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기자

전국부 기자

ulbo0625@viva100.com

순천시, 별빛축제 드론 홍보영상 불법 ‘물의’

전남 순천시가 별빛축제를 개최하면서 홍보영상을 제작키 위해 계약 체결한 기획사가 드론영상 촬영 무자격업체로 드러나 불법 촬영 물의를 빚고 있다.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두 달여 동안 개최되는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 홍보 스팟영상을 전남 여수 소재 J기획사와 계약 체결했다.하지만 스팟영상을 제작한 J기획사는 현재 영리목적의 드론 촬영 시 필히 가입해야 할 초경량 비행장치 사용 사업등록을 하지 않았으며 일몰 후 전면 불가한 드론비행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더구나 홍보용 스팟영상이 sns전파를 타면서 드론 동호인과 시민들 사이에서 위험성을 알리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지난 23일 개막일에 제작된 홍보영상은 일몰 후에 제작돼 수많은 입장객들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아 순천시의 안일한 안전불감증을 드러냈다.드론동호회 관계자는 “일몰 후 축제장에서 드론 야간비행 시 축제인파 위로 추락한다면 큰 사고로 이뤄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현재 드론항공법은 △인명이나 재산에 위협을 초래 할 수 있는 낙하물 투여금지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의 비행금지 △관제공역·통제구역·주의공역에서의 비행금지 △일몰 후 부터 일출 전까지 비행금지 등 드론항공법상 금지규정을 명확히 하고 있다.이와 관련 순천시 관계자는 “드론관련 법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고 촬영업체의 허가와 보험가입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관계자는 또 사업체 선정기준과 관련 “바빠서 그동안 위탁해오던 관행대로 처리했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부산항공청 관계자는 “야간 비행금지 규정 위반시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초경량 비행업체 사용사업 등록증 없이 영리행위를 했을 경우 30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야간 드론 운행은 전면 불가하다”고 덧붙였다.드론홍보영상 제작 관계자는 “야간 드론 촬영이 불법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허가 또한 취득하지 못한 점은 실수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5일 야간에도 별빛축제 상공에 인파위로 드론을 날리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돼 순천시는 안전에 대한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순천=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26 18:16 정원 기자

광양시, 온실가스 감축 탄소포인트 5100만원 지급

전남 광양시가 올해 상반기분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른 탄소포인트를 이달 말 지급한다.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 중 전기, 상수도 사용량을 절약한 4349세대에 5100만 원을 현금과 그린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탄소포인트제란 일반가정이나 상업건물에서 가입자가 전기, 상수도를 기존 사용량보다 5% 이상 적게 사용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줄어들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광양시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세대는 올해 11월 말 기준 전체 세대의 56%인 3만3931세대로 금년 상반기 대비 1만51세대가 증가했으며, 올 한해 650톤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거뒀다.이 수치는 30년생 소나무 12만6천 그루를 심어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양과 같은 효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활동의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이광신 대기환경팀장은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만 뽑아도 대기전력 10%를 줄일 수 있고, 빨래를 모아서 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등으로 쉽게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탄소포인트제 동참을 당부했다.한편 탄소포인트제에 가입을 희망하는 세대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읍면동사무소, 시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26 09:56 정원 기자

