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기자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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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 본격 시행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전남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남도의 강점인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가꾸기 특화사업으로, 꽃밭 조성, 벽화 그리기, 문패 달기 등을 통해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주민 소통을 통한 마을공동체의 활력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군은 이번에 신규 마을 45개소를 추가 선정함으로써 2년차 으뜸마을 45개소, 3년차 으뜸마을 45개소를 포함한 총 135개소가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특히 올해부터는 마을별 사업비를 2백만원 증액해 3년간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우수 으뜸마을에 대해서는 200만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 마을 현판을 수여한다.군 관계자는 “마을이 변화하고 있다. 주민들이 특색있는 마을을 가꾸는 데 더욱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무척 고무적이다”며 “마을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가 주민들의 만족감과 자긍심을 크게 높이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이 사업이 마을별 특색을 살리고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4-27 14:15 김병관 기자

영암군,외국인근로자 인권 위한 고용주 교육 실시

고용주 외국인근로자 인권 교육 현장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지난 14일 관내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4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사용자교육 및 인권보호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근로자 집중거주지역인 삼호읍 대불산단내(목포대학교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공인노무사, 전남인권교육 위촉강사, 안전보건공단 실무자 등의 전문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노무관리 △출입국관리법 △고용허가제의 이해 △산업재해예방 △외국인 인권 보호 에 관해 교육했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제한 완화와 조선업 호황에 따라 외국인근로자 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고용(예정) 업체를 대상으로 고용에 필요한 분야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사용자의 이해를 돕고 외국인근로자 친화적 체류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권의 존엄성과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군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영암군은 지난 3월부터 고용주 사용자교육 및 인권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및 기초 질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4-17 16:26 김병관 기자

영암군,행정-농협 상생협치 모델 추진 간담회 개최

행정 농협 상생협치 모델 추진 간담회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지난 3일 농협 영암군지부 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생명 일번지’로의 도약을 위한 ‘행정-농협 상생협치 모델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조합장 선거를 통해 선출된 관내 9개 농·축협 조합장의 임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우승희 영암군수와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장을 비롯한 각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농업분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이날 열린 행정-농협 간 간담에서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농촌인력 수급대책) △23년 지역사랑 상품권 정부지침 발표에 따른 대책 등 당면업무 사항을 중점 논의했으며, 상호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농업분야 정책을 공유했다.군 관계자는 “농촌인력 부족 및 농자재 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협력하자는 데 다시한번 뜻을 모으는 자리였다. 우리군 농업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산적한 과제들이 많다. 지속적인 실무협의회와 지역 농협장과의 소통을 통해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4-04 13:14 김병관 기자

영암군,왕인문화축제 국내외 자매도시 방문

일본 방문단 환영만찬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 ‘K-컬쳐의 시작, 왕인의 빛’을 축하하기 위해 일본 히라카타시, 간자키시와 서울 영등포구, 경남 산청군, 대구 동구에서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영암군의 국내·외 자매우호 교류도시들로, 특히 후시미 다카시 히라카타시 시장, 우치카와 슈우지 간자키시 시장, 노조에 요시아키 간자키시 부의장을 비롯한 12명의 일본 측 축하방문단은 축제 전날인 29일 군을 방문해 우승희 군수와 접견을 갖고 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에 의견을 모았다.방문단은 1600년 전 응신천왕의 초청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문자·활자 등 백제의 문화를 전파하고 아스카 문화의 시조가 된 왕인박사의 탄생지와 도일 장소였던 상대포 등 영암 곳곳을 둘러보며, 이번 방문이 코로나-19로 인해 느슨해진 교류 관계에 불씨를 지피고 활발한 우호 활동을 전개할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히라카타시 후시미 다카시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오지 못해 이번 방문에 대한 기대가 컸다. 영암군의 열렬한 환대와 따뜻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교류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하고 양 도시 간 협력을 증진할 것을 희망한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한편 남도 제일의 ‘생태힐링’도시인 영암에서 개최되는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다양한 왕인 테마의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하고 달빛별빛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4월 2일까지 개최된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3-30 15:39 김병관 기자

