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빗썸, 가상자산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 오픈

강남역 인근 신덕빌딩 1층에 위치한 빗썸라운지 강남점에서 ‘가상자산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빗썸)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서울 강남역 인근 신덕빌딩 1층에 위치한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가상자산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를 7일 오픈했다.상담 영역은 △사기 대응 △기관 협력 △교육 지원 △피해 구제 절차 등으로, 가상자산 사기와 관련된 다양한 영역을 접수 및 분석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지원한다.빗썸 회원뿐 아니라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사기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상담을 비롯해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는 긴급상담번호, 카카오톡 빗썸 플러스친구 채팅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는 금융감독원과 기구축한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와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이용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가상자산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 오픈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맞춰 준비한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빗썸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거래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07 09:25 박준영 기자

지슨, 한국도서관협회와 손잡고 ‘도서관 안심화장실 프로젝트’ 추진

왼쪽부터 (사)한국도서관협회 정광훈 팀장, 박현우 본부장, 이정수 사무총장, 곽승진 회장, ㈜지슨 한동진 대표이사, 이원중 부사장, 김정우 팀장. (사진=한국도서관협회)첨단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은 사단법인 한국도서관협회(협회장 곽승진)와 손잡고 ‘도서관 보안 강화 관리시스템 구축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공중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7월부터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연 2회 이상의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수시점검을 해야 한다’고 법안이 강화됐다. 하지만 연간 두 차례의 일회성 점검만으로는 급증하는 불법촬영 범죄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없어 상시적인 점검체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경찰 통계에 따르면 불법촬영 범죄는 한 해 평균 6000~7000건으로 지속해서 늘고 있다. 처벌 수위가 낮다 보니 재범률도 성범죄 중 75%로 높은 편이며, 한 번 유포된 사진이나 영상 등의 불법촬영물은 삭제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단속 못지 않게 예방이 중요하다.검찰이 올해 전국에서 선고된 불법촬영 사건의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화장실 내부에 침입해 대변기 칸막이 너머로 휴대전화 등 촬영기기를 넣어 찍는 유형의 범죄가 76%, 촬영기기를 미리 설치하는 유형은 18%인 것으로 알려졌다.휴대전화 뿐만 아니라 각종 변형카메라(초소형카메라·위장형카메라)까지 모든 유형의 불법촬영 기기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 운용 프로세스 (지슨 제공)이에 사단법인 한국도서관협회는 ㈜지슨과 함께 ‘도서관 안심화장실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사업 목표는 도서관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범죄의 원천 차단 및 예방을 목표로, 기존의 휴대형 탐지기를 활용해 수행했던 점검 방식을 벗어나 모든 유형의 불법촬영 기기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탐지해 낼 수 있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도서관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 것이다.㈜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은 핵심 기술인 ‘열 감지’ 특허를 바탕으로 자체 연구·개발된 시스템이다. △모든 유형 몰카에 대한 상시형 탐지 △대변기 칸막이 너머의 이상행동 탐지(손 넘어감 감지)에 대한 자체 노하우도 갖고 있다.협회는 지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 도서관에 대해 특별 할인가 적용 등 파격 조건으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지원, 보다 많은 도서관 이용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또한, 지슨은 공동사업 협력의 일환으로 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에 스폰서 기업으로 참여해 보다 적극적으로 도서관 안심화장실 프로젝트를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곽승진 한국도서관협회장은 “끊임없이 지속되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에 대해 염려하고 있는 도서관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특히 이번 공동사업 협력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환경 변화에 다각적으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한동진 지슨 대표도 “최근 학교를 비롯한 도서관 등 특히 학생과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서 불법촬영 범죄가 매우 심각해지고 있다”고 우려하며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해결방책이 아닌, 불법촬영 범죄의 원천 차단을 위해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2024-08-06 10:55 오수정 기자

