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리 기자

온라인뉴스부 기자

1601chang@viva100.com

김호중 소속사 "관련 없는 임직원들 피해…추측성 기사 자제 부탁"

김호중 (사진=연합)‘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생각엔터테인먼트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몇 몇 추측성 기사와 오보로 인해 이번 김호중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임직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더 이상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또 “김호중과 더불어 이번 음주운전 사건과 연루된 임직원들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법적 처벌을 달게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매니저가 대신 허위 자수를 했고, 김호중은 뒤늦게 음주운전을 한 것을 시인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4일 김호중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를 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혐의를 받는 전모 본부장도 구속됐다.이번 사태로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 그룹 티에이엔(TAN), 배우 김광규·손호준 등 소속 아티스트의 요청이 있을 경우 조건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9 14:27 장애리 기자

"술 마시고 사고냈으니 나 대신..." 김호중 '허위 자수 종용' 녹취 확보

김호중 (사진=연합)‘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이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한 정황이 담긴 녹취가 발견됐다.28일 TV조선 ‘뉴스9’에 따르면 경찰은 김호중 매니저의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통화 녹취록을 확보했다.녹취에는 김호중이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술 마시고 사고를 냈다”, “대신 자수해 달라”는 내용의 육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매니저 휴대전화에 자동녹음 기능이 깔려 있어 이런 내용이 저장됐다.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김호중에 대한 혐의를 기존 범인도피방조에서 범인도피교사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혐의가 입증되면 처벌은 더 가중된다.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매니저가 대신 허위 자수를 했고, 김호중은 뒤늦게 음주운전을 한 것을 시인했다.김호중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치상·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방조 혐의를 받는다.한편 사고 당일 김호중과 만난 유명 연예인은 개그맨 정찬우(56)와 그룹 리쌍 출신 래퍼 길(본명 길성준·46)로 밝혀졌다.정찬우 측은 스크린골프 자리에만 동석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길 측은 김호중과 처음 만났으며 술자리를 함께한 뒤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고 설명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9 10:15 장애리 기자

엑소 수호, 31일 미니 3집 '점선면' 발매

(사진=SM엔터테인먼트)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을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앨범은 내달 3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다양한 록 장르의 총 7곡이 수록됐다.첫 번째 트랙 ‘메이데이(Mayday)’는 몽환적인 사이키델릭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 무한한 우주 한가운데에서 같은 꿈을 향해 함께 떠나온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담았다.마지막 트랙인 ‘무중력 (Zero Gravity)’은 지구의 중력에서 해방될 듯한 설렘을 선사하고자 한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우주 한가운데에서 기적적으로 소울메이트를 재회한 순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수호가 엑소와 팬들이 함께 만났을 때 느끼는 행복한 감정을 생각하며 작업해 곡의 의미를 더했다.특히 신곡 ‘메이데이’와 ‘무중력 (Zero Gravity)’은 하나의 스토리라인으로 이어져 있다. 이번 앨범의 시작과 끝을 완벽한 서사로 완성해 곡의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다.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수호의 컴백 라이브가 열린다. 이날 현장은 유튜브·틱톡·위버스 엑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8 13:17 장애리 기자

'데뷔 9주년' 세븐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후원금 기부

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그룹 세븐틴이 데뷔 9주년을 맞아 뜻깊은 나눔을 펼쳤다.28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데뷔 기념일인 지난 26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글로벌 교육 환경 조성 후원금’을 기부했다.후원금은 세븐틴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진행하는 교육캠페인 고잉투게더(#Going Together)의 확산과 미래 교육을 논의하는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에 사용될 예정이다.2015년 데뷔한 세븐틴은 그간 다양한 형태의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 왔다. 데뷔 기념일인 지난 26일 전 세계 교육 소외 계층을 비롯해 학대피해아동,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등에 나눔을 실천해 왔다.또한 지난 2022년8월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고잉투게더 캠페인을 펼치며 교육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 일환으로 아프리카 말라위 교육 재건, 동티모르 지역 학습 센터 2개소 건립 등에 나섰다.세븐틴은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스페셜 세션을 단독 배정받아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피커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8 10:44 장애리 기자

