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김수현×차승원, 살인 용의자-변호사로 만났다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1-09 18:37 수정일 2021-11-09 18:37 발행일 2021-11-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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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어느날_공식적인 변호 선언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의 김수현과 차승원이 살인 용의자와 변호사로 만났다.

오는 27일 첫 공개될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감독 이명우/ 제작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배우 김수현, 차승원의 만남과 ‘펀치’, ‘귓속말’, ‘열혈사제’ 등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 측은 절망의 끝에 선 김수현과 변호사 차승원의 만남이 담긴 스틸을 9일 공개했다.

이는 극 중 살인 용의자가 되어 유치장에 갇힌 김현수가 조사실에서 부모님을 만나고 있는 사이, 신중한이 들어와 인사를 하는 장면.

김수현과 차승원은 진실이 중요한 살인 용의자 김현수와 승률이 중요한 삼류 변호사 신중한의 공식 변호 선언 장면을 앞두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촬영을 준비하는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어느 날’은 단순한 범죄 드라마가 아닌 범죄와 뒤섞인 여러 인물의 심리를 세밀하게 지켜볼 수 있는 드라마”라며 “가슴과 머릿속에 수작으로 기억될 ‘어느 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은 오는 27일 첫 공개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