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해외 관광객 유치 나선다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7-21 18:11 수정일 2015-07-21 18:12 발행일 2015-07-21 99면
인쇄아이콘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티 뮤지엄 전경
오설록 티 뮤지엄 전경(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메르스 여파로 주춤해진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해외의 고객 및 유통 관계자, 언론인 등 200명을 한국에 초청하는 팸투어를 개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8월 중순부터 4회에 걸쳐 개최된다. 팸투어 대상자로는 중국 고객과 유통 관계자와 중국·홍콩을 비롯해 싱가포르·태국 등 아세안 주요 국가의 언론인 등 2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될 계획이다.

팸투어 프로그램은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세계 7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로 입국한 후 오설록 티뮤지엄(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차문화 체험, 제주 연동 바이젠 거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서울로 이동해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문화 체험, 시내 면세점과 명동·홍대·가로수길 등 주요 상권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스토리가든을 방문해 아시안 뷰티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모레퍼시픽의 여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8월 하순부터 10월 31일까지 코리아그랜드세일에도 적극 참여다. 주요 상권의 아리따움·이니스프리·에뛰드 매장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 프로모션, 체험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