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보, ‘2017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 여성리더혁신부문 대상

정다혜 기자
입력일 2017-12-11 15:13 수정일 2017-12-11 15:13 발행일 2017-12-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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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보, ‘2017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 여성리더혁신부문
1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7 여성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악사손해보험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대표이사가 여성리더혁신부분 대상 수상 후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악사손해보험)

악사(AXA)손해보험은 1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7 여성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여성리더혁신부문 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7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은 여성금융네트워크가 여성인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발전시켜온 금융기관을 선별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악사손보는 손해보험업계의 대표적인 여성친화적 기업으로 유능한 여성 인재들이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도록 토양을 제공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채용과정에서도 남녀 구분을 두지 않고 우수한 여성 인재를 기용하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64%다.

또한 우수한 여성 인력들이 출산 및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육아휴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육아 휴직을 신청한 181명의 직원 중 대부분이 업무에 복귀했으며 남성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도 장려하고 있다.

수유 여성 및 임산부가 편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여성 전용 휴게실도 운영 중이며 매주 수요일은 ‘Family Day’로 지정해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대표이사는 “악사손보는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고객을 만든다는 가치 아래, 여성 임직원의 행복증진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여성을 위한 기회조성과 환경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