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식 기자

전국부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안산시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홈페이지 오픈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홍보와 정보제공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6일부터 접속이 가능한 홈페이지는 31개 시-군 2만여 명의 선수단과 경기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PC와 모바일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시는 지난 5월 성료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분위기를 이어 제30회 생활체육대축전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홍보하는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홈페이지는 대회소개, 경기안내, 관광정보 등 6개 메뉴로 구성, 이번 대회가 가을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메인 화면에 안산의 시목인 은행나무를 올려 방문자에게 효과적인 이미지 전달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설은 신속한 대회정보 전달뿐 아니라 대회 홍보 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부탁”을 당부했다.한편 오는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 등 41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는 31개 시-군 2만여 명의 선수단이 24개 종목(정식종목 20개, 시범종목 4개)에 참가, 실력을 겨룬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19 16:13 이승식 기자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에너지의 날 기념식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와 함께 제16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 오는 22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에너지의 날 기념식과 소등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은 오카리나 연주, 댄스, 청소년 에너지 플래쉬몹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으로 시작,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홍보대사 위촉 등 기념행사와 함께 스피닝, 물난타 공연 등 시원한 즐거움이 더해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안산을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 도시로 자리매김 하게 한 유공단체와 개인에게 감사패가 수여된다.또한 안산출신 개그맨 강성범과 정승환을 에너지 홍보대사로 위촉해 행사 당일 문화광장 주변 상가에서 시민과 함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에너지의 날 하이라이트인 소등행사는 저녁 9시부터 10분간 미리 신청한 약 5만여 가구에서 진행, 행사 사무국에 소등행사 참여 인증샷을 보내면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아갈 안산을 만들고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19 16:09 이승식 기자

스마트 도시 안양시 의견청취도 스마트하게

안양시가 ICT기술을 접목한 ‘디자인 싱킹’ 기법을 도입, 안양천 편의시설 설치에 따른 시민의견 수렴에 나선다.디자인 싱킹은 디자인적 사고를 기반으로 문제를 풀어내고 창의적 혁신을 요구하는 마인드로 시는 사업 초기단계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 ‘안양천 현장에서 답해줘’에 접속, 설문조사에 응하고 의견도 제안, 조사결과는 시가 해당사업을 추진하는데 반영된다.설문조사 대상사업은 오는 10월 추진예정인 안양대교 옆 징검다리 설치와 내년에 실시할 안양천 체육시설 주변 공중화장실 신설 등 2건이다.시는 이를 위해 관내 안양천변 4곳에 QR코드 표지판을 설치하는 공사를 지난 16일 마쳤으며QR코드 표지판이 설치된 4곳 모두 징검다리와 공중화장실이 설치되는 지역이다.시 관계자는 QR코드 표지판을 설치한지 3일째인 지난 18일 현재 2백 명 넘는 인원이 조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디자인 싱킹 기법으로 현장에서 QR코드를 활용, 설문조사 하는 방식은 안양시가 전국에서 첫 번째 사례로 스마트 도시 안양시다운 발상이 아닐 수 없다.최대호 시장은 “시민의 시정참여로 사업 초기부터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디자인 싱킹 기법 및 QR코드를 활용한 의견청취 영역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19 16:09 이승식 기자

