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모빌리티

르노코리아 노사, 2024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신차 '그랑 콜레오스' 생산 박차 나선다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제공)르노코리아가 올해 임금교섭의 타결 가능성을 높이면서 신차 ‘그랑 콜레오스’ 생산에 전력을 다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노사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마라톤협상 끝에 2024년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가장 중요한 기본급의 경우 약 7% 인상 수준에서 노사가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차 그랑 콜레오스 생산에 전사적으로 나서야 하는 만큼 노사 모두 한발씩 양보했다는 후문이다.후속 절차도 신속하게 밟는다. 노조 집행부는 5일과 7일 각각 조합원 대상 잠정합의안 설명회와 투표를 예정했다. 잠정합의안은 투표에서 찬성이 과반수를 넘기면 최종 가결된다.사측은 어떻게든 추석 전 타결에 성공해 그랑 콜레오스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고객 출고가 시작되는 만큼 빈틈없는 생산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그랑 콜레오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우선 생산하고 있는 르노코리아는 지난달에는 전달보다 2배가 늘어난 약 2900대 생산에 나섰다. 이달에도 생산을 크게 늘려 고객 인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09-04 02:33 천원기 기자

현대오토에버, 추석 맞아 협력사 대금 750억원 조기 지급

현대오토에버가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 대금 750억원의 지급일을 앞당겨 추석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8월과 9월 매입한 하도급 거래대금으로, 총 750억원 규모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으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오토에버는 앞서 올 설 명절에도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약 850억원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어 올해 총 16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됐다.또한 올해부터 하도급 대금 지급 기준의 변경을 통해 매입 이후 지급까지의 날짜를 반으로 줄여 협력사의 유동성 제고를 돕고 있다.이밖에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우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하는 동반성장몰에서 이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고 서울시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지역 상품권을 기탁하는 등 명절을 맞아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다양한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현대오토에버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협력사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09-03 16:40 천원기 기자

팅크웨어, 올해의 브랜드 대상 블랙박스 부분 13년 연속 수상

팅크웨어, 올해의 브랜드 대상 블랙박스 부분 13년 연속 수상팅크웨어의 블랙박스 브랜드 ‘아이나비’가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13년 연속 차량용 블랙박스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가전, 교육, 자동차 등 각 분야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블랙박스 분야에서 13년 연속 수상한 팅크웨어는 최근 AI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 PLUS’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자율주행 플랫폼인 암바렐라 CV 기반 객체 인식 알고리즘과 스스로 데이터를 조합, 분석해 학습하는 국내 유일의 ‘아이나비 Vision AI’가 탑재된 최첨단 AI 블랙박스다. 약 50만 건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딥 러닝해 기존 제품보다 약 2배 정확하게 객체와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고 촬영한다.또한 해당 제품은 ‘아이나비 Vision AI‘로 주차 녹화 시 차량에 다가오는 사람, 바이크 등 객체들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해 필요한 상황만 정확하게 녹화한다. 사고로 충격이 발생한 경우 최고의 객체 인식률을 바탕으로 차량 번호와 함께 충격 알림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전달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팅크웨어는 제품뿐 아니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업계 유일한 직영 ‘프리미엄 스토어’, ‘전국 영업망 및 A/S’ 등을 지원함은 물론, 아이나비 블랙박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블랙박스 사고 영상을 통한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 등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09-03 16:12 김상욱 기자

BMW코리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기념 골프 패키지 한정 판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기념 프리미엄 골프 패키지. (BMW코리아 제공)BMW코리아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개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약 한달 간 BMW 프리미엄 골프 패키지를 총 100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패키지는 BMW 프리미엄 골프백 및 보스턴백, BLC 2024 주말 일일 갤러리 입장 티켓으로 구성됐다. BMW 프리미엄 골프백은 BMW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BMW 7시리즈 및 i7의 뒷좌석 프라이버시 글라스, 리어라이트 등에 적용된 기하학적 무늬를 반영했다. 소재 역시 자동차 시트 제작에 실제로 사용되는 자재를 적용해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높였다. 보스턴백은 골프백과 동일한 소재 및 색상 조합으로 제작됐다.골프백 및 보스턴백은 그레이와 꼬냑 중 한 가지 색상이 선택 가능하며 패키지 이용 시 3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주말 일일 갤러리 입장 티켓 또한 토요일 또는 일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참관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BMW 코리아는 행사 기간 동안 BMW 골프 컬렉션 20% 할인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모든 행사 제품은 BMW 밴티지 내 전용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인 조이몰에서 누구나 동일한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09-03 16:12 김상욱 기자

