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경북 의성군,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개최

의성마늘축제 홍보 포스터. 의성군의성군은 10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의성읍 시가지 일원과 종합운동장에서 ‘의성마늘, 선암부락에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의성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풍성한 축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의성 마늘의 역사는 조선 중종 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의성읍 치선리(선암부락)에서 경주 최씨와 김해 김씨가 터를 잡으면서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올해 축제는 의성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공식행사로는 개막식, 군민의 날 행사, 폐막식이 있으며, 가수 김수찬, 박지현, 에녹, 손태진, 박서진, 장민호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축제 첫날인 10월 4일에는 KBS 2TV ‘사장님귀는 당나귀귀’의 셰프 정호영, 유현수가 직접 축제장을 방문, 마늘을 활용한 요리 시연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의성 마늘의 특별한 풍미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의성군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성사랑상품권이 10% 할인된 가격으로 축제장에서 판매되어 관광객이 저렴하게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패밀리팜 놀이터, 전국 드론 스포츠 대회, 흥-마늘 갈릭버스킹, 드론 라이팅쇼, 의성 마늘 경매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특히 올해 축제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된다. 축제장 내에서 약 4만개의 다회용기 및 수저를 지원하고, 사용된 다회용기는 살균 세척시설을 갖춘 전문 업체로 운반돼 철저한 세척·살균 후 재사용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성군은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의성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의성=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02 10:06 이재근 기자

경북 영주시,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및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6건 선정

영주시청사. 사진=이재근기자경북 영주시는 국가유산청에서 공모한 ‘2025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및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세계유산 가치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활용과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및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늘리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시는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소수서원 ‘소수서원 필리아Philia’, 부석사 ‘해시태그 부석사’)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순흥벽화고분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 근대역사문화거리 ‘영주 근대로의 시간여행’)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영주향교 ‘향교야 같이 놀자’, 의산서원 ‘선비꽃이 피었습니다’) 총 6건으로 국·도비 1억 9,200만 원을 확보했다.특히,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소수서원 필리아’는 마음 휴양 종합프로그램으로 명상, 선비 치유음식 강의, 서원음악회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은 9년차 사업으로 순흥벽화고분을 중심으로 고분 답사, 벽화고분 미술 체험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세계유산 및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문화유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영주=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02 09:54 이재근 기자

경북 영주시, 조와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56억원 투입

영주 조와천 인공습지 조성 조감도. 영주시영주시는 서천 수질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56억원(국비 50%, 기금 15%, 지방비 35%)을 투입해 조와천 비점오염저감사업(인공습지 설치)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비점오염물질이란 여러 지점으로부터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강우 시 빗물에 씻겨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을 오염시킨다. 인공습지는 자연습지를 모방한 인공적인 생태계로, 침강지-얕은습지-깊은습지-얕은습지-침전연못을 거치는 과정에서 비점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서천은 강우 시 인근 하천, 도로 등에서 유입되는 비점오염 물질로 수질 악화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환경부에 서천 중·상류 지역에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 국비 28억 원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조와동 564-5번지 일원에 배수면적 292.1ha, 시설용량 1만4606㎥, 시설면적 2만1910㎡ 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1467kg, T-P(총인) 7174kg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비점오염 저감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영주=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02 09:52 이재근 기자

동의과학대 의료피부미용과, 크루즈 투어 통한 글로벌 전공 연수 실시

사진=동의과학대학교 제공동의과학대학교 의료피부미용과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초대형 크루즈선인 코스타 세레나호에 승선해 국내 뷰티 관련 학과 최초로 ‘크루즈 투어를 통한 글로벌 스파테라피스트 양성 해외 전공 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부산항 의료관광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부산티엔씨와 연계해 글로벌 관광과 라이프케어 산업의 실제 운영 및 서비스 제공 방법을 경험하고 이론과 실무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기회와 직무 적합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코스타크루즈 내 ‘삼사라스파’투어 및 크루즈 스파 현장실무교육과 홍콩 현지 카리스마 인스티튜트(karisma Institute) 에스테틱 업체 견학 및 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피부미용 산업의 실질적인 운영과 시장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제공됐다.동의과학대 장정현 의료피부미용과 학과장은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라이즈(RISE) 체계에 대비해 ‘크루즈스파 전문인력’이 부산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모델이 되게 하고, 동의과학대학교가 플랫폼 역할을 주도해 부산이 크루즈 핵심 모항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에 힘써 부산지역 경제와 웰니스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의과학대 의료피부미용과는 지난 2019년에도 해양수산부·고용노동부 주최 해외취업연계 크루즈승무원 정부지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과 단위로는 국내 최초로 크루즈스파테라피스트 양성을 위한 첫 시도를 한 바 있다.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2024-10-02 09:52 도남선 기자

