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경기도,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2차 모집

포스터lt;사진제공=경기도gt;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플랫폼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2024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다.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배달 노동자, 대리운전 노동자 및 화물차주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노동자들의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플랫폼노동자들이 납부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80%를 월 최대 1만2,040원 범위 내에서 1년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화물차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플랫폼노동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앞서 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총 9,432건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도내 플랫폼 노동자 2,8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플랫폼 노동자가 신청을 하면 근로복지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산재보험 가입, 보험료 납부 여부를 확인하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급대상은 1순위 소득이 낮은 자, 2순위 2024년 신규 신청자 순이다.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민으로 산재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음식 또는 퀵서비스 배달 업무 종사자, 대리운전기사와 화물차주다.신청서류는 지원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본인 명의 통장사본, 근로자 부과내역(산재) 확인서(근로복지공단 발급) 등이 필요하며 공고일 기준 1개월 이내 발급된 서류로 한정한다.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 보호는 물론, 노동자로서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지난해 7월 전속성 요건 폐지 후, 산재보험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북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4 13:35 이성재 기자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공식 홈페이지(itsap2025.org) 개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공식 홈페이지사진제공=수원특례시‘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공식 홈페이지가 개설됐다.최근 개설된 홈페이지는 총회 준비 상황에 따라 5차까지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2025 수원 ITS 총회와 수원시를 소개하고, 주요 프로그램·학술 주제를 안내한다. 홈페이지 내용은 한국어와 영어로 볼 수 있다.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논문접수 시스템(11월) ▲등록·숙박·기술시찰 접수 시스템(12월) ▲비즈니스 매칭, 관광프로그램, 시민참여 프로그램 홍보·접수 시스템(2025년 1월)을 구축하고, 2025년 6월에는 총회 결과와 사진·영상을 게시한다.수원컨벤션센터 하우징뷰로를 활용해 수원시내, 수원시 인근 숙박업소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링크도 제공할 예정이다.내년 1월 오픈할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의 프로필을 열람하고, 소개 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수락 기능도 있다.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내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장·차관 등 고위급 회의, 학술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시연·시찰,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식·사교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는 20여개 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0개 기관·업체가 140여 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ITS(지능형교통체계)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수원=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4 13:33 이성재 기자

수원시 가사홈서비스, 올해 1~9월 2235건 이용

수원시 가사홈서비스사진제공=수원특례시수원시 ‘가사홈서비스’ 이용 건수가 올해 1월부터 9월 20일까지 2235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4월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가사홈서비스는 수원시가 운영하는 ‘YES! 생활민원처리반’이 사회취약계층·다자녀 가정을 찾아가 각종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는 것이다.올해 1~8월 서비스를 이용한 이들을 대상(397명 답변)으로 만족도, 신속성, 친절도를 조사했는데, 평균 점수가 95.3점(100점 만점)에 달했다.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과 네 자녀 이상 가구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휴먼콜센터로 전화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기술자가 가정을 방문해 불편 사항을 해결한다.전기·전자·배관·소규모 집수리·부분 도배·보일러 등 각 분야 전문 기술자들로 이뤄진 YES! 생활민원처리반은 가정을 방문해 전구·콘센트·노후전선 등을 교체해 주고, 가전제품을 점검·수리한다. 배관설비 수리, 에어컨·보일러 점검, 창문틀·문짝 보수, 부분 도배 등 갖가지 생활 민원을 해결한다.이번 여름철(5~7월)에는 방충망 설치·보수와 해충 구제제를 93가구에 제공했다. 겨울철(11~12월)에는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창문 에어캡(뽁뽁이)·문 틈새 문풍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수원시 관계자는 “가정 내 불편 사항이 생겼을 때 여러 이유로 전문가를 부르거나 혼자 해결하기가 힘들 수 있다”며 “가사홈서비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분들은 수원시 휴먼콜센터로 주저 없이 전화해서 서비스를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수원=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4 13:31 이성재 기자

