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경기도, 폐천부지 활용 RE100 공원 안성·양평·가평·파주에 조성

경기도가 하천 주변 폐천부지를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 추진 대상 4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폐천부지 활용한 RE100 공원 조성 사업은 치수적으로 안전한 폐천부지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도민들이 RE100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자립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이다.도는 지난 5월부터 참여 희망 시군을 공개모집해 최근 평가위원회를 열고 안성시(금석천), 양평군(부안천), 가평군(상동천), 파주시(설마천) 4개 시군을 공원조성지로 확정했다.이들 하천부지에는 태양광 주차장, 벤치, 가로등 설치 등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RE100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생산된 전력은 공원내 사용되는 전력에 100% 충당하고, 남는 잔여 전력에 대해서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또는 주변 지역에 공익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도는 시군과 도민, 지방하천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를 구성해 내년 12월까지 공원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경기도는 올해 추경을 통해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의 공모사업 설계비를 확보했으며 공사시 친환경 자재 사용 및 공법, 건설장비를 활용하는 방안을 도입하는 등 공사 현장에서도 탄소배출저감을 추가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RE100 공원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과 개인의 점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폐천부지를 공익 목적으로 환원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히고, “연이어 공모하는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등을 통해 경기도 건설사업에 ESG가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기= 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4-10-07 10:54 허경태 기자

IPA 인천지역 청년 대상 일경험 사업 오리엔테이션 개최

인천항만공사 신사옥 IBS타워 전경. 인천항만공사 제공인천항만공사가 청년의 일경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청년의 진로 설계와 취업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다.인천항만공사는 7일 공사 사옥에서 ‘IPA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사업’참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24 IPA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사업’은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사업 위탁 운영기관인 ㈜잡모아와 IPA가 올해부터 함께 운영하는 청년 진로설계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에게 IPA의 직무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공공·항만물류 분야 일경험과 각 직무 프로젝트 현직자의 멘토링을 제공한다.IPA는 지난 8월 26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인천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23명을 모집했다.참여 학생은 각각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소속으로 항만물류산업과 ESG에 관심 있는 청년들로 선발됐다.참여 학생은 ㈜잡모아에서 제공하는 사전직무 교육 40시간을 모두 수료했으며, 7일부터 약 8주간 IPA에서 제공하는 프로젝트형 일경험을 수행한다.IPA는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통해 참여 학생에게 각 직무 프로젝트 현직자 멘토의 자세한 과제 설명과 인천 내항 재개발 홍보관 견학, LNG 홍보선 에코누리호 탑승을 통한 해상 견학 등 부두 현장견학, 공공기관 취업 준비를 위한 IPA 채용설명회를 제공했다.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본 일경험 사업이 항만물류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진로설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7 10:45 이춘만 기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 날’ 행사 11일 개최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 포스터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1일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은 정신질환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없애기 위해 세계정신건강연맹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를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1부 행사에서는 시흥시민의 정신 건강복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온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센터 이용자 및 가족이 참가해 축사를 전하고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될 예정이다.2부 심포지엄은 신천연합병원의 명예원장이자 ‘자유가 치료다’ 저자인 백재중 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발표 주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들의 센터 이용 경험 및 기대(이승지 인천가톨릭대학교 대학원 헬스케어디자인전공 교수) ▲정신질환 증상을 승화하는 다양한 방법(정지영 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동료 상담가) ▲지역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이재경 거모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앞으로 10년, 정신건강복지센터 발전 방향을 말하다(이기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등이다.토론 시간에는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제철웅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한결(경기우리도 대표) ▲윤미경(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김대환(청주정신건강센터 관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들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참가 신청은 10월 8일까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07 10:03 최제영 기자

광명시, 사회적 경제 페스티벌 개최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포스터광명시가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에 앞장선다.시는 오는 12일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제10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시민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가치소비 실천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이날 축제에는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판매존 ▲쿠킹클래스, 목공, 3D 체험존 등 사회적경제를 체험하는 40여 개의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다.특히 ‘빛나는 편의점’은 전국에서 모인 사회적경제 우수제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로,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일상에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며, 시민 참여 이벤트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도 열릴 계획이다.또 즐거운 버스킹 공연과 그늘막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번 축제로 사회적경제의 가치,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오는 11~12일 평생학습원 전시관에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학교’ 작품과 ‘청소년 사회적경제 플레이 캠프’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 전시되며, 12일 오전에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본선이 진행된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07 09:59 최제영 기자