경북 영주시, 무섬마을 전통 행사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개최

영주 무섬외나무다리 전통혼례 재현행사 모습. 영주시경북 영주시는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2024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개최한다.‘무섬외나무다리; 무섬에 살어리랏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혼례 재연 ▷전통 상여행렬 재연행사를 비롯해 무섬마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무섬마을의 잔잔한 밤하늘과 화려한 경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천체관측’, ‘LED줄불놀이’ 등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섬 힐링 쉼터’, ‘모래조각전시’, 힐링 밧줄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외남다리 전통상여행렬 모습 지난해 사진. 영주시그 밖에도 축제 첫날에는 ‘무섬 알방석댁 이야기’ 책을 소재로 한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개막식과 함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야간 조명 점등식과 더불어 무섬마을의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네일아트, 전통놀이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무섬마을 열린음악회’, ‘무섬 버스킹’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해 축제 기간 무섬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전통상여행렬 모습.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통해 무섬마을이 가지고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에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고 있는 무섬마을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 미소축제인 무섬외나무다리축제에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마음껏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같은 날 개막하는 ‘2024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도 함께 방문하셔서 풍성함과 여유로움이 공존하는 ‘영주의 가을’을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영주=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02 09:51 이재근 기자

경북 칠곡군 “할매래퍼그룹 광화문광장에서 랩 한다”

수니와칠공주가 광화문 공연을 알리는 손 푯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칠곡군)평균연령 85세인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가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얼굴인 광화문에서 랩 실력을 뽐낸다.수니와칠공주는 오는 4일 문체부 주최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4 한글 주간 개막식’에서 공연을 펼친다.이날 단독 공연과 함께 프랑스 비보이 대회 우승팀이자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을 수놓았던 엠비크루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수니와칠공주는 지난해 8월 칠곡군 지천면에 사는 할머니들이 모여 결성한 8인조 그룹으로 주요 외신까지 주목하며 대기업 광고와 정책홍보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한글 주간 개막식은 공식 행사와 함께 한글 창제, 혼동, 의지, 희망을 주제로 문화 공연이 이어지며 수니와칠공주는 희망을 주제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수니와칠공주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한글을 배우지 못했던 아쉬움과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학교에 다니지 못한 아픔을 노래한 ‘환장하지’를 선보인다. 여든이 넘은 늦깎이 학생으로 이웃 할머니들과 함께 한글을 배우는 기쁨과 과정을 소개한 ‘나는 지금 학생이야’를 노래한다.수니와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 “하늘에 계시는 부모님이 광화문광장을 내려다보셨으면 좋겠다”며 “광화문광장에 선다는 설렘에 일주일 전부터 잠이 잘 오지 않지만, 동료들과 최선을 다해 준비해 멋진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수니와칠공주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며 거침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칠곡군의 모든 어르신이 흘린 땀과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칠곡=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10-01 16:58 송지나 기자

경북 성주군, 국회 찾아 현안사업 국비 확보 요청

30일 국회에서 이병환(왼쪽 세 번째) 성주군수와 정희용(가운데) 국회의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주군)이병환 경북 성주군수와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이 30일 국회를 찾아 정희용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행보에 나섰다.이날 성주군은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 통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가야산국립공원 주차장 조성 △성주시장 특성화 육성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사업 △저급과 참외 급증에 따른 수매자금 지원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증가에 따른 운영비 부족분에 대한 농식품부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아울러 낙동강 목조건축물 조성사업과 내수면 낚시 복합타운 조성 등 국회의원 신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했다.특히 군은 대통령이 경북 민생토론회에서도 약속한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해 추경호 국민의 힘 원내대표를 방문해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정희용 국회의원은 “성주군의 현안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선8기 후반기에도 주요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 협력하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성주=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10-01 16:57 송지나 기자

