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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어르신들을 응원합니다! “2024년 청송군 어르신 골든벨 대회” 개최

2024년 청송군 어르신 골든벨 개최 모습. 청송군청송군은 지난 30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3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청송군 어르신 골든벨 대회’를 청송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정태종) 주관으로 열었다고 밝혔다.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식전공연으로 청소년수련관 뿜뿜댄스 동아리 학생들의 활기찬 댄스공연과 현동면 숟가락난타 팀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노년의 건강한 삶, 웃음과 즐거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본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르신 골든벨 대회와 노래자랑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어르신 골든벨 대회에서는 청송의 역사, 자연환경은 물론 사자성어와 안전에 관한 지식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출제하여, 어르신들이 문제를 풀면서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이 되었다.대회 결과 대상에는 박영학 님(청송읍), 최우수상에 조봉래 님(현동면), 우수상에 장상철 님(진보면) 장려상에 유병훈 님(부남면), 유명식 님(청송읍)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평생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청송=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02 12:47 이재근 기자

경북 청송군, 산소카페 청송정원 ‘제35회 경북합창제’개최

청송군 제35회 경북합창제 개최 카드뉴스. 청송군제공청송군은 오는 10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제35회 경북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한국합창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송군이 후원하는 이번 합창제는 청송문화원합창단, 청송시니어합창단을 포함한 경북도내 시·군의 21개 합창단이 참여할 예정이다.경북합창제는 백일홍이 만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며, 오후 1시에 1부 공연, 오후 6시에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특히 지난 5월 열린 제3회 전국청송정원동요제 대상을 수상한 황지민(독창부문), 해피멜로디(중창부문)가 출연해 합창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빛낼 계획이다. 오랜 시간 준비해 온 각 합창단의 하나 된 화음은 가을 햇살처럼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천 시에는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을 향기가 가득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펼쳐지는 합창 공연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풍요로움을 더해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좋은 분들과 함께 청송의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청송=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02 12:47 이재근 기자

경북 청송군, 민선8기 후반기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개최

청송군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모습. 청송군제공청송군은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2024년도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군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해 민선8기 후반기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청송군은 보고회를 통해 주요 사업들의 추진계획과 기대효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2025년도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농업 생산성 향상으로 대한민국 사과 주산지 명성 유지를 위한 ▲주왕산 마평과수단지 혁신농업 타운 조성 ▲청송사과 무적엽 생산 및 유통 ▲이상기상 대응 및 재해 예방 과수 재배기술 보급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국·내외 인력 지원 사업이 있으며, 청송의 문화·관광 수준을 끌어올리는 ▲파천면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청송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 ▲진보면 농업인 파크골프장 조성 ▲산남지역 파크골프장 조성 ▲ 청소년수련관 야외 문화·체육시설 확충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 ▲청송백자 관광거점공간 조성 ▲주산지 데크로드 조성 사업이 있다. 또한 주거공간 개선으로 ‘살고 싶고, 오고 싶은 청송’을 건설하는 ▲농촌협약사업 ▲진안·금곡지구 도시재생사업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 ▲진보면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현서·안덕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 등이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2025년은 민선8기 후반기에 진입하는 중요한 해지만, 세수부족으로 재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요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그에 따른 예산을 확보하고 특히,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정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청송=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02 12:46 이재근 기자

양산시, 태풍 대비한 양산삽량문화축전 현장점검 실시

1일 축전 행사장인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나동연 양산시장.(사진=양산시 제공)양산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인 양산삽량문화축전 기간 중 태풍 ‘끄라톤’ 북상을 대비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1일 오후 6시 축전 행사장인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18호 태풍‘끄라톤’은 지난 9월 28일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서 발달해 이동 중이며, 대만을 지나 점차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선제적 조치로 무대 및 부스 등 시설물 설치를 잠정 보류했다.시장 주재로 실시한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행사장 배치 전반에 대한 재점검 및 태풍 진로, 우천 등 영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축제 기간 중 기상 악화가 예상되지는 않음에 따라 당초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또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야외 시설물을 철저히 결박하고 매시간 단위로 기상을 파악하며, 상황에 따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상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 현장인력 확충 등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나동연 양산시장은 “축제를 몇일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 태풍 북상 소식이 발표돼 긴급대책 수립에 나섰고, 심각한 상황에는 이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축제기간 전후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경남=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2024-10-02 12:46 도남선 기자

