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두나무, 시드볼트 NFT 홀더 위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별상영회 성료

(사진제공=두나무)두나무는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별상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시드볼트 NFT 홀더를 위해 마련한 감사 행사로, 지난 8일 두나무관(메가박스 성수 2관)에서 진행됐다.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 ESG 사업 중 하나다. NFT가 가진 고유성, 대체불가성을 환경과 연계, 생물의 희소가치를 강조하고 보호·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 환경재단이 함께한다. 한수정의 종자 보전시설 시드볼트(종자 금고)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를 NFT로 제작, 업비트 NFT에서 발행하는 방식이다.두나무는 NFT 보유를 통해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참여자에게 지속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웹 3.0 NFT를 지향, 홀더(보유자)들이 환원의 주체가 되어 사회 공헌에 동참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드볼트 NFT 홀더에게도 ESG 프로젝트 참여 권한을 우선 부여하며 친환경 굿즈 등 꾸준한 베네핏을 제공한다.이번 특별상영회 또한 시드볼트 NFT 홀더들을 위한 혜택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생물 다양성 지식 테스트 등 환경 관련 미션들을 수행하고 NFT를 받은 홀더 1278명을 대상으로 랜덤 추첨, 총 100명을 초청했다.특별상영회에서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본선 진출작 38편 중 하나인 ‘화이트 플라스틱 스카이’가 상영됐다. 2123년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애니메이션으로 자원 부족과 식량난, 기후 위기, 생물 멸종 등 환경 파괴가 인류에게 미칠 절망을 재현하고, 삶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이다. ‘프랑스의 오스카’ 세자르상에서 호평받은 헝가리 티보르 바노츠키, 서롤터 서보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며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인카운터 섹션에도 초대된 바 있다.영화 종료 후에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인 정재승 교수가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 관객들과 함께 생태 위기, 환경 보호를 주제로 자유로운 담론을 나눴다. 정재승 교수는 “두나무에서 다음 세대에 전할 생명의 다양성을 보존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줘 감사하다”고 평했다.행사에 참여한 업비트 NFT 회원은 “시드볼트 NFT로 생물 다양성 회복과 보존에 공감하고 참여해 기쁘다”며 “두나무가 가진 기술력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올해 두나무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의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세계관을 한 단계 확장한다. 시드볼트의 식물로 미디어아트를 제작·전시하고 실제 식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아트로 제작되는 식물은 홀더들의 투표로 선정되며 투표는 14일 금요일 15시부터 시작된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6-11 13:57 박준영 기자

지슨, 세스코와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공동 영업

지슨과 세스코가 '안전과 위생 안심 화장실 문화 만들기'를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 체결.(사진=지슨)첨단 보안솔루션 전문 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은 국내 1위 종합 환경위생 기업 세스코(대표 전찬혁)와 협력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의 위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지슨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첨단 보안솔루션 기업으로, 자체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 등 주요 제품을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공급해오며 공신력을 입증받았다.열 감지 기반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는 공중화장실 칸 내부에 초소형 및 위장·은닉형 카메라를 미리 설치하거나 휴대폰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에도 24시간 365일 대응이 가능하다.이러한 상시형 열 감지 방식 제품의 경우 해당 제품이 설치된 장소의 열 환경을 분석하고, 온도 비교 알고리즘을 통해 모든 유형의 설치형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는 휴대형 탐지기를 통해 수시로 점검하는 방식과 비교해 볼 때 불필요한 인력과 예산 낭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불법촬영 범죄 발생 이전에 피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사전 예방’의 의미를 갖는다.지슨 관계자는 “세스코는 화장실 위생·청결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와 융합한 새로운 토탈 솔루션으로 ‘화장실 내 고객 안심’ 수요에 부응,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스코의 ‘청결·위생’ 중심의 공간케어 아이덴티티(Identity)에 지슨의 제품을 통한 불법촬영 범죄로부터의 안전과 안심이라는 가치를 융합하여,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화장실을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양사는 이를 위해 교차 영업은 물론 공동 상품 고객사에 대한 ‘지슨 with 세스코’ 인증 마크 부착 등 양사간 아이덴티티 공유를 위한 노력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회적으로 불법 촬영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24시간 무인 전자동 탐지가 가능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의 등장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의 원천 차단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2024-06-10 14:56 오수정 기자