안산시, 선부광장서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행사 개최

고려아리랑 행사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6일 선부광장에서 개최된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 및 제8회 고려아리랑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는 우리 선조들이 고국을 떠나 연해주에 이주·정착한 지 160주년이 되는 해다. 시는 고려인·한인 16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고려인·한인 160주년 기념사업 안산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안산시 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7월 다양한 지역에서 온 동포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2024년 디아스포라 청년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고려인·한인 독립운동기념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안산시 추진위원회와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을 비롯해 1,5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행사는 재외동포 주민 유공 표창과 고려인콘서트(BESTAR2024), 풍물놀이 등 다양한 고려인·한인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김홍선 안산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고려인의 역사적 경험과 항일정신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고려인·한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려인·한인들이 보여주신 굴복하지 않는 용기를 교훈 삼아 이주 역사 인식 확산 및 동포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고려인 동포와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07 09:55 최제영 기자

안산시, 김홍도문화제서 시민 3쌍 전통 혼례 올려 “결혼 장려”

사진중앙이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4일부터 성황리에 개최 중인 ‘제5회 김홍도문화제’에서 결혼 장려 프로그램 ‘연지곤지’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제5회 김홍도문화제’는 2024 안산페스타 콘텐츠 가운데 하나다. (재)안산문화재단의 주관으로 ‘단원 김홍도, 그림 속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4일부터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안산시행복예절관과 협력해 결혼 장려 프로그램 ‘연지곤지’를 진행했다. 시민 중 결혼을 앞둔 청년, 경제적 이유로 결혼식을 미뤘던 부부, 다문화 부부 등 총 3쌍을 선발해 전통혼례식을 올리며 의미를 더했다.전통혼례식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에 걸쳐 진행됐다. 선정된 부부에게는 혼례 한복과 상차림, 사진 촬영 등이 제공됐다.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회장 변화순)에서는 결혼 축하의 의미로 부부에게 각 1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혼수로 지원했다.전통 혼례를 올린 한 부부는 “특별한 결혼식을 관계자분들의 지원으로 치를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응원해 주신 만큼 더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다”고 인사를 전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부부의 앞날을 축복하고 응원한다”며 “신혼부부가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혼인 장려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07 09:48 최제영 기자

안산시, 2024 평생학습 한마당 개최… 배움과 만남의 장 열려

2024년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2024년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2024 안산페스타 기간 중 개최된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에게 새로운 배움과 상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관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동아리 등이 함께 참여한 이번 축제에서는 ▲성인 문해 교육 시화전 작품전시 ▲도전! 문해 골든벨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 등의 내용이 진행됐다.이외에도 ▲캘리그라피로 에코백 만들기 ▲바리스타 홈카페 체험 ▲디지털기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제공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통해 시의 발전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 3일 개최된 ‘2024 안산페스타’는 시기와 지역별로 분산됐던 축제와 행사를 한데 묶어 안산 대표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자 기획한 민선8기 안산시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다.한편 이번 축제는 오는 9일까지 와~스타디움 일대에서 체육·문화·예술을 총망라해 진행될 예정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07 09:47 최제영 기자

안산 음식문화제에 향토 음식 한가득...바고찌부터 포도꿀떡까지

안산음식문화제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 와~스타디움 원형광장 일대에서 음식 문화개선과 식품 안전을 위한 ‘2024년 안산 음식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안산음식문화제는 안산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문화 및 식품안전 체험관 ▲향토 특산품 및 향토음식관 ▲우수기업관 등 총 20개의 체험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음식 문화제는 시민들에게 관내 향토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특히 바지락 칼국수와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 안산 쌀로 만든 포도꿀떡, 현재 개발 중인 안산 브랜드 빵 등이 가득한 향토음식관에는 많은 시민이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안산 특산품인 장류와 소금, 우수식품기업 제품 체험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바고찌 등 안산의 대표 먹거리가 전국에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의 향토 음식과 우수식품을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3일 개최된 ‘2024 안산페스타’는 시기와 지역별로 분산됐던 축제와 행사를 한데 묶어 안산 대표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자 기획한 민선8기 안산시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다.한편 이번 축제는 오는 9일까지 와~스타디움 일대에서 체육·문화·예술을 총망라해 진행될 예정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07 09:47 최제영 기자

