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혜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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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식료품꾸러미 나눔활동 실시

13일 이윤배 NH농협손해ㅤㅂㅗㅎ머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 번째)와 헤아림봉사단원들이 식료품 꾸러미 100박스를 제작해 서대문구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기 앞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손해보험)NH농협손해보험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저소득 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2018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이윤배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 20여명은 서대문구청에서 우리 농산물과 라면, 김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100박스를 제작했다. 또한 서대문구 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거처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이윤배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말동무도 해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2018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은 서울 서대문구청과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 농촌체험활동, 사랑의 농산물 나누기, 장애인 홀로서기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4 08:59 정다혜 기자

올해 4분기 車보험 손해율 상승세

올해 4분기 들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1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현대·DB·KB·메리츠 등 손보 빅5의 1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7.05%를 기록했다. 손보 빅5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 8월 78.2%에서 9월 80.62%, 10월 79.32%에서 11월 들어 7.74%포인트 급증했다.하락세를 이어가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것은 여름 휴가철과 장마, 장기간 추선연휴 등의 여파 등 계절적 요인도 존재하지만 보험료 인하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앞서 2010년에도 자동차보험 종합대책에 따른 제도 개선의 영향으로 이뤄진 보험료 인하로 손해율이 상승하는 사례가 있었다.2010년 당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9%였으나 2011년에는 82.3%, 2012년 84.0%를 기록, 2012년 보험료 인하 이후인 2013년 86.6%, 2014년 88.4%로 상승세를 이어갔다.손보사들은 지난해 대물배상 제도 개선에 따른 손해율 개선으로 자동차보험 손실액이 감소해 보험료 인하 여력이 발생하자 일제히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나섰다. 대형사의 경우, 최소 0.8%에서 최대 2.7%가량 보험료를 낮췄다.업계 전문가들은 자동차보험료 인하가 손해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해석했다. 또한 겨울철 눈길 등 계절적 요인이 더해지면 4분기 손해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손보업계 관계자는 “올해 한파가 이어지면서 자동차 이용량이 늘어나는데다 다른 달보다 상대적으로 12월 사고율은 높은 편이라 손해율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소비자들의 보험료 부담 안정과 손보사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손해율 개선을 위한 제도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3 17:30 정다혜 기자

신한카드, 100만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상생 카드 선봬

신한카드는 13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노란우산공제 신한카드’를 출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폐업, 질병, 사망, 퇴직, 노령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노란우산공제 신한카드는 먼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이 원하는 깊이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할인점, 전자상거래, 주유, 이동통신, 전기요금 등 주요 사업성 경비는 물론, 일반가맹점, 병원·약국, 대중교통 등의 생활서비스 분야에서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등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부가세신고, 세무 주치의, 가맹점 분석 등 사업자 지원을 위한 무료 서비스를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제2의 창업을 선포한 신한카드가 중소기업중앙회와 더불어 창업의 일선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과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휴카드의 맞춤형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함께 나누고, 함께 즐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3 14:21 정다혜 기자