수원시, ‘시각장애인 무장애 관광’ 시범 운영

시각장애인 무장애 관광사진제공=수원특례시수원시가 시각장애인에게 통합관광서비스를 지원하는 ‘시각장애인 무장애 관광’을 시범 운영한다.시각장애인 무장애 관광은 시각장애인이 수원시에 관광 지원을 신청하면 맞춤형 특화관광코스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수원도시공사 한아름콜택시)을 지원하고, 시각장애인 해설 교육을 이수한 문화관광해설사가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며 촉각·청각을 활용해 관광지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것이다.시범 운영하는 관람코스는 연무대에서 출발해 화홍문, 장안문(남쪽), 여민각, 팔달문, 구 경기도청사, 화서문, 장안문(북쪽), 방화수류정, 연무대로 이어진다. 화성어차도 탑승한다.지난 9월 26일 시각장애인 김OO씨가 김남옥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처음으로 무장애 관광을 했다.김씨는 “비장애인들은 마음만 먹으면 아무 때나 어디든지 갈 수 있지만 시각장애인들은 집 근처 관광지를 가는 것도 어렵다”며 “무장애 관광 덕분에 집에서 관광지까지 편하게 이동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관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을 여행이었다”며 “시각장애인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수원시와 열정적으로 해설을 해주신 해설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수원는 무장애 관광을 올해 4차례 시범 운영한 후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특화관람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무장애 관광을 25회로 확대할 계획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 무장애 관광 시범사업이 ‘누구든 떠날 수 있는 관광지, 모두가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열린 관광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 결과와 참여자들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운영 횟수를 늘리고, 더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현재 수원시 등록 시각장애인은 4488명이다.수원=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4 13:27 이성재 기자

박용철 국민의힘 후보, ‘힘내세요! 자영업자·소상공인’ 공약 발표

한동훈 국미의힘 당 대표와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가 강화 풍물시장을 찾아 표심잡기에 나섰다. 박용철 후보 캠프 제공오는 10·16 보궐선거에 출마한 인천 강화군수 박용철 국민의힘 후보가 출정식을 열고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는 4일‘힘내세요! 자영업자·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자영업자·소상공인’ 공약은 박 후보가 준비한 핵심 분야별 공약의 일환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을 담고 있다.박 후보의 ‘힘내세요! 자영업자·소상공인’ 공약은 소상공인 운영시설개선자금 지원 확대와 영세자영업자 배달료·전기료 부담 경감, 강화 특산품 판로 및 수출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세부 공약으로는 펜션·농어촌민박·음식점 등 소상공인 운영시설개선자금 지원 확대와 농어촌민박 주택규모 기준 확대, 강화군 소상공인 지원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물류센터 및 물류기지 조성 추진,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및 청년창업 지원, 창업 일자리지원센터 역할 강화, 강화 특산품·원재료 수출 지원 및 홈쇼핑 방송판매 지원, 풍물시장 인근 교통혼잡 및 주차대책 마련 등이 포함됐다.또한, 정부여당과 함께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영난에 빠진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 상환기간 최대 5년까지 연장 및 음식점 등 영세자영업자 배달료 부담 완화 및 전기료 지원대상 확대, 소상공인이 소기업으로 성장하면 최대 7억 원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폐업비 지원 및 재취업 교육 강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힘내세요! 자영업자·소상공인’ 공약 발표에 나선 박용철 후보는 “고금리·고물가로 강화에서 장사하시는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적지 않다”면서 “강화군이 장사하신 분들이 맘 편히 일 하실 수 있도록 정부여당과 함께 매출 증대와 함께 세금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박용철 후보는 이날 자영업자·소상공인 공약 발표에 이어, 분야별 주요 공약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4 13:20 이춘만 기자