인천시 팔미도 댕댕 유람선 여행 프로그램 출시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인천시가 여행하기 좋은 낭만의 계절 가을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동반 여행 프로그램인‘인천 팔미도 댕댕 유람선 여행’을 선보인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0일 진행되는‘팔미도 댕댕 유람선 여행’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유람선을 타고 팔미도의 아름다운 소나무길을 트레킹하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펫츠고트래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시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여기어때’와 협력해 인기를 끌었던 반려동물 동반 숙박 프로모션을 올해도 오는 2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또한, 올해 3월‘2024 내나라 박람회’에서 인천의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셉트 홍보관을 운영해 특별상을 수상했다.4월에는‘펫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지로서 인천의 매력을 소개했다.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10월에는‘팔미도 댕댕 유람선 여행’을 기획했으며, 이달 말에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코스인‘인천댕댕로드’를 제작해 다양한 반려동물 여행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인천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최적의 여행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반려동물 여행 콘텐츠를 마련해 인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7 09:31 이춘만 기자

인천시 우리쌀·밀 잡곡을 이용한 치유음식과정 교육생 모집

우리쌀 잡곡을 이용한 치유음식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건강과 치유농업이 새로운 농산업 트렌드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농업기술센터가 우리쌀·밀 잡곡을 활용한 치유음식 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30일까지 매주 수요일 3차례에 걸쳐 ‘우리쌀·밀 잡곡을 활용한 치유음식 과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우리의 주식인 쌀과 밀, 그리고 다양한 잡곡류와 계절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에 이롭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치유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과정은 치유음식에 대한 이론 수업과 함께 실습으로 구성된다.교육생들은 불고기 메밀쌈, 황태조밥, 녹두비지찌개, 고구마 찰기장떡, 기장 들깨찜, 마타락죽 등 다양한 치유음식을 직접 조리해 볼 예정이다.신청은 이날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쌀 소비량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요즘, 쌀과 밀 잡곡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 교육을 통해 우리 쌀 소비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7 09:26 이춘만 기자

인천시 노후 공원 2곳 재정비 사업으로 시민 행복지수 상승 도모

서구 새말어린이공원에 놀이 시설물이 설치 됐다. 인천시 제공인천시가 바쁘고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녹색공간과 특색 있는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노후 공원 2곳을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공간으로 재정비 했다.인천시는 시민의 행복한 공원 조성을 위해 20년 이상 경과한 서구 새말 어린이공원과 부평구 뫼골 문화공원 2곳을 어린이놀이시설, 운동 공간, 휴게공간,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은 지난해 진행된‘노후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 방안 연구 용역’에 따라 230곳의 노후 공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총 34곳의 공원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노후공원 재정비 사업은 개별 공원의 특색을 살리는 한편, 백세시대를 대비해 건강문화 증진에 기여하고, 수명 연장으로 인해 증가하는 시니어 인구를 위한 다양한 운동기구(스텝바 건너기, 곡선 경로 따라 움직이기 등)를 설치해 공원 조성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공원 내 노인인구 증가를 반영한 시니어 운동 공간 도입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이 공존할 수 있는 다세대 통합공원을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공원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7 09:23 이춘만 기자

인천시 제3회 인천 도시 경관기록 사진전 개최

제3회 인천시 경관기록 사진 전시회 포스터. 인천시 제공인천시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도시경관 기록화 사업을 위해 제3회 인천 경관기록 사진전을 개최한다.인천시는 오는 8∼11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지키고 싶은 인천, 자랑하고 싶은 인천‘을 주제로 ‘제3회 인천 경관기록 사진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인천의 다양한 경관을 사진으로 담아내어 그 가치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경관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시민 및 전문가 경관 기록 사진 전시, 전문가 초청 강연, 인천 우수 경관행정 소개,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 홈페이지 활용 방법 안내 등으로 풍성하게 준비됐다.특히, 이번 사진전은 1차부터 3차에 걸친 인천의 경관 변천 기록 사진과 ‘인천 경관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문 작가의 기획 사진전, 시민이 참여해 인천 경관을 촬영하는 ‘인천줌인(ZOOM-IN)’시민 사진작가들의 경관기록 사진으로 구성된다.경관 사진 공모전은 인천의 갯벌, 소래포구, 인천대교 등 인천의 대표 경관을 담은 사진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이번 전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전문 작가 기획 전시는 인천 섬의 시간, 인천의 근·현대 역사를 주제로 경관기록화 사업에 참여 중인 홍승훈, 류재형 작가의 사진을 전시하며, 최근 10년간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인천 경관 정책도 전시된다.오는 9일 유명 건축사진가 김용관이 ‘관계의 기록, 기록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11일에는 전 한국경관학회장인 주신하교수가 ‘경관의 이해와 도시경관 변천 기록’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인천의 주요 경관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경관 사진 달력 만들기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이 인천의 경관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박형수 시 건축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 경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인천줌인(ZOOM-IN)’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이번 전시가 인천 경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7 09:20 이춘만 기자