KB카드, 국내전용카드로 일본과 동남아에서 결제한다

12일 일본 후쿠오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결제 네크워크 구축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윤은섭 KB국민카드 글로벌사업부장과 키요시 코이시하라 ‘큐슈카드사’ 사장 및 이케다 유지 ‘NTT 데이터’ 사업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KB국민카드는 12일 일본 후쿠오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현지 가맹점 전표 매입사와 ‘글로벌 결제 네크워크 구축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KB카드와 협약을 맺은 큐슈카드사는 일본 대형 통신회사인 일본전신전화(NTT)의 정보기술(IT) 자회사 NTT 데이터 및 일본 현지 가맹점 전표 매입사다.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KB국민카드 고객은 비자, 마스터 등 국제 브랜드가 탑재된 국내외겸용카드가 아닌 국내전용으로 발급된 신용카드로 일본 내 ‘NTT 데이터’ 및 ‘큐슈카드사’의 제휴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시행 초기 하네다·나리타 공항과 일본 내 모든 패밀리마트 편의점을 비롯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 소재 △백화점 △쇼핑몰 △렌터카 △음식점 등 약 1200개 업체의 2만 여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내년 상반기에는 태국, 베트남 등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로 서비스 대상 지역이 확대되고 대형 가맹점을 중심으로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도 국내전용카드 결제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이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들은 해외 가맹점 이용을 위해 국내전용카드를 국내외겸용카드로 교체하거나 추가 발급 받던 불편을 덜고, 해외 가맹점 이용에 따른 0.5~1.4%의 ‘해외서비스 수수료’ 부담도 없어질 전망이다.카드사 입장에서는 국내외겸용카드의 국내 가맹점 이용에 따른 국제 브랜드 수수료 지출을 줄이고 추가적인 국내외겸용카드 발급을 최소화해 발급 관련 비용 감축도 기대된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결제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이 가능한 다양한 현지 파트너를 활용해 국내전용카드로 이용 가능한 해외 가맹점을 점차 늘려 나갈 것”이라며 “국내전용카드를 이용한 해외 가맹점 결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국제 브랜드 수수료 등 카드사의 각종 비용 절감분은 고객 혜택으로 환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3 09:24 정다혜 기자

[비바100] 맞벌이 부부라면 소득 적은 쪽으로 연금저축 몰아라

맞벌이라고 둘이서 번다면 소득도 2배, 저축도 2배일 거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주택구입비, 자녀교육비, 생계비 등 지출해야 할 목록은 많고 바쁜 생활 때문에 챙기면 좋은 금융 혜택을 놓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맞벌이 가구 및 1인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배우자가 있는 가구(1188만4000가구)의 44.9%를 차지하는 533만1000가구가 맞벌이라고 한다. 전체 부부의 약 절반 정도가 맞벌이 부부인 셈이다.은행, 카드, 보험 등을 조금만 더 신경 쓴다면 더 많은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거래 은행을 하나로 통합하자은행은 예금, 외환, 카드 거래실적에 따라 금리 우대,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로서 이러한 우대혜택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먼저 공과금 카드사용금액 자동이체 통장과 급여 통장 등 주거래 은행을 하나로 합치고 거래실적을 합산해야 한다. 합산된 거래실적을 바탕으로 부부 모두가 우대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부의 주거래 은행이 같은 상태에서 거래실적을 합산할 경우, 가족관계 증명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은행에 방문해 요청하면 된다.만약 각자 주거래 은행이 다르다면 합산하고자 하는 은행을 방문하거나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의 자동이체통합관리(페이인포)를 이용해 계좌를 이동시키고 실적을 합산할 수 있다.◇ 소득공제 혜택이 유리한 배우자의 카드를 사용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카드 소득공제는 기본적으로 카드 결제금액이 연 소득 25%를 초과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부부의 연 소득과 카드결제금액은 합산되지 않고 각각 산정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한다. 만약 연봉이 비슷한 부부라면 소득이 더 적은 배우자의 명의로 된 카드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예를 들면 남편 연봉이 5000만원, 아내 연봉이 4000만원일 때 아내 명의로 된 카드를 우선 사용하면 소득공제 요건을 더욱 쉽게 충족할 수 있다. 하지만 반드시 소득이 적은 사람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소득에 따라 소득세율 적용 구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연봉차이가 크다면 소득세율 적용 구간을 고려해 소득이 더 많은 배우자의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따라서 남편과 아내의 소득금액과 예상 카드 결제금액 등을 꼼꼼히 따져 본 뒤 부부가 사용할 카드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족카드의 경우, 실제 사용을 누가 하든 상관 없이 소득공제 혜택은 카드 명의자가 받는다는 것도 알아두자.부부는 은행 실적뿐만 아니라 카드 포인트도 합산이 가능하다. 따로따로 모아뒀던 포인트를 한 회사로 합산해 더 많은 혜택을 누려보자. 부부의 포인트를 합산하려면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카드사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자동응답시스템(ARS) 고객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동일한 카드사의 포인트만 양도할 수 있기 때문에 카드 역시 부부가 같은 회사의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포인트 혜택을 볼 수 있다.◇ 동시에 같은 보험에 가입해 할인받자맞벌이 부부는 같은 보험회사의 상품에 가입하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부 보험회사는 여행자보험, 실손의료보험, 상해보험 등 특정 보험상품에 부부가 동시에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의 1~10%를 할인해주고 있다.부부를 피보험자(2인)로 하면 각자 보험에 가입했을 때보다 보험료가 저렴해진다. 대상 상품은 여행자보험, 실손의료보험, 상해보험, 운전자보험 등이 있다.다만 보험회사별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 다르기 때문에 가입 전 ‘부부가입 보험료 할인’이 가능한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또 연말정산 시 소득 없는 배우자의 보장성보험도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연금저축은 소득 적은 배우자의 명의로 납입소득세를 납부하는 근로자나 자영업자는 ‘연금저축상품’에 가입해 연간 납입액에 대해 세액공제(연간 400만원 한도)를 받을 수 있다. 총급여에 따라 세액공제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는 총급여가 적은 배우자가 우선 납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예를 들어 부부합산 500만원을 연금저축에 납입하더라도 소득이 적은 아내 명의로 400만원을 납입하면 9만9000원의 세액 공제를 더 받을 수 있다.세액공제율은 총급여가 5500만원(종합소득 4000만원)을 초과하면 13.2%, 5500만원(종합소득 4000만원) 이하면 16.5%가 적용된다. 연말정산 시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공제받을 수 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3 07:00 정다혜 기자

