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일 범계역 일대에서 물가안정과 에너지절약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의 주목적은 휴가철에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친절 서비스, 가격표시제 실시 등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또한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이 전력수급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도 집중 부각시켰다.

이와 같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전기절약 행동요령 리플릿을 함께 배부했다.

특히 여름철 실내온도 26℃ 유지, 간편 복장,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제품 사용하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법을 병행해서 알렸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