빗썸, 출금수수료 최저가 보상제 전체 가상자산으로 확대

(이미지제공=빗썸)빗썸은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 최저가 보상 대상을 모든 가상자산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출금 수수료 보상제는 빗썸의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가 비교 대상 거래소보다 높을 경우, 수수료 차액의 200%를 빗썸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보상하는 제도다. 빗썸은 지난 5월부터 160여 종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시행하으나, 이번에 그 대상을 빗썸에서 거래지원하는 전체 가상자산으로 확대했다.보상 신청 과정 및 보상 내용은 이전과 동일하다. 보상 신청은 입출금 메뉴의 출금 상세 화면에서 ‘수수료 보상 신청’을 눌러 신청하면 된다. 비교 대상 거래소 대비 빗썸의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가 높은 경우, 신청 즉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보상 포인트는 출금 완료 시점의 수수료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포인트샵에서 가상자산 등으로 교환하여 이용할 수 있다.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출금수수료 최저가 보상 대상을 전면 확대하면서 이용자들의 부담은 낮추고 더 많은 혜택을 돌려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은 물론,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로 이용자들의 신뢰에 보답하는 거래소가 되도록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06 09:26 박준영 기자

코빗 리서치센터, '우리가 믿지 말아야 할 10가지 Myths' 발간

(이미지제공=코빗 리서치센터)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100번째 보고서 ‘우리가 믿지 말아야 할 10가지 Myths’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번 리포트에서 가상자산 관련 10가지 잘못된 편견을 소개하며 이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수단이 아니다 △비트코인은 희소성이 없다 △비트코인은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비트코인은 범죄 활동을 조장한다 △비트코인은 버블이다 △마운트곡스발 비트코인 대량 매도가 나올 것이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지나면 가격은 반드시 상승한다 △양자 컴퓨팅이 도입되면 비트코인은 없어질 것이다 △CBDC가 가상자산을 대체할 것이다 △알트코인 불장은 무조건 온다 등 10가지를 선정했다.우선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커서 가치 저장 수단이 될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비트코인이 화폐 수량의 원칙에 따라 통화 공급을 통제하고 자유로운 자본 흐름을 우선시한다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가치가 커짐에 따라 변동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만큼 변동성이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수단 역할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비트코인의 코드는 오픈 소스로 공개된 것이기 때문에 ‘네트워크 포크’가 가능하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희소성은 고유한 네트워크 효과 등에 결정되며, 비트코인에서 포크된 코인들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대한 영향력이 미미했다.비트코인이 채굴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것에 대해 코빗 리서치센터는 비트코인의 연간 탄소 배출량이 은행 배출량의 4.5% 수준이며 금 배출량의 43%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채굴 시 사용되는 에너지 중 많은 부분이 수력발전과 같은 재생 에너지에 의해 공급되고 있다고도 밝혔다.비트코인이 범죄를 조장하는가에 대해 코빗 리서치센터는 블록체인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가 지난해 7월 발간한 보고서에서 가상자산으로 발생한 불법 거래 총액이 전 세계 불법 자금의 1%에 그친다는 것을 예로 들었다. 올해 2월 공개된 미국 재무부 보고서에서도 가상자산을 통한 자금세탁이 법정화폐와 같은 전통적 방법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내용도 덧붙였다.비트코인의 버블 가능성에 대해서는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이 금의 많은 특성을 공유하고 잠재적으로 금보다 더 큰 수요를 촉진할 수 있다면서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시가총액이 금의 7%에 불과하다고 말했다.10년 전 파산 신청한 일본의 가상자산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지난달부터 비트코인 상환을 시작하면서 그간 비트코인을 받지 못했던 채권자들이 단기간에 대규모로 비트코인을 팔아버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대해서도 코빗 리서치센터는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지적했다.마운트곡스 파산 절차 중 조기 지급을 선택한 채권자들과 이들에 대한 헤어컷(채권자가 받아야 할 금액에서 일정 비율을 감소시켜 지급하는 것) 및 파산 청구권을 매입한 펀드들, 뉴질랜드에서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비트코이니카 거래소 등의 이슈로 인해 단기 매도 압력은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10년 전부터 비트코인을 갖고 있던 투자자라면 비트코인에 대해 강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다량의 비트코인이 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반감기가 지나면 반드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른다는 것에 대해서도 가격 상승을 반감기 때문으로만 판단하는 것은 시장을 너무 단순하게 보는 것이라고 코빗 리서치센터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비트코인 반감기는 과거 세 번의 반감기와는 달리 가격 변동성, 미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 특히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으로 인한 높은 수요 증가가 있었던 만큼 다양한 각도에서 시장을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양자 컴퓨팅 도입이 비트코인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측면에 대해서도 코빗 리서치센터는 양자 컴퓨팅이 비트코인의 프라이빗 키 보안을 위협할 수 있으나, 네트워크의 기본 작동 원리와 기록 원장은 그대로 유지되며 비트코인 개발자들이 이미 양자 저항성을 강화하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개발 중이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보고서에서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가 가상자산을 완벽히 대체할 수 없다는 사실도 분명히 했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결제 시스템 접근성 향상을 위해 CBDC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가상자산이 보여주는 다양한 금융 기능과 웹 3.0 영역에서의 확장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가상자산과 CBDC는 미래에 충분히 공존할 것으로 예상했다.끝으로 코빗 리서치센터는 알트코인 불장 가능성과 관련해 올해 초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주도한 기관 자금의 유입, SEC의 증권성 논란, 그리고 알트코인에 대한 규제 환경의 변화로 인해 비트코인 대비 알트코인의 상승세가 미미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다양한 구조적 변화 양상을 살피면서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100번째 보고서는 통념이나 편견 때문에 더욱 쉽게 영향받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 정확히 짚어봄으로써 투자자들이 흔들림 없이 가상자산 투자에 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주제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코빗 리서치센터는 정확한 정보 전달과 함께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발굴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05 14:10 박준영 기자