2024 인천 수학여행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 개최

인천수학여행 스탬프 챌린지 포스터. 인천시 제공인천이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인천관광공사가 ‘2024 인천수학여행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한다.7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학생들이 인천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탐방하면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교육적 의미를 더한 특별한 수학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벤트는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인천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App) ‘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 후,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하면 위치 정보(GPS)를 기반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으로 인식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주요 방문 코스로는 옛 곡물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상상플랫폼과 인천 개항과 함께 형성된 차이나타운, 우리나라 근대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개항장 일대 박물관 등이 포함된다.이 중 4곳 이상을 방문한 참가자에게는 상상플랫폼 내 카페에서 사용이 가능한 음료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유적지들이 많아 교육적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이 인천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이벤트는 학생들이 인천을 탐방하며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천의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 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7 09:16 이춘만 기자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전략적 홍보로 자치경찰제 시민 공감대 높인다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선도 포스터. 인천시 제공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자치경찰의 현장 활동 사례와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안전 관련 꿀팁을 소개하기 위해 홍보영상 및 포스터를 제작한다.7일 인천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인천 맞춤형 자치경찰 활동을 담은 홍보 동영상과 포스터를 제작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홍보 동영상은 OBS 방송을 통해 10월 한 달간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 방영될 예정이다.포스터는 인천시 대표 캐릭터인‘등대리, 버미, 꼬미, 에이니를 활용해 따뜻하고 친근한 인천자치경찰의 이미지를 표현했다.주요 역사 근처 버스정류장, 인천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자치경찰제는 지방분권의 이념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치안에 대해 국가와 함께 책임을 지며,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또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장 소속의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범죄예방, 교통, 여성·청소년 보호 등 자치경찰 사무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정책을 시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제2기 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한진호 위원장이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2024.7.16.)되면서 전국적으로 자치경찰제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인천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제도개선과 전략적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시민의 이해와 참여가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이 치안 문제를 경찰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전략과 제도개선을 통해 인천 맞춤형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키로 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7 09:13 이춘만 기자

인천시 아이패스 가입자 20만 명 돌파!! 특광역시 중 가입률 1위

인천아이패스 월별 가입자수 추이 그래프. 인천시 제공인천시가 올해 5월부터 시행한 인천 아이패스(I-패스) 이용자가 시행 5개월 만에 2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청년층이 12만4407명(61.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일반층은 6만2248명(30.8%), 저소득층은 9651명(4.8%), 어르신층은 5758명(2.8%)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누적 이용자 20만 명 중 56.4%가 인천 아이패스(I-패스) 이용 후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늘어났다고 응답했으며, 90.3%가 사업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해 높은 시민 체감 효과를 보였다.대중교통비 부담 완화에 기여한 인천 아이패스는 케이패스(K-패스) 카드를 통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을 이용하면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일반 20%, 청년·어르신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특히, 인천 아이패스 이용자들의 월평균 환급액은 5~7월 기준 1만 7467원으로, 케이패스(K-패스)의 전국 월평균(5~6월) 환급액인 1만5060원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이는 연간 환산 시 약 20만9600원의 대중교통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최근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1%가 ‘인천 아이패스가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혜택의 폭이 넓고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조사는 지난 13∼25일까지 13일간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총 1088명이 참여했다.주요 장점으로는 타 시도 대비 확대된 혜택, 편리한 사용 방법, 간편한 신청 절차 등이 꼽혔다.이용자 A씨는 “인천 아이패스는 타 시도와 비교해 혜택을 받는 연령대가 넓고, 특히 청년층을 만 34세가 아닌 39세까지 포함해 새로운 소외계층인 30대 중후반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또 다른 이용자 B씨는 “아이패스는 케이패스(K-패스)를 신청한 인천시민이라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는 점이 매우 편리하다”라고 말했다.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인천 아이패스가 시행 5개월 만에 이용자 20만 명을 돌파하며 특·광역시 중 19세 이상 인구수 대비 가입률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7 09:09 이춘만 기자

