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리 기자

온라인뉴스부 기자

1601chang@viva100.com

‘전설의 DJ’ 이문세, MBC 라디오 귀환… 안영미, ‘2시의 데이트’ DJ 복귀

‘전설의 DJ’ 가수 이문세가 MBC 라디오 DJ로 귀환한다.MBC 라디오는 “오는 6월 3일 개편을 단행한다”며 “이문세가 오전 11시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 DJ를 맡는다”고 22일 밝혔다.이문세의 라디오 복귀는 2011년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MBC FM4U) 이후 13년 만이다.‘밤의 문교부 장관’, ‘별밤지기’ 등 라디오 팬들의 열성적인 지지를 받으며 걸작을 남겨온 이문세가 어떤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존에 방송되던 ‘신혜림의 골든디스크’는 밤 12시로 이동해 계속해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낮 12시에는 ‘트로트 라디오’가 편성된다. 진행자는 가수 손태진으로, 성악가에서 크로스오버 가수,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며 다수의 경연 프로그램에서 1등을 차지해 ‘우승 컬렉터’로 불리는 손태진이 처음으로 라디오DJ에 도전한다. 손태진 측은 “‘트로트 라디오’ 청취자분들을 귀호강 시켜드리는 매일매일의 밥친구, 밥도둑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개그우먼 안영미는 MBC FM4U(수도권 91.9MHz)의 간판 프로그램인 ‘2시의 데이트’ DJ로 돌아온다. 출산을 위해 라디오에서 하차한 지 1년 만의 복귀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2 19:57 장애리 기자

경찰, 김호중에 구속영장...."콘서트는 진행"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모습 (연합)경찰이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리 자수를 시키고 증거를 인멸하는 등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소속사 관계자 2명에 대해서도 영장 신청 조치를 취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김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경찰은 김씨가 음주 상태에서 운전한 증거는 있으나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파악할 수 없어 음주운전 대신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했다.경찰은 김씨가 조사에서 마신 술의 종류와 양에 대해 사실대로 진술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고려했다. 김씨는 “공연을 앞두고 있어 양주를 마신 척만 하고 소주를 병의 상표 스티커 아래로 내려가지 않을 정도로만 마셔 만취는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계산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며 추후 음주운전 혐의 적용을 검토한다고 밝혔다.경찰은 아울러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이광득씨에 대해서는 범인도피교사 혐의, 본부장 전모씨에게는 증거인멸 혐의를 적용해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씨는 사고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삼켰다고 진술했다.검찰이 이들의 영장을 청구하면 이르면 오는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이후 매니저가 허위 자수하고 김씨가 사고 17시간 뒤에야 경찰에 출석하는 등 김씨가 음주 상태에서 사고를 내고 도주했고 소속사와 조직적으로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김씨는 전날 취재진을 피해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약 3시간의 조사가 끝난 뒤에도 ‘취재진 앞에 설 수 없다’며 6시간여를 버티다 출석 9시간 만인 오후 10시40분께 경찰서에서 나왔다.한편 김씨 측 관계자는 “팬들과 약속을 지키고 공연 제작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오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프리마돈나’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말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2 14:19 장애리 기자

'사기 혐의 피소' 배우 재희, 무혐의 처분

(사진=재희 인스타그램)사기 혐의로 피소됐던 배우 재희가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재희 소속사 제이그라운드 측은 “최근 A씨의 고소사건을 수사한 서울강서경찰서는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재희에 대해 사기 혐의가 없다고 혐의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하며 재희에게 무혐의인 사건 불손치 결정을 했다”고 22일 알렸다.재희의 피소 소식은 지난 3월 알려졌다. 전 매니저 A씨는 지난해 재희가 연기학원을 설립한다며 6000만원을 빌린 후 돈을 상환하지 않고 잠적했고, 이후 타 소속사로 옮겨 받은 전속계약금으로 갚겠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재희를 형사고소하며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재희 측은 “A씨는 재희의 전 소속사 대표로, 2023년1월경 투자자와의 갈등 및 법적 다툼이 발생하자 재희 및 그 소속연기자들에게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도록 제안했다”며 “2023월2월경 실제로 A씨는 전 소속자 대표 자격으로 재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해줬고 재희는 미정산 출연료 7000만원을 받지도 못하고 전속계약이 해지 됐다”고 말했다.이어 “얼마 후 A씨 자신도 전 소속사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며 “얼마 전까지도 재희가 운영하는 아카데미에 찾아와 본인과 다시 일할 것을 제안했으나 이를 거절한 재희에게 앙심을 품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재희 측은 A씨를 무고죄로 고소할 방침이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2 13:31 장애리 기자