경북 김천시, 갈항사지 삼층석답 이전 여건 마련 위한 정비사업 추진

갈항사지 진입로 확장공사 위치도. (사진=김천시)경북 김천시는 전 시민의 염원이 담긴 국보 제99호로 지정된 갈항사지 삼층석탑 김천 이전을 위해 사적지 지정 및 방문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기반 시설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현재 갈항사 방문을 위해서는 오봉2리 갈항마을에서 협소한 농도를 이용해 통행하고 있어 통행 불편과 안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적지 지정을 위한 선행 요건에도 부합하지 않는 실정이다.이에 시는 1단계 사업으로 오봉2리 갈항마을 진입로를 확장한다. 올해 실시설계 및 보상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사업비 16억5000만 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공사(L=0.7㎞, B=6.5m)를 완료할 계획이다.2단계 사업으로 오봉2리 갈항마을에서 갈항사까지 도로 확장을 위해 올해 말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으로 진입로 확장(L=0.7㎞, B=6m)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갈항사지 삼층석탑 김천 이전을 위해 사적지 지정 등 많은 절차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정비사업을 적기에 완료해 이전 여건 마련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갈항사 진입로 확장 등 기반 시설 정비사업을 조기에 시행함으로써 국보 제99호 갈항사지 삼층석탑 김천 이전과 방문객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천=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10-01 15:41 김종현 기자

대구보건대, 영남권 유일 치위생학교육 평가ㆍ인증 대학 선정

대구보건대 치위생학과 교수진과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강부월(가운데) 위원장이 인증서와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대구보건대 치위생학과가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치위생학교육 평가ㆍ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대구보건대는 지난달 27일 서울 치과위생사회관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대학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치위생학교육평가·인증 제도는 교육기관의 비전, 교육과정, 교육성과, 학생, 교수, 행정ㆍ재정, 교육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성을 인증하는 절차이다.이번 인증은 2024년 9월부터 2029년 8월까지 유효하며, 치위생학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최신 교육과 개선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받을 예정이다.이정화 치위생학과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구강보건을 선도하는 역할을 강화하고, 8000여 명의 동문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컬대학의 위상에 걸맞게 치위생학 교육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위생학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10-01 15:12 송지나 기자

대구시, 미국 물환경연합 물산업전 ‘WEFTEC 2024’ 한국관 운영

WEFTEC 2024 한국관 부스 디자인. (사진=대구시)대구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Ernest N. Moria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미국 물환경연합(WEF) 물산업전 ‘WEFTEC 2024’에 참여한다.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물산업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물기업 10개 사와 한국관을 공동으로 운영한다.시는 미국 물환경연합 주최 세계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대구 강소물기업의 선진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주요 물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우수기술을 홍보해 장벽이 높은 미국 물산업시장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도모한다.올해로 97회째를 맞는 미국 물환경연합 물산업전은 세계 최대 규모(2022년 기준 74개국 925개 기업, 1만7863명 참가)의 물산업 전시회로, 물기술 전문 콘퍼런스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Leading The Future Of Water’를 주제로 미래의 물을 선도할 수 있는 어젠다에 대해 논의한다.미국 시카고에서 열렸던 제96회 미국 물산업전(WEFTEC 2023)에서는 10개 기업이 참가해 21건, 3400만 달러의 바이어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한국관에서도 ㈜에스엠테크 등 10개 기업이 홍보부스를 마련해 해외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업의 우수물기술(제품)을 홍보하고 기술발표를 선보일 예정이다.이 전시회에서는 한국관 운영 외에도, WRF(물연구재단)과의 제8차 한-미 혁신포럼 ISC 회의 등 미국기관 및 전문가들과 한-미 양국 간 물기술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또한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프로그램 중 ‘제5회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포럼’ 행사 추진을 위한 미국 물환경연합, 미국 환경보호청(EPA) 등 물산업관계자와 협력 회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력 방안을 확대할 예정이다.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시는 그동안 선진물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성공적인 세일즈 외교를 펼쳤으며, 이번 전시회에도 물산업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한국관을 운영하는 등 물기업의 해외진출 및 분위기 조성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10-01 11:06 송지나 기자

부울경 작업치료사협회, 10개 대학과 공동사업 추진

사진=부산울산경남 작업치료사협회 제공부산·울산·경남 작업치료사 협회는 지난달 26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7개 대학 작업치료학과 교수들과 주요 병원의 임상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1일 작업치료사협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부산백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해운대백병원, 파크사이드병원, 금정구평생교육센터, 동의의료원 등 지역 내 주요 의료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작업치료사 간의 정보 교류와 향후 사업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2024년 부산·울산·경남 작업치료사 협회의 주요 사업 계획이 소개됐다. 1:1 오픈 채팅방과 네이버 밴드를 개설해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기능인지이론 및 평가에 대한 온라인 실시간 보수교육과 상반기 스터디 지원 사업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특히, 하반기에는 전반적 발달능력 및 시각장애 중재에 대한 실시간 보수교육, 4차 오프라인 보수교육 연하재활(11월 30일), 적십자 제빵 나눔 행사(11월 16일), 연하재활학회와의 협업을 통한 OMFT(구강근육기능치료) 교육(12월 7일) 등이 계획돼 있어, 실무 교육과 사회 공헌 활동이 균형을 이루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울산·경남 지역 작업치료사 협회는 또한 지역 사회와의 연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 경남의 의료기사 연합회 및 각 지자체 행사에 참여하고, 회원 증대와 대중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협회는 2025년 사업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종합 의견서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총 10개 작업치료학과(인제대, 고신대, 동서대, 동명대, 경남대, 부산보건대, 경남정보대, 마산대, 춘해대, 가야대)와 협력해 더 많은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과 임상 현장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직 임상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부산·울산·경남 작업치료사 협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대학과 임상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 작업치료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작업치료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부산·울산·경남 작업치료사 협회는 오는 12월 20일 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을 돌아보고 내년 사업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2024-10-01 10:01 도남선 기자