[AD] 현대차, 9월 신입·인턴 채용 실시

현대자동차가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9월 신입사원 및 인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가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9월 신입사원 및 인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이번 채용에서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36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대상자는 학·석사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되고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신입 채용과 더불어 직무중심의 채용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NextGen 인턴 지원서 접수도 같은 기간에 진행한다.대상자는 내년 하반기 졸업 예정인 학·석사 재학생으로, 이번 동계 방학에 진행되는 5주간의 활동 결과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또한 현대차는 예비 지원자와 현직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남대로 신사옥에서 ‘2024 현대차 잡페어’를 개최한다.‘현대자동차의 일과 성장 이야기, 현대 웨이로의 여정(Journey to Hyundai Way)’을 주제로 진행되는 잡페어는 △현직자가 참여해 현대차가 일하는 방식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세션 ‘Team Hyundai Talk’ △예비 지원자가 관심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직무 상담회 ‘Job Interview’ △현대차가 일하는 방식 ‘현대 웨이’에 대한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한편 현대차는 5년 전인 2019년 주요 대기업 가운데 상시 채용을 처음 도입한 이후, 매년 채용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지난 2023년부터는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을 도입하고, 지원자가 모집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매 분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라며 “현대 웨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추진력과 완결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2024-09-03 13:47 천원기 기자

중형표준차 '캡샤시' 유럽 최초 공개…기아, 'MSPO 2024' 방산전시회 참가

기아의 MSPO 2024 방산전시회 부스. (기아 제공)기아가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MSPO 2024(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올해 32회째를 맞이한 MSPO 방산전시회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 지난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기아는 작년부터 참가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 기아는 ‘중형표준차(KMTV) 캡샤시’를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기아의 중형표준차는 기존 2½톤, 5톤 군용 표준차량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차량으로 전후방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돼 병력과 물자를 보다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1m 깊이의 하천을 건널 수 있는 도섭 능력 △60% 종경사(전진, 후진을 통해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것) 및 40% 횡경사(옆으로 기울인 채 주행하는 것) 등판 능력 △최대 22명까지 탑승 가능한 수송 능력 등을 갖추고 있어 험난한 주행 환경에서도 뛰어난 기동성을 발휘한다.이번에 선보이는 중형표준차 캡샤시는 프레임, 엔진 등 차량의 기본 뼈대로 구성된 베어샤시에 캐빈룸(운전자와 승객이 타는 공간)만 장착된 차량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다.기아는 ‘소형전술차(KLTV) 베어샤시’도 함께 전시한다.소형전술차는 강력한 동력 성능에 기반한 기동성을 통해 군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차량으로 방탄유리 및 패널, 대인지뢰 방호 플로어 등 여러 안전 사양을 적용해 유사시 탑승자의 생존 가능성을 한층 강화했다.특히 기아의 소형전술차는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우리 군뿐 아니라 동남아, 중남미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최근 폴란드 군용차량 교체 사업에서 신규 차량으로 선정됐다.소형전술차 베어샤시는 캡샤시에서 캐빈룸을 제외한 차량으로 장갑차 등 확장성이 뛰어나다.기아 관계자는 “이번 MSPO 2024에서 중형표준차 캡샤시, 소형전술차 베어샤시 등 군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이동을 돕는 다양한 특수차량들을 선보였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혁신 기술을 적용한 특수차량들을 개발함으로써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09-03 10:10 천원기 기자