업비트, UBCI 섹터 지수 출시… "주 사용처 한눈에 확인 가능"

(이미지제공=두나무)두나무는 가상자산지수 서비스 UBCI에 신규 지수 ‘업비트 섹터 지수’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섹터 지수는 업비트에서 거래 지원되는 가상자산을 주된 사용처에 따라 분류한 후 같은 사용처를 가진 가상자산끼리 구성한 지수다.UBCI에 출시된 섹터 지수는 △인공지능(AI) △대체불가능토큰(NFT)·게임 △메타버스 △탈중앙화금융(DeFi) △커뮤니티 △분산신원인증(DID) 등 총 32개다. 투자자는 해당 섹터에 해당하는 가상자산의 움직임을 섹터지수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섹터 지수는 매달 모니터링을 통해 업데이트된다.두나무는 섹터 지수를 출시하면서 기존의 업비트 가상자산 분류 체계(UBCS) 또한 개편했다. 두나무는 출범 초기인 2018년 업비트 가상자산지수 서비스 UBCI를 출시하면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최초로 가상자산 분류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이번 개편은 빠르게 변화하는 가상자산 생태계에 맞춰 보다 세밀하게 분류 기준을 개선하고, 업비트에서 거래 지원 중인 200여개의 가상자산을 이에 맞게 모두 분류한 것이 특징이다.크게 대분류(5개), 중분류(15개), 소분류(31개)로 구성됐으며, 대분류는 △인프라 △스마트 콘트랙트 플랫폼 △디파이 △문화·엔터테인먼트 △밈으로 나눠졌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 기반의 인공지능 인프라를 제공하는 렌더토큰(RNDR)의 경우 대분류로는 인프라, 중분류로는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 소분류로는 AI로 분류된다.두나무는 이외에도 온·오프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량적 검증을 통해 가상자산의 분류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시장 수요자 관점에서 섹터를 분류, 보다 사용자 친화적으로 지수를 구성했다.두나무는 시장 상황에 맞게 가상자산 분류 체계를 반기마다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두나무 관계자는 “주식 시장에 비해 정보가 부족한 가상자산 시장에서 업비트 가상자산 분류 체계는 신뢰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자는 이를 통해 자신이 투자하고자 하는 가상자산이 어떤 분류에 속하는지 쉽게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6-10 09:21 박준영 기자