은성의료재단, 몽골 국립외상센터와 의사 연수 및 MOU 체결

은성의료재단이 최근 몽골 국립외상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재단 좋은강안병원에서 의사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의 ‘2024 부산의료기술 교류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의 국제 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협력의 발단은 몽골 국립외상센터 전문의들이 지난 5월 팸투어로 좋은강안병원을 방문하면서부터라고 은성의료재단측은 설명했다. 이들은 신경외과 등을 둘러보고 원격진료와 연수 프로그램을 논의하며 향후 방문을 약속했다. 마침내 지난 28일 몽골 국립외상센터 전문의 1명이 좋은강안병원 신경외과를 찾았다. 척추센터 전상호 소장은 수술실 참관부터 최신 의료장비 조작 등 첨단 의료시스템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안내했다. 몽골 전문의 GANCHULUUN OTGONTUGS는 “짧은 기간이지만 최첨단 수술 술기와 환자 중심의 의료 시스템을 경험했다”며 “특히 신경외과 수술실에서 접한 선진 수술법들은 몽골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몽골 국립외상센터는 내달 영상의학과 전문의 1명이 방문한다. 좋은강안병원은 지난해 부산시 외국인환자 유치 상위 협력기관 ‘Top 10’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외국인이 많이 찾는 한국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도 부산시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공동프로모션 시범사업(메디웰 Medical Wellness 약칭) 협력기관 20선에 선정되는 등 국제 의료협력 및 의료관광 분야에 적극 참여,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2024-10-02 12:12 도남선 기자

경북 봉화군, “가족과 함께 배우면서 힐링 캠핑했어요!”

봉화군은 28~29일까지 ‘2024 봉화군 평생학습 가족캠핑스쿨’을 개최했다. 봉화군봉화군은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봉화군 평생학습 가족캠핑스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평생학습과 캠핑을 연계한 교육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이다.초중등 자녀를 둔 22가정 100여 명이 참가해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드론교육과 캠핑화폐로 장보기, 별 관찰, 가족스토리 만들기, 문제해결능력 게임, 경매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학습활동으로 진행됐다.평생학습 가족캠핑스쿨은 ‘숲속도시 봉화’의 지역 특색을 반영해 자연이 어우러진 청량산나무네집캠핑장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과 소통역량 향상, 자녀들의 경제관념 학습과 협력 게임 등 창의적이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참가한 한 학부모는 “캠핑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고 소중한 가족의 의미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은 평생학습도시에 걸맞은 전 생애에 걸친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학습을 지원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봉화=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02 10:54 이재근 기자

경북 봉화군, 국악인 박애리 & 남상일과 함께하는 뮤지컬 ‘몽룡전’! 흥겨운 한마당!

봉화송이축제 이튼날, 뮤지컬 몽룡전 개최. 카드뉴스. 봉화군제공뮤지컬 ‘몽룡전’이 10월 4일 오후 4시,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축제장 주무대에서 국악인 박애리, 남상일과 함께 흥겨운 한마당으로 군민과 방문객들을 찾아온다.이번 몽룡전은 이몽룡의 실제 모델인 봉화 출신의 역사적 인물 ‘계서 성이성’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공연함으로써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인물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이번 퍼포먼스 창극 뮤지컬 ‘몽룡전(춘향이 사수 궐기대회)’은 제28회 봉화송이축제와 제41회 청량문화제 기간 중에 하는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연은 이몽룡과 변학도의 대결 구도 속에서 판소리, 검무, 태권무, 마술,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융합된 총체극으로 다양하게 꾸며지고 국악인 박애리, 남상일과 함께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을 볼 수 있다.국악인 박애리는 국립창극단의 주연배우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공연과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우리나라 대표 국악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악인 남상일 또한 대중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랑받는 국악인이다.봉화군 관계자는 “청량한 봉화의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며 멋진 공연도 보시고 더불어 봉화송이축제와 봉화문화원의 청량문화제도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봉화=이재근기자 nwqa1113@viva100.com