클래식 스타 첼로댁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최고의 공연을 선물하세요

포스터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 콘서트 시리즈 마지막 순서로 클래식 유튜브 스타인 첼로댁과 함께 LOVE 첼로댁 콘서트 : 11월의 발렌타인데이 공연을 오는 11월 1일(금)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구독자 29만명(누적조회수 6,300만회)를 보유한 한국의 독보적인 첼로채널을 운영하는 첼로댁(조윤경)과 함께 피아노 조영훈, 바이올린 남승혁이 출연하며, 영화 OST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첼로의 깊은 소리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공연장 로비, 객석, 무대를 캔들라이트 콘셉으로 연출하여 보다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영화 ‘미녀와 야수 OST - Beauty and the Beast’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11곡과 첼로댁의 음악이야기로 70분 동안 꾸며질 예정이다.특별이벤트로 예매인증 후, 사연을 보내면 그 중 1명을 선정하여 첼로댁의 감미로운 연주와 함께 사연을 소개하는 관객참여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 내 공연예매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본 공연은 만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10월 7일(월) 오후 2시부터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 및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수원문화재단에서 자체제작한 공연으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수원시민과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수원SK아트리움은 공연 관람객 특정 대상층 및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다양한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해당 공연은 수원시민 20%, 임산부 또는 다자녀 가족 50% 등의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다.수원=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4 12:58 이성재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임팩트투자 기반조성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투자계약’ 특강 참가자 모집

포스터사진제공=경기도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임팩트투자 기반 조성을 위해 10월 14일 경기도 옛청사에서 ‘제2회 임팩트마이크: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투자계약’ 특강을 열기로 하고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임팩트투자’란 재무적 수익 창출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고려하는 투자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오픈이노베이션 및 성장전략(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 ▲투자를 위한 기초 법률 지식(권기준 법무법인 수오재 변호사)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사회적경제조직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 또는 특강 포스터 내 큐알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임팩트 마이크’를 통해 성장과 투자유치를 위한 통찰력을 얻고 관계망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위한 1,062억 원의 경기임팩트펀드를 결성하고 도내 임팩트투자 기반 조성을 위해 교육과 기업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사항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혼합금융투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4 12:50 이성재 기자

경기도, ‘2024 경기 다독다독 축제’ 10월 12일 개최

포스터(사진제공=경기도)경기도와 안성시가 10월 1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경기도 대표 독서 행사인 ‘2024 경기 다독다독 축제’를 연다.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행사는 ‘안성맞춤 독서 1일장’을 주제로 도내 독서문화 확산과 도민 생활 속 독서 접점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 야외 북크닉 ▲남사당 풍물공연 ▲김영하 작가 특강 ▲어린이 북토크 ▲독서 MBTI 체험 부스 등이 준비돼 있으며 야외무대를 통해 버스킹과 버블쇼, 독서퀴즈 등이 진행된다.이 밖에도 이억배·정유정 그림책 작가 부부와 함께하는 그림 놀이, 김영하 작가의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 강연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의 참가자들에게 독서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북토크 시간에는 천 권의 책을 읽은 안성시 어린이와 서로의 독서 경험을 나눌 수 있으며, 행사장 내 체험 부스를 방문하고 엽전 스티커를 모아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올해 ‘경기 다독다독 축제’는 출판사를 비롯해 지역 서점과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이 모두 참여해 지역의 독서문화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이 독서 경험을 공유하고 독서를 통해 휴식함으로써 독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축제 전일인 11일 안성맞춤랜드에서 도서관 종사자의 업무능력 증진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도서관 세미나’를 열고 김장현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 창의성의 원천은 도서관’ 특강과 도내 공공도서관의 독서 진흥 우수사례 공유를 진행할 계획이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4 12:33 이성재 기자

경기도 특사경,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불법행위 집중 수사

카드뉴스사진제공=경기도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 약국 등 60여 곳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제조·유통단계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도는 도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조단계와 유통단계에서의 불법 요소들을 확인하고자 수사에 나선다고 설명했다.주요 수사내용은 ▲미신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영업행위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진열·사용행위 ▲경품제공 등 사행심 조장 제품 판매행위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 등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다.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또는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건강기능식품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거나 사행심을 조장해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기이도 특사경 단장은 “이번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기도는 누리집 또는 경기도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4 12:26 이성재 기자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3일 개막, 6일까지 정원문화 프로그램 운영