김구 선생과 독립운동을 펼쳤던 이재천 선생

이재천, 이재현 형제 애국지사 동상경기 안양시는 관내 지역 항일애국지사 7인의 업적을 동영상으로 제작, 관내 초-중-고교생 역사교육자료로 활용한다고 19일 밝혔다.이재천 지사(1913∼?/당시 안양리 출생), 1935년 중앙군관학교 졸업, 그해 10월 백범 김구의 밀명으로 인천항에 입항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동생 이재현 지사(1917∼1997/당시 안양리 출생), 중국 상해로 망명, 광복군으로 활동하다 1940년 일본군 36사단을 상대로 한 태행산 유격전에 참전, 제7대 한국 광복군 동지회장(1991)을 지냈다.김구 선생은 이재현 지사의 독립운동을 높이 사 결혼축하 글을 직접 써줬다는 일화와 특히 이재천-이재현 지사는 형제 항일애국지사로 유명하다.원태우 지사(1882∼1950/당시 안양리 출생), 1905년 11월 22일 을사늑약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가 열차를 이용, 안양에서 서울로 이동한다는 첩보를 입수, 서리재 고개(지금의 관악역 인근)에서 열차에 돌을 던져 이토 히로부미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혔다.당시 24세 청년의 이 거사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던 1909년보다 4년이 앞서 있었던 암살계획으로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정부는 이분들의 업적을 기려 이재천 지사에게 대통령 표창(1963)과 건국훈장애국장(1991), 동생 이재현 지사는 독립장(1963) 추서, 원태우 지사는 건국훈장애족장(1990)이 수여됐다.안양시는 이재천-이재현-원태우 지사를 포함, 관내 출신 또는 연고로 일제 강점기에 항일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 7인의 업적을 동영상으로 제작했다.8분 분량의 이 동영상은 ‘우리고장 항일애국지사’라는 표제로 애국지사 7인의 당시 활동모습을 담은 사진과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행적과 삽화 및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 제작되었다.이 동영상은 현재 안양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유튜브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고 관내에는 이미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식과 기념음악회에서 선을 보인바 있다.항일애국지사 7인 중 유일한 생존자로 현재 관내 갈산동에 거주하는 김국주 옹(95세)은 광복군 소속으로 중국 서주와 안휘성 지역 연락책임자로 활동, 상해지구 공작활동에도 참여했다.현재 제17대 광복회장을 역임 중이며 정부는 김 옹에게 건국포장(1977)과 건국훈장애국장(1990)을 수여, 최대호 시장이 금년에 두 차례나 위로 차 김국주 옹 자택을 방문한 바 있다.한항길 지사(1897∼1979)는 1919년 3·1운동이 한참이던 당시 서울 파고다 공원에서 학생단의 만세운동을 주도, 광복 후 부천대학을 설립, 정부는 건국훈장애족장(1990년)을 수여해 그의 공훈을 기렸다.또한 비산동이 출생지인 이영래 지사(1873∼1949)는 서이면 일동리(지금의 관양동 일대)에서 대한독립을 외치며 만세운동에 앞장섰다.석수동 삼막골이 고향인 하영홍 지사(1897∼1915)는 1904년 9월 경기 시흥 일대에서 수천 명의 농민항쟁을 주도하며 일제에 항거한 인물이다.현재 이들 항일애국지사를 기리는 동상과 흉상은 자유공원 보훈광장, 안양역, 만안도서관, 석수체육공원 건너편 등에 모셔져 있고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시장을 비롯한 각계인사들이 참배하고 있다.최대호 시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되는 해에 최근 일본 아베정권의 경제보복까지 겹쳐 항일애국지사들의 업적이 그 어느 때 보다 빛난다.”며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나라사랑 정신과 안양의 자긍심 고취와 청소년 역사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19 16:08 이승식 기자

안산시 평생학습관 인문학 강좌 풍성

안산시(시장 윤화섭) 평생학습관은 2019년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매월 셋째 주 화-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화목한 톡톡인문학살롱’은 이달 20일 ‘별별명언’ 김동훈 작가의 상황에 따른 적절한 속담, 어록, 명언이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9월19일 ‘여우숲’ 김용규 교장 ▲10월22일 발달장애청년의 자립을 돕고자 만들어진 ‘나는 카페’의 배상호 본부장 ▲11월21일 ‘예송의전’의 강형구 대표 강연이 이어진다.매 강연 전-후에는 팝페라 그룹 ‘퀸스틀러’의 베이스 바리톤 허하용의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강연이 더욱 풍부하게 꾸며진다.한편 상반기에 이어 인문학적 소양과 성품을 기르고 일상 속 인문학을 실천하며 배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삶의 가치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인 ‘시민인문학 온고지신’이 다시 찾아온다.이달 28일 유범상 교수가 ‘사람이 된 피노키오는 행복했을까? 인문학으로 본 민주시민에 관하여’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9월18일 유성호 교수 ‘법의 학자가 바라보는 죽음’ ▲10월30일 하형준 경제수사팀장 ‘인터넷 세상의 진실과 거짓’ ▲11월27일 조혜덕 큐레이터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 강연 등 각 분야 명사들을 초청, 힐링할 수 있도록 매월 한차례씩 오후 2시에 진행된다.최라영 안평생학습관장은 “인문학 강의 외에도 정규강좌 가을학기, 청년 프로젝트 청썰팅, 환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지구촌 환경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강좌들을 폭넓게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16 18:06 이승식 기자

안산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53억 지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노후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줄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정상운행이 가능한 오래된 경유자동차를 조기폐차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올 상반기 47억 원의 예산을 투입, 노후경유차 2천886대를 조기 폐차했으며 하반기에는 53억 원의 예산을 투입, 3천300여대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기관리권역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된 특정 경유자동차 또는 건설기계(덤프트럭, 레미콘 등)로 정부지원을 받아 매연저감 장치 부착 또는 엔진개조를 하지 않고 신청자가 그 차량을 6개월 이상 소유한 자이다.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165만 원,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은 보조금과 신차구매 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3천만 원까지다.시 관계자는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대상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조기폐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정책을 통해 노후경유차에서 다량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감소시켜 시민들의 건강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관련 안내 및 신청접수는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조기폐차 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16 18:06 이승식 기자