순천시, ‘웰컴 투 청춘역’ 성과보고회 개최

전남 순천시가 ‘웰컴 투 청춘역, 청춘여행길잡이’ 1기 성과보고회와 2기 위촉장 수여식을 지난 23일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가졌다./순천시 제공전남 순천시가 ‘웰컴 투 청춘역, 청춘여행길잡이’ 1기 성과보고회와 2기 위촉장 수여식을 지난 23일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가졌다.월컴투 청춘역은 내일러 등 젊은층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의 원도심 체류를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청년 여행 길잡이들이 운영하는 관광안내소다.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활발하게 활동했던 1기 청춘여행 길잡이들의 성과보고, 2017년에 운영될 2기 길잡이 21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고, 2017년 개인별 활동계획 발표와 실천방안 토론을 통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 추천코스 개발이나 마케팅 방법 등을 젊은 관광객 입장에서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웰컴투 청춘역은 내일러 등 여행객들에게 관광지 안내는 물론 캐리어 보관, 핸드폰 충전 등의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젊은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는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에는 ‘내일러 페스티벌’을 개최해 깜짝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 숙박권 증정 등으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순천여행에 대한 설문조사 및 불편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 SNS 홍보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시 주요 관광지에 매년 700만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데, 특히 내일러 등 젊은 청년들의 방문이 급격이 증가하고 있다”며 “내일러의 성지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자 젊은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홍보 전략으로 청춘여행길잡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순천=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26 09:56 정원 기자

순천시, 정원 6차 산업 진흥 실무협의회 출범

순천시가 지난 23일 순천시 정원 6차(융복합) 산업 발전과 진흥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출범시켰다./순천시 제공순천시가 지난 23일 순천시 정원 6차(융복합) 산업 발전과 진흥을 위해 지역의 정원문화와 산업을 이끌어 갈 9개 민간단체 운영진으로 구성된 ‘순천시 정원 6차 산업 진흥 실무협의회’ 를 출범했다.이번에 구성된 순천시 정원 6차 산업진흥 실무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지역 정원문화와 산업을 이끌어가는 민간단체 소속 주체들과의 민관 합동 워크숍을 통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실무협의회는 정원문화를 이끌어가는 지역 민간단체와 정원산업을 이끌어가는 지역 민간단체들을 각각 정원문화분과팀과 정원산업분과팀으로 나누어 구성됐다.정원문화분과팀은 지역의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드너협동조합과 정원문화기획단, 정원문화공동체, 순천생태로, 도시농업연구회의 대표와 임원들로 구성됐다.정원산업분과팀은 순천만조경수유통영농조합을 포함한 10개 단체의 대표와 임원진으로 구성된 정원문화산업발전협의회와 한국분재협회 순천시지부, 순천국화사랑 동호회 등의 총 28명으로 구성됐다.구성된 실무협의회는 정원 6차 산업 발전을 위해 순천시와 협력하는 한편 민간구심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갈 계획이다.한편 실무협의회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지역의 특화 식물자원인 철쭉을 활용해 생산, 가공, 판매, 유통, 문화, 관광 등 융·복합 산업 활성화를 이루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원 식물 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화로 지역의 미래를 견인해 갈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와 파트너십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순천=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26 09:55 정원 기자

전문건설協 전남도지회, 순천시에 장학금 쾌척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지난 23일 오전 순천시청에서 조충훈(시장.왼쪽 세번째)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과 순천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 기탁식을 가졌다./순천시 제공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지회(회장 정종오)가 지난 23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조충훈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과 순천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 기탁식을 가졌다.이번 장학금 기탁은 순천시가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한 주계약자 공동도급계약 발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지역출신 인재들이 더 많이 배출돼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원동력과 계기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이뤄졌다.주계약자 공동도급계약은 시공품질 향상과 건설비리 예방 등을 위하여 종합건설 시공 업체와 전문건설 시공 업체 간 공동수급체를 구성하고 공사계약 체결 및 시공하는 방식으로 건설업체 상생발전을 위한 롤모델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순천시는 2015년 9건 172억원, 2016년 현재까지 10건 136억원 규모의 주계약자 공동도급계약을 발주하고 있다.전라남도지회 관계자는 “지역 내 전문건설업 상생발전과 육성에 힘써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 건설업체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01년 설립된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그동안 111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1575명에게 1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2020년까지 200억원을 목표로 장학기금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순천=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26 09:55 정원 기자