영암군,'3월 기관장협의회'개최

기관장 월례회의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지난 22일 군청 2층 낭산실에서 관내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3월 영암군 기관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여 명의 기관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영암군 측의 ‘2023년 영암왕인문화축제 개최’와 ‘군민소통앱 영암e랑 홍보’ 등 8건의 현안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영암경찰서와 영암교육지원청의 기관별 협조사항 공유 등이 이어지며 다양한 주제의 지역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회의 후에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군과 기관장 간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특히 현재 군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의 영암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적극적으로 센터 유치를 위한 홍보와 지원 활동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우승희 군수는 “앞으로 영암군 기관장협의회가 군민 속에서 군민의 생각을 대변하는 주권행정의 구심점이 되어 영암군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기관 간 힘을 모아 영암의 새로운 미래를 앞당기는 원동력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암군 기관장협의회는 관내 28개 기관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 홀수달 정기회의를 개최해 군정 현안사항과 협조사항을 공유하는 등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3-23 13:43 김병관 기자

영암군,군관리계획 재정비 주민 설명회 개최

군관리계획 주민 설명회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군민참여형 도시계획 실현을 위해 지난 20일 부터 22일까지 ‘2030 영암 군관리계획 재정비 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영암군 도시계획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주민설명회는 20일 영암읍을 시작으로 21일 신북면, 22일 삼호읍에서 각각 개최됐으며,수십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군관리계획 재정비 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합리적으로 토론하는 등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김동식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도시계획 행정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번 수렴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관계전문가 및 법령 검토를 통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추후 2030 영암 군관리계획 재정비안을 확정한 후 다시 한번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보다 많은 의견을 본 안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추진 중인 2030 영암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상위계획인 2040 영암 군기본계획의 토지이용구상, 미래상, 인구계획, 시가화 용지계획 등 군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중기계획으로,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군계획시설 등의 결정·변경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3-23 13:41 김병관 기자

영암군,농식품 산업과 농산물 유통 정책 기조 설정

영암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2023년을 혁신 원년으로 선포하고 군정 전반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 산업과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도 이러한 의지를 담은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지난해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농식품유통과는 영암군 농산물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농정 혁신의 중심에서 활동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모든 것을 가공하여 최고의 가치를 키우자!’라는 혁신 비전 아래 소비자 맞춤형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지역자원 중심의 생산·유통 체계 확립, 지역 먹거리 소비 활성화 등 4가지 정책 기조를 설정했다.이에 따른 10가지 세부 이행과제로△농업 6차 산업단지 조성의 밑그림 △소비자 맞춤형 농식품 제조와 가공기반 구축△농산물 전문유통법인 설립△영암쌀 유통 경쟁력 강화△농·축산물 새로운 브랜드 및 마케팅 지원△생산 농가 도움 되는 로컬푸드△지역 청년 주도 농업 유통 전문가 육성△소농·고령농을 위한 기찬장터 부활△새로운 먹거리 콘텐츠 육성△위생업소 시설 개선을 밝혔다.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에는 영암 농식품 산업과 농산물 유통의 틀을 새롭게 하고 농업인과 유통조직 그리고 유통분야 전문가들이 상생협력하는 구조를 마련해 지역농업의 성장 기회를 만드는 혁신원년으로 삼겠다”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영암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햇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3-21 15:14 김병관 기자

영암군,이동군수실 통한 현장 민원 청취 호응도 높아

이동군수실 을 통해 현장 민원을 청취 하는 우승희군수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우승희 군수가 직접 민생 현장을 방문해 민생처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우 군수는지난 16일 삼호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군민과 소통 공감하는 이동군수실’을 열고 주요사업 및 개인별(마을별) 고충 민원 등을 중점 상담하며 민선8기 군정을 공유했다.이날 이동군수실을 통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과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신호정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기업(선보유니텍)과의 면담에 이어 난전지구 주민 등 센터 방문자들과 개별상담을 진행했으며, 이후 대불주거단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이동군수실을 방문한 주민들은 △신호정 마을 안길 확장공사 건의 △대불산단 전선 지중화 사업 대상지 확대 △난전지구 가로등 설치 및 하수구 배수로 정비 △모밀항 도시계획도로 개설 요청 △노점상 단속 등 다양한 사안들을 건의하며 허심탄회하게 일상의 고충을 토로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증촌마을 이장 등은 “군청이 아닌 삼호읍에서 군수와 직접 상담할 수 있어서 좋았다”, “군이 훨씬 더 가깝게 느껴진다”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우승희군수는 “오늘 삼호읍 행정복지센터 주민들께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따뜻하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신 것에 대해 참으로 감사하다”며“오늘 제기된 민원은 반드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그 결과를 주민들에게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3-17 15:31 김병관 기자