"죄인이 무슨말"...'음주뺑소니 혐의' 김호중, 조사후 6시간 귀가 거부 '논란'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연합)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운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33)이 경찰 조사 후 취재진을 피하려 귀가를 거부한 것이 알려지면서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경찰 조사는 2시쯤 시작해 3시간여 만에 끝났지만 김호중은 취재진 앞에 나설 수 없다는 이유로 6시간 가량 경찰서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김호중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3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조사가 끝난 후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 어렵다”, “취재진이 철수할 때까지 나가지 않겠다”며 6시간 넘게 귀가를 거부하며 경찰서에 머물다 밤 10시40분쯤 청사를 나왔다.음주운전 논란 후 처음으로 취재진 앞에 선 김호중은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라며 “경찰 조사를 잘 받았고 남은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저는) 죄를 지은 사람이고 어쨌든 죄송하다”며 황급하게 경찰서를 빠져나갔다.김호중의 변호인인 조남관 변호사는 “오늘 음주운전을 포함해 사실관계를 인정했고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며 “한순간의 거짓말로 국민들을 화나게 했고 뒤늦게라도 시인해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호중은 이날 출석하면서도 정문 현관을 피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취재진을 따돌렸다.하지만 경찰 조사가 끝난 뒤에도 취재진을 피하기 위해 6시간 넘도록 귀가를 거부했다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또다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본인 소유의 차를 운전하던 중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현장을 이탈했다가 17시간 만에 경찰 조사에 응했다. 또 매니저를 대신 경찰에 출석시켜 거짓으로 자수하게 하거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사건을 덮으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그러나 김호중은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의 창원 이틀째 공연 직후인 지난 19일 오후 음주 운전 사실을 결국 시인해 대중을 공분케 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2 10:49 장애리 기자

테너 임형주,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역대 '최연소'

(사진=디지엔콤)팝페라 테너 임형주(38)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한다고 소속사 디지엔콤이 22일 밝혔다.임형주는 오는 23일 충남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문화예술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역대 수상자 가운데 최연소로 받는다.국민훈장은 정부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준다.임형주는 25년이 넘는 기간 꾸준하게 청소년 육성 및 보호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임형주는 1998년 삼성그룹 산하 삼성영상사업단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받은 계약금 300만원을 전액 기부했고, 같은해 데뷔음반 ‘위스퍼스 오브 호프’(Whispers Of Hope)의 타이틀곡 ‘난 믿어요’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손잡고 세계 불우 아동을 위한 캠페인 뮤직비디오로 제작하며 나눔에 발을 들였다.이후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 NGO와 국제자선기구의 홍보·친선대사로 20여년간 활동했다.또 저소득층과 한부모한가정 청소년의 문화적 소외감을 덜어주기 위해 창단된 남양주 ‘드림키즈 오케스트라’의 총예술감독을 무보수로 맡고, 소외 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자신의 콘서트 티켓을 기부해왔다.임형주는 “2015년 20대의 나이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도 동백훈장 동백장을 받게 돼 매우 감개무량하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욱 훌륭한 일을 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무척 송구하다.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 생각하고 더욱 나눔 활동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2 10:19 장애리 기자