르노코리아, ‘엔진 관리 아이템 특별 정비 할인 캠페인’ 실시

르노코리아, ‘엔진 관리 아이템 특별 정비 할인 캠페인’. (르노코리아 제공)르노코리아는 추석을 맞아 ‘엔진 관리 아이템 특별 정비 할인 캠페인’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르노코리아는 이번 특별 정비 할인 캠페인을 통해 엔진 관리 필수 아이템인 프리미엄 엔진오일 교체 및 엔진 보호제, 엔진 세척제, 엔진 첨가제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고객은 프리미엄 엔진오일 교체 시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마이 르노’ 앱 회원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엔진 보호제, 엔진 세척제, 엔진 첨가제 구매 고객에게는 15%의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아울러, 행사 기간 내 My Renault 앱 신규 가입자 중 광고성 정보 수신 및 마케팅 활용에 동의한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정비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이번 ‘엔진 관리 아이템 특별 정비 할인 캠페인‘은 르노코리아 내연기관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캠페인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My Renault 앱, 그리고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 및 엔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09-03 09:59 김상욱 기자

전기차 구매부터 매각까지 통합 케어…현대차, 'EV 에브리 케어 +' 출시

아이오닉5. (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부터 매각까지 고객의 EV 라이프를 책임지는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 케어 +’를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을 고객의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고객의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높여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EV 에브리 케어 +는 기존 EV 에브리 케어 프로그램에 △EV 안심 점검 서비스 △EV 보증 연장 △EV 전용 타이어 제공 등의 새로운 혜택이 추가되고 △신차 교환 지원 서비스 기간을 확대했다.이달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차량을 신규 출고하는 고객은 누구나 EV 에브리 케어 +를 이용할 수 있다.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에 전기차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 ‘EV 안심 점검’을 새롭게 추가했다. 현대차 전기차를 구매하고 블루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은 누구나 연 1회 최대 8년 간 PE룸, 차량 일반 점검 등 15종의 안전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현대차는 ‘바디케어 서비스’에 ‘워런티 플러스’를 결합한 ‘EV 보증 연장’도 새롭게 제공한다.고객은 차량 구입 후 1년 내 혹은 2만㎞ 이하 주행 시 차체 상·하·측면 손상을 무상 수리해주는 바디케어 서비스와 더불어 제조사 보증기간 추가로 총 5년 혹은 10만㎞ 까지 일반 부품을 교환해주는 35만원 상당의 ‘워런티 플러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아울러 현대차는 EV 에브리 케어에서 제공했던 전손 시 고객 손실 및 대차 비용을 지원하는 신차 교환 지원 기간을 출고 후 1년 이내에서 2년으로 확대한다.신차 출고 시 프로그램 이용 동의서를 작성한 고객은 현대차 차량으로 대차할 경우 전손 보험금을 제외한 사고차량 손실비용 및 신차 차량 등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현대차는 △전기차 구매 시 EV 전용 순정 타이어 2본 무상 제공 △중고차 매각 시 구매가의 55% 보장 등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구매부터 매각까지 고객의 전기차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한다.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라이프를 책임질 ‘EV 에브리 케어 +’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특화 고객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수요를 촉진하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09-03 09:51 천원기 기자

그린카, ‘롯데렌터카 G car’로 이름 바꾼다…“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