광양시,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

전남 광양시가 새해 1월 2일부터 5억 7800만 원을 들여 노후 경유자동차 300여 대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지원사업은 경유자동차 배출가스로 나오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건강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서다.조기 폐차 지원대상 차량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자동차 중 총중량 2.5톤 이상인 차량으로, 광양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자가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또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결과 정상운행이 가능하고 배출가스 양이 허용기준 이내 이어야 하며, 정부지원금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 개조를 한 적이 없고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하는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 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1대 당 165만 원에서 770만 원까지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는 차량기준가액의 110%를 지원한다.신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노후차량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환경과에 신청하면 되고, 시는 적합차량 여부를 심사한 후 보조급 지급확인서를 발급한다.신청자는 보조금 지급확인서를 받은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폐차한 후 말소등록증, 통장 사본, 지급대상 확인서를 첨부해 보조금 지급 청구서를 제출하면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이광신 대기환경팀장은 “이번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은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2005년 이전의 노후 경유자동차는 배출가스 저감장치(DPF)가 부착되어 있지 않은 차량으로, 노후 경유자동차(2005년 이전) 1대가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이 2015년 이후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 8.1대가 내뿜는 양과 같아 대기환경 오염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25 23:00 정원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 입주기업 대표자 간담회

지난 22일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가 지난 22일 월드마린센터에서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선원표 사장을 비롯한 항만공사 관계자와 배후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공사 측은 최근 개정된 1종 항만배후단지관리지침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입주기업 준수사항, 협조사항 등을 안내했다.또한 광양항 배후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입주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간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 서비스 확대 등 상생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선 사장은 “현재 광양항은 한진해운 사태, 철강·해운산업 불황에 따른 물동량 증가 둔화, 인근 산업단지 부족,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한 부가가치창출 기업 유치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배후단지 입주기업들과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우리 공사는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입주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입주기업 영업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고 관리규정을 개정하는 한편, 입주기업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23 18:12 정원 기자

광양제철소, 18년간 2만1000여 명 헌혈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22일 제철소 내 생산종합관제센터 및 금호동 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2016년 12월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광양제철 제공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지난 22일 제철소 내 생산종합관제센터 및 금호동 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2016년 12월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사랑나눔 헌혈행사는 광양제철소 안전방재부 건강증진과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함께 국가적인 혈액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18년 동안 광양제철소에서 매월 한결 같이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2만10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광양제철소 직원 및 가족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마지막 헌혈행사인 만큼 생명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광양제철소 헌혈봉사 담당자 김종기(안전방재부·대리)씨는 “헌혈은 직원들이 생명이 위급한 환자들에게 소중한 피를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음과 동시에 자신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며 “올 해도 직원 및 가족들의 많은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제철소 헌혈봉사는 1998년 출발해 연 2회 시행해오다 혈액수급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2012년부터 매월 1회로 확대 해 실시하고 있다.올해도 1600여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광양지역 포스코 패밀리 헌혈봉사 누적인원은 2만1000여 명을 넘었으며 포스코 전체로는 약 4만7000명에 달한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23 11:18 정원 기자

광양제철-전남드래곤즈, ‘희망의 골’ 광양쌀 기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20일 전남드래곤즈 축구단과 함께 ‘감사나눔 희망의 골’ 기부로 광양쌀 4800kg을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에 전달했다./광양제철소 제공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지난 20일 전남드래곤즈 축구단과 함께 ‘감사나눔 희망의 골’ 기부로 광양쌀 4800kg을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에 전달했다.‘감사나눔 희망의 골’은 축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팬과 지역민들에게 사랑 받는 구단, 행복을 전하는 기업이 되고자 마련됐다.전남드래곤즈 홈 경기 시 골을 넣을 때 마다 전남드래곤즈가 쌀 100kg을,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Matching Grant 방식으로 100kg을 함께 적립해 연말에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이색적인 기부 형태다.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 사랑나눔복지재단은 ‘감사나눔 희망의 골’ 기부 약속을 지키고자 지난 2012년 10월 위 내용을 MOU로 체결한 바 있다.올해도 전남드래곤즈는 홈 경기에서 24골을 달성해 4800kg의 쌀을 전달하게 됐으며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 81골을 기록해 1만6200kg 쌀을 기부했다.박세연 드래곤즈 사장은 “우리 축구단이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펼쳐 지속적인 희망골 기부와 함께 지역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승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광양제철소와 드래곤즈 축구단이 매년 희망골로 광양쌀을 기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희망골로 전남드래곤즈 축구팀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에 감사나눔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23 11:03 정원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 상생혁신지원단 설립