부산시, '부산 페스타 인 두바이'로 글로벌 도시 외교 강화

사진=부산시 제공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유라시아 도시외교단’과 함께 지난달 29일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몰 야외광장에서 ‘부산 이즈 굿 포 유!(Busan is good for YOU!) 부산 페스타 인 두바이’ 행사를 개최했다.1일 부산시에 따르면 두바이에서 펼쳐진 이번 도시 브랜드 홍보 행사는 자매우호도시와의 협력 강화로 새로운 도시교류 기반을 구축하고자 3개국 4개 도시를 방문하고 있는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일정의 클라이맥스였다.‘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지난 9월 20일에 부산에서 출발해 카자흐스탄(알마티),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사마르칸트)을 거쳐 9월 28일에 마지막 행선지이자 부산의 자매도시인 두바이를 방문했다.부산지역 대학생, 문화예술인, 경제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산의 해외 자매도시를 방문해 문화 및 경제교류 행사를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해외에 널리 홍보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포함해 민속놀이와 태권도 체험, 유아 체험활동, 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다.구체적으로, 행사는 △시립국악관현악단의 개막 공연 △개막식 △태권도 시범 △분수 쇼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케이-팝(K-pop) 커버댄스 공연과 랜덤 댄스 플레이, 케이-퀴즈(K-Quiz)가 밤 11시까지 2~4회 연속적으로 반복되며 뜨거운 두바이의 밤을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시의원, 두바이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두바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관계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KOTRA) 두바이 무역관 관계자는 물론, 두바이 교민과 시민 2000여 명이 함께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유라시아 도시외교단장을 맡고 있는 정채숙 시의원은 “10일간의 긴 여정을 거쳐 청년외교단원들과 함께 성장하며 두바이에 도착했다”라며, “도시외교 사절의 역할을 성실히 해낸 다재다능한 우리 부산의 청년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밝고 친절한 미소로 우리 외교단을 맞아준 두바이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2006년 자매도시를 맺은 부산과 두바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을 기반으로 짧은 시간에 고도성장을 이뤄낸 공통점이 있고, 세계 유수의 언론에서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손꼽히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축제가 두바이 시민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자매도시로서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100.com

2024-10-01 09:59 도남선 기자

신천지 부산 말씀대성회 7만여 명 모여

사진=신천지 제공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지난달 29일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목회자 100여 명을 포함해 7만여 명(주최측 추산)이 현장에 모였다.신천지는 영남권 목회자와 신앙인들의 꾸준한 요청에 따라 지난 1월에 이어 또 한 번의 말씀대성회를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 설명했다.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목회자들을 향해 “우리는 어디까지나 하나님과 성경 말씀 안에서 하나이고, 더욱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경을 믿는 신앙인들이다. 영적으로 한 가족이니 서로 사랑하자. 꼭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고 당부했다.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독립교단 황모 목사는 “현재 국내에는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가 70%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성장하려면 결국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가 살아나야 한다”면서 “신천지예수교회를 보면 소멸해가는 개신교계 안에서 독보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다. 나 또한 계시 말씀을 공부하며 가능성과 희망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장로교 소속의 최모 목사 역시 “이 총회장의 말씀을 들으며 예언서가 너무 어려워 물음표만 가득했던 머리가 느낌표로 바뀌었다”며 “더 배우고픈 열망이 생김과 동시에 더 많은 목회자가 나처럼 열정이 되살아나는 체험을 하기를 바라게 된다”고 말했다.이처럼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를 진행하고 업무협약(MOU)까지 체결한 국내교회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727개다. 해외교회의 경우 지난 5일 기준으로 총 84개국 1만 3053개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가입하고 간판을 교체한 교회는 총 43개국 1671개다.한편 7만여 명이 모인 이번 말씀대성회의 열기에는 부산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열린 홍보활동이 큰 몫을 했다. 말씀대성회 당일 부산 시내에서는 풍물패와 군악대 퍼레이드 등이 펼쳐져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행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현장을 찾지 못한 이들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도 지원했다. 부산 말씀대성회 유튜브 생중계 조회수는 7만 3300여 건을 기록했다.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2024-10-01 09:58 도남선 기자

