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기보-농협은행, 우수 IP 보유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방안 마련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지난 25일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과 ‘데이터 기반의 지식재산(IP)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보의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이하 IP) 가치평가 역량을 집결하고, 농협은행의 평가료 지원과 금리 우대를 통해 우수 IP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기보는 △기술가치평가 △데이터 가치평가 △인공지능(AI) 기반 특허평가시스템(Kibo Patent Appraisal System, 이하 ‘KPAS’) 등을 활용해 기업이 보유한 IP의 가치를 평가하고, 보증과 연계하여 보증비율과 보증료율 등을 우대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기보는 KPAS를 활용하여 우수 IP 보유기업을 신속하게 발굴해 금융지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농협은행을 KPAS 공동활용 협약은행에 포함시킴으로써, 민간 주도의 IP금융 지원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기보는 축적된 기술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2006년 국내 최초로 기술가치를 평가하는 IP보증을 도입해 지난해 말까지 누적 4조 3천억원의 IP보증을 지원했으며,, 2019년 이후 KPAS를 IP보증에 전면 활용하여 신속·저비용의 IP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과기정통부로부터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지정되어 관련 IP보증상품을 새롭게 출시하는 등 평가체계 고도화로, IP보증공급 규모를 △2021년 5,478억원 △2022년 5,654억원 △2023년 6,898억원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IP를 활용하여 혁신을 추구하는 중소벤처기업에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보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우수 IP 보유기업의 지원을 강화하여 IP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2024-09-30 16:13 송희숙 기자

울산시, 인공지능 위치 기반 관광 및 일자리 검색서비스 11월 부터 가능

울산의 관광과 일자리 등에 관한 행정보를 공간정보와 융합해 3차원으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인공지능 위치 기반 공공정보 검색서비스가 오는 11월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 된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 ’디지털 복제(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울산시가 선정됨에 따라 추진돼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 융합 검색서비스 구축‘ 사업이 완료돼 시행되는 것이다.총 10억 원의 자금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7월 구축한 울산 디지털복제(트윈) 온라인체제(플랫폼)가 기반으로 활용됐다.울산시는 30일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 융합 검색서비스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시행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시청, 사업추진 사항 보고 및 시연,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보고회에서는 8개의 행정활용모델인 △맞춤형 관광 △일자리정보 △재난대피소 △산단입주기업 △행정정보 보고서 작성 △사용자 생성 기상정보 △탄소중립 등이 공개됐다.이 중 맞춤형 관광, 일자리 정보, 재난대피소, 산단입주기업 등 4개 행정활용모델은 울산시와 5개 구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오는 시민들에게 제공한다.오는 10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될 예정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보다 유용하고 정확한 정보를 3차원 공간정보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2024-09-30 15:01 송희숙 기자

대구시 군위군, ‘군위향교 석전대제 및 기로연’ 개최

군위향교에서 28일 공자탄생 2575주년을 맞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군위군군위향교(전교 이종영)는 지난 28일, 공자탄생 2575주년을 맞아 지역내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향교 명륜당에서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현(先賢)을 추모하고 공적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를 봉행했다.석전대제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의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문묘에 배향된 옛 성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배우기 위한 전통의식 행사이다.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철변두, 망료례 등의 순으로 거행한다.대제가 끝난 후, 군위향교는 유림 및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회포를 풀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로연을 열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석전대제와 기로연은 과거부터 이어진 유교문화의 산물이자 우리민족 정신의 근본이니 오늘 배운 예의 실천과 충효 사상이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향교는 유학에 공헌한 이들을 기리기 위한 제사를 지내는 유학의 상징적인 장소로,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지방교육기관으로 고을의 풍속을 단속하는 역할을 했으며, 군위향교는 1470년(성종1년)에 창건돼 대구광역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군위=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09-30 14:58 이재근 기자

경북 봉화군, 15Brix 이상 고당도, 고품질 봉화 멜론 첫출하

봉화군에서 생산된 멜론이 27일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봉화군봉화군의 신소득 작목인 멜론이 지난 9월 27일 본격적인 첫 출하를 시작했다.15Brix 이상의 고당도와 멜론 고유의 향기가 강한 봉화 스마일멜론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봉화군의 여름 날씨를 활용한 멜론 재배기술 확립으로 10월에 출하되는 저품질의 멜론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봉화 스마일멜론은 시설수박 재배 후 휴작기를 활용한 대체작물 발굴 일환으로 5개 농가 1.7ha에 1억8천만 원(군비 70%, 자부담 30%)을 투입해 고품질의 멜론재배 기반을 조성했다.봉화 멜론 첫 출하 모습. 봉화군봉화군의 준고냉지 기후조건을 활용한 고품질 멜론 재배단지 조성으로 경북 최고 품질의 멜론 특화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 목표다.봉화 스마일멜론은 지난 9월 27일 8kg박스로 첫 출하를 시작해 10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출하할 예정이다.봉화 스마일멜론 작목반장은 “올여름 폭염이 지속됐으나 온도저감시설 도입과 봉화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고당도, 고품질의 멜론을 생산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기상여건 속에서도 농가들이 흘린 땀방울이 고품질의 멜론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봉화군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봉화=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09-30 14:57 이재근 기자