케이엠에듀, 인공지능·메타버스·위치기반 결합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서비스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가 결합한 외국어 학습 어플리케이션 ‘세이’(SSAI)와 ’세이버스’(SSAIVERSE)를 운영 중인 케이엠에듀가 더욱 진화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글로벌 조사기관 ‘테크나비오’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영어 학습 시장 규모는 연평균 17%씩 성장해 2025년에는 123억 8000만 달러(약 16조 197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케이엠에듀는 읽고 쓰고 암기하는 것에 집중된 외국어 교육이 아닌, 효과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외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디지털 콘텐츠와 메타버스 서비스를 기획 개발하고 있다.케이엠에듀의 박수형 대표는 광고창작을 전공하고 마케팅 대행사에 입사하여 CJ오쇼핑, 롯데아이몰등과 100여개 이상 병원의 메디컬 마케팅 기획 및 운영 총괄을 맡았으며 이후 온라인 교육 업체에서 콘텐츠 및 마케팅 기획 총괄자로 근무하는 등 디지털콘텐츠 기획 및 마케터로서의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박 대표는 “약 17년이상 콘텐츠와 마케팅 관련 업무를 수행하다 보니 온라인 외국어 교육의 문제점이 무엇이며 이용자들이 진짜 원하는 니즈에 대해 알게 됐다”고 전하며 “이를 개선해 기술과 교육 재미요소까지 결합한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케이엠에듀를 설립했다”고 밝혔다.케이엠에듀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가 결합한 외국어 학습 어플리케이션 ‘세이’(SSAI) 및 ’세이버스’(SSAIVERSE) 운영을 비롯해 대기업 및 중소기업, 대학교 등의 디지털 콘텐츠 외주 개발도 맡아서 하고 있다.‘세이’는 외국어 교육 학습 어플리케이션으로,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위치 및 환경 분석을 기반으로 한 자체제작 맞춤형 콘텐츠 학습 추천을 제공하며 이후 퀴즈, 단어풀이와 같은 자기주도적 학습까지 제공한다. 이용자 위치 및 환경분석 맞춤형 콘텐츠 추천 학습은 예를 들어 이용자가 공항에 있을 경우, 휴대폰 위치 정보를 분석해 공항과 관련된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여 이용자가 현실과 같은 체감을 느끼며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것이다.이외에도 이용자는 음성 인식과 텍스트 인식을 기반으로 한 실전 원어민 AI 튜터와 대화를 진행하여 배운 것을 즉각적으로 활용해볼 수 있는 대화학습 서비스 환경도 제공을 하고 있다.‘세이버스’는 ‘국내에서 하는 어학연수’를 내세우며 개발된 세이 앱의 메타버스 확장판으로 이용자는 세이버스를 통해 가상의 해외 유명 관광지를 체험하고 카페, 공항, 쇼핑몰 등 가상 공간을 이동하며 학습을 할 수 있다. 세이 앱에서 배웠던 대화 학습을 토대로 캐릭터(NPC)및 뉴욕 가상 도시공간의 다양한 장소에서 실전 학습 대화도 가능하며 세이버스 내에서는 이용자들간의 커뮤니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이외에도 세이와 세이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제공되는 다양한 학습 미션을 완료하면 SSAI 포인트를 지급받으며, 지급된 포인트는 다양한 기프티콘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리워드 서비스도 제공을 하고 있다.박 대표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의 큰 단점은 자율성으로 인한 학습 지속성이 유지가 안되는 것”이라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리워드 외에도 다양한 학습 퀘스트 및 미션 제공과 같은 게임적 요소를 적용하여 이용자가 자유롭고 흥미롭게, 자발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이어 “세이와 세이버스는 기획부터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성을 고려하여 설계해 교육 앱을 넘어 최종적으로는 교육의 모든 카테고리를 제공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확장까지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케이엠에듀는 창업 초 한성시스코와 에이테크오토모티브로부터, 2020년에는 코스닥 상장사인 인포뱅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2023년 9월에는 세이와 세이버스 기술 개발을 위해 다수의 벤처캐피탈(VC) 임원진의 개별엔젤 투자 및 오라클벤처투자를 통해 브릿지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 했다.케이엠에듀는 지속적인 투자 유치 활동 및 비즈니스 수익을 통해 세이와 세이버스의 자체제작 콘텐츠에 대한 추가 및 기능, 비주얼 업그레이드 및 마케팅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또한 2023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B2B디지털 콘텐츠 개발 사업영역 확장에 대한 신규계약 및 기존 발주사의 추가적인 계약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매출 및 수익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2024년부터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2024-06-07 14:10 오수정 기자

"커피 마시고 암호화폐 사자"…빗썸-투썸플레이스, '썸머 더블 리워드' 이벤트 진행

빗썸, 투썸플레이스와 ‘썸머 더블 리워드’ 이벤트 진행. (이미지제공=빗썸)빗썸이 여름을 맞아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와 ‘썸머 더블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썸머 더블 리워드는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가상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는 빗썸 포인트 및 투썸플레이스 제품 교환권을 제공하는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다.이번 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빗썸포인트 5000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빗썸 앱에서 6월 23일까지 등록 가능하며, 이를 통해 지급받은 포인트는 빗썸 포인트샵에서 가상자산으로 교환 가능하다. 빗썸포인트 스크래치 쿠폰은 매장에서 제품 수령 시 제공되며, 점포별 쿠폰 수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빗썸포인트 쿠폰을 등록한 고객이라면, 아메리카노 등 투썸플레이스 제품 교환권을 획득할 수 있는 ‘더블더블더블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더블더블더블 이벤트는 고객확인(KYC)까지 완료된 빗썸 신규회원이라면 ‘투썸 떠먹는 아박아메리카노(R) 2잔’ 모바일 교환권을, 기존 빗썸 회원에게는 ‘투썸 아메리카노(R)’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단 기존 회원 대상 이벤트는 선착순 1만 5000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모바일 교환권은 7월 5일 일괄 발송된다.이 밖에 추첨을 통해 5명에게 각각 100만원 상당의 투썸플레이스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빗썸 회원 가운데, 투썸플레이스의 멤버십 서비스 투썸하트에 가입된 고객에 한해 응모 가능하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6-07 09:59 박준영 기자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자문위 출범…전문가 위원 3인 위촉