영등위, 부산시교육청과 OTT 리터러시 캠프 처음으로 개최

사진=영상물등급위원회 제공청소년들의 OTT 이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유해한 미디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영상물등급위원회와 부산시교육청이 협력해 지난달 28일 토요일 OTT 리터러시 캠프를 개최했다.1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가족과 영화가 함께하는 OTT 리터러시 컨셉으로, ‘영화, OTT 바로 만나기’라는 주제로 부산지역 초·중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영상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OTT 바로보기 특강’에서는 최신 OTT 트렌드와 안전한 콘텐츠 소비 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등급분류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최신 개봉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관람하고 직접 영화의 등급을 분류해보는 기회와 가족들과 함께 감정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캠프는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영상물을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OTT 플랫폼에서 안전하게 영상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고 건강한 미디어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영등위 김병재 위원장은 “이번 캠프가 부산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영화와 OTT 콘텐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소비습관을 기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등급정보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협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2024-10-01 09:36 도남선 기자

베이비빌리, 아토팜과 ‘0원 이벤트’ 실시

사진=빌리지베이비 제공임신·육아 정보 플랫폼 ‘베이비빌리’를 운영하는 빌리지베이비는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과 함께 오는 6일까지 ‘0원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는 베이비빌리 앱 내 커머스인 ‘빌리쇼핑’에서 ‘0원딜’ 탭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과 주소 입력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0명의 부모에게 매터니티 케어 스트레치 마크 크림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7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빌리지베이비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 튼살로 고민이 많을 임산부들을 위해 이번 ‘0원 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매터니티 케어 스트레치 마크 크림으로 안심하며 튼살케어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0원 이벤트 상품인 아토팜의 매터니티 케어 스트레치 마크 크림은 식약처 허가 기능성 제품이다. 자연 유래 성분으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주며, 10가지 유해 성분이 무첨가 되어 임산부가 안심하고 튼살케어 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베이비빌리는 누적 다운로드 150만을 돌파함과 동시에 국내 콘텐츠 누적 조회수 5200만 건, 연간 거래액은 약 300억 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육아 버티컬 시장 내 콘텐츠 커머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2024-10-01 09:34 도남선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경찰서, 대구 최초 전 파출소 통합 중심지역관서 운영

군위경찰서는 30일 효령파출소를 중심으로 중심지역관서 운영 출범식을 개최했다. 군위경찰서 제공대구군위경찰서(서장 임상우)에서는 30일부터 파출소 운영체계를 개편하여 효령파출소를 중심으로 하는 중심지역관서를 운영하며 이날 오전 10시30분경 효령파출소에서 군위경찰서장, 과장, 파출소장 등 20여명이 모여 중심지역관서 운영 출범식을 개최했다.중심지역관서란 각 파출소별로 분산되어있는 인력과 장비를 한 곳으로 집중하여 112신고 대응과 지역공동체 순찰 활동 등 효율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서 전국 3급지 경찰서에서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제도이다군위경찰서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중심지역관서로 운영되더라도 기존에 있던 파출소(중앙·의흥·부계)에는 파출소장이 주간에 상주하면서 지역주민과 공동체 치안 활동에 중점을 두어 주민 친화적 활동이 강화되고, 주·야간 구분 없이 담당 구역별 순찰차가 24시간 상주하면서, 순찰 활동과 거점 근무를 실시하여 기존 파출소 운영과는 큰 차이가 없으며오히려 기존 파출소 제도는 파출소별로 2∼4명이 순찰 근무하던 것을 중심지역관서 운영을 통해 인력과 장비를 집중하여 1개 팀별 10∼11명이 관할 구분 없이 순찰 근무를 하게 됨으로써 집단 폭력 등 다수의 인력이 필요한 경우에 경찰대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있다.임상우 군위경찰서장은 “중심지역관서는 현재 대구에서는 4개 경찰서 6개 파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나 모든 파출소를 한 곳으로 통합하여 집중 운영하는 것은 군위경찰서가 대구에서는 최초인 만큼 내실 있는 운영과 함께 본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보완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군위=이재근 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09-30 16:32 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