경기정원문화박람회사진제공=경기도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에서 전문정원 부문에 김다은·김세나·최가영 작가의 ‘너덜겅-다산의 웅기’, 생활정원 부문에 김선영·김현아 작가의 ‘풀잎과 왈츠의 정원에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경기도는 지난 3일 오후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전문정원과 생활정원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2개 우수작을 선정하고 최대 400만 원 등 총 1천490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이번 공모전에는 ‘다산의 자연정원’을 주제로 총 63개 작품이 참가했다.‘전문정원’ 분야 대상을 받은 ‘너덜겅-다산의 웅기’는 다산 정약용이 어린시절 뛰어놀던 남양주 예빈산의 너덜겅(돌이 많이 깔린 비탈)을 파라메트릭(수학적 수치를 갖고 계산을 통해 만드는 패턴) 구조로 재해석해 우리 곁에 되살아난 다산의 삶과 정신을 잘 느낄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전문정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1점)에 최명철 ‘도시둠벙: 자연스러운 인공’ ▲우수상(1점)에 양윤준의 ‘사암(俟菴)의 미음완보(微吟緩步)’ ▲장려상(3점)에 김성일·곽민호의 ‘ORENTAL FOREST’, 이병우·장하니·김윤의 ‘숲을 거니는 시간’, 조원희의 ‘운월지(雲月池)’가 수상했다.생활정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1점)에 김병도·조승주의 ‘자연을 기르는 마음가짐, 목초심서(牧草心書)’ ▲우수상(1점)에 최계영·신수래·김명란 ‘목민심원(睦民心園)’ ▲장려상(3점)은 빙유진·박지우·우현의 ‘설:임’, 이장우의 ‘탄소담는 정원 “로딩중”입니다’, 정승연·문하진·심민석의 ‘상상대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공모전을 통해 조성된 작가정원 12개와 미래작가를 꿈꾸는 관련학과 학생참여 ‘기회정원’, 빙그레 기업정원 등 총 41개의 전시정원이 공식 누리집과 다산중앙공원에서 지속 감상할 수 있다.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기후위기 시대 정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정원이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고 정원문화를 느끼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정원산책’을 주제로 도민을 맞이하는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6일까지 4일간 다산중앙공원 일원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정원체험 및 산업전, 문화공연 등 정원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개막식에는 김성중 경기도부지사,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병주 국회의원,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백현종 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정원산업 관련 기업, 단체, 학계 대표 등 지역사회 인사와 정원문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4 12:21 이성재 기자

경기도, 12월까지 전 시군에서 노인·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열어

행사포스터lt;사진제공=경기도gt;경기도는 12월까지 31개 시군에서 노인과 중장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하는 채용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첫 번째 행사로 7일과 8일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양시를 시작으로 12월 수원시에서 막을 내릴 예정인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노인이나 중장년자들이 개인별로 능력이나 경력에 맞는 다양한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박람회를 통해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노인·중장년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단순직종에 집중됐던 노인일자리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7일과 8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북부 광역박람회에는 기술직, 생산직, 사무직 등 노인 및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150여 개 기업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이력서, 자기소개, 직종별 맞춤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취업 컨설팅관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구직자를 지원하고 재무설계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인생네컷, 마음상담소, 취업타로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키오스크 교육과 체험을 진행해 디지털 기기에 친숙해지도록 도움을 주고,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여유롭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박람회장 내에 쉼터를 제공한다.채용관과 부대행사 상시 운영과 더불어 7일에는 구직자들의 노후설계를 위한 미래설계특강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8일에는 ‘돌봄테크’를 주제로 하는 5070 커리어 콘퍼런스를 개최해 고령화시대의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활용에 대한 심도 높은 토론을 진행한다.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사전 입사지원을 할 수 있으며, 박람회 현장에서 참여기업에 직접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구직을 원하는 노인·중장년은 이력서 사진촬영부터 이력서 작성, 취업컨설팅까지 모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신분증만 소지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박람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노인과 중장년의 인구가 매년 증가해 구직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으나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운 현실”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의 능력·경력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인과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4 12:18 이성재 기자