영암군,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선보일 행사 개최

지난 2019년에 열린 왕인 청소년 페스티벌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맞이해 오는 4월 1일 지역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무대인‘청소년 K컬처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사)한국상록회 영암상록회 주관으로 영암왕인문화축제 추진위원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culture & 트로트 경연”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노래, 댄스, 밴드,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경연으로 꾸며지며 댄스그룹 등 다양한 초청공연이 예정돼 있어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봄날의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콘테스트는 관내 초·중·고등학교(9세~24세)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19일 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 후 오는 25일 열리는 예선전을 통해 12팀을 선정해 4월 1일 왕인문화축제 주무대에서 본선대회를 치를 예정이다.12팀이 본선에 오르는 이번 콘테스트는 총 상금 3백만원으로, 최우수상(1팀)을 비롯해 우수상(1팀), 장려상(2팀), 인기상(3팀) 등 모든 참가팀에게 시상금이 주어진다.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가족행복과장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끼와 열정을 뿜어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안타깝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표현이 분출되고 우정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열린 무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4년만의 대면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오는 30일 부터 4월 2일 까지 4일간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3-14 11:09 김병관 기자

영암군 전남도,목포시와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 약정서 체결

영암군,전라남도,목포시 조선업 구인지원 약정식 사진=영암군영암군은 지난달 전라남도, 목포시와 함께 고용노동부 ‘2023년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조선업도약센터’ 공모에 선정돼 지난 6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에서 열린 약정서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고용위기지역 지정 종료(2018.5.4.~2022.12.31)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 구인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12억 5000만원(국비 10억원)을 투자해 올해 12월 31일까지 대불산단 등 전남 조선업체에 400명 취업을 목표로 종합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취업연계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신규취업자 정착금 지원(3개월 이상 근속시 100만원)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신규채용 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800만원 기준 80% 지원, 4개소) △전남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연계지원이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조선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영암군 관계자는 “조선업 구인·구직 원스톱 고용서비스 창구 운영으로 신규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조선업도약센터를 중심으로 지원기관과 기업체 간 유기적 연계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 고용회복의 연착륙과 재도약의 기틀 마련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3-07 14:12 김병관 기자

영암군,군정 혁신 위한 시책 보고회 개최

군정 혁신 시책 보고회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지난 2월 24일 군청 낭산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혁신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보고회는 지역 경쟁력 향상과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 실현을 위한 행정 전반의 혁신과제를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5개 실과소 96개 팀에서 101개의 혁신 추진과제를 발굴·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전 실과소가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논의된 주요 혁신과제로는 △찾아가는 군수 결재 시스템 △청년정책플랫폼 구축 △일자리사업 성과분석 시스템 도입 △찍먹보 영암투어 △영암 왕인 씨름대회 개최 △미세먼지 안심 쉼터 설치 △권역별 특화작목 재배단지 육성지원 △영암 농특산물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배포 홍보 추진 △친환경 도시 목조화 사업 △로드킬 처리 업무 일원화 추진 △공사정보 제공 통합시스템 구축 △공공건축물 리노베이션 공작소 운영 등이며 내부 행정 시스템 개선을 통한 업무 혁신 방안부터 실과소 협업 사업,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의 발굴에 이르기까지 행정 전분야에 걸쳐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군은 발굴된 시책들을 군정 혁신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 종합발전 세부 실행계획으로 적극 활용하여 내실 있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각오이다.영암군 관계자는 “2023년을 혁신 원년의 해로 삼고 새로운 영암, 군민이 만드는 영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우리 군민들의 삶의 질이 더 나아지고,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 기대한다. 영암군이 앞장서 지방행정 혁신을 일궈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3-07 14:11 김병관 기자