롯데렌터가 G car CI. (롯데렌탈 제공)그린카가 브랜드명을 ‘롯데렌터카 G car’로 바꾼다고 3일 밝혔다.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인 그린카가 브랜드명에서 ‘그린’을 변경한 것은 13년 만에 처음이다. 그린카는 ‘롯데렌터카 G car’로 교체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바꾸고, 사용자 중심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렌터카 브랜드인 롯데렌터카의 보증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롯데렌터카 G car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고객 관점의 구독 서비스 확대와 차량 관리 프로세스의 강화다.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구독 서비스를 확대했다. 월간 구독서비스인 G car 패스100(평일)과 G car 패스1709를 새롭게 선보인다.G car 패스100은 평일(일요일 19시부터 금요일 17시까지) 100시간 구독 서비스다. 월 9만9천원으로, 100시간 이용 시 1시간당 차량 대여 요금은 990원이 된다. G car패스 1709는 출퇴근용으로서, 평일(일-목) 17시부터 익일 09시까지 매일 16시간 동안 차량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회사 근처 Spot의 G car 차량으로 퇴근 후 자택에서 밤새 주차 후, 아침에 출근 후 반납하면 된다. 월 7만 9천원으로 회당 3300원이면 가능하다.차량 이용 방식도 고객 관점에서 대폭 개선됐다. 업계 처음으로 차량 예약 시 앱에서 차량 번호와 관리 이력을 모두 공개한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09-03 09:39 김상욱 기자

BMW코리아, ‘프리즈 서울 2024’ VIP 대상 공식 셔틀 서비스 운영

프리즈 서울 2024 VIP 대상 공식 셔틀. (BMW코리아 제공)BMW코리아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4’에 BMW 차량을 활용한 공식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프리즈 서울 2024의 공식 파트너인 BMW 코리아는 행사 기간 동안 VIP 대상 셔틀 서비스를 위해 BMW 7시리즈와 i7, XM 등 총 50대의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투입한다. 프리즈 서울 VIP 멤버는 지정된 장소와 코엑스 행사장 사이를 셔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이와 함께 프리즈 서울 BMW 부스 방문 고객은 현장에 마련된 별도의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BMW 럭셔리 클래스만의 차별화된 주행 감각과 기능, 분위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BMW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와 i7은 BMW 시어터 스크린을 포함한 특별한 디지털 경험 등 고급스러운 감각을 기반으로한 모델이다.함께 셔틀 서비스 차량으로 제공하는 BMW XM은 BMW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전기화 모델이다. BMW M 브랜드의 정체성과 진보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내외관, 혁신적인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통한 강력한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한편, BMW코리아는 오는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에도 VIP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BMW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활용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09-03 09:25 김상욱 기자

'블랙이 진리'…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칸 '블랙 엣지 패키지' 운영

블랙 엣지 패키지가 적용된 렉스턴 스포츠. (KG모빌리티 제공)KG모빌리티(KGM)가 렉스턴 스포츠칸에 블랙 특화 디자인과 커스터마이징 사양으로 구성한 ‘블랙 엣지 패키지’를 신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K-픽업’을 대표하는 렉스턴 스포츠칸은 이번 신규 패키지 운영으로 블랙의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하게 됐다.블랙 엣지 패키지는 실내외 곳곳에 블랙 색상을 포인트로 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휠 아치도어 가니쉬 등 커스터마이징 사양 위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렉스턴 스포츠칸의 주력 모델인 프레스티지와 최상위 모델인 노블레스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 △아웃사이드 미러 △유틸리티 루프랙 △전면 범퍼 하부 가니쉬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 또는 20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전면 윙 로고 △테일게이트 레터링 등 주요 디자인이 블랙 색상으로 꾸며진다.실내 공간은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가니쉬 △대쉬보드 수평형 가니쉬 △엔진 시동·정지 버튼 스위치 링 가니쉬 등이 블랙으로 표현된다.커스터마이징 사양으로는 볼륨감을 강조하는 휠 아치도어 가니쉬가 적용돼 웅장함을 준다.마블그레이, 샌드스톤 베이지, 아마조니아 그린, 그랜드 화이트, 스페이스 블랙 등 5가지 외장 색상에 블랙 엣지 패키지를 적용할 수 있고 적용 시 60만원 추가된다.KGM 관계자는 “고급스러움을 주는 블랙 콘셉트의 디자인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이며 위축된 내수 시장에 차별성을 주고자 했다”며 “블랙 색상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09-03 09:23 천원기 기자

‘전기차 캐즘’ 타고 하반기 하이브리드 전성시대 ‘활짝’