두나무는 4일 서울시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개인정보보호 전문가 3인을 자문위원에 위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이석우 두나무 대표, 김범수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 박광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김도엽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정재용 두나무 개인정보보호책임자.(사진제공=두나무)업비트가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개인정보 보호 활동 내용을 담은 홈페이지를 열었다.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위원 3인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위원회는 박광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김범수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 김도엽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박광배 변호사가 맡았다.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는 업비트가 처리하는 개인정보를 전문적인 시각에서 검토하고, 열람 정정·청구권 등 이용자의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박광배 위원장은 “자문위원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국내외 개인정보 이슈 및 동향을 분석하고, 업비트 서비스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업비트는 자문위원회 출범과 함께 업비트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소개하는 ‘업비트 프라이버시 센터’ 홈페이지를 새로 선보였다. 프라이버시 센터는 업비트의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정보보호체계 인증 현황, 보안강화 조치 기능 등을 소개한다.정재용 두나무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는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용자 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술적, 정책적 활동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업비트는 앞으로도 개인정보 처리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용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6-05 09:46 박준영 기자

빗썸, 유튜브 채널 새단장…가상자산 콘텐츠 선보인다

빗썸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빗썸은 대중들에게 가상자산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뉴스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첫 선을 보이는 코너는 가상자산 뉴스 콘텐츠 ‘리얼타임 빗썸’이다. 리얼타임 빗썸은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가상자산 소식들을 짧고, 쉽게 풀어서 소개하는 가상자산 전문 뉴스 콘텐츠다. 빗썸에서 엄선한 시의성 높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들을 기존 뉴스톤이 아닌 캐주얼하고 트렌디하게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얼타임 빗썸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 업로드된다.전문적인 가상자산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빗썸 인사이트-별의별 크립토’는 크립토퀀트 연구원이자 웹3 애널리스트로 유명한 박별 연구원이 출연해 가상자산 업계 주요 이슈를 전문가 시선에서 분석한다.해당 코너 외에도 가상자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들이 추후 공개된다.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투자자들이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이해하는 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중들이 빗썸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가상자산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재밌고 편리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6-05 09:10 박준영 기자

업비트, 블록체인 기술 활용한 추첨 툴 개발… "공정성·투명성 확보"

(이미지제공=두나무)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갖춘 추첨 툴을 개발했다. 추첨 툴은 최근 업비트와 금융감독원이 함께 진행한 이벤트에서 성공적으로 기능했다.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블록체인 스마트 콘트랙트를 적용한 추첨 툴을 개발하고 ‘금감원과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 투자사기 유형 알아보고 상품권 받아가세요!’ 이벤트에 활용했다고 3일 밝혔다.업비트의 추첨 툴은 추첨 과정에서 블록체인상 정보를 활용해 누구도 조작할 수 없는 공정한 추첨이 이뤄지며 추첨된 내용이 블록체인상에 공개돼 투명하게 누구나 검증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추첨 대상 조건을 만족한 모든 참가자는 응모 순서에 따라 부여된 ‘응모 번호’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달받는다. 이후 이더리움 스마트 콘트랙트를 활용해 ‘기준 시간 이후 생성된 첫 번째 블록 번호’의 정보를 활용해 당첨자 수만큼의 숫자를 랜덤 추첨하는 방식이다.블록이 생성되기 이전에 블록이 가진 정보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추첨 결과에 대한 조작은 불가능하다. 추첨 결과 역시 ‘이더스캔’ 등 블록 익스플로러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업비트는 이번 추첨 툴의 소스코드를 공개했다. 외부에서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있는 스마트 콘트랙트를 호출해서 업비트 추첨 툴을 사용할 수 있다.두나무 관계자는 “블록체인의 스마트 콘트랙트를 활용해 외부에서도 검증 가능한 추첨 툴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업비트의 다양한 이벤트에 활용해 투명하고 공정한 추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6-03 09:40 박준영 기자