2024-10-02 10:50 이재근 기자

경북 영덕군, 트레커들의 낭만 루트, ‘Stay 영덕 블루로드 축제’ 개최

영덕 블루로드 축제 홍보 포스터. 영덕군영덕군은 트레킹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오프라인의 걷기 행사와 온라인을 활용한 이벤트를 접목한 ‘Stay 영덕 블루로드 축제’를 이달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개최한다.축제는 특별주간인 오는 4~5일을 포함해 10·11·12월 4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마다 코스를 정해 완주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트레킹이 이뤄지는 영덕 블루로드는 국내 내륙 최초의 해안 둘레길로, 빛과 바람의 길 A코스(17.5km), 푸른대게의 길 B코스(15.5km), 목은사색의 길 c코스(17.5km), 쪽빛파도의 길 D코스(14.1km)로 구성돼 회차별로 코스가 정해진다.또한, 이번 축제엔 걷기 애플리케이션인 ‘워크온’을 활용해 완주인증을 받으면 추첨을 통해 영덕 특산물 가공품인 대게 간장, 대게 장, 대게 누룽지 등의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병행된다.특히, 최근 전국에 걸쳐 완공된 코리아둘레길의 트레커 전용 숙소인 ‘영덕 블루로드 트레킹 게스트하우스’의 무료 숙박권도 온라인을 통해 추첨 후 지급하는 혜택이 주어져 트레커들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 특별주간에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10.3~6), 문화유산 야행(10.3~5), 목은문화제(10.4~5) 등의 다채로운 축제를 함께 경험할 수 있으며, 블루로드 C코스 4개 장소에서 스템프 투어 미션 등의 이벤트가 펼쳐져 즐거움을 더하게 된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축제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누구나 언제든 오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블루로드를 걸으면서 충만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어싱로드, 벽화테마로드, 창포말등대 포토존 등 오감이 만족하는 다채로운 테마로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영덕=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02 10:34 이재근 기자

경북 안동시, 역대 최고 흥행 예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4일 동안 62만여 명 다녀가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현장 모습. 안동시9월 27일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황금연휴를 포함한 4일간 60만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탈춤 축제가 가진 브랜드가치 제고와 더불어 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신호탄을 날렸다.축제의 첫날인 9월 27일 저녁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대동무대 앞이 인산인해를 이뤄 이번 축제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게 했다. 개막식 전에는 대규모의 시민과 외국공연단 등이 참가한 원도심 길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됐으며 개막식은 주제공연, 대동난장, 불꽃놀이 등으로 참가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연휴의 마지막 날인 9월 29일에는 막바지 휴일을 즐기려는 19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축제장 전체가 인산인해를 이뤘다.탈춤 축제는 작년부터 이어진 공간확장과 콘텐츠 확대, 그리고 탈춤 축제만의 정체성을 살린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6개국의 50여 팀의 외국공연단이 참여하고, 마스크체인지존을 만들어 축제장을 들어올 때 탈을 쓰도록 만드는 등 탈춤 축제 본연의 의미를 살리기 위한 노력도 많았다.또한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더본존을 만들고, 탈춤과 연계한 음식으로 색다른 먹거리를 선사해 축제 흥행에 한 축을 담당했다.9월 30일부터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등이 펼쳐지고 있으며, 10월 1일과 3일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탈춤 축제를 방문하는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탈춤 축제 마지막 행사일인 10월 6일에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와 각종 시상식 그리고 대동난장, 불꽃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안동=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02 10:32 이재근 기자

부산시교육청, 2025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655명 선발

부산시교육청 청사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부산시교육청은 2일 오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사립 중등교사 655명을 선발하는 ‘2025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이번 선발에서 공립학교 교사는 교원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을 반영해 중등교사 470명, 보건(초등) 13명, 보건(중등) 12명, 사서 3명, 전문 상담 18명, 영양 11명, 특수(중등) 13명 등 39개 과목, 총 540명을 선발한다.사립학교 교사는 46개 법인으로부터 제1차 시험, 제1차 시험 및 제2차 시험(일부)을 위탁받아 23개 과목, 115명을 선발한다.위탁 법인 중 14개 법인은 ‘공·사립 동시 지원 제도’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공립학교 교사(1지망)에 지원한 사람 중 희망자는 2지망으로 이들 사립학교 법인에도 지원할 수 있다.지난 2017년 도입한 ‘공·사립 동시 지원 제도’는 사립학교 교사 채용 난을 해소하고 지원자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한 것이다.원서는 10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1차 시험은 11월 23일 치르고, 합격자는 12월 26일 발표한다.2차 시험은 내년 1월 21일부터 2일간 치르고, 실기 평가의 경우 내년 1월 15일 시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임용시험은 1차 시험의 경우 교육학과 전공을, 2차 시험의 경우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 실연 및 심층 면접 등으로 진행한다. 음악, 미술, 체육, 전기, 전자, 기계, 정보·컴퓨터 과목은 별도의 실기 평가도 치른다.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2024-10-02 10:32 도남선 기자