생·손보협회, 2017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 개최

2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7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에서 (아랫줄 왼쪽부터) 최진영 보험연수원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민갑룡 경찰청 차장,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12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보험범죄 근절에 공로가 큰 경찰관과 보험업계 조사자를 대상으로 ‘2017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올해 17회째로 광주서부경찰서 김윤태 경위 등 4명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136명을 선정·시상했다.이날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과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보험범죄방지 유공자로 선정된 경찰수사관 및 보험업계 조사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신용길 생보협회장은 “최근 보험사기가 고액의 보험금을 편취하고자 하는 강력범죄와 연계되고 브로커가 개입해 조직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보험범죄로 인한 국민 부담이 늘어나는 등 보험범죄의 심각성을 언급했다.이어 “보험범죄 적발과 근절을 위해 금융당국, 경찰,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법·제도적 개선을 위해서도 다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2 13:33 정다혜 기자

회계기준원 “내년 상반기 새로운 보험기준서 공표”

한국회계기준원이 새로운 보험 기준서인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제1117호’를 내년 상반기 금융위원회 보고를 거쳐 공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오는 2021년 시행 예정인 K-IFRS 17은 보험사가 보험계약 시점에 약속한 이율을 기준으로 책임준비금을 쌓도록 한 원가법에서 현재 시점의 금리로 적립하는 시가법으로 변경하도록 하고 있다.회계기준원은 K-IFRS 17이 보험사가 보고 시점마다 부채를 재측정하도록 해 회계처리가 복잡해진다는 단점이 있으나 부담 위험을 관리할 수 있고 실질가치도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판단했다.또한 보험수익 인식을 보험료 수취 시점에서 서비스 제공 시점으로 변경해 은행 등 다른 산업과 비교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김의형 회계기준원장은 “보험 기준서가 보험업계에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어 갈 길이 험난하고 멀다”면서 “‘IFRS 17 적용지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는 등 실무적용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회계기준원은 K-IFRS 17 시행에 앞서 보험사의 회계 시스템 확충이나 상품 구조 변경과 같은 준비 실태를 파악하고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연내 외부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아울러 내년부터 적용되는 비영리조직 회계기준과 IFRS 15에 대한 법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와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2 13:32 정다혜 기자