코빗, '토스인증서' 도입 기념 고객 이벤트 실시

(이미지제공=코빗)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본인 확인 및 다중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스인증서’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토스인증서는 본인확인기관 및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지정된 토스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로서 본인 인증과 전자 서명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코빗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앱 9.4.0 버전 이상을 사용하는 코빗 이용자라면 누구나 토스인증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코빗의 다중 인증 방식(ARS 전화, 구글 OTP, 신한인증서, 네이버인증서)에 이제 토스인증서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고객 인증 과정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코빗은 토스인증서 서비스 도입 기념 이벤트를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토스인증서를 이용하고 10만원 이상 가상자산 거래 완료 고객 대상으로 400명을 추첨해 5000 원화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토스인증서 도입으로 기존 전자서명 수단인 신한인증서, 네이버인증서와 함께 고객들의 인증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코빗은 편의성과 보안성 향상에 집중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5-29 14:14 박준영 기자

두나무, 청년 신용 회복 지원사업 '넥스트 드림' 성과 공유회 개최

‘두나무 넥스트 드림’ 성과 공유회에서 재무 컨설턴트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두나무)두나무는 신용회복위원회, 사회연대은행과 함께하는 청년 신용 회복 지원사업 ‘두나무 넥스트 드림’의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서울 중구 라이트닝 명동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는 넥스트 드림으로 삶의 새 희망을 찾은 청년들과 재무 컨설턴트, 유관기관 실무자 등 60여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재무 컨설팅, 생활비 지원, 긴급 생계비 대출 등 지난 1년간 청년 신용 회복을 위해 진행된 넥스트 드림의 분야별 현황을 살피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넥스트 드림은 두나무가 ‘청년에게 힘이 되는 금융’을 모토로 진행하고 있는 ESG 프로젝트 ‘넥스트 시리즈’ 중 하나로, 루나 거래 수수료 수익 중 일부를 금융 및 신용 회복 지원을 위한 환원 계획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채무 변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 및 안정적인 금융 자립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한 해만 약 300여명의 청년들이 넥스트 드림을 통해 미래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약 3시간에 걸쳐 이어진 성과 공유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생생한 소감이 이어지며 넥스트 드림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지속적인 상담과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재기를 도왔던 금융 종사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무 컨설턴트들은 현장에서 겪었던 고충을 공유하고 사업의 실효성 강화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참여 소감을 발표한 청년 A 씨는 “컨설팅을 통해 제 삶의 목표를 조금 더 고민하고, 이를 달성하고자 소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출을 조절하는 법을 배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송성민 신용회복위원회 부장은 “그간 경제난과 생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청년들이 있었다”며 “두나무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새벽이 오기 전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다. 어둡고 힘든 시간이 올 지라도,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일어나 밝은 내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올해 두나무는 세 가지 ESG 키워드 중 하나인 ‘청년’에 집중, 금융·기술의 사회 가치 창출과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넥스트 드림의 경우 개인 회생이 확정된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 이들의 신용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5-29 14:10 박준영 기자

코빗리서치센터, 주요국 가상자산 정책 "규제 유연성과 지원 동시에"