배병춘 여수광양항만공사 경영본부장(사진 왼쪽)이 22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상생혁신지원단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문경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여수광양항만공 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가 22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지사장 문경진)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혁신지원단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상생혁신지원단은 여수·광양항을 거점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만권 대기업 등이 중소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하는 공사의 2017년 동반성장 핵심사업이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통한 정부3.0 가치를 적극 실현하기 위해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 기업경쟁력 향상 연구사업 발굴 및 공동지원 등 7가지 분야에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특히 공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생혁신지원단에 참여할 여수광양만권 대기업을 발굴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내년 3월 지원단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다.문경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장은 “공단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공사와 함께하는 상생혁신지원단을 통한 동반성장 시너지 효과가 중소기업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배병춘 여수광양항만공사 경영본부장(부사장)은 “공사가 주체적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상생혁신지원단을 설립,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공단과 대기업이 함께 중소기업과 실질적인 동반성장이 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22 17:42 정원 기자

올해 순천 빛낸 최고뉴스, ‘호남권 잡월드’ 유치 선정

청소년들의 미래 꿈을 여는 장이자 대한민국 인재양성에 있어 남부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호남권 잡월드 유치가 2016년 순천시를 빛낸 최고의 뉴스로 선정됐다.22일 순천시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사업을 대상으로 시민 설문 조사와 직원 전자설문 등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순천시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했다.시민들에게 최고의 성과와 기대치로 안겨준 잡웝드 유치에 이은 2위는 지난 20년 간 순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시청사 건립 추진’이 선정됐다. 시청사는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어 대한민국 생태수도의 가치를 인정받은 ‘순천만습지, 전 세계 생태관광지 100선 선정’, ‘순천만국가정원 2년 연속 500만 관람객 돌파’, ‘2016 그린애플 어워즈 수상’, ‘2016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도 주목받는 시정뉴스로 이름을 올렸다.이외에도 고정관념을 깨고 주변 환경과 자연물을 이용해 아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적의 놀이터 엉뚱발뚱’, 시민이 주도하고 주인 되는 ‘순천형 로컬푸드 출범’, 순천 역사상 최초로 중앙로를 전면 통제하고 원도심 도시재생형 축제로 26만 명이 함께한 ‘2016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 나눔과 배려의 시대정신의 결과물인 ‘순천시, 교통문화지수 24위에서 5위 선정’이 10대 뉴스에 포함됐다.시 관계자는 “순천시를 빛낸 10대 뉴스 외에도 다양한 성과들이 많이 있었다”며 “내년에는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시민에겐 ‘나눔과 배려’, 도시에는 ‘생태와 문화’의 시대정신을 성공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순천= 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22 17:42 정원 기자

순천시, 전남도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수상

전남 순천시가 지난 21일 전라남도 왕인실에서 개최된 ‘2016년 전라남도 ’일자리 대상 한마당‘에서 일자리사업 우수시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순천시 제공전남 순천시가 지난 21일 전라남도 왕인실에서 개최된 ‘2016년 전라남도 ’일자리 대상 한마당‘에서 일자리사업 우수시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시는 율촌·해룡산단 입주기업 고용유지 및 취업이 쉽고 일하기 좋은 환경개선을 위해 근로자 출·퇴근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했다.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과 연계해 산단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 9년간 일자리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업무에 전문성을 확보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이날 시상식에는 한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 창출 및 저소득 일자리 제공에 기여한 공로로 10개 시군에 대한 고용우수기업 표창이 이어졌다.순천시는 산업용 장갑을 생산하는 ㈜ 신성메이저 글러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용우수기업에 대한 상금 2000만원은 직원의 복리향상 및 고용시설 환경에 지원될 예정이다.시는 고용노동부에서 개최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의 일자리정책사업 평가 분야에서도 올해를 포함해 8차례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남을 대표하는 일자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근로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행복지수 1위의 순천을 만드는데 더욱 더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순천=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22 17:41 정원 기자