“함께 살아가는 우리마을, 기업도 동참해야죠.”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내 조합원들로 구성된 사회공헌위원회에서 기획하는 행사로 매년 봄, 가을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일과나눔 제공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대표이사 이순이) 임직원 30여명이 지난 9월 28일 토요일 오전 금곡동과 호평동 일대에서 ‘자원봉사의 날’행사를 개최했다.‘자원봉사의 날’은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내 조합원들로 구성된 사회공헌위원회에서 기획하는 행사로 매년 봄, 가을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그간 사랑의 쌀나눔, 사랑의 김장나눔, 무료집수리 등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의 쓰레기를 주우며 지역주민들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나눴다.일과나눔 사회공헌위원회 박진용 위원장은 “일과나눔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든 기업이자 함께 살아가고자 만든 자활기업이기에 내부에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조합원들이 함께 고민하며 실천하고 있다”고 밝히며 “단발성 행사가 아니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이 날 자원봉사로 일과나눔은 50L용 쓰레기봉투 18봉투 양의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했다.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은 2007년 4월 자활기업으로 시작하여, 이후 사회적기업 인증(2010년)과 사회적협동조합 승인(2015년)을 받으며 지역에서 성장해왔다. 현재 도우누리(장애지원, 요양 등), 환경(청소, 방역 등), 길건축(주거안전, 인테리어 등)의 3개 분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하고 있다.남양주=최달수 기자 dalsu0112@viva100.com

2024-10-07 09:06 최달수 기자

남양주시, 생활쓰레기 문전 배출 중점홍보 기간 운영

(홍보 포스터)남양주시는 10월과 11월 두 달간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생활폐기물 내 집 앞, 내 사업장 앞 부지 내 문전배출’ 중점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배출은 수거일 전날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 수거차량이 접근 가능한 주택이나 사업장 앞 부지에 해야 한다. 다만, 공동주택이나 주민이 공동으로 마련한 곳은 해당 위치에 별도로 배출한다.시는 이러한 배출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도로변 등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올바른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환경관리인력과 CCTV를 활용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부적절하게 배출된 폐기물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가 이뤄진다. 또한, 관리가 미흡한 공동 배출장소는 폐쇄하고, 해당 지역은 문전배출로 전환할 방침이다. 청소대행업체들도 담당 구역을 순회하며 배출방법을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에 동참한다.남경화 과장은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는 것은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절약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깨끗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배출장소와 배출시간을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수거일 및 문전수거 가능 여부 등 관련 문의는 종량제봉투에 적힌 수거업체에 확인하거나, 자원순환과 또는 읍·면·동 환경팀에 문의하면 된다.남양주=최달수 기자 dalsu0112@viva100.com

2024-10-07 09:03 최달수 기자

남양주시, 국내 최초 ‘스마트 하수 통합 관제 시스템’ 특허 획득

(하수통합관제센터 전경)남양주시는 지난 2일 ‘스마트 하수 통합 관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이 기술은 ‘하수 관리 시스템’으로 연간 수십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하수의 흐름, 수위, 유량, 오염도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중앙 관제센터에서 통합 관리한다.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하고, 하수관 파손 등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경보를 발송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이를 통해 하수도 문제로 인한 도시 및 하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노후 하수관이 많은 지역에서는 이상 구역을 실시간으로 특정해 조사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인력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아울러 해당 시스템은 악취, 오염, 도로 파손 등의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하수 관리 효율성이 높아짐에 따라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김춘 하수처리과장은 “이번 특허는 남양주시가 환경 관리 기술을 선도하는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일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며 “하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스마트 하수 통합 관제 시스템’은 하수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다양한 도시 관리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의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다른 지자체 및 해외 도시들과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환경 관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남양주=최달수 기자 dalsu0112@viva100.com

2024-10-07 09:02 최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