(왼쪽부터 시계방향) 현대차 쏘렌토, 르노 그랑 콜레오스, 기아 카니발, 기아 쏘렌토. (각사 제공)전기차 위기 속에서도 하이브리드 돌풍이 거세다. 한 때 하이브리드 바람은 일시적일 것이란 시각도 있었지만, 이젠 확고한 대세 차종으로 자리잡아가는 추세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이달 기아의 전기차 전 차종은 1개월 안팎 출고가 가능하다.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출시한 야심작 EV3도 최장 5주 정도면 출고된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는 시간이 갈수록 더 맹위를 떨치고 있다. 기아의 인기 SUV 쏘렌토는 9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고, 곧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스포티지 조차도 4개월 이상 기다려야 차량을 받아 볼 수 있고, 카니발은 아예 1년 이상 속절없이 출고를 기다려야 한다. 현대차의 경우에도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10개월 이상 대기를 타야 한다. 가솔린 등 하이브리드가 아닌 같은 차종과 비교하면 최소 2~3배 정도 출고 기간이 더 걸리는 셈이다.특히 SUV 판매량을 견인중인 인기 차종으로 꼽히는 기아 쏘렌토와 현대차 싼타페까지 줄줄이 연식변경 모델을 공개함에 따라 하이브리드 돌풍은 앞으로도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출시 대기중인 하이브리드 차종도 상당 수다. 기아의 소형 SUV 셀토스와 현대차 준대형 SUV 펠리세이드 등도 내년 풀체인지와 함께 처음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하이브리드 인기는 최근 신차를 공개한 르노코리아도 마찬가지다. 르노코리아는 야심작 그랑 콜레오스를 전부 하이브리드 모델 먼저 생산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만큼 국내 하이브리드차 선택지는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르노의 소형 SUV 아르카나도 이달 신차 구매 혜택으로 노후차 보유 고객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아르카나 하이브리드차 구매시 적용되지 않는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 역시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모델은 상대적으로 인기 차종인 만큼 혜택이 적었다.또한 지난달 1일 발생한 이른바 ‘청라 전기차 화재 사건’ 영향으로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된 상황에서 하이브리드차 전성기가 다시 시작될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시장이 다소 위축된 만큼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제조사들이 전기차 안전성과 고객 신뢰 확보에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해외 시장도 하이브리드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1∼7월 하이브리드차를 22만2818대 수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만7967대(35.2%↑) 늘어났다. 특히 현대차의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14만1032대로 작년보다 5만1931대(58.3%↑) 늘어 수출을 견인했다.이와 같은 상황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 판매를 점차 늘릴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도 3년 뒤부터 하이브리드차 판매를 준비하는 만큼 하이브리드 열풍은 식지 않을 전망이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09-03 06:55 김상욱 기자

한국지엠 '운명의 날'…'트블-트랙스' 생산 연장 노조 손에 달렸다

사진 왼쪽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트레일블레이저. (한국지엠 제공)지엠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의 ‘운명’이 노조 손에 걸렸다. 노조가 부평과 창원공장에서 각각 생산되는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연장 생산 방안이 담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의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에 나선다. 만약 부결되면 사측이 약속한 연장 생산 계획은 물론 연간 50만대 중장기 생산 목표 등 모든 계획이 한순간 수포로 돌아갈 수 있어 한국지엠은 초긴장 상태다. 이미 한국지엠은 노조 파업으로 올해만 약 4만대의 생산 차질을 떠안았다.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잠정합의안 조합원 투표를 앞두고 노조 설득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앞서 노조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던 1차 합의안과 비교해 임금성 부분은 크게 차이가 없지만,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신차 생산 계획이 담겼다는 점에서 큰 수확이란 평가다. 실제 임금성 부분은 성과급이 1500만원에서 1550만원으로 50만원 인상된 게 전부다.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은 똑같다.하지만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사실상 연장 생산한다는 방안이 처음 명문화됐다. 이번 합의안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두 차종의 업그레이드 모델을 2027년 1분기부터 양산한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신차 생산이 불발되면서 한국지엠은 시한부나 마찬가지였지만 생존을 연장할 수 있는 길이 터진 셈이다. 노조 집행부가 임금성 부분에서 큰 인상이 없었지만 사측과 잠정합의 한 배경이다.최종 관건은 연령대별 인식 차다. 나이가 많을수록 장기 관점보단 당장의 임금 인상을 우선하고, 젊은 세대는 그 반대에 투표한다. 사측이 내년 생산 목표를 기존 50만대에서 42만대로 줄인 것도 부담이다. 사측 관계자는 “내년 생산 물량과 관련해선 아직 우려할 필요가 없다”면서 “지엠으로부터 2025년 생산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기준선을 공유받긴 했지만 추가 상향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09-03 06:53 천원기 기자