임신부 대중목욕탕, 어떻게 이용하나... 전문가 "임신중기 10분 정도 적당"

사진=베이비빌리 제공임신중기 대중목욕탕 사용 여부에 대한 임산부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지난 24일, 임신·육아 앱 ‘베이비빌리’ 커뮤니티에는 ‘26주차 목욕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12월 출산을 앞둔 임신부 A 씨는 “세신사분께 때도 밀고 싶다.”며 “임신 26주 차인데 대중목욕탕에 가도 괜찮을까요?”라고 말했다.A 씨의 글에 비슷한 시기 출산 예정인 임신부들은 “16주 지나자마자 2-3주에 한 번씩 갔다.” “임신 안정기 되자마자 갔다.” “초기 때도 대중탕 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일부 임신부들은 “저도 가고 싶은데 못 간다.”, “위생 때문에 세신샵을 다니고 있다.” “일인 세신샵에 갔다.” 라며 임신 중 대중 목욕탕 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한 산부인과 의사는 임신 중 대중목욕탕 이용은 임신 중기에 하는 것이 좋으며, 탕의 온도는 임신부의 체온과 비슷한 35~38도 정도로 10분~15분 이내로 탕목욕을 끝내도록 하고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체류시간 1위 임신·육아 커뮤니티 플랫폼인 베이비빌리 앱 내 ‘베이비빌리 동기모임(베동)’ 커뮤니티에서는 출산 시기에 따라 동기가 된 부모들이 육아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고민을 공유하고 있다.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2024-10-02 10:28 도남선 기자

경북 안동시, 미리 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여섯째 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 야간행사 모습. 안동시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행 가도를 이어간다.대동무대에는 13시 웅부악단의 식전공연 이어 14시 30분부터는 마지막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린다. 예안면, 송하동 등 8개 읍면동 주민이 그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어 원도심퍼레이드와 대동난장이 벌어지고 경연대회 시상식 이후에는 버스킹공연이 진행된다.탈춤공원무대는 12시 대금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안동오구말이씻김굿, 외국 자유공연, 연이야 탈춤축제 구경가자,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예선이 열린다.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축제에 참가했다. 안동시탈춤공연장에서는 어제에 이어 인형극 토끼의 지혜가 10시 30분에 진행되고 말레이시아, 일본, 러시아,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남아공, 태국, 라트비아, 스리랑카, 베트남, 도미니카 외국공연단의 공연과 가산오광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진행된다.중앙선1942안동역 광장무대에는 12시부터 서정희 트로트 공연이 열린다. 이어 안동사랑예술단 트로트민요, 은빛 하모니카 앙상블, 장애청소년 공연 등이 이어지고 19시 30분에는 재즈 마스크 공연이 진행된다.가산오광대중요무형문화재 제73호로 지정된 가산오광대는 경남 사천군 축동면 가산리에서 전승되는 가면극으로 연희 시기는 정월대보름 밤으로 대보름에 ‘천룡제’를 지낸 후 그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며 행한 놀이다.내용으로는 1과장 오방신장무, 2과장 영노마당, 3과장 문둥이 마당, 4과장 양반마당, 5과장 중마당, 그리고 할미와 영감, 첩 등이 삼각 관계를 벌이는 6과장으로 구성된다.안동=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02 10:27 이재근 기자

경북 안동시. 2024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 개최

2024 안동 힐링로드 개최. 홍보 카드뉴스. 안동시제공물의 도시 안동 수변공간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2024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가 오는 10월 5일(토) 낙동강변 분수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에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 개최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많은 외부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 체험을 통해 물의 도시 안동 이미지를 대내외에 더욱 부각하고자 한다.이날 주요 행사로는 ‘낙동강 힐링로드 챌린지 투어’, ‘낙동강변 워크온 걸음 수 달성 챌린지’, ‘어린이 물길 사생대회’, ‘청소년 콘테스트-맑은물! 푸른꿈!’, ‘힐링 음악회’가 진행되고 ‘힐링버스킹’과 함께하는 ‘낙동강 피크닉’, ‘만들기 및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각 행사 별로 다양한 시상과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본행사의 참가 신청은 포스터 QR코드 스캔 또는 경북일보 홈페이지에서 ‘2024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 배너를 클릭해 기한 내 접수하면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낙동강변은 빼어난 경관과 시설을 자랑한다. 물과 문화의 도시 안동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안동=이재근기자 news11132viva100.com