두나무,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 2 오픈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 2 아르떼뮤지엄 부산 시드관. (사진제공=두나무)두나무는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 2를 오픈, 아르떼뮤지엄 부산에 시드관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시드관은 국내 최초 ‘무궁화’를 메인 테마로 삼은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으로 전 세계 700만명이 관람한 아르떼뮤지엄 ‘영원한 자연’ 8번째 시리즈에 속한다. 두나무는 다음 달 30일까지 두 달간 아르떼뮤지엄 부산의 시드관을 거점으로 생물 다양성 증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지구 생태계 보전을 위한 두나무만의 차별화된 ESG 프로젝트로, 시즌 1은 환경재단·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과 함께 진행했다. NFT가 가진 고유성, 대체불가성을 환경과 접목, 식물 자원의 희소가치를 알리고 보호·보전 노력을 촉구하고자 기획됐다. 한수정에서 운영 중인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 보전시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종자 금고)‘에 보관된 종자 이미지를 바탕으로 NFT를 제작, 업비트 NFT를 통해 발행하는 형식이다.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NFT 보유를 통해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참여자에게 지속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웹 3.0 NFT를 지향, 홀더(보유자)들이 환원의 주체가 돼 환경 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지난해 진행된 시즌 1에서도 홀더들이 생물 다양성 관련 각종 미션에 참여, 그 결과에 따라 신구대학교 식물원에 희귀·자생식물 보전지 1호가 조성됐다.올해 시즌 2로 돌아온 시드볼트 NFT 컬렉션의 주요 키워드는 ’확장‘이다. 첨단 기술과 실제 환경의 격벽을 해소하고자 디지털 디자인아트 기업 디스트릭트와 협업, 아르떼뮤지엄 부산 시드관을 선보이며 프로젝트 세계관을 오프라인까지 확장했다. NFT를 미디어 아트로 구현, 현실과 연계해 전시함으로써 기존 ESG의 한계를 허물고 대중 참여의 저변도 넓혔다.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 2의 메인 테마는 무궁화다. 참여자들이 온?오프라인 미션을 수행하며 무궁화의 생장 단계에 따라 △씨앗을 형상화한 ’씨앗 NFT‘ 3종 △싹을 형상화한 ’발아 NFT‘ 4종 △꽃을 형상화한 ’식물 NFT‘를 획득하는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향후 진해 보타닉 뮤지엄에 실제 무궁화를 식재함으로써 프로젝트 여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 2는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화제가 됐다. 기존 시드볼트 NFT 시즌 1 홀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무료 드롭스에 이어, 업비트 NFT 회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일반 무료 드롭스도 오픈하자마자 완판됐다.사전 무료 드롭스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아르떼뮤지엄 부산 시드관 방문 시 시드볼트 NFT 시즌 2에 함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QR코드 스캔을 통해 씨앗 NFT를 획득함으로써 현장에서 관람한 디지털 아트 작품을 바로 소장할 수 있다. 이외에도 SNS 방문 인증 등 다채로운 미션을 통해 최종 미션까지 완수하면 아르떼뮤지엄 티켓(1인 1매)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된 무궁화 핸드크림을 제공받는다.현장 방문이 어려울 경우 주변에서 발견한 무궁화 인증샷, 생물다양성 테스트 미션을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미션 성공 여부에 따라 추첨을 통해 맥북 에어, 아이패드 에어, 신세계상품권 등을 추가 증정한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 프로젝트는 ‘환경 보호’란 대명제에서 기술의 발전이 이롭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다”며 “앞으로도 두나무는 기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적극 모색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계 보호 및 지속 가능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부산 송도 해수욕장에서 플로깅 이벤트도 진행된다. 바다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쓰레기를 주워 오면 아르떼뮤지엄 부산 지류티켓 입장권과 샴푸바, 유기농 핸드타월 등 다양한 친환경 선물을 증정한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05 14:05 박준영 기자

