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식 기자

전국부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안양시 관공서 대강당을 야간 무더위 쉼터로

관공서 강당을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대피소로 개방되고 명예시민과장을 비롯해 자원봉사도 잇따른 가운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안양시(시장 김대호)가 폭염에 대비, 만안-동안 두 구청 대강당을 야간무더위 쉼터로 운영, 기간은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지만 날씨상황에 따라 연장이 가능할 예정이다.주 이용대상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으로 이들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야간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구청 대강당에는 냉방기기가 가동되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대여한 재난구호용 텐트 29동(만안15, 동안 11)을 비롯해 침구세트, 냉-온수기, TV 등 시설이 갖춰져 있다.또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만안구에서는 명예시민과장들이 조를 이뤄 밤 10시까지 도우미활동에 나서는 등 자원봉사가 잇따르고 있다.유순희 만안구 명예시민과장 회장은 야간무더위 쉼터를 찾는 노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시원하고 편안한 잠자리가 될 수 있게 최대한 돕겠다고 전했다.한편 시는 이와 함께 각 지역별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해 냉방기기 설치 및 전기료를 지원하고 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05 18:17 이승식 기자

안산시 선부도서관, 고민상담-책 추천 프로그램 운영

안산시(시장 윤화섭) 선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고민상담-책 추천 프로그램을 이달 22일(오전 10시) 선부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책을 처방해 드립니다! 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책이 가진 ‘치유의 힘’에 주목, 책 처방과 북토크가 결합한 쌍방향 토크 프로그램으로 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수동적으로 강연을 듣는 전통적인 독서치료 방식을 탈피해 최근 독립서점에서 시도되는 ‘1대1 맞춤형 책 추천 프로그램’을 결합,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약을 처방하듯 참여자의 상황과 고민에 맞는 책을 전문가가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상담사이자 독서치료사로 현재 단국대학교 진로설계와 자기계발 상담 및 감골도서관 독서심리 상담을 맡고 있는 김오숙 강사가 진행한다.책 처방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무엇을 할까? 고민이신 분 ▲전문가와 1:1로 고민 상담하고 싶은 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책을 추천받고 싶은 분 ▲다른 사람과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고 싶은 분 등에게 추천한다.참여방법은 이달 10일까지 시민들이 신청한 고민내용을 강사에게 전달, 강사는 고민에 대한 책을 준비해 이달 22일 고민 상담과 함께 책 처방을 해준다. 이날 상담을 위해 모인 다른 사람들의 고민과 처방도 함께 공유한다.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보다 편안하게 고민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도움으로 책의 필요성과 재미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심도 있는 상담을 위해 선착순 10명으로 참여인원이 제한, 이메일(sethgreen@korea.kr) 또는 선부도서관 홈페이지, 현장 접수를 통해 고민내용 및 참여접수가 동시에 진행된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05 09:52 이승식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 폐암검진 시행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만 54~74세 폐암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국가폐암검진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폐암발생 고위험군은 하루 평균 담배1갑을 30년(하루 평균 2갑 15년) 이상 피웠거나 폐암검진의 필요성이 높아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사람으로 수검 2년 전까지 국가건강검진 또는 금연치료 지원 사업 문진표로 흡연력 확인이 가능한 사람이다.국가폐암검진은 최근 개정된 암 관리법 시행령과 암 검진 실시기준에 따른 것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된다.올해는 만 54~74세 사이 남녀 중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 이달부터 검진하는 점을 고려, 내년도 연말까지 근로복지공단안산병원(9월부터), 단원병원, 대아의료재단한도병원 등 3곳에서 검진 받을 수 있다.검진대상자 여부 및 폐암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하는 안내문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 저선량 흉부CT 검사를 받고 검사결과와 금연 등에 대해 상담 받게 된다.폐암검진대상자는 검진비(약 11만원) 중 10%(약 1만원)를 본인이 부담,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무료다.보건소 관계자는 “검진대상자는 꼭 폐암조기예방을 위해 검진을 받기 바란다며 무엇보다 폐암예방은 금연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한편 폐암은 사망률 1위인 암으로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낮아 조기 발견이 필요한 질병으로 국립암센터는 고위험 흡연군(현재 흡연자 또는 금연 15년 이하 과거흡연자)에서 매년 저선량 흉부CT를 이용한 폐암검진을 권고하고 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05 09:51 이승식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 일본 규탄 성명 발표