김호중, '슈퍼 클래식' 강행 의지…KBS 불참에 취소 가능성도

(사진=연합)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 측이 23∼24일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프리마돈나’ 공연 출연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공연 취소 요구에도 불구하고, 위약금 문제로 공연을 강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21일 공연기획사 두미르에 따르면 김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슈퍼 클래식 출연료를 받지 않기로 협의했고, 예매 티켓 취소 수수료도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앞서 공연의 티켓 예매처인 멜론은 슈퍼 클래식의 예매 티켓 환불 수수료를 면제하고 이미 취소한 관객에게 수수료를 돌려준다고 공지했다. 티켓 매출은 약 40억원, 취소 수수료는 약 1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다만 이번 공연에 출연하기로 한 KBS 교향악단 단원들이 불참을 결정하면서 공연이 무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당초 5차례 예정된 ‘슈퍼 클래식’에는 세계 4대 오케스트라 단원 42명과 KBS 교향악단 단원 일부가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KBS가 김호중의 혐의로 손을 떼면서 KBS 교향악단 단원들도 불참을 결정했다.이로 인해 일각에선 김호중 측이 위약금을 배상하고 출연을 포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호중 측은 공연이 무산될 경우 주관사 두미르에 위약금을 물기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1 14:27 장애리 기자

경찰, '음주운전 혐의' 김호중 소속사 추가 압수수색

가수 김호중 (사진=연합)경찰이 음주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의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김씨의 소속사를 추가 압수수색했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김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수사관을 보내 사건 관련 증거물을 확보해 김씨와 소속사 관계자들의 사고 전후 행적을 확인하고 있다.다만 경찰은 김씨가 사고 전후 이용한 차량 3대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는 하나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9일 오후 김씨는 유흥주점 관계자인 기사가 모는 차를 타고 주점으로 향했다.대리기사를 불러 먼저 귀가한 김씨는 다시 자신의 차를 직접 운전하던 중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그 뒤 김씨는 매니저가 모는 소속사 차를 타고 서울 주거지 대신 경기도 호텔로 향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소속사 본부장, 매니저 등 3명을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 16일 강남구 김씨의 집과 이 대표의 집,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허위 진술한 매니저에게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본부장에게는 증거인멸 혐의도 적용됐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1 13:08 장애리 기자

‘성폭행·강제추행’ B.A.P 힘찬, 2심도 징역3년·집유5년

힘찬 (사진=연합)성폭행·강제추행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보이그룹 비에이피(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34)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10부(남성민 송오섭 김선아 부장판사)는 21일 강간·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힘찬에게 1심과 같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보호관찰과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장애인 관련 기관 3년간 취업 제한 등 명령도 유지했다.재판부는 “피고인과 검찰의 양형부당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며 “원심 판결이 재량범위에서 벗어났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지난 2월 1심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힘찬은 2022년5월 자신을 집으로 데려다 준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뒤 다음달인 6월 피해자와 연락하는 과정에서 음란물을 전송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2018년7월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이듬해 4월 처음 재판에 넘겨졌다. 2021년 1심의 징역 10개월 선고에 이어 지난해 2월 항소심도 같은 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됐다.그는 2022년4월에 용산구 한남동의 한 주점 외부 계단에서 술에 취한 채 여성 2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져 같은 해 또 기소됐다. 또 2022년5월에도 추가 성폭행 범죄가 드러나 작년 추가 기소됐다.힘찬은 첫 번째 강제추행죄로 복역하다 지난해 12월8일 징역 10개월 형기가 끝났으나 추가 기소된 성폭행 범죄로 구속돼 재판을 받았다.힘찬은 2012년 비에이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비에이피는 2018년8월 멤버 2명이 탈퇴하고선 이듬해 남은 멤버들의 소속사 전속 계약이 끝나면서 사실상 해체됐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1 12:53 장애리 기자