경북 봉화군, “풍성한 전통문화 즐기러 놀러 오세요” 제41회 청량문화제 개최

청량문화재-삼계줄다리기 행사 모습, 봉화군제41회 청량문화제가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제28회 봉화송이축제와 함께 개최된다.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청량문화제는 1981년부터 민간주도로 시작된 봉화지역 종합문화축제로 봉화지역의 문화예술단체 전시와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특히 90년대부터 봉화송이축제와 함께 진행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취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봉화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더욱 알리고 함께 참여해 즐기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10월 3일 오전 10시 청량문화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200여 명이 동참하는 삼계줄다리기 재현, 전국 한시백일장은 물론 청량문화제 행사장 곳곳에서 전통 민속놀이 체험, 짚풀공예 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 문화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전통있는 봉화의 문화축제 청량문화제가 주민들과 봉화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여유,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니 많이 와서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봉화=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09-30 14:57 이재근 기자

경북 청송군, 2024년도 귀농·귀촌교육 수료식 가져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27일 ‘귀농.귀촌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청송군청송군(군수 윤경희)은 9월 27일 금요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도 귀농·귀촌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2024년도 귀농·귀촌교육’은 7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하였으며, 총 15명의 교육생 중 13명이 참가해 귀농에 필요한 지식과 실습을 통해 농업의 기초부터 창업까지 폭넓은 교육을 받았다.교육내용으로는 작목별 기초영농기술, 농업 미생물의 이해와 활용, 관내·외 선배 귀농인 농가 현장견학,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 농업인에게 유익한 법률과 세무 상식 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과목들이 포함되었다.이번 교육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고 자체 강사진을 활용하여 교육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현장 학습을 통해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청송군을 찾고 성공적인 귀농 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청송=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09-30 14:01 이재근 기자

[인터뷰] 황욱 세계창의력협회 회장 “교육선진화 위해 학교라는 상자 벗어나자”

황욱 세계창의력협회장이 지난 27일 브릿지경제 등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제공)세계창의력 교육계를 이끌고 있는 황욱 세계창의력협회 회장이 대한민국 교육의 선진화를 위해 발명과 사고의 전환을 통한 교육방법의 혁신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황욱 회장은 지난 27일 브릿지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창의력 교육의 필요성, 특히 학교 밖 교육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황욱 회장은 명지여고에서 수십년간의 교직생활을 마감하고, 2020년 3월 1일부터 세계창의력협회 회장으로 취임해 활동 중이다. 세계창의력협회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23개국의 회원 국가를 가진 세계 유일의 비영리 창의력전문 기관으로 미국 정부가 인가한 국제공인 기관이다. 세계창의력협회는 지난 20여년간 회원국에 창의력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크레데카 월드 파이널, CREDECA World Finals)를 개최해 왔다. 또한 CREDECA KIDS·코딩·메카트로닉스·STEM·진로교육·방과후 학교 프로그램·교사연수 및 기업연수 등 세계 최고의 교육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황욱 회장은 대한민국 창의력 교육의 혁신을 위해 “학교라는 상자를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문제를 이 ‘상자’ 안에서 생각하려고 하면, 상자의 벽이 너무 두텁기 때문에 창의력 교육은 요원해진다는게 황 회장의 설명이다. 즉, 창의력 교육의 중요성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공히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이를 학교 안에서 풀어가게 디면 ‘대학 입시 제도’에 포커스가 맞춰지게 된다는 것.황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서 학교라는 벽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새로운 시각에서 조망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초중등교육법에 의해서 상자라는 틀 안에 다 갖춰져 있지만 학교 밖으로 끄집어내서 생각해 보면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다”며 정책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학부모를 대상으로 창의력 교육을 하고 있는 황욱 회장.(사진=본인 제공)‘상자 밖의 창의력 교육’의 확실한 사례로 스티브 잡스와 일론 머스크가 있다. 스티브 잡스는 “학교 안에서보다 학교 밖에서 배운 게 훨씬 많았다”고 밝힌 바 있고, 일론 머스크 또한 “자동차는 굴러가는 것이 아니라, 갈망하는 것”이라는 철학을 밝힌 바 있다. 스티브 잡스와 일론 머스크의 이러한 철학은 황 회장이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창의력 교육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황 회장은 “아침에 아이를 차에 태워 등교를 시켜주는 것은 자동차가 ‘굴러가는’ 것이지만, 아이가 자동차 안에서 다양한 것을 생각하게 하는 것은 자동차를 ‘갈망하는’ 것이라는 철학에 많은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공감을 하고 계신다”며 “우리 아이들을 갈망하게 만들어주기 위한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황 회장은 대한민국 창의력 교육을 일굴 텃밭으로 부산을 내다보고 있다. 현 교육감 체제에서 잘 다져진 기초학력과 인성교육을 배경으로 한다면, 창의력 교육을 통해 부산이 세계에 중심이 되는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황욱 회장은 “하버드 대학과 MIT에 유학을 가는 이유는 교육 프로그램이 좋기 때문”이라며 “부산에 세계 1등 교육프로그램을 심어서 세계적 교육도시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회장은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고, 시민들과 교육전문가들이 힘을 합쳐서 만들어 내보고 싶은 소망이 있다. 향후 10년간은 열심히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2024-09-30 12:55 도남선 기자

