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코리아 새 대표에 송욱환 북중국지역 총괄 대표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7-21 10:49 수정일 2015-07-21 17:03 발행일 2015-07-21 23면
인쇄아이콘
clip20150721084622
(사진제공=나이키)

나이키코리아는 신임 대표에 송욱환 나이키 북중국 지역 총괄 대표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송욱환 신임 대표는 1994년 나이키 스포츠 코리아에서 근무를 시작해 총 17년 간 나이키의 혁신을 이끌며, 한국은 물론 아시아태평양과 중국 지역본부의 제품·영업·전략기획·물류·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해 왔다.

1999년 하버드대 MBA를 거쳐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회사 맥킨지 앤 컴퍼니에서 활동한 이후, 2003년 나이키에 다시 합류했다. 

나이키코리아 대표로 선임되기 전까지 지난 3년 간 나이키 북중국 지역 총괄 대표로 재직했다.

송욱환 대표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역동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한국 시장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러운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그간의 다양한 경험과 글로벌 기업 환경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나이키 브랜드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