경기도, 5일 아홉번째 선감학원 추모문화제 열어. 위령제·추모 공연 등 진행

포스터사진제공=경기도경기도가 오는 5일 안산시 소재 경기창작캠퍼스(선감학원 옛터)에서 제9회 선감학원 추모문화제를 연다.추모문화제는 선감학원에 강제 수용된 소년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를 기리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선감학원은 1942년 일제에 의해 설립된 이후 1982년 폐원될 때까지 수많은 어린 소년들이 노동착취와 학대를 겪었던 비극적인 장소다. 경기도는 선감학원 폐원일인 10월 1일이 들어 있는 매년 10월 첫째 주 토요일에 추모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아홉 번째다.이번 추모문화제는 선감학원 사건 생존 피해자와 유가족, 경기도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위령제로 시작된다. 전통문화예술 행사인 ‘장승제’와 연계해 고천문 낭독 및 판소리 등으로 희생자를 기릴 예정이다.생존 피해자들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선감학원 원생 옛 숙소 등 옛길을 탐방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해설과 함께 당시 소년들이 겪었던 고통과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2부 행사는 경기창작캠퍼스 선감아트홀에서 오후 1시 30분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개막 선언과 함께 추모사, 헌화 등이 이어지며 희생자의 넋을 기린 후 추모시 낭송, 희생자들에게 전하는 편지 낭독, 피해자 참여 연극, 합창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전통 장승굿과 풍물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추모문화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선감학원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피해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사회적 치유와 화합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가 주최하며, 경기도 후원으로 이뤄진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4 12:09 이성재 기자

인천시 월미공원에서 1만3000주 국화 전시회 열어

인천 월미공원 전통정원의 국화꽃 전시회 전경. 인천시 제공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오는 5∼27일까지 월미공원 전통정원에서‘2024년 인천 국화 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계양공원사업소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와 억새 등 1만3000여 주가 만발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국화 등으로 꾸며진 대형 조형작품은 코끼리, 둥근 하트, 별, 달 모양의 조형작품과 함께 분재작, 다륜대작, 다간작, 일간작, 현애작 등 다채로운 국화 작품이 전시된다.또한 목화, 그라스류, 꽃가지, 벼 등 향토식물도 함께 어우러져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특히 이번 전시는 전국 각지를 돌며 토종 자생 국화를 복원하고 신품종 육성에 평생을 바친 국야 이재경 선생의 국화 작품이 월미공원 국담원 내에 전시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 많은 작품이 전시돼 방문객들이 토종 국화의 향기를 깊이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구선모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가 한국의 미가 담긴 전통정원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방문하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4 11:31 이춘만 기자

인천동구, 자살예방의 날·정신건강의날 기념 행사 개최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자살예방의 날·정신건강의날 기념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인천 동구청 제공인천 동구는 최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및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된 날이며,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날이다.동구보건소가 주최하고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비타민밴드 축하공연과 세편의 단막극으로 이뤄진 옴니버스식 정신건강 연극 ‘마음비상구’ 부대행사로 정신장애인이 작가로 활동하는 ‘우리들의 전시회’를 열어 정신건강에 대한 의미있는 행사를 만들었다.김찬진 동구청장은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 행사가 동구 주민들에게 생명 존중 문화의 중요성을 전파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식개선을 통한 정신질환의 친화적 도시가 구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동구 주민들의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한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4 11:04 이춘만 기자

iH, 용마루&비랑이마을 숲 축제, 오는 12일 개최

iH용마루비랑이마을 숲 축제 포스터. iH제공iH는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기다란 숲길’(인천시 미추홀구 용현2동)에서 오는 12일 용마루비랑이마을 숲 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이번 용마루비랑이마을 숲 축제’는 ‘친환경’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다.이는 친환경제품과 체험활동을‘비랑이마을 숲 축제’의 이름으로, 에코비랑, 마켓비랑, 푸드비랑 3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에코비랑은 장난감 무료 수선, 조각천·폐현수막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병뚜껑 및 종이팩을 친환경 세제로 교환해 주는 환경이벤트 등 친환경 활동 체험을 진행한다.▲마켓비랑에서는 지역 내 1인 기업들이 참여해 물품 홍보 및 판매를 한다.▲푸드비랑에서는 비랑이마을 상인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판매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아울러 ‘비랑이마을 숲 축제’와 동시에 오후 4시시부터는 용현2동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용마루 숲 축제’로 주민노래자랑과 인천신흥중학교 학생·교사밴드의 동아리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이번 행사는 비룡공감2080 현장지원센터가 안전계획을 수립해 행사장의 치안 유지와 응급상황을 대비해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지구대와 소방서 협조로 축제를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미추홀구 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자원 봉사단과 비랑이 놀이연구소에서 아이들의 놀이 활동을 제공한다.iH 조동암 사장은 “비랑이마을 숲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 운영, 참여하는 축제로 그동안의 재생사업을 통해 역량이 강화된 주민중심 협치체계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4 10:56 이춘만 기자