DB손해보험, 전국 29개 지역서 사회공헌활동 진행

DB손해보험 임직원들이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과 사랑드림 ‘약속상자’ 만들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DB손해보험은 연말을 맞아 약 2300여 명의 임직원이 전국 80개 사업장에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사랑드림 ‘약속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약속상자는 DB손해보험의 대표 브랜드인 ‘PROMY’의 약속을 표현한 것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겠다는 DB손해보험의 의지를 담고 있다.이번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DB손보 프로미봉사단 주관하에 전국 사업단 및 부서에서 진행한다.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선물로 구성된 약속상자 6000개(약 1억4000만원 상당)를 만들어 지역 사회복지관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DB손보는 지난 5월에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을 위한 먹거리 선물로 구성된 약속상자 5000개(약 1억2000만원 상당)를 만들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DB손보 관계자는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 전달자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전사단위 나눔활동을 시행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통일된 DB손해보험만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2 09:09 정다혜 기자

중소형사 뛰어든 치아보험 '춘추전국시대'

(사진제공=각 사)올 들어 중소형 보험사들이 치아보험 시장에 잇달아 뛰어들고 있다. 장기화된 저금리 기조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등을 앞두고 금리영향을 적게 받는 치아보험 시장에 신상품을 속속 출시하면서 시장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라이나생명과 에이스손해보험 등 외국계 보험사가 주도해온 치아보험 시장에 동양생명·AIA생명·하나생명·메리츠화재·한화손보·롯데손보·흥국화재 등 중소형사들이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치아보험을 살펴보면 △기존 상품 대비 보장금액이나 보장기간 확대 △임플란트 및 브릿지 치료 횟수 제한 없음 △보철치료의 면책기간 줄임 등 차별화된 보장내용이 주요 특징이다.그동안 손해율 악화 가능성으로 외면 받아온 치아보험이 이처럼 주목받는 까닭은 저금리 환경과 IFRS17 시행에도 치아보험 같은 순수보장형 보장성보험이 리스크가 적기 때문이다.보험사들은 IFRS17 도입을 앞두고 저축성보험 판매에 집중하던 과거와 달리 보장성상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이중 금리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도 수익성이 좋은 상품인 치아보험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치아보험은 상품 특성상 예방보다는 치료받을 목적이 확실하기 때문에 가입 수요가 많은 편이다. 과거와 달리 임플란트가 일반화되면서 치아보험에 대한 니즈는 더욱 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치과 환자는 매년 늘어나고 살면서 치과 진료를 안 받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높은 편”이라며 “최근 기존 상품 대비 보장내용을 확대한 상품들이 잇달아 출시돼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1 17:04 정다혜 기자

악사손보, ‘2017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 여성리더혁신부문 대상

1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7 여성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악사손해보험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대표이사가 여성리더혁신부분 대상 수상 후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악사손해보험)악사(AXA)손해보험은 1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7 여성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여성리더혁신부문 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2017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은 여성금융네트워크가 여성인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발전시켜온 금융기관을 선별하여 수여하는 상이다.악사손보는 손해보험업계의 대표적인 여성친화적 기업으로 유능한 여성 인재들이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도록 토양을 제공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채용과정에서도 남녀 구분을 두지 않고 우수한 여성 인재를 기용하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64%다.또한 우수한 여성 인력들이 출산 및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육아휴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육아 휴직을 신청한 181명의 직원 중 대부분이 업무에 복귀했으며 남성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도 장려하고 있다.수유 여성 및 임산부가 편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여성 전용 휴게실도 운영 중이며 매주 수요일은 ‘Family Day’로 지정해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대표이사는 “악사손보는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고객을 만든다는 가치 아래, 여성 임직원의 행복증진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여성을 위한 기회조성과 환경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1 15:13 정다혜 기자