업비트, 첫 가상자산 투자대회 '투자 메이저리그' 성료

(이미지제공=두나무)총 11만명이 참가한 업비트의 첫 가상자산 투자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두나무는 ‘제1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결과를 1일 발표했다. 대회는 지난달 3일부터 16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됐다.두나무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자는 총 11만 3572명이다. 이 중 기초자산이 1000만원 이상인 ‘고래리그’ 참가자는 4만 1777명, 미만인 ‘새우리그’ 참가자는 7만 1795명으로 집계됐다.치열한 경쟁 끝에 고래리그 1위 참가자는 88.24%의 수익률을 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새우리그 1위 참가자는 1345.39%의 수익률로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나무는 고래리그 1위에게 1 비트코인(BTC)을, 새우리그 1위에게는 0.15 BTC를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두나무는 투자대회의 주요 지표도 공개했다. 업비트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1.99%로 조사됐다. 리그별로는 고래리그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2.52%, 새우리그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1.42%다. 연령별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인 건 20대로, 3.94%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어 △50대(2.37%) △40대(1.84%) △60대(1.62%) △70대(1.52%) △30대(1.44%) 순이었다.두나무가 참가자 연령을 분석한 결과 이번 대회에는 40대가 전체의 34.44%로 가장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가장 낮은 참가율을 띤 연령대는 60대 이상으로 5.22%다. 성별은 남성이 전체 참가자의 86%를 차지하며 여성(14%)보다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업비트 관계자는 “이번 대회 기간 중 공정거래질서 저해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업비트는 앞으로도 건강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01 09:34 박준영 기자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유튜브 채널 개편… "교육과 재미 다 잡는다"