김종천 과천시장은 2일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수출심사 우대국가) 제외 조치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 정부의 무역보복 행위에 대해 일본과의 교류활동을 재검토하는 한편 시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각종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오전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수출심사 우대국가에서 제외하겠다는 결정을 발표한 직후 하계휴가를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 간부공무원을 소집 긴급회의를 주재했다.시는 일본의 무역보복 행위에 대한 대응 조치로 ▲15일 개최되는 광복절 기념식에서 일본 규탄 결의대회 개최 ▲일본과의 교류행사 전면 취소 또는 중단 ▲행정물품 및 관급발주 관련 일본산 제품구매, 사용 재고 ▲하반기 일본에서 실시 예정인 과천시 직장육상부 전지훈련 장소 변경 ▲일본 경제 보복조치 항의 플랜카드 게시 등을 우선 시행키로 했다.또한 긴급회의 후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경제 보복조치는 그동안 우호적으로 지속해 온 양국 자치단체 교류 노력에 반하는 결정으로 일제 강제침탈에 대한 반성 없이 경제침략으로 도발하는 아베 정권을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아울러 “일본의 조치로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뿐만 아니라 “과천시는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경제보복조치 철회가 이루어질 때까지 일본제품 구매 및 일본관광 자제 등 생활실천 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하겠다.”며 “과천 시민들도 정 대응방안에 대해 적극적이 지지와 동참을 당부 드린다.”라고 호소했다.김 시장은 앞으로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일본을 규탄하는 공동성명 발표에 참여하는 등 정부의 기조에 발 맞춰 시민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03 13:14 이승식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일본규탄 성명서 발표

최대호 안양시장이 간부 직원 30여 명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규탄성명서를 발표하고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전국적으로 반일 감정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는 2일 시청사 로비에서 최대호 앙양시장과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아베정권의 경제보복초치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보다 적극적인 정부의 대처를 요구했다.성명서에 “일본의 경제침략은 시민과 함께 당당히 맞서고, 경제독립운동 실천을 선언한다.”며 “아베정부의 수출 규제강화 발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라는 일방적이고 보복적인 행위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최 시장은 “일본의 이번 조치는 대법원이 내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맞서 자행된 다자무역체제와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명백한 경제보복 행위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침약 행위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안양시는 저들의 경제침략을 시민과 함께 당당히 맞설 것이라며 조속히 철회하지 않는다면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 ‘경제독립운동’ 실천에 나설 것임을 밝힌다.“라며 적극적인 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최 시장은 ”일본의 비상식적인 조치가 철회되기 전까지는 행정물품을 비롯해서 관급 발주관련 일본산 제품 일체사용금지, 관내 기업의 위기대응 TFT 구성 및 지원방안 마련뿐만 아니라 일본과의 민간교류 전면중단도 불사하겠다.“라고 주장했다.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경제독립운동 추진에 나서는 한편 일본제품 불매운동 및 일본여행 자제를 적극 지지, 관내 전 공직자 및 산하기관 직원과 한마음으로 경제보복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일본 측의 즉각적인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02 17:46 이승식 기자

안산시 식품냉동-냉장업 식용 얼음판매 업소 지도점검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식용얼음 판매점과 식품냉동-냉장업소 등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올 여름 장마가 빠르게 물러가고 고온다습한 폭염이 시작되면서 최근 시원한 음료를 찾는 시민들이 많아져 얼음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식품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영업자가 지키지 않을 경우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기본 안전수칙 위주의 점검으로 여름철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점검사항으로 ▲냉장-냉동시설을 갖춘 적재고 설치 및 정상가동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여부 ▲시설의 위생적 관리 ▲종사자 등 개인위생상태 등을 중점점검 할 계획이다.이번 점검기간 동안 점검사항을 사전 고지, 식용얼음 판매점 대표자들의 자율적 위생 관리와 시설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사전예고제를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차가운 음료와 빙수 등 얼음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얼음 제조 및 유통과정을 위생적으로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02 10:21 이승식 기자

안산시 여성비전센터 하반기 교육수강생 모집

안산시(시장 윤화섭) 여성비전센터는 이달 7~16일 동안 2019년도 하반기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하반기 교육은 기존 73개 정규강좌 과정과 함께 ‘5060 신 중년들을 위한 생활 기술학교’ 6개 과정을 특별 운영, 더욱 많은 시민이 수준 높은 평생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5060 신 중년생활 기술학교는 도시락 창업, 펫-시터,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과정 등 모두 6개 과정에 112명의 교육생을 모집, 신 중년층에 특화된 맞춤형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정규 교육과정은 직업기술 분야(조리, 헤어, 커피바리스타 등)와 사회문화 분야(어학, 건강, 예술 등) 등 73개 과목에서 총 1천47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특히 취-창업을 지원하는 국가자격과정(도배기능사, 조경기능사 등), 특별강좌(부동산 경-공매, 정리수납 전문가 등) 및 주말-야간 과정(가족베이커리 등)을 개설, 시민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하고 특화된 교육이 풍성하게 마련되었다.수강신청 = 안산시민으로 만18세 이상 남-여 누구나 가능, 이달 7~16일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에서 과목별로 접수하면 되고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https://wm.ansan.go.kr/) 참고나 여성비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02 10:20 이승식 기자

안산시 불법촬영 뿌리 뽑는다!!!