가상자산 범주별 MiCA 적용 현황. (자료=코빗)코빗 산하 코빗리서치센터가 글로벌 주요 국가의 가상자산 정책 현황 및 시사점을 담은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유럽연합(EU)의 미카(MiCA) 규정을 비롯해 싱가포르, 영국, 스위스의 사례를 다뤘다.EU의 MiCA는 2023년 6월 발효된 가상자산 관련 최초의 관할권 간 규제 및 감독 프레임워크다. MiCA 규정은 △가상자산 발행 △시장 남용 방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이라는 3개의 축으로 이뤄졌다.국가별로 살펴보면 싱가포르는 가상자산에 대해 실용과 안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맞춤형 접근방식을 택하고 있다.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AS) 주도로 가상자산 업계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영국은 영국 금융감독청(FCA)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업계를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기업이 당국의 감독 아래에 실제 환경에서 제품 및 서비스의 상업적 실행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샌드박스를 통해 기업은 디지털 테스트 환경에서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협업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기존 금융 서비스 규제 체계에 가상자산을 통합하는 ‘금융 서비스 및 시장법 2023’(FSMA 2023)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스위스는 이번 리포트에서 언급된 국가 중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가장 개방적인 정책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은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간주하지 않았다. 가상자산은 거래의 매개체이자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스위스 금융서비스법에서 정의하는 금융 상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한편 주요 국가들의 가상자산 관련 정책에서도 공백이나 한계점이 드러났다. MiCA는 기존 금융 규제의 축소 버전으로서 디파이나 다오 같은 영역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비판이 나온다.영국은 스테이블코인 등 일부 영역에서 관련 규제가 없다. 스위스는 DLT-증권과 관련해 금융시장인프라법에서는 DLT-거래소에 대한 구체적인 규칙을 제공하고 있지만 금융시장감독청은 아직 DLT-거래소를 승인하지 않고 있어서 규제 당국 간 입장 차이가 있는 상황이다.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2024-05-27 11:18 나유진 기자

와디즈, 팀 펀딩 서비스 '렛즈' 시작… "누구나 도전하는 세상"

(이미지제공=와디즈)라이프디자인 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렛즈’를 공식 론칭하고, 오는 7월 15일까지 도전 이벤트를 통해 총 200만원의 우수 상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기간 내 프로젝트 오픈을 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가 된다.렛즈는 펀딩을 해보지 않은 사람도 3분 안에 프로젝트 개설이 가능한 와디즈의 앱 전용 신규 서비스다. 취미, 자아실현, 후원, 환경 보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열 수 있으며, 취지에 공감하는 멤버를 모으는 팀 펀딩 서비스다.와디즈는 지난 2월 렛즈 베타 서비스를 선공개하고 일주일간 프리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에는 △러닝 크루의 750㎞ 도전기 △해외여행 일기책 만들기 △시골 어르신 첫 인생 화보 촬영 △반려동물 모임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등장했다.우수 사례로 선정된 ‘팀 정직’은 ‘세계 최초로 750㎞ 달리기에 도전합니다’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142만원의 응원금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우수 프로젝트 선정 혜택으로 공간 와디즈에서 렛즈에 소개한 도전기를 담은 사진전과 러닝 이벤트를 열어 응원 멤버를 비롯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또 다른 우수 사례로 선정된 ‘오슬로-파리 여행 일기’ 프로젝트 리더는 “펀딩 오픈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지만, 사업자가 아닌 개인으로 진행하는 부담이 컸는데, 렛즈로 쉽고 간편하게 시도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혼자였다면 망설였을 텐데 사람들의 응원을 받아 프로젝트에 성공하여 기쁘다”고 말했다.이처럼 렛즈는 누구나 해보고 싶었던 일을 실현할 수 있다. 프로젝트 리더는 사진 몇 장과 간단한 소개 글을 입력해 프로젝트를 개설하여 응원받을 수 있고 새 소식을 통해 도전 진행 상황 공유도 가능하다. 멤버들의 프로젝트 참여 방법은 응원금을 보내거나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고, SNS에 공유하며 응원의 마음을 표현할 수도 있다.와디즈는 렛즈 서비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새로운 도전과 응원을 지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 15일까지 최우수 프로젝트 1팀, 우수 프로젝트 2팀을 선정해 총 200만원의 도전 지원금을 제공한다. 우수 프로젝트 선정 기준은 응원글, 프로젝트 공유 수, 응원금 등을 합산해 평가한다.와디즈 관계자는 “누구나 도전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렛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혼자 도전하기엔 부담스럽지만, 함께하면 성공할 수 있는 새로운 팀 펀딩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5-22 10:05 박준영 기자