순천시내버스 요금 내년 1월 1일부터 인상

전남 순천시 시내버스 요금이 전라남도의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조정 및 적용기준에 의해 2017년 1월 1일부터 조정된다.전라남도는 지난 7일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시내버스요금을 인상 조정하기로 심의· 의결하고 오는 28일부터 시행토록 했으나, 순천시는 시민들의 교통요금 부담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운수업체와 협의해 2017년 신년부터 조정키로 했다.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인은 1200원에서 1350원으로, 중·고등학생은 950원에서 1000원으로, 초등학생은 600원에서 650원으로 각각 조정되며 평균 10.66%가 인상된다.순천시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통카드 또는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현행과 같이 100원을 할인한다.또한 시내버스 무료환승 제도도 현행과 동일하게 운영돼,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시내권 노선은 하차 후 30분 이내, 농어촌지역은 하차 후 60분 이내에 1회에 한해 무료 환승이 가능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버스업체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고 서비스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재 적용하고 있는 요금은 2013년 11월 1일부터 시행했으며, 이번 요금은 3년 1개월 만에 조정된 것이다.순천=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22 16:58 정원 기자

광양경제청, 광양만권 CEO포럼·유관기관 워크숍 개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1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2016 광양만권 CEO포럼 및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은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는 장면./광양경제청 제공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이 지난 21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2016 광양만권 CEO포럼 및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광양만권 CEO포럼은 광양만권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분기별 1회 개최했으며 이번 연말 포럼은 워크숍 형식으로 개최된 네 번째 행사다.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을 비롯해 율촌1산단과 광양항배후단지입주기업 CEO, 순천시 부시장, 광주·전남중기청장, 여수고용노동지청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테크노파크,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숍은 한스컨설팅 한근태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내년도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서 CEO들에게 유익한 ‘급변하는 시대,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포럼에 참석한 이재일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미국 신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한미FTA재협상 등 대외적 불확실성과 국내 정치 불안 등으로 난감했는데 이번 강의가 리더가 준비해야 할 덕목에 대해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급변하는 시대 CEO의 역할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특강을 청취했다.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내년에도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의 교류를 통해 상생의 장 마련으로 협업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면서 “광양경제청이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유치와 개발사업 가속화에 더욱 박차를 다하겠다.“고 밝혔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22 16:58 정원 기자

여성친화도시 순천, 뷰티플 여성봉사대 간담회 개최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전남 순천시가 지난 20일 ‘뷰티플 여성 봉사대와 간담회를 가졌다. 뷰티플 여성봉사대는 2005년 10월부터 12년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문화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간담회에서는 1년간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봉사자간 활동 우수사례 공유, 여성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이해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모색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정선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는 여성들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상호 존중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가 있다”며 “정책 과정에 여성이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지역을 배려하는 여성’으로서 뷰티플 봉사대원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순천시는 지난 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여성의 능동적 참여를 보장하는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결과 ‘201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았다.이에 2017년 1월중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갖고, 민관이 협력해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순천=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21 18:54 정원 기자