경북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사업 국비 전국 최다 확보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사업에서 경북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총 19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38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국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로 노후 시설 개선과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 보장, 장애인 등 체육활동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도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238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165억 원) 대비 44% 이상 상승한 수치다.부문별로 살펴보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에는 경북국민체육센터 외 경주시, 김천시, 문경시, 경산시, 울릉군이 선정됐으며 공모 신청한 6개소가 모두 선정됐다.또한 2023년부터 시행된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선정된 시설을 공모, 타 부처 사업과 연계 추진해 지방비를 절감했다.특히 도청 신도시에 건립될 경북국민체육센터는 스포츠컴플렉스지구 조성의 하나로 연면적 6000㎡ 규모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의 생활체육시설로 구성된다.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부문에서는 문경 시민운동장 노후시설 개보수 등 13건이 선정됐으며, 영주 국민체육센터, 경산실내체육관, 영덕 군민테니스장, 의성 종합운동장, 봉화 춘양면 생활체육공원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예산을 확보했다.아울러 김천 실내체육관, 상주 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 등에 대한 개보수 예산도 확보했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민의 체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개보수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9-30 12:50 김종현 기자

경북 영주시, 중국 제녕시 ‘국제공자문화축제’ 참석

박남서 영주시장과 대표단이 중국 제녕시 ‘국제공자문화축제’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영주시영주시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국제우호교류도시 중국 산동성 제녕시에서 개최되는 공자문화축제에 행정·경제상업 대표단을 파견했다.매년 공자의 생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국제공자문화축제는 공자의 사상과 유교 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 유교문화권 국가 간의 우호를 다지는 플랫폼이다. 올해도 공자제례대전, 문화공연, 학술 세미나, 유교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영주시는 지난 2010년 9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녕시와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7월, 제녕시의 경제상업대표단이 영주를 방문해 지역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양 도시 간의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제녕시는 지속적인 문화·경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이번 축제에 영주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이번 영주시 방문단은 박남서 영주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8명의 행정 분야, 지역농협조합장과 지부장으로 구성된 5명의 경제상업 분야의 대표단으로 구성됐다.대표단은 제녕시를 방문해 국제공자문화축제 개막식 및 공자제례대전 참석, 농특산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농업분야 산업시설 시찰 등의 일정을 수행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국제공자문화축제 참석은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세계적인 유교문화·경제 도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주=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09-30 10:47 이재근 기자

경북 의성군,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서 의성토종배추 씨앗 받아가세요”

의성마늘축제에서 의성토종배추씨앗을 나눠준다. 의성군제공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열리는 제7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의성토종배추 씨앗을 무료로 나눠 주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스 위치: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 행사장 (구, 의성경찰서)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 품종으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의성토종배추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경험하고, 가정에서도 쉽게 재배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소포장한 종자 2,700팩가량이 준비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은 한 팩의 씨앗과 함께 의성토종배추에 대한 설명과 활용안, 재배에 대한 주의사항 등 안내서를 제공받게 된다.특히, 의성군은 의성토종배추의 가치를 높이며 브랜드화하기 위하여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 상표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성토종배추가 가진 독특한 특성과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씨앗 나눔 행사는 지역 전통 농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의성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나아가 지역별 토종 종자가 명맥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의성군이 선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의성=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09-30 10:47 이재근 기자

경북 의성군, 안티드론 전략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의성군은 26일 의성드론비행시험센터에서 ‘안티드론 전략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의성군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6일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인 의성드론비행시험센터에서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대드론산업협회, 경운대학교, ㈜한화시스템 등 안티드론 관련 기업, 지역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여 ‘의성군 안티드론 전력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의성군 (안티)드론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 구상 및 각 기관·기업등들과의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 등 의성군 드론 산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본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드론에 대한 활용성에 대한 홍보를 위하여 드론 레이싱, 농약드론 살포, 드론 탐지 및 대응 등 각종 시연을 펼쳤으며, 이후 △안티드론 시스템 개념 및 국·내외 운영 현황 △의성군 (안티)드론 산업 추진 현황 및 인프라 구축 계획에 대한 발표 후, 자문 회의를 거쳐 의성군이 안티드론 분야에 대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의성군은 향후 조성될 고정익 드론 활주로와 드론 산업 지원센터 조성 등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 안티드론 산업 기술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김주수 의성군수는“드론 위협에 대한 국가적 대응 역량 강화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안티드론 분야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의성군이 관계 기관 및 기업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안티드론 분야 핵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의성=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09-30 10:21 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