[시승기]'싼타페-쏘렌토 잡으러 왔다'…르노코리아가 이 악물고 만든 '그랑 콜레오스'

그랑 콜레오스 제원. (르노코리아 제공)“그랑 콜레오스의 경쟁 모델은 싼타페나 쏘렌토 같은 중형 SUV입니다.”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선보인 신차 그랑 콜레오스를 시승한 직후 경쟁 모델을 묻는 질문에 회사 관계자는 망설임 없이, 그리고 강한 어조로 답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포지션을 놓고 준중형 SUV와 중형 SUV 사이라고 했던 시장의 평가가 무척이나 불쾌했나보다. 그도 그럴 것이 그랑 콜레오스는 한눈에 봐도 준중형 SUV급이 아니다. 만약 준중형 SUV와 비교한다면 그건 진짜 ‘차알못’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국산 중형 SUV ‘투톱’인 싼타페나 쏘렌토와 비교해도 전반적인 상품성이 우세했다. 조용하고 빠른데다 공간성도 넉넉했다.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감성품질을 크게 좌우하는 NVH(소음·진동·불쾌감) 대책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만큼 초반 가속 시 엔진이 작동하지 않아 소음과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데 속도를 높여도 마찬가지다. 시속 100㎞를 넘나드는 중고속에서도 초반 가속시 느꼈던 소용함은 여전하다. 그릉그릉하는 엔진소리만 미세하게 들릴 정도다. 뛰어난 NVH 덕에 흡사 전기차를 타는 느낌마저 들었다. 소음을 줄이는 데는 동급 모델 최초로 적용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등 첨단 기술의 효과도 컸다.그랑 콜레오스. (사진=천원기 기자)달리기 실력은 기대 이상이다. 시스템출력 245마력을 자랑하는 그랑 콜레오스는 가속페달을 밟는 만큼 속도가 증가한다. 급격한 코너를 만나도 뒤뚱거리지 않고 자세를 잡아 나갔고 급제동 시에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다. 앞뒤 밸런스가 그만큼 뛰어나다는 뜻이다. 전륜 구동 SUV치곤 회두성도 좋다. 서스펜션은 최신 트렌드에 맞게 적당히 조여놨다. 그렇다고 승차감을 헤칠 정도는 아니다. 적당히 타협해 엉덩이에서 느껴지는 진동이 기분 나쁘지가 않다. 그랑 콜레오스를 타는 내내 운전이 이렇게나 쉽고 편하고 여유로울 수가 없었다.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물건이다. 그랑 콜레오스에 적용된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현존 하이브리드 자동차 중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방식이라고 한다. 두말할 것 없이 한 번 주유로 서울~부산 왕복이 가능하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6㎞에 육박한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타는 이유는 연비 때문인데 이정도면 기술적인 설명은 할 필요가 없지 싶다. 배터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에 판매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중 유일하게 수냉식 열관리 시스템이 적용된 것도 눈에 띈다.실내 공간은 여유롭고 넉넉했다. 손이 닿는 곳은 고급소재가 듬뿍 쓰였고 크기는 경쟁 모델보다 조금 작지만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2820㎜로 가장 길다. 1열은 물론 2열 공간도 성인 남성이 장거리 여행을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안락했다. 1열 못지 않는 2열 승차감은 단연 마케팅 포인트다. 탄탄한 시트도 몸을 매우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곳곳에 마련된 수납공간도 부족함이 없었다. 경쟁 모델에 없는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웹 서핑이나 OTT를 이용할 수 있어 동승석에 앉더라도 무료한 시간을 달래준다. 특히 5G커넥티비티로 OTT는 끊김 없이 볼 수 있다.그랑 콜레오스. (사진=천원기 기자)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고 헤드업디스플레이 등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도 가득하다. 실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은 무려 31종이 탑재돼 탑승객 안전을 전방위적으로 지켜준다. 보스 스피커는 운전 내내 귀를 즐겁게 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심지어 가격까지 착하다. 동급의 싼타페와 쏘렌토와 비교하면 그랑 콜레오스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그랑 콜레오스. (사진=천원기 기자)그랑 콜레오스. (사진=천원기 기자)그랑 콜레오스. (사진=천원기 기자)그랑 콜레오스. (사진=천원기 기자)그랑 콜레오스. (사진=천원기 기자)그랑 콜레오스. (사진=천원기 기자)그랑 콜레오스. (사진=천원기 기자)그랑 콜레오스. (사진=천원기 기자)