순천시, 숨어있는 우수경관 12곳 발굴

순천시가 지난달부터 읍면동별로 보존가치가 있거나 개선이 필요한 경관을 발굴, 파악해 ‘우리 동네 좋은 경관’ 및 ‘개선이 필요한 경관’ 12곳을 선정했다. 시에서는 그동안 순천만, 낙안읍성, 송광사, 선암사 등 대표 관광지 위주로 가꾸고 홍보해 왔다.여기에 작지만 소박하고 스토리가 있는 숨어있는 우수 자연 경관을 발굴하고 개선이 필요한 경관은 좀 더 다듬어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조사결과 총 41개소(좋은 경관 부문 25, 개선이 필요한 경관 부문 16)가 발굴됐으며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지 평가를 통해 참신성, 활용 가능성, 관광성, 연계성, 참여성 등을 고려해 부문별 6개소씩 총 12개소를 선정했다.우리 동네 좋은 경관 부문은 용이 누워있는 형상의 계곡이 아름다운 ‘주암면 운룡마을 견우직녀 사슬걸이’가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고, 원용당마을 돌담, 신월리 구곡폭포, 중앙동 꿈의정원 사슴이야기, 매산중 돌담길, 지봉로 산책길도 좋은 경관으로 인정받았다.개선이 필요한 부문에서는 최우수 지역인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간직한 읍영주택 “옥천동 일본식 가옥”을 포함해 해룡면 700살된 할아버지 할머니 은행나무, 매곡동 전통한옥, 월암리 세덕문, 남정동 공동우물, 옥천동 동네우물터가 선정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우리 주변에 미처 알려지지 않은 숨어있는 경관을 발견하고, 마을단위 동네경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다”며 “발굴된 경관은 스토리 개발,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에게 홍보하고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한 경관 사업을 진행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순천=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21 18:54 정원 기자

광양시 발전 제안심사위원회 개최

광양시가 최근 2016년도 제안심사위원회를 열고 제안심사실무위원회가 상정한 4건의 제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심사한 제안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국민신문고와 부서공모를 통해 접수한 246건의 제안에 대해 예비심사를 거쳐 본 심사에 상정된 4건이다.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한 제안에서는 광양시 민원지적과에 근무하는 정성환 팀장의 ‘자동차 저당권설정 업무 유치 시 세외수입 증대’와 ‘자동차 말소등록 신청 무방문 원스톱 서비스 제공’ 제안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광양시 교육청소년과가 실시한 부서공모에서는 ‘등·하원 및 야외 할동 시 영유아 야광 안전조끼 착용’과 ‘유모차 소독서비스’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특히 ‘자동차 저당권설정 업무 유치로 시 세외수입 증대’ 제안이 시행될 경우, 민원인이 차량 등록부서를 직접 방문해 저당권 설정을 신청하고 처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가 저당권설정 업무를 유치해 신속한 민원처리와 저당권설정 수수료(설정금액의 0.4%)까지 챙길 수 있는 점에서 채택됐다.또 ‘등·하원 및 야외 활동 시 영유아 야광 안전조끼 착용’ 제안이 시행될 경우, 어린이집 원아들의 현장 활동과 야외수업 때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영유아 때부터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채택된 제안 4건에 대해 표창과 시상금을 지급하고, 제안심사위원회에서 불채택 된 ‘사업용 여객자동차 차령만료일 알림 해피콜 서비스’ 외 11건은 노력 제안으로 선정해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최석홍 기획예산담당관은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과 지속적인 홍보를 펼친 결과 수준 높은 제안들이 많이 접수되고 있다”면서 “제안 취지를 잘 살려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 제안 제도는 시정 발전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www.gwangyang.go.kr)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21 18:54 정원 기자