안산시(시장 윤화섭) 관내에 홀로 사는 여성은 앞으로 시에서 운영하는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시는 아동-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사업의 대상 시설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기존 공공화장실과 민간 개방화장실 452개소를 대상으로 2명이 점검을 벌였지만 앞으로 4명(2인 1조)의 점검인원이 다중이용시설과 여성 1인 가구에 대해서도 점검한다.2017년 기준 관내에 홀로 사는 여성은 2만9천여 명으로 이달부터 온라인,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하면 여성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집 내부는 물론, 현관문 근처 등에 대해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아울러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영화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내 화장실(탈의실 포함) 점검은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인의 협의 하에 점검을 진행, 계절별, 사회적 이슈별로 민간 및 경찰 등과 함께 합동점검도 추진된다.또한 외식업, 숙박업, 공공기관은 시에서 보유중인 불법촬영 점검 장비를 무료대여, 자체점검유도, 현재 시는 전파탐지기와 렌즈 탐지기를 각각 34개, 32개 보유 중이다.점검 과정에서 불법촬영을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 의심스럽거나 흔적이 발견되는 장소에는 스티커 부착 등 현장에서 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점검을 마친 화장실에는 불법촬영 점검표에 점검사항을 기재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표를 게시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관내 구석구석까지 빠짐없이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홀로 사는 여성 등 모든 시민들이 불법촬영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불법카메라 점검 신청 또는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여성가족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02 10:20 이승식 기자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아동참여위원 모집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말까지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8명과 아동참여위원 20명 등 총 28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아동참여위원회는 시 정책과 사업에 아동 당사자뿐만 아니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아동, 학부모, 아동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다.모집대상은 추진위원의 경우, 관내 거주하는 만18세 이하 아동의 부모 또는 양육자, 아동-청소년-도시 공간 관련 대학교수 및 연구원, 법률 전문가, 아동 관련분야 5년 이상 종사자(단체장 및 대표자 포함)다.아동참여위원은 만11~18세 이하(장애-다문화 아동 등은 우선모집 대상)로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하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시정소식)를 참고, 이달 30일까지 이메일(pusan1196@korea.kr), 우편(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387, 여성가족과) 또는 여성가족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한편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 1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체결(4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2019년 임시총회 및 포럼’ 참여(5월), 아동실태조사 용역착수 및 전국 아동참여기구 여름캠프에 참여(7월) 하는 등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02 10:20 이승식 기자

안산스마트허브 ‘걷고 싶고 보고 싶은’ 가로 정비 추진

안산시(시장 윤화섭) 단원구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안산스마트허브 내 가로수 2천400여 주를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스마트허브 내 일부 가로수(버즘나무)들은 배전선로 접촉 등을 막기 위해 강전정(가지치기)된 가로수에 테마 전정과 맹아제거를 할 계획이다.도심 속 가로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 지구온난화를 막고 도시 열섬현상을 줄여주고 시원한 그늘도 제공, 아름다운 도시조성을 위한 중요한 녹지공간이다.한편으로는 가로수가 성장하면 고압선 등에 접촉, 정전사고가 발생, 안전시설물 가림 등으로 교통사고 유발, 차량통행 지장초래, 일조권 침해, 상가간판을 가리는 등 생활불편도 유발하고 있다.이에 구는 가로수 근원부에 발생된 맹아를 적정시기에 제거,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 강전정으로 훼손된 수형을 특색 있게 전정, 공단이미지 개선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가로경관정비를 추진한다.이번 정비 사업에 1억1천7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 다음 달까지 맹아정비는 2천279주, 테마전정은 146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허브 내 가로경관 정비 사업을 적기에 추진, 걷기 편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02 09:49 이승식 기자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특별한 교통안전캠페인 눈길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쿨존 안전캠페인 ‘안전up!로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고 1일 밝혔다.보편적인 캠페인이 성인들을 중심으로 한 일방적 구호 전달에 그치는 반면 ‘안전up!로드’ 캠페인은 스쿨존의 보호대상으로 여겨졌던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전면에 나섰다는데 특별함이 있다.캠페인은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스쿨존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교통질서 준수에 대한 약속과 함께 운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 카드를 작성, 불법주차 차량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시는 아이들이 작성한 주요 메시지 내용으로 ‘한 번 더 우리학교 앞에 불법주차를 하면 전교생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셔요.’ 와 같은 재치 있는 문구들이 많아 운전자들의 멋쩍은 미소와 함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어 사업의 가시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또한 관내 경찰서, 교육청 등 행정기관과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등 민간 자원봉사단체의 참여와 협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사업의 효율성은 더욱 높이고 있다.안전up!로드 캠페인은 올 4월부터 호동, 해양, 시곡, 본오, 삼일 등 관내 9개 초등학교에서 진행 중이며 2학기 개학 시즌부터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해 지속 확산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스쿨존은 초등학교나 유치원 근처에 지정하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1995년 도로교통법에 따라 도입된 이후 시는 관내 155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차량 주정차를 금지하고 30㎞ 이내로 서행하도록 하고 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01 15:55 이승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