2024-09-03 06:40 천원기 기자

지엠, 신축 직영 서비스센터 내 전시장 오픈…'다양한 브랜드를 한 번에 경험'

지엠 신축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내 전시장. (한국지엠 제공)지엠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지엠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내에 제품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소비자들은 캐딜락, 쉐보레, GMC 등 지엠 산하 각 브랜드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매, 정비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새로 개장한 서울서비스센터 전시장은 지난 6월 신축 후 정비 서비스를 시작한 지엠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1층에 위치한다. 캐딜락의 리릭과 에스컬레이드,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 GMC 시에라가 전시되고 방문 고객이 제품 견적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고객 상담 공간도 마련돼 있다.아울러 전시장 방문 고객은 각 브랜드별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브랜드별 주력 모델들을 직접 시승하고 경험해볼 수 있다.특히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서비스센터와 전시장을 빠르게 확대 중인 캐딜락 브랜드는 서울서비스센터 전시장 개장을 기념해 방문 고객 대상 캐딜락 리유저블백(한정수량)을 제공하는 등 서울서비스센터 전시장을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쉐보레 브랜드에서는 선착순 방문 고객 대상으로 쉐보레 브랜드 머그컵과 전자동 와인 오프너를 제공한다.지엠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전시장 오픈은 지엠의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한 고객 서비스 혁신의 일환”이라며 “동일 공간에서 지엠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 번에 경험할 뿐만 아니라 기존 정비 서비스에 국한됐던 서비스센터의 기능을 판매까지 확장해 같은 공간에서 제품 상담, 시승, 구매까지 제공하는 만큼 강력한 브랜드 경험을 창출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09-02 17:09 천원기 기자

전기차 캐즘 '무색'…현대차, 올들어 전동화 모델 최다 판매

캐스퍼 일렉트릭. (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가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도 불구 지난달 국내에서 전동화 모델을 올들어 가장 많이 팔았다.2일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5, 아이오닉6, 넥쏘의 2024년 8월 합산 판매량은 3676대라고 밝혔다.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은 1439대가 판매되며 전동화 모델 연중 최다 판매 달성을 견인했다. 현대차가 지난 6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캐스퍼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계승하면서도 한층 커진 차체와 315㎞의 주행거리, 서라운드뷰모니터를 비롯해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모니터, 10.25인치 LCD 클러스터와 네비게이션, 실내·외 V2L 기능 등 다양한 안전 · 편의 기능들로 출시 당시 2주만에 사전계약 8000대를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현대차는 최근 전기차 관련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는 현대 · 제네시스 승용 및 소형 상용 전기차를 운행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안심점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안전과 관련된 9개 항목을 무상 점검해 고객의 전기차 배터리 화재 불안을 덜기 위한 차원이다.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수요 감소에도 불구 연중 최다 판매를 달성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를 포함한 안전 신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09-02 16:38 천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