크래프톤 '오버데어', 동남아시아 5개국 대상 알파 테스트 진행

(이미지제공=크래프톤)크래프톤은 메타버스 스튜디오 오버데어가 동남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모바일 인터렉티브 UGC(이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 ‘오버데어’의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테스트는 다음 달 19일까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이용자들은 이번 테스트에서 오버데어의 다양한 플랫폼 기능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은 정식 출시 시점에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먼저, 이용자들은 오버데어가 제공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5종을 만나볼 수 있다. △자신만의 펫을 육성하면서 오버데어 세계관을 익히는 튜토리얼 공간 ‘오리진 아일랜드’ △역할 수행 서바이벌 게임 ‘매직 마피아’ △이용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AI 고양이 사장과 대화하는 공간 ‘캣 카페’ △NPC에게서 도망치며 이용자들끼리 협업해야 하는 술래잡기 게임 ‘나이트메어’ △치열한 3대 3 풋살 게임 ‘러시볼’ 등이다.오버데어 전용 샌드박스 엔진 ‘오버데어 스튜디오’도 이용해 볼 수 있다. 오버데어 스튜디오는 이용자가 직접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제작 툴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오버데어 스튜디오 자체 2D 탬플릿을 활용하거나 외부 3D 모델링 툴로 디자인한 탬플릿을 오버데어 스튜디오에 등록해 자신만의 아바타용 의류 아이템 제작이 가능하다. 상의, 하의, 외투, 치마, 드레스 등 각종 의상을 비롯해 액세서리, 장신구도 만들 수 있다.이용자는 오버데어의 혁신적인 모션 캡처 시스템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프랑스의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 키넥티스의 AI 엔진을 도입해 자신의 동작을 자유롭게 영상으로 녹화하고 이를 아바타의 모션으로 구현할 수 있다.박형철 오버데어 대표는 “이번 알파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과 콘텐츠 제작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오버데어를 즐기고 오버데어 스튜디오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지 가설들을 검증하고자 한다”며 “이용자들의 창의적인 잠재력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하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오버데어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5-22 09:40 박준영 기자

1분기 단맛 본 가상화폐 거래소, 2분기는…

가상화폐 가치가 하락하고 자금 유출이 지속되는 크립토 윈터(가상화폐 침체기)‘ 장기화에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던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지난 1분기 모처럼 웃었다.비트코인 신규 공급량을 4년마다 절반으로 줄여 가격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가져오는 ‘반감기’ 도래 및 지난 1월 이뤄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거래량이 급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상화폐 거래 이용자 수가 반등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최근 공개한 ‘2023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일평균 거래규모 3.6조원(24%↑) △시가총액 43.6조원(53%↑) △총영업이익 2693억원(18%↑) △거래가능이용자 645만명(6.4%↑) 등 모든 부분이 증가세를 보였다.특히,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 급등이 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지난 3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21일 기준 비트코인은 9600~97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러한 회복세에 힘입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도 일제히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국내 1위 원화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1분기 매출 5311억원, 영업이익 33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4.2%, 영업이익은 58.4% 급증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60.5%, 영업이익은 39.6% 늘었다.빗썸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빗썸의 1분기 매출은 1382억원, 영업이익은 6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283% 폭증했다.나머지 3개 거래소는 분기별 실적을 공시하지 않았지만 이들 역시 전년 대비 호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인원의 2대 주주인 컴투스홀딩스의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코인원은 매출 132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112% 상승했다. 지난해 코인원의 전체 수수료 매출이 222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분기 만에 전년 매출의 절반을 달성한 셈이다.2분기에도 호재 요소는 남아 있다. 오는 2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위 가상화폐 이더리움의 현물 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일까지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이 많았으나 전날 승인 확률이 75%로 올라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더리움을 비롯해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의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것도 가상화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처럼 시장 전반에 낙관적인 환경이 조성되면서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2분기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거래소들은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현재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업비트와 빗썸은 이날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최초의 가상화폐 실물 거래를 기념하는 날로, 2010년 5월 22일 라스즐로 핸예츠가 1만 비트코인으로 피자 두 판을 구매한 것에서 유래됐다.또한, 빗썸은 편의점 CU와 함께 피자 관련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2만 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다다익선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지난 14일부터는 가상화폐 출금수수료 최저가 정책을 시행해 이용자들의 거래 부담을 덜었다.코빗은 SKT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지급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5-22 05:00 박준영 기자

