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광양만권 CEO포럼·유관기관 워크숍 개최

정원 기자
입력일 2016-12-22 16:58 수정일 2016-12-22 16:58 발행일 2016-12-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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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1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2016 광양만권 CEO포럼 및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은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는 장면./광양경제청 제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이 지난 21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2016 광양만권 CEO포럼 및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양만권 CEO포럼은 광양만권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분기별 1회 개최했으며 이번 연말 포럼은 워크숍 형식으로 개최된 네 번째 행사다.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을 비롯해 율촌1산단과 광양항배후단지입주기업 CEO, 순천시 부시장, 광주·전남중기청장, 여수고용노동지청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테크노파크,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한스컨설팅 한근태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내년도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서 CEO들에게 유익한 ‘급변하는 시대,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포럼에 참석한 이재일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미국 신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한미FTA재협상 등 대외적 불확실성과 국내 정치 불안 등으로 난감했는데 이번 강의가 리더가 준비해야 할 덕목에 대해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급변하는 시대 CEO의 역할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특강을 청취했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내년에도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의 교류를 통해 상생의 장 마련으로 협업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면서 “광양경제청이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유치와 개발사업 가속화에 더욱 박차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