‘선업튀’ 변우석, 기억 찾았다…최고 시청률 7.3% ‘자체 최고 경신’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마침내 살아온 모든 시간 속 김혜윤에 대한 기억을 되찾았다.지난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5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2%, 최고 7.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6.0%까지 치솟으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tvN 타깃인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4.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4%, 최고 3.9%를 기록하며 8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15화는 임솔(김혜윤 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류선재(변우석 분)와, 그런 류선재를 밀어내는 임솔의 절절한 로맨스가 그려졌다.류선재는 관람차 안에서 쓰러진 임솔을 집으로 데려가 간호했고, 급기야 약 봉투를 빌미로 임솔의 집까지 찾아간다. 두 사람은 아무도 없는 아파트에 단둘이 있게 된 가운데 예상보다 빠른 가족의 귀가로 류선재는 임솔의 방에 갇히게 됐다. 류선재가 우연히 임솔의 책상에 놓여 있던 태엽 시계를 발견해 임솔을 깜짝 놀라게 했다.한편 류선재는 임솔을 만난 이후부터 익숙한 기시감을 느꼈다. 임솔에게 삼계탕을 건네면서 “후후 불어먹어”라고 말하거나, 임솔의 집을 나서던 중 과거의 현관 키스 장면이 짧게 떠오르자 깜짝 놀라는 등 임솔을 볼 때마다 오래 전에 본 영화의 한 장면처럼 떠오르는 기억에 혼란스러워했다.하지만 류선재가 다가올수록 임솔은 그를 점점 밀어냈다. 영화 미팅에서 류선재가 “여자에 대한 모든 기억이 리셋이 된 남자가 우연히 여자를 만나서 결국 또 사랑에 빠지는 거죠”라며 엔딩의 수정을 요청하자, 임솔은 “지독한 운명으로 또 얽히는 거 최악의 결말 아닌가요? 여자를 다시 만났다가 남자가 또 죽으면 어떡해요? 지긋지긋하잖아요. 살려 놓으면 죽고, 살려 놓으면 죽고. 어떻게 끊어낸 인연인데 또 그렇게 사랑에 빠져버리면 너무 허무하잖아요“라며 울컥하는 마음을 꾹 참았다. 결국 임솔은 “저요.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그 사람을 많이, 너무 많이 사랑해서 그래서 류선재 씨는 안 돼요. 그러니까 제발 부탁인데요. 더 이상 다가오지 말아 주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임솔은 또다시 같은 운명이 반복될까 봐 두려워 류선재를 멀리했고, 류선재는 이유도 모르게 밀어내는 임솔이 자꾸만 신경 쓰여 주위를 맴돌았다.한편 김태성(송건희 분)은 연쇄살인마 김영수(허형규 분)의 체포를 눈앞에 뒀다. 류선재 집 주변의 CCTV에서 김영수가 목격된 것. 이에 차 블랙박스에 찍힌 용의자 차량의 번호판 식별을 위해 류선재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수급했고, 체포 영장 발부와 동시에 김영수의 택시 회사를 찾지만 이를 눈치챈 김영수가 도주하면서 긴박감 넘치는 장면이 연이어 펼쳐졌다.그러던 극 말미 류선재가 살아온 모든 시간의 기억을 되찾으며 시청자의 심장을 벅차오르게 했다. 류선재가 임솔의 집에서 갖고 온 태엽 시계의 태엽을 감던 중 째깍째깍 움직이는 초침과 함께 멈춰있던 시간이 흐르면서 그의 기억도 돌아온 것. 때마침 류선재는 길 건너편에서 여고생이 가방에서 노란 우산을 꺼내 펼쳐 쓰자, 임솔이 자신에게 우산을 씌워주던 첫 만남의 기억을 떠올렸다. 노란 우산을 쓴 여고생을 19살 임솔로 착각한 류선재는 “솔아”를 외치며 차도 쪽으로 달려갔다. 차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류선재를 발견한 김영수는 액셀을 밟으며 전속력으로 돌진했고, 그 순간 류선재가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은 김태성이 가까스로 김영수의 차를 막아 류선재를 살렸다. 이후 “정해진 운명이라는 게 있는 걸까? 바꿀 수도 거스를 수도 없는 필연 같은 것 말이야. 만약 그렇다면 솔아, 내 운명은 우리가 과거, 현재 아니 그 어떤 시간 속에서 만났더라도 널 사랑하게 될 운명이 아니었을까? 솔아 사랑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류선재가 바닥에 쓰러진 채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엔딩을 맺어 안방극장에 먹먹함을 안겼다.한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오늘 저녁 8시 5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8 09:27 장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