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인사] 환경부 외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지원과장 전용식◆미래창조과학부 고위공무원 승진 △미래창조과학부(파견) 오용수◆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국제관광정책관실 국제관광서비스과장 김홍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기획과장 이성선◆인천도시공사 △재무관리처장 김희영 △청렴경영지원처장 이상진 △판매2팀장 이창호 △보상기획팀장 김대호 △나눔홍보팀장 박의원 △신도시계획팀장 정철희 △신도시사업1팀장 김학종◆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경영지원실장 변동철 △대외협력실장 박천교 △중견기업사업팀장 서정하 △기업RD TF 팀장 전영두 △신산업전략TF 팀장 송석◆한국예탁결제원 △경영지원본부장 박임출 △국제펀드본부장 김석재 △인적자원개발부장 류상요 △증권정보부장 정해근 △인적자원개발부 조직문화개선추진반 선임조사역 전일우◆연합뉴스 △미래전략실장 류현성 △미디어여론독자부장 권영석 △산업부장 임상수 △미래전략실 경영전략팀장 정천기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김성용 △한민족뉴스부 선임기자 이희용 △디지털뉴스부장 김계환 △한민족뉴스부장 정규득 △미래전략실 미디어전략팀장 김태한 △경기취재본부(부장급) 김광호 △관리부장 안태용 △뉴스콘텐츠부장 박창욱 △테헤란특파원 강훈상

2016-05-15 15:16 정미영 기자

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선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새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위원총회에서 선출 직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이희범(67)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에 공식 선출됐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8차 위원총회를 열고 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새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조직위는 지난 3일 조양호 전 위원장이 한진그룹 경영 복귀 때문에 사퇴하자 업무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이 위원장을 곧바로 후보로 내정했고, 4일 집행위원회에서 이 위원장을 후보로 추대한 뒤 이날 위원총회를 열어 선임 절차에 나섰다.이 신임 위원장은 이날 위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경제, 문화, 환경, 평화의 올림픽을 유지하겠다는 기존 조직위원회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라며 “남은 시간은 짧지만 있는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훌륭하게 올림픽을 치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어 그는 “위원장 후보로 추대되고 난 뒤 체육계와 언론계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걱정을 많이 파악했다”며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지만 일부 오해가 있는 것도 있었다. 대화를 통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북 안동 출신으로 서울대 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이 위원장은 1972년 행시에 수석 합격해 공직에 발을 들여놔 산자부 차관을 지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서울산업대학교 총장, 산업자원부 장관, 한국무역협회 회장, STX에너지·STX중공업 총괄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2014년 LG상사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냈다.체육계와는 2006년에 2014년 평창올림픽 유치위원회 고문을 지냈고, 2008년에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위원장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조직위는 이 회장이 폭 넓은 경제계 경력을 통해 쌓은 인맥과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스폰서 확보에 나서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이 신임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다음 주 공식 취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5-12 16:32 오학열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