 웨이츠 교수 연구 그룹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가 세계적 과학저널 사이언스 17일 자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해당 논문에는 그래핀을 이용해 액상 시료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는 시편 제조에 관한 연구 내용이 실렸다. 연구팀은 결정 구조가 갖는 전자 밀도를 이미지화하여 나노미터(nm=10억분의 1m) 크기의 결정 구조를 눈으로 관찰 가능한 이미지로 변환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분자 단위의 세밀한 결정 구조를 자연 상태 그대로 관찰할 수 있게 됐다.해당 연구는 생명 현상의 기본 단위인 세포를 살아있는 자연 상태 그대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생명 현상 원리에 관한 단서를 찾는 기초 연구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았다.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세계 유수의 연구 기관과 폭 넓은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피부 과학 연구를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논문 게재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지난 2006년부터 하버드대 물리학과 웨이츠 교수, 나노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UC 버클리대 알리비사토스 교, 미국 현지에서 촉망받는 연구자인 박정원 박사 등과 함께 진행한 연구의 성과다.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해당 연구를 바탕으로 피부 세포와 신경 전달 물질과의 상호 작용을 규명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논문 게재는 아모레퍼시픽이 오랜 기간 기초 피부 과학 인프라 육성을 위해 기울여온 여러 연구 노력이 세계적인 학술지를 통해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해당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생명 현상 규명과 피부 과학에 관한 더욱 깊이 있는 연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0 10:25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