(이미지제공=두나무)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유튜브 채널을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과 재미를 두루 갖춘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유튜브 채널명을 기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_official’에서 ‘업투뷰(UPto-View)’로 변경했다. 업투뷰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의 시각으로 가상자산 시장을 본다’는 의미를 담았다. 채널명 변경에 맞춰 유튜브 채널 로고와 디자인도 새롭게 단장했다.유튜브 채널 개편과 함께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업비트 게스트하우스’가 먼저 첫 선을 보였다. 업비트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게스트로 초대돼 블록체인 관련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지난 24일 진행된 첫 화에서는 진행자를 맡은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와 블록체인 전문가로 꼽히는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함께 ‘2024년 가상자산 시장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업비트 게스트하우스는 매주 수요일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오는 31일에는 게스트로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출연한다.이외에도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교육 수준을 초급부터 고급 단계까지 나눠 친숙하면서도 유익한 가상자산 투자 관련 영상 콘텐츠를 차례로 소개할 계획이다.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이 직접 인사이트를 전하는 ‘피터젠의 인사이트 캐치’,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연구원이 업계 소식을 전하는 ‘채드의 이게 블록이야’ 등 기존에 진행한 프로그램도 계속 업데이트된다.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은 “투자자에게 가상자산 시장의 이슈와 인사이트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여러 정보를 더욱 쉽게 전달해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7-29 10:50 박준영 기자

빗썸, '빗썸라운지 강남점' 오픈… "가상자산 거래 원스톱 서비스 제공"

(이미지제공=빗썸)빗썸은 제휴 은행 계좌 개설부터 가상자산 거래 전 과정의 고객 문의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빗썸라운지 강남점’을 29일 오픈한다.강남역 인근 신덕빌딩 1층에 위치한 빗썸라운지 강남점은 각종 상담 업무는 물론 고객 휴게 공간, 세미나 개최 등 빗썸만의 고객 지향적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특히, 빗썸라운지 강남점에는 빗썸의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의 신규 계좌 개설 전용 창구가 마련돼 있어 계좌 개설이 손쉬워졌다. 그 옆에는 빗썸 투자자보호센터 창구가 위치해 신규 가입이나 거래소 앱 사용법, 거래 방법 등의 문의를 원스톱으로 해소할 수 있다.고객 대기 공간에는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를 확인하는 대형 전광판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영상이 나오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곳곳에 배치됐다. 빗썸 고객이라면 누구나 휴게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외에도 빗썸라운지 강남점에서는 재테크 전문가들의 강의 및 다양한 업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간담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빗썸라운지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라운지에 직접 방문해 신규가입을 완료한 회원에게는 3만원 지류 쿠폰을 증정한다. 기존 신규 가입 시 받을 수 있는 2만원을 더하면 총 5만원의 혜택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라운지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빗썸의 한정판 브랜드 굿즈인 대형 팝콘 ‘팝콘각’을 커피와 함께 제공한다.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가상자산 거래에서 생길 수 있는 이용자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적극 해소해 드리기 위해 빗썸라운지 강남점을 개소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해 이용자 보호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7-29 10:48 박준영 기자