‘선업튀’ 34살 김혜윤 곁에 변우석 아닌 송건희?…“솔선커플 관계 격변”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또다시 바뀐 미래로 격변을 맞이한다.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측은 20일 13화 방송에 앞서 2023년 현재로 돌아온 임솔(김혜윤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의 충격적인 이별이 그려졌다. 또다시 바뀐 미래를 알아챈 임솔은 “내 운명은 내가 바꿀게”라며 연쇄살인마 김영수(허형규 분)로부터 류선재를 지키기 위해 홀로 담포리에 남는다. 이후 류선재가 탄 기차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임솔의 모습과, 때마침 기차에서 내리는 김영수의 모습이 교차하며 궁금증을 폭발시켰다.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34살로 돌아온 임솔의 모습이 담겼다.떨어지는 눈송이를 보며 34살 류선재와 처음 만났던 추억에 사로잡힌 듯 임솔은 결국 오열을 터트려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특히 임솔의 곁을 김태성(송건희 분)이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태성은 고개를 숙인 채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을 흘리는 임솔을 가슴 아픈 듯 토닥이며 달래주고 있다. 과연 류선재가 아닌 김태성이 임솔 옆에 남은 이유와 류선재의 묘연한 행방에 궁금증이 높아진다.앞서 공개된 13화 예고편에서 임솔은 “어쩌면 우린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했는지도 몰라”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겨 두 사람 관계에 찾아온 전환점을 예고했다. 그동안 임솔은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3번의 타임슬립으로 미래를 계속 바꿔왔기에 이번 미래에서는 류선재와 어떤 관계로 마주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류선재와 임솔의 관계가 새로운 챕터를 맞이할 예정이다. 두 사람에게 찾아온 변화를 주목해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연일 화제의 중심에 오르며 기록적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5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58.37%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는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1위, 2위, 3위를 기록했다. 방송 5주 차의 평균 화제성 점수는 6만 8,248점으로 역대 9위를 기록했다. 또한 OST ‘소나기’는 16일 기준 멜론 TOP100 차트 8위, 일간차트 9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0 16:02 장애리 기자

강다니엘, 소속사 대주주 고소…'명의도용해 100억대 선급계약, 횡령' 등 주장

강다니엘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수 강다니엘이 본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 A씨를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20일 가요계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이날 A씨를 사문서 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등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했다.A씨는 커넥트의 대주주로 지분 약 70%를 보유한 실질적 소유주로 알려졌다.커넥트에는 강다니엘을 비롯해 챈슬러, 유주 등이 소속돼 있다. 강다니엘은 2019년 이 회사를 직접 설립해 대표이사를 맡아왔다.강다니엘이 자신이 설립하고 대표를 맡은 소속사의 대주주를 상대로 형사고소에 나선 데에는 100억원대 선급 유통 계약이 문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강다니엘은 A씨가 2022년12월 대표인 자신의 명의를 도용해 자신 몰래 법인인장을 날인하는 방법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계약 체결 후 한 달 가량이 지난 뒤인 작년 1월 이 사실을 알게 됐다는 입장이다.가요계에서 선급 유통 계약이란 유통사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은 뒤 해당 가수가 음원·음반 판매 수익을 내 이를 갚아나가는 계약이다.커넥트는 이 계약으로 1차로 약 88억원을 투자 받았고, 강다니엘이 지난해 앨범 ‘리얼라이즈’(REALIEZ)를 내고 활동하면서 절반 가량을 상환해 갚아야 할 투자금이 약 45억원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또 강다니엘은 A씨가 소속사 계좌에서 거액을 인출하고 법인카드를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하거나 강다니엘의 개인 계좌에서 본인 동의 없이 인출했다는 등의 내용을 고소장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강다니엘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우승하며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2019년 솔로 가수로도 나서 이후 가수, 배우, MC 등으로 활약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0 14:40 장애리 기자

경찰, '어도어 민희진 고발' 하이브 측 이번주 조사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 모습 (사진=연합)경찰이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하이브 측 관계자를 이번주 조사한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발인 측에서 지난 17일 가처분 관련 일정 이후에 출석하겠다고 알려와 이번 주 중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며 “그 뒤로 필요한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조 청장은 “고발장이 접수된 뒤 고발인 측에서 몇차례 자료를 제출했다”며 “제출된 자료에 대한 분석을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앞서 하이브는 자회사 어도어의 민 대표를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는 계획을 수립해 어도어 회사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고, 이를 뒷받침할만한 구체적인 관련자 진술과 물증을 확보했다고 주장한다.하지만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며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기도하거나 실행에 착수해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하이브가 민 대표 해임안건에 대해 이달 말 어도어 임시주총을 청구하자 민 대표 측은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내 법적 분쟁도 진행 중이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0 13:31 장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