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도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수상

정원 기자
입력일 2016-12-22 17:41 수정일 2016-12-22 17:41 발행일 2016-12-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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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도시 자리매김
순천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수상
전남 순천시가 지난 21일 전라남도 왕인실에서 개최된 ‘2016년 전라남도 ’일자리 대상 한마당‘에서 일자리사업 우수시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지난 21일 전라남도 왕인실에서 개최된 ‘2016년 전라남도 ’일자리 대상 한마당‘에서 일자리사업 우수시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율촌·해룡산단 입주기업 고용유지 및 취업이 쉽고 일하기 좋은 환경개선을 위해 근로자 출·퇴근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했다.

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과 연계해 산단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 9년간 일자리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업무에 전문성을 확보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는 한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 창출 및 저소득 일자리 제공에 기여한 공로로 10개 시군에 대한 고용우수기업 표창이 이어졌다.

순천시는 산업용 장갑을 생산하는 ㈜ 신성메이저 글러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용우수기업에 대한 상금 2000만원은 직원의 복리향상 및 고용시설 환경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고용노동부에서 개최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의 일자리정책사업 평가 분야에서도 올해를 포함해 8차례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남을 대표하는 일자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근로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행복지수 1위의 순천을 만드는데 더욱 더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