우리카드, 생활비 챙겨주는 ‘ONLY 나만의 카드’ 선봬

(사진제공=우리카드)우리카드가 주요 생활요금 자동납부 신청 시 월 최대 4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ONLY 나만의 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카드는 매월 지출하는 고정비 성격의 △통신요금 △공과금 △렌탈비 △학습지 회비 △보험료 등을 자동납부 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자동납부 건당 5000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70만원 이상이면 2만원, 120만원 이상이면 4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다양한 할인 서비스도 더해졌다. 대형할인점 업종에서 2000원 할인, 스타벅스 10% 할인, PAYCO 이용시 1% 포인트 추가 적립, 주요 놀이공원 50% 현장할인까지 제공해 준다.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말까지 통신비,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신청 시 3~5천원 캐시백, PAYCO 이용시 1% 포인트 추가 적립, 국내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우리카드 관계자는 “매월 지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통신비, 아파트관리비 등의 각종 생활요금을 편리하게 납부하면서 할인도 함께 받을 수 있어 가계의 생활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3000원, 해외겸용 1만5000원이다. 카드 신청 및 자세한 상품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스마트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1 14:13 정다혜 기자

한화생명, ‘한화생명 국수전 챔피언스클럽 2017’ 개최

1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한화생명 국수전 챔피언스클럽 2017에서 한화생명 구도교 전무(왼쪽에서 여섯번째), 한국기원 유창혁사무총장 (왼쪽에서 다섯번째), 김혜민 8단(왼쪽에서 일곱번째)과 역대 우승자들이 행사 시작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한화생명이 1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한화생명 국수전 챔피언스클럽 2017’을 개최했다.한화생명 국수전 챔피언스클럽 2017은 단일 바둑대회 최초의 우승자 모임 프로젝트다. ‘명예의 전당’ 성격의 이 모임은 우승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뿐 아니라 차세대 바둑 챔피언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배 세계 어린이 국수전의 역대 우승자들이 팀 별 대항전과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우승자들은 ‘한화’팀과 ‘생명’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항전을 펼쳤다.오전에는 각 팀에서 한 명씩 1대1로 대결하여 우승팀을 가리는 8대8 단체전이 열렸다. 오후에는 한 판의 대국을 각 팀원이 번갈아 착점하는 릴레이 대국이 이어졌다.올해 우승자인 강현재 군을 위한 신입 신고 이벤트도 진행됐다. 선배 우승자 16명은 번갈아 한 수 씩 두며 강현재 군과 지도다면기 대국을 펼쳤다.한화생명은 이번 챔피언스클럽을 빛내준 우승자 한 명 한 명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각자의 사진과 우승 당시의 기보가 새겨진 인증패를 수여했다. 우승자들은 릴레이 대국에 사용된 바둑판에 사인을 담아 한화생명에 기증했다.한화생명 홍정표 경영지원실장은 “한화생명 국수전 챔피언스 클럽은 한국 바둑을 부흥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바둑 인재들이 대한민국 제 2의 바둑 전성기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화생명이 2001년부터 17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프로 바둑 기사의 등용문으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우승자 16명 중 13명이 프로기사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입단에 성공한 프로기사만도 30명에 달한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1 14:13 정다혜 기자

신용길 생보협회장 “IFRS17 등 연착륙 유도”

11일 서울 중구 생명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용길 신임 생보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신용길 생명보험협회 신임 회장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연착륙 유도와 재무건전성 제도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협회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IFRS17에 더해 신지급여력제도까지 도입될 경우 급격한 자본 확충 부담으로 일부 생명보험회사는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며 “업계와 정책·감독당국, 연구기관 등 모두가 제도 연착륙을 위한 종합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당국과 적극적으로 제도개선 협의를 해 나갈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이 생보산업에 뿌리내리는 것을 가로막는 금융규제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소비자 신뢰 회복 중요성도 강조했다.신 회장은 “보험 가입, 유지, 지급 등 모든 프로세스에서 아직 불합리한 관행이 남아있다면 이를 과감히 혁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포용적 금융’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생보업계가 공동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신 회장은 ‘산길의 오솔길도 사이사이 사람들이 자주 다니다 보면 큰길이 되지만, 뜸하게 이용하지 않으면 풀만 우거진다’는 맹자의 격언을 인용해 “회원사와 협회 사이의 지속적인 협력과 대화의 필요성을 깨닫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1 11:03 정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