‘치킨게임 끝났나’…불붙은 가상자산거래소 예치금 금리 싸움

(사진=연합)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치열한 예치금 금리(이용료율)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금리 인상은 고객 유치’란 방정식이 확인된 만큼 거래소 간 금리 치킨게임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2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원화 예치금 이자 지급 의무화를 골자로 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 이후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앞다퉈 금리 인상에 나섰다. 예치금은 증권사의 주식 예탁금처럼 가상자산을 사기 위해 거래소와 연동된 계좌에 잠시 넣어둔 현금을 말한다.거래소들이 금리 인상 경쟁의 방아쇠를 당긴 것은 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 지난 19일 저녁이다. 업비트가 금리를 1.3%로 결정하자 빗썸이 2.0%로 맞받아 쳤고, 다시 업비트가 2.1%, 빗썸이 2.2%로 엎치락 뒤치락 금리 상향 경쟁에 나섰다. 그러자 코빗이 업계 최고 수준인 2.5%까지 금리를 인상하며 경쟁이 마무리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다시 빗썸이 지난 23일 4.0%까지 금리를 올렸다가 금융감독원의 재검토 주문에 철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4일 기준 거래소별 금리는 △업비트 2.1% △빗썸 2.2% △코인원 1.0% △코빗 2.5% △고팍스 1.3%다.이처럼 거래소들이 경쟁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선 것은 이용자 유치란 달콤함이 컸다. 실제로 현재 금리가 가장 높은 코빗의 경우 지난 19일부터 3일간 신규 가입자가 전월 동기 대비 5배 가량 늘었다. 이와 함께 최근 비트코인이 트럼프 트레이드 수혜주로 급부상하는 등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도 금리 경쟁 촉발 원인으로 꼽힌다.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24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24시간 거래량 기준 점유율은 △업비트(70.8%) △빗썸(27.2%) △코인원(1.4%) △코빗(0.4%) △고팍스(0.1%) 순이다.다만, 이번 금리 인상이 다음 달에도 지속될 것인지 여부는 불분명하고 금리 인상 효과가 장기적이지도 못할 것이란 부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그 예로 지난해 빗썸과 코빗 등이 수수료 최저가 정책을 펼쳐 이용자 점유율을 크게 늘렸으나 정책 종료 후 그 효과가 사라진 사례가 꼽힌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7-25 06:34 박준영 기자

세라믹 브랜드 리이제 운영 '모호', 킹슬리벤처스 투자 유치…팁스(TIPS) 선정도

주식회사 모호 PB 브랜드 리이제(LEEJAE) 제품 이미지, (모호 제공)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활용한 세라믹 제품 설계검토 자동화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모호(대표 이호준)는 킹슬리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및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팁스(TIPS)는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는 스타트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지원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술적으로 검증됐다는 평가를 받는다.모호의 PB 브랜드 리이제(LEEJAE)는 도자기 특유의 차가운 느낌을 무채색의 중성적 감성으로 표현한 고감도 프리미엄 도자기 브랜드이다. 패딩(Padding), 플리츠(Pleats) 등의 키워드를 색다른 테마와 실험적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29CM, SSF SHOP 등 프리미엄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하고 있다.리이제(LEEJAE) 플리츠(Pleats) 제품 이미지, (주)모호 제공모호는 법인 설립 10개월 만에 투자 유치와 팁스 선정으로 총 1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였다.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세라믹 설계검토 솔루션 고도화 및 디자인 홈퍼니싱 시장으로 IP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이호준 모호 대표는 “한국 도자기 산업 요장은 고령화되고 있고, 노후화된 환경에 놓여있다”며 “제조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한국 도자기 산업의 제품 수요를 늘리고 도자기 공장들과 상생하는 선순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2024-07-19 17:00 신화숙 기자

디웨일, 민병철교육그룹에 '클랩' 제공…"투명한 성과관리"

디웨일, 민병철교육그룹에 ‘클랩’ 제공. (사진=디웨일)디웨일은 민병철교육그룹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상시 성과관리 서비스 ‘클랩’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민병철교육그룹은 클랩을 개인의 강점 및 약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리포트 커스텀’을 핵심으로 커스터마이징했다. 이전에는 진실성·열정·투명성·열린 소통·변화주도·최고를 향한 집념 등 6개 핵심가치 기반 공통 역량을 중심으로 성과관리가 운영됐다. 클랩 도입 후에는 직무 및 리더십 역량에 대한 성과관리를 강화해 구성원들에게 가시성 있게 평가결과를 전달하고 있다. 또 원격근무 환경에서도 리더와 구성원과의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원오원(1on1) 미팅을 강화했다.클랩은 성과관리를 위해 필요한 목표수립·관리·결과 평가 등 다양한 HR 기능이 ‘모듈형’으로 구성돼 고객사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OPEN API를 통해 고객사에서 활용 중인 기존 데이터를 손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원하는 기능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비용과 전담 CSM(고객 서비스 관리), 클랩 아카데미와 통합교육, 월 1회 이상의 주기적인 업데이트, 최고 수준의 보안 등으로 고객사의 HR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클랩은 시스템통합(SI)개발과 HR SaaS의 장점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합리적인 비용에 다양한 모듈단위 기능을 각 기업의 프로세스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해 제공한다”며 “성과관리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중견, 엔터프라이즈급 에듀테크 기업,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클랩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2024-07-18 09:46 나유진 기자