2024-10-02 10:22 이재근 기자

경북 안동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 조성 예비시범사업

안동시민문화축제 ‘문안인사’ 개최 포스터. 안동시 제공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예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과 문화복합공간의 출범을 알리는 안동 시민문화축제 ‘문안인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문화의 강을 건너 예술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문화공원 일대를 낙동강을 따라 형성된 마을 문화 연결의 중심 공간으로 표현하고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예술 작품 전시 공간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행사는 10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안동 문화공원 일대(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앞)에서 진행되며 ▲개막극 공연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안동문화 거점마을 소개 및 작품 전시 ▲가양주 시음회 등의 행사가 함께 운영된다.특히 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양순열’ 작가의 야외 미술품 전시가 행사 기간 상시 운영되며, 확장된 모성의 회복을 통한 이 시대가 처한 위기의 극복 가능성을 제고하는 조형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개막식은 10월 3일(목) 19시에 시작하며,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회자가 아닌 전문 연기자 ‘양반도사’의 연기를 통해 ▲1막 ‘안동문화를 펼치다’에서는 낙동강을 표현한 광섬유 조명 쇼와 내빈 참여 내림막 퍼포먼스 ▲2막 ‘문화를 잇고 예술을 열다’에서는 오방색을 활용한 문화 연결 퍼포먼스와 문화복합공간 출범 선언 ▲3막 ‘문화를 노래하고 연주하다’에서는 남성 중창단의 장엄한 합창과 선유줄불놀이를 형상화한 조명 쇼와 함께하는 전자바이올린 라이브 공연 ▲4막 ‘예술을 그리다’에서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통해 개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하고 양반도사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 출범 선언 후 개막식 극을 마무리한다.개막식 후에는 가양주 하이볼 및 무알코올 음료와 간단한 핑거푸드를 준비해 관람객들의 기호에 맞는 가양주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건배 퍼포먼스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과 문화복합공간 출범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10월 4일(금), 5일(토) 기간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국악과 클래식을 시작으로 포크와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축제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문화축제 ‘문안인사’의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과 문화복합공간 출범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앞으로 추진될 안동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시민의 깊은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행사에 관한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으로 하면 된다.안동=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02 10:19 이재근 기자

경북 의성군, 제2회 의성성냥공장 열리는 날 개최

의성성냥공장 열리는 날 개최 포스터. 의성군의성군은 10월 4일(금)부터 10월 6일(일)까지 의성성냥공장 일원에서 제2회 의성성냥공장 열리는 날 ‘성냥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시작된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 사업의 성과물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앞으로 자립형 관광거점공간이 될 성냥공장의 비전을 보여주는 행사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前성냥공장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성냥공장 해설극과 성냥공장 주변 마을 부녀회와 유명 쉐프 수라재가 의성 농특산물로 개발한 음식을 판매하는 ‘성냥공장 펍(PUB)’, 성냥공장 기획전시 ‘성냥공장 도구전’, 문화상품 판매 등이 진행된다.그리고 마지막 날일 10월 6일 일요일에는 前 성냥공장 근로자들이 만든 자작곡에 레게 소울 밴드 윈디시티가 함께하는 합동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랫동안 닫혀있었던 의성성냥공장을 활짝 열어 군민 여러분을 초대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그동안 의성군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과 문화상품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의성=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02 10:08 이재근 기자

경북 의성지역자활센터, 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의성군청사 모습. 사진=이재근기자의성군은 의성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간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지원 대상자 증감 및 유지율 △사업단 매출액 증가폭 등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100개소를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했다.의성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추가운영비를 지원받아 종사자 사기진작, 저소득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등 자활사업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자활센터의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자활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참여자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층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활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성지역자활센터는 세탁, 영농, 배송 등 5개 자활근로사업단과 1개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50여 명의 참여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정서적·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의성=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02 10:08 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