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00만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상생 카드 선봬

정다혜 기자
입력일 2017-12-13 14:21 수정일 2017-12-13 14:21 발행일 2017-12-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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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13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노란우산공제 신한카드’를 출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폐업, 질병, 사망, 퇴직, 노령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노란우산공제 신한카드는 먼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이 원하는 깊이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할인점, 전자상거래, 주유, 이동통신, 전기요금 등 주요 사업성 경비는 물론, 일반가맹점, 병원·약국, 대중교통 등의 생활서비스 분야에서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등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부가세신고, 세무 주치의, 가맹점 분석 등 사업자 지원을 위한 무료 서비스를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제2의 창업을 선포한 신한카드가 중소기업중앙회와 더불어 창업의 일선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과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휴카드의 맞춤형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함께 나누고, 함께 즐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