코빗, 페이코인 월렛커넥트 등록 이벤트 실시

(이미지제공=코빗)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페이코인(PCI) 월렛커넥트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다날의 자회사 페이프로토콜의 페이코인은 사용자가 가상자산 PCI(페이코인)를 활용해 글로벌 가맹점에서의 결제를 비롯해 다양한 가상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월렛커넥트 서비스는 페이코인 앱과 거래소의 PCI 지갑을 연결시켜 페이코인 앱에서 연결된 거래소 PCI 지갑의 가상자산 보유량을 확인하고 관리하도록 돕는다.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될 본 이벤트는 세 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이벤트 기간 중 페이코인 앱을 통해서 코빗 회원가입과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선착순 1만명 고객은 1인당 50 PCI를 받는다. 또한, 월렛커넥트 등록 완료 후 코빗에 100 PCI 이상 입금한 선착순 고객 5000 명에게는 80 PCI를 지급한다. 행사 기간 내 월렛커넥트 등록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4만 PCI를 비롯해 총 13명에게 10만 PCI를 지급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펼쳐진다.김일권 코빗 사업개발실장은 “코빗과 페이코인이 이번 월렛커넥트를 계기로 양사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협력할 것”이라며 “코빗은 앞으로도 고객이 다양한 형태로 가상자산 거래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7-18 09:23 박준영 기자

빗썸, 모바일 게임 '서먼헌터 키우기'와 컬래버레이션

(이미지제공=빗썸)빗썸은 모바일 방치형 게임 ‘서먼헌터 키우기’와 이색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서먼헌터 키우기는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는 도트 그래픽 기반 모바일 방치형 게임으로, 구글 플레이 인기게임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한 게임이다.이번 이벤트 혜택은 크게 4가지다. 18일부터 한 달 동안 게임 내 ‘쿠폰’ 메뉴에서 쿠폰 코드 ‘bithumbhunt’를 입력하면 컬래버 기념 빗썸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다. 빗썸 코스튬은 의상, 무기, 탄환 총 3종이며, 빗썸의 심볼인 엄지와 오렌지 컬러를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더불어 동일 기간 캐릭터 생성 또는 접속만 해도 빗썸 앱에서 이용 가능한 원화(KRW)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8월 20일 게임 내 우편함에서 수령 가능하며, 8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빗썸 앱에서 등록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회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원화(KRW) 4만원의 혜택을, 빗썸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원화(KRW) 1만원의 혜택을 추가 지급한다. 이벤트는 빗썸 앱에 쿠폰을 등록하면 자동 응모되며 혜택은 8월 30일 전까지 지급될 예정이다.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빗썸은 상반기 편의점, 디저트카페 등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용자 접점을 다양하게 확대해 왔다”며 “게임,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고객 경험과 즐거움을 전하도록 다채로운 컬래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7-18 09:19 박준영 기자