빗썸, 피자데이 맞아 편의점 CU와 이벤트 진행

(이미지제공=빗썸)빗썸은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편의점 CU와 함께 비트코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먼저, 피자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다다익선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상품은 즉석조리 피자를 비롯해 피자빵, 피자치즈, 피자맛 스낵 등 총 17종의 피자 관련 상품들과 탄산음료 전 품목이다.해당 이벤트는 응모하는 인원이 많을수록 더 많은 금액의 비트코인이 지급된다. 26일 행사 종료 시점 총 응모 인원 기준별로 최대 금액은 △1만명 미만 응모 시 1만 5000원 △1만~2만명 응모 시 2만원 △2만명 이상 응모 시 2만 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CU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한 뒤, 포켓CU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31일까지 빗썸 앱에 등록하면 된다. 1인 1회 응모 가능하며, 빗썸 회원가입과 계좌 연동이 필요하다.CU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적립 포인트의 50배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이 최대 5000원 한도로 지급되는 ‘더블적립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쿠폰 코드는 오는 31일까지 등록해야 한다.두 개의 이벤트 참여에 따른 비트코인은 6월 4일 일괄 지급되고, 혜택 조기 소진 시 원화 포인트로 지급될 수 있다.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빗썸이 기획하고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고객의 가상자산에 대한 경험을 보다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5-21 09:19 박준영 기자

업비트, 포브스 선정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 국내 1위·글로벌 4위

업비트가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국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에 이름을 올렸다.두나무는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사업자’에 업비트가 글로벌 4위, 국내 1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포브스는 글로벌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 등이 제공한 총 646개 사업자의 내부 통제, 보안 역량 등을 평가한 뒤 최종 20개 사업자를 추려 순위를 매겼다.포브스는 이번 평가를 위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비트코인·이더리움 보유분(20%) △규제 준수 현황(20%) △투명성(15%) △회계 건전성(15%) △거래 수수료(10%) △법인·기관 고객 현황(5%) △일평균 현물 거래대금(5%) △일평균 파생 거래대금(5%) △가상자산 기반 상품(5%) 등을 분석했다.업비트는 이번 평가에서 7.4점(10점 만점)을 기록하며 미국 코인베이스, 미국 CME그룹, 미국 로빈후드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특히, 포브스는 업비트의 투명성과 저렴한 거래 수수료, 회계 건전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 포브스는 “업비트는 이용자에게 저렴한 거래 수수료를 제공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거래소(한국의 코인베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는 국내외로부터 인정받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되기 위해 서비스 품질, 보안, 투자자 보호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업비트는 글로벌 디지털 금융 분석업체 ‘카이코’가 실시한 2024년 1분기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 글로벌 기준 8위·국내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카이코는 업비트의 관리 및 보안 역량에 높은 점수를 줬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5-21 09:17 박준영 기자

빗썸, '비트코인 피자데이' 기념 7일간 룰렛 이벤트 진행

(이미지제공=빗썸)빗썸은 올해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하며 룰렛을 돌리면 피자 총 2024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피자데이 이벤트는 빗썸 혜택존에서 참여할 수 있다. 혜택존의 ‘꽝 없는 룰렛’은 매일 최대 10명이 100만 포인트를 획득하는 룰렛형 미션으로,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피자데이를 기념해 총 4만원 상당의 피자 2024판을 제공한다.꽝 없는 룰렛은 매일 1장씩 지급되는 룰렛 티켓을 소진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거래 미션 달성 여부에 따라 1일 최대 6회까지 룰렛 참여가 가능하다. 룰렛 티켓 획득을 위한 거래 미션은 멤버십 등급 별로 다르게 제시되고, 해당 미션 관련 거래 대금과 지급 티켓은 매일 0시 기준으로 초기화된다.혜택은 다음 달 5일 일괄 지급되며, 이벤트 기간 내 최초 당첨 1회 한해 지급된다.이 밖에 31일까지 빗썸 최초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중 빗썸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이 NH농협은행 계좌를 등록하고 연결된 계좌에서 빗썸으로 1원 이상을 입금하면 2만원을 받는다. 이벤트 지급일은 6월 10일이다.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올해도 빗썸 회원들과 가상자산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고자 피자데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지난 2010년 5월 22일 미국에서 비트코인 1만개와 피자 두 판의 거래가 성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다.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실물거래에 사용된 것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 가상자산업계 대표 기념일로 자리매김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5-20 09:44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