영암군 도시계획.건축 분야 직무역량 강화 교육 성료

도시계획,건축 분야 직무역량 강화 교육 현장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 도시디자인과에서는 도시계획·건축 분야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22일 부터 24일까지 진행한 도시계획·건축 분야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총 3기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도시계획·건축 업무 관련 직무담당자 및 사업 담당자, 그 외 도시계획·건축 업무에 관심이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직무교육은 목표 인원인 80명을 넘어 115명이 참석하는 큰 호응 속에 활기찬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담당 부서 및 관련 사업부서 외 일반 행정부서에서의 참여율이 굉장히 높아 도시계획 및 건축 분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모습을 보였다.특히 이날 교육에는 직원들이 평소 업무 추진 시 어렵게 느끼는 해당 분야의 전문용어 및 행정절차 등에 대한 유익한 내용이 많이 담겨 현장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시종일관 경청하는 모습과 활발한 질의응답으로 직원들의 업무 열의를 엿볼 수 있었다.김동식 도시디자인과장은 “예상 밖으로 도시계획 혹은 건축과는 무관한 업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의 참여가 높아 효율적인 행정과 도시 경쟁력에 대한 우리 직원들의 고민을 짐작케 했다. 이번 직무교육을 발판삼아 민선8기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타 부서에서도 적극적인 직무교육을 확대 추진해 부서간 업무 협업과 직원 직무능력 향상을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3-02 11:09 김병관 기자

영암군,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회 개최

심의회 현장 사진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지난 2월 28일 2023년 농식품산업 분야 사업 대상자 선정과 2024년 농림사업 국비 예산 신청을 위한 영암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 이경준 소장 등을 비롯한 심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국비 예산이 필요한 3개 농림 사업에 대해 검토하고 올해 농식품산업 분야 7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 대상자를 확정했다.농산물 상품성 향상과 출하시기 조절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 사업’은 올해에도 9.9㎡형 115동과 66㎡형 6동을 지원하며, ‘농산물 건조기 지원사업’도 22농가에 대해 지원 확정했다.또한,군은 도비 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농산물 선별시설 지원사업’과 ‘농식품 제조·가공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이날 심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전남도에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며,‘농식품 성분·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과 군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는‘소규모 농식품 제조·가공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해서도 각각 2개소를 확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동안 군에서는 생산자인 농가와 제조·가공업체의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영암 농식품 개발과 브랜딩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영암 농식품 산업의 진일보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오늘 심의회뿐만 아니라 미래 농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많이 예정돼 있다. 폭넓은 소통을 바탕으로 지금 우리군에 필요한 것들을 잘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 이런 자리가 영암 농식품 산업의 혁신을 앞당기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보탬이 되고 우리 농식품 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3-02 11:07 김병관 기자

영암군,'영암사랑상품권' 3월부터 특별할인 판매

영암사랑카드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영암사랑상품권을 3월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카드·모바일은 10%, 지류에 대해서는 5%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영암사랑상품권은 관내 판매대행점 30개 금융기관에서 직접 구입이 가능한 지류형 외에도 관내 금융기관과 ‘지역상품권 chak’앱으로 구매할 수 있는 카드형, ‘비플제로페이’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한 모바일형(QR결제형)의 3종으로 운영되고 있다.2021년부터 발행해 600억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리며 각광받고 있는 영암사랑상품권은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에 따라 가맹점 역시 꾸준히 증가해 소비자들은 약 1600개의 관내 가맹점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한도는 월 100만원으로 지류·카드형은 70만원(단 지류는 50만원까지), 모바일형은 3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다.군 관계자는“3高(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지속에 따라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고 관내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소비위축과 경제위기 속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영암사랑상품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지류·카드형은 영암군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은 ‘제로페이(가맹점)’앱 또는 제로페이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2-27 11:07 김병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