광양제철소 농기계수리 봉사단, 대통령상 수상

광양제철소 농기계 수리재능봉사단이 지난 20일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 실적을 인정받아 2016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농기계수리단 봉사활동 장면./광양제철소 제공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농기계 수리재능봉사단이 지난 20일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 실적을 인정받아 정부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농촌재능나눔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침체된 농촌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2년 이상 농촌 분야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한 단체나 개인에게 포상하는 행사다.농기계수리 재능봉사단은 농가가 대다수인 광양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철물제작, 용접, 수리 등 직원들의 실무 경험을 살려 2014년 7월 창단했다.80여 명의 봉사단원들은 진월면 진정리 4개 마을을 시작으로 총 27차 38개 지역 마을에 240개 농기계, 대문 등 300여 개의 농가시설에 성능복원 수리와 농가 생계시설 유지보수를 포함하는 체계적인 나눔 사업을 전개하여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지역에 실질적인 도움과 활력을 제공했다.이들은 또한 지역민들의 수혜 만족도를 높이고자 전남농업기술원 등 관련 교육기관에서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예초기 등 14종의 농기계 수리 이론과 실무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까지 이수하며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농기계 수리봉사단의 봉사활동 실적은 올 해까지 총 3천 시간에 달한다.봉사단을 이끄는 윤태성(설비기술부 부총괄직.44) 단장은 “이번 수상에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봉사단원들과 사회공헌실 및 지역협력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는 모범적인 봉사단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진월면 김명덕 총무팀장은 “농가에 홀로 기거하는 할머님 댁을 찾아 자식의 마음으로 구슬땀 흘리는 포스코 직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한편 농기계 수리재능봉사단은 회사와 직원들의 모금예산 포스코 1% 나눔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40여명의 기술보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4년 광양시장 표창과 2015년 포스코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21 18:54 정원 기자

‘LF 스퀘어 광양’ 내년 1월 6일 프리오픈

LF네트웍스가 내년 1월 6일 광양시(덕례리 소재)에 야심차게 ‘LF스퀘어 테라스몰’을 프리 오픈을 시작으로 영업을 개시한다.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은 당초 2017년 1월 20일 그랜드 오픈에 앞서, 2016년 12 월 23일 프리 오픈을 통해 고객들에게 먼저 선보일 예정이었다.그러나 일부 주요 big 테넌트 및 토목 공사(도로)의 진행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됨에 따라 쾌적하고 완성도 있는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업일정을 순연해, 2017년 1월 6일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LF스퀘어 테라스몰은 호남권 최대 규모의 복합체류형 쇼핑몰을 지향, 250여개 패션브랜드 매장은 물론 최근 대형 몰링 트랜드에 맞춘 외식, 오락시설, 생활문화 이슈 테넌트들을 적극 유치했다.또 최신시설의 ‘CGV 멀티플렉스 7개관’, 광양·여수·순천지역 유일의 대형서점 ‘북스리브로’ 등으로 그동안 지방권 고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대형 복합쇼핑몰을 완성하며 유통시설에 대해 높아진 고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LF스퀘어 관계자는 “그간 복합 쇼핑몰에 소외됐던 전라남도 지역에 다양한 브랜드와 콘텐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LF스퀘어 테라스몰’을 소개할 수 있어 설렌다”며 “지역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민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차별화된 새로운 지역상생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점에 앞선 포부를 밝혔다.광양= 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20 18:35 정원 기자

광양시,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상권 활성화 나서

광양시가 중동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내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에 나섰다.시는 최근 그동안 난항을 겪던 주차장 부지 협의매수를 완료하고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영주차장 150면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공영주차장 조성 위치는 참복집(발섬4길 3-2) 앞 나대지 3필지와 인근 부지 3필지로 내년 3월까지 주차장 86면을 조성할 계획이다.또 주민의 이용이 적은 먹거리타운 내 소공원 2곳도 공원 면적을 줄여 내년 상반기까지 주차장 64면을 보충한다.먹거리 타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B씨는 “주차장이 들어선다고 하니 너무 좋고, 고객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방기태 교통과장은 “민선6기 공약사항인, 공영주차장 2000면 확충을 위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장을 보충하여 시민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양시는 올 해까지(민선6기, 2년 6개월 동안) 총 1542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왔으며, 이번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을 포함해 공영주차장을 추가해 내년까지 ‘공영주차장 2000면 조성’ 공약을 앞당겨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20 18:34 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