업비트, 국내 가상자산 업계 최초 '투명성 보고서' 공개

(이미지제공=두나무)두나무는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비트의 노력을 담은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를 18일 공개했다.투명성 보고서는 정부·수사기관이 요청한 이용자 정보와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 등을 담은 문서다. 산업 내 투명성 강화와 이용자 권리보호를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발간하는 것이 특징이다.두나무는 오는 19일 시행되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용자보호법)에 맞춰 첫 투명성 보고서를 선보였다. 이번 보고서에는 두나무의 선제적인 내부 규정과 이상거래 모니터링 현황, 기관의 데이터 요청 대응 현황 등이 담겼다.보고서는 크게 두나무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내부거래) 금지를 위한 노력 △시세조종 행위 금지를 위한 노력 △부정거래행위 금지를 위한 노력 △고객위험평가제도(KYC) 운영 현황 △업비트 거래지원 관련 정책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먼저, 두나무는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법령보다 강화된 내부 자율규제를 시행 중이다.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 임직원은 자사 서비스를 통해 가상자산을 매매·교환할 수 없다.두나무는 법령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넘어 임직원의 직계 혈족까지 업비트 내 가상자산 매매·교환 행위를 제한한다. 이는 거래 질서 공정성 유지 및 투자자의 신뢰 제고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보고서에는 업비트 내 시세조종 행위를 금지하기 위한 두나무의 노력도 담겼다. ‘업비트 시장감시 시스템(UMO)’이 대표적이다. UMO는 이용자보호법 시행으로 강화되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시장감시 의무를 수행하고자 구축됐다. 불공정거래 모니터링을 위한 주문과 호가정보 매칭 등 구현이 어려운 필수 요소를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두나무는 UMO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와 공유했다.두나무는 이처럼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담은 투명성 보고서를 매년 공개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업비트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게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는 가상자산 시장의 안정과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 중”이라며 “가상자산과 블록체인의 핵심은 ‘투명성’으로, 업비트는 투명한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7-18 09:15 박준영 기자

이용자보호법 시행 앞둔 가상자산 거래소, 건전 투자 환경 조성 '만전'

오는 19일부터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다. 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관련 법적 준비를 마치고 캠페인 진행, 플랫폼 기술 고도화 등을 진행,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1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이용자보호법에는 거래소에 이상거래 상시 감시 의무를 부여하고,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 경우 금융당국에 즉시 통보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앞서 담당부서를 신설, 선제적으로 시스템을 마련했다.이용자보호법에 따르면 거래소는 불공정거래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거래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 거래 기록에는 거래가 체결된 가상자산명, 거래 일시, 거래 수량뿐 아니라 주문 접수 시점의 호가 정보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호가 정보는 주문이 접수되는 시점의 시장 상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정보다.업비트의 신규 모니터링 시스템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호가 정보를 적재했으며, 이를 특정 주문 및 체결 상황과 비교할 수 있다. 다양한 분석도구도 갖춰 통합적인 시장 상황 분석이 가능하다. 여기에 불공정거래 의심 종목을 심리하고 금융당국에 보고하는 절차를 시스템화해 금융당국과의 효율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빗썸은 이용자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서약식’을 진행하고 △이용자 자산 보호와 신뢰 우선 △업무 기밀 유지와 미공개 정보 이용 금지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 방지 및 신고 △법률 및 규정의 적극 준수 △이용자 이익 우선 및 책임과 투명성을 지킬 것을 선언했다.또한, 시장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시장감시위원회’를 지난 16일 출범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가상자산 이상거래 관련 정책 수립, 이상거래 심리 결과 심의, 관련자 제한조치 결정, 불공정거래 행위 관련 기관 협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코인원은 자금세탁방지 고도화 프로젝트를 이달 초 완료했다. 금융권 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입된 기존 AML 시스템을 가상자산사업자 맞춤형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고도화 프로젝트에서는 자금세탁 의심거래 및 고위험 고객에 대한 분석과 내외부 보고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구축해 자금세탁방지 모니터링을 강화했다.이와 함께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가 속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이상거래 상시감시 모범규정’과 ‘표준 광고규정’을 제정하고 기존 ‘표준 내부통제기준’을 개정했다. 모범규정은 금융감독원이 지난 4일 발표한 ‘이상거래 상시감시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관련 입법례 등을 참고해 업계 및 각계 전문가의 검토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표준 광고규정은 사업자가 광고를 진행할 때 준수해야 하는 절차 및 방법 등을 정한 것이다.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새롭게 시행되는 이용자보호법의 수범 준비를 위해 전체 가상자산사업자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DAXA 또한 이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용자보호법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노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7-18 06:54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