인천가족센터 2024 서로아우름 가족문화축제 개최

강범석 서구청잗과 관계자 등이 2024 서우아우름가족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구청 제공건강한 가족, 행복한 가족을 위한 가치 있는 동행을 다짐하는 2024년 서로아우름 가족문화축제가 서구상생마을복함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4일 서구청에 따르면 구에서 위탁받아 가족정책을 실행하는 인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서구 주민 가족 등 600여 명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다양한 나라의 문화체험, 가족사진전, 모루인형만들기,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으로 진행됐다.아울러 풍성한 체험거리와 난타, 태권도, 청소년밴드 등의 문화공연을 통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은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대상(인천서구청장상) 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0점 선정된 작품을 선정했다.온·오프라인 게시를 통해 인천 서구지역의 가족 존중 실천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인천서구가족센터 심정흠 센터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구주민분들을 위해 ‘국가의 날’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서구의 모든 가족을 섬기는 마음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강범석 서구청장은 “가족은 구성원의 제한이 없는 다양한 형태로 공존하고 있는데 이러한 가족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드느라 고생하신 서구가족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가족이 행복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4 10:33 이춘만 기자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 293회 임시회 앞두고 市와 안건 ‘협의’

3새 상임위원회 안건 협의 장면 (사진=안산시의회)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제293회 임시회를 앞두고 간담회를 열어 임시회 안건에 대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한명훈)와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설호영),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지난 2일 오후 각각 상임위원장실에서 안산시 집행부와 이같이 간담회를 개최했다.먼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시 청년정책관 등 6개 부서 관계자들과 총 17건의 안건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집행부는 조직개편 관련 안건과 안산시 청년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안산도시공사 현물출자 변경협약 동의안, 출입국·이민관리청 설치 입법 촉구 및 안산시 유치 서명운동 추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해당 위원들은 안산시 조직개편에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안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능 중심의 설계를 통한 조직개편을 요구했다.또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서명운동에 대해서도 국회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추진 전에 선제적으로 유치 활동 및 홍보 등을 진행하되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산시 국회의원·시의원·도의원 등 관계자들과 긴밀한 연대 및 협조를 통한 원만한 진행을 강조했다.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도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시 문화관광과 등 5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6건에 대해 보고 받았다.위원들은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 안산문화재단 출연안과 안산시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안산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등의 내용을 청취했다.특히 보고된 안산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의 경우는 6개 시립어린이집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자를 선정하는 사안이기에, 안산시 보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우수한 운영자가 선발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도 시 도시계획과 등 6개 부서 관계자들과 총 8건을 협의했다.간담회에서는 안건 중 안산시(대부동)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및 성장관리계획 수립 건과 안산시 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안, 안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해당 사업이 주민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큰 만큼 사업 추진 시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기준을 마련할 것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하고 임시회에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한편, 의회는 오는 7일 제292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93회 임시회의 의사일정 등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04 10:25 최제영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 ‘권역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연다

시민과의 대화 포스터광명시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민원 해결과 민생을 챙기기 위한 ‘2024 권역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매년 연초에 실시하는 ‘시민과의 대화 및 동 방문’과 하반기에 실시하는 ‘우리동네 시장실’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있으나 직장인, 학생 등의 참여가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해 보다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만남의 장을 저녁 시간대 열도록 기획했다.이번 소통의 장은 권역별 유동인구가 많은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근처를 지나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지역의 문제와 해결책을 고민하는 자리”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철산권(10. 7.(월), 인생플러스센터 앞 광장) ▲일직·소하권(10. 11.(금), 새빛공원) ▲광명권(10. 15.(화), 광명사거리역 쉼터) ▲소하권(10. 18.(금), 한내천 원형광장) ▲하안권(10. 21.(월), 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 순으로 총 5회 진행된다.한편 시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도 진행 중이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오는 11일까지 누구나 광명시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요 관심사와 시정에 대한 궁금증 등을 질문할 수 있다.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04 10:25 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