안산시 아동수당 만 7세 미만까지 확대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다음 달부터 만 7세 미만 아동(2012년 10월 이후 출생)까지 아동수당 지급연령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9월 시행된 아동수당은 소득-재산 하위 90%인 가구의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했으나 올해 초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부모의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지급되고 있다.다음 달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만 7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6세부터 지급이 중단됐던 아동(2012년 10월생~2013년 8월생)에 대해서는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직권으로 신청, 별도의 추가신청 없이 다시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다만 중단된 기간 동안의 수당은 소급되지 않으며 직권신청 대상자라 하더라도 현재 보호자나 지급계좌 등이 이전 신청당시와 달라졌다면 반드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련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직권신청을 거부하려는 경우(수당을 받고 싶지 않다면)에도 사전안내문에 동봉된 ‘아동수당 직권신청 제외요청서’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사진을 찍어 팩스 등으로 보내면 된다.아울러 지금까지 한 번도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9월말까지 직접 신청해야 9월분부터 아동수당을 지급받게 되며 출생아동은 출생 후 60일 이내 신청해야 출생 월부터 소급 지급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아동수당 지급연령 확대에 따라 사전안내문 발송과 9월까지 미신청자에 대한 전화-문자안내를 통해 대상아동이 빠짐없이 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안산시는 이번 아동수당 지급연령 확대로 다음달부터 4천300여명이 추가된 약 3만1천여 명의 아동이 수당을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16 18:06 이승식 기자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오늘 개회식

한여름 밤에도 지속되는 열대야를 피하고 싶다면 시화MTV 일대에서 펼쳐지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회식에 가보는 건 어떨까.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스포츠 대축전인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회식’이 16일 오후 7시 시화MTV 거북섬(시흥시)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개회 행사는 제전관련 홍보영상과 래퍼 딘딘, 트롯가수 송가인, 정미애, 홍자, 가수 거미, 체리블렛, 그룹 VAV 등 호화 연예인의 축하공연과 한여름 밤의 더위를 날려 줄 불꽃공연이 피날레로 준비되어 있다.이번 제전에 안산시는 시화MTV 반달섬 일원에서 17~18일 동안 핀수영, 카누, SUP보드 경기 진행뿐 아니라 스노클링 강습, 요트 강습, 제트웨이크 및 문보트 프로그램 등을 마련,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관람환경과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윤화섭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산시는 수도권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를 조성 중이며 이번 해양축전으로 변화의 시작을 시화호에서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전했다.한편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수도권 최초로 안산-시흥-화성시-K-water 공동 주관으로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시화호-전곡항 일원에서 진행, 폐회식은 18일 오후 5시 시화나래 조력공원에서 열린다.참가자들은 요트-카누-철인3종-핀수영 등 4종의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고무보트-바다수영-SUP보드 등 4종의 번외종목, 35개 체험프로그램 등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16 18:06 이승식 기자

안산시 경기도생활체전 개폐회식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6일 제30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개폐회식 연출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는 윤화섭 시장과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 개폐회식 연출안 및 과업추진계획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과 연출안 구상에 대한 전체적인 자문도 이뤄졌다.이준명 연출 감독은 “제30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은 ‘생생가을대운동회’라는 주제로 안산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담아 1천350만 경기도민의 세대 간 화합과 대통합을 실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윤 시장은 “유능한 연출 감독 지휘아래 연출단이 구성돼 성공적인 개폐회식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확보됐다.”며 “안산의 가을에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대운동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오는 10월 18~21일 4일 동안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 등 41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제30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에는 31개 시-군 2만여 명의 선수단이 24개 종목(정식종목 20개, 시범종목 4개)에서 실력을 겨룬다.개회식과 폐회식은 19일, 21일에 안산 와~스타디움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각각 열린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16 18:05 이승식 기자

바위에서 퍼지는 천년의 울림을 재조명하다

스님이 범종을 치는 모습을 바위에 새겼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마애종’. 국내에서 유일한 마애종의 의미를 재조명해보는 학술심포지엄이 오는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안양시 만안구 문예로36번길 16)에서 열린다.안양예술공원에 위치한 마애종(석수동 산32번지)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2호로 종 치는 모습이 선명한 바위표면 그림으로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문화재로 꼽히며 만들어진 시기는 고려시대로 추정되고 있다.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마애종의 가치와 보전 및 활용’이란 테마로 문화재, 미술사, 관광 등 분야의 대학교수와 연구원이 참석, 발표 및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토론은 ▶마애종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 ▶마애종의 보존 및 주변정비에 대한 제언 ▶마애종의 관광자원화 방안 ▶마애종의 활용과 디지털 기술 적용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최 시장은“국내 유일의 마애종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음에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거론되는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마애종 일대를 정비, 안양예술공원과 함께 관광자원으로서의 값어치를 드높이는 방안마련과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시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이 전국에서 유일한 지역 문화재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인 만큼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방청을 권장하고 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16 17:50 이승식 기자

최대호 시장 "세계를 이끄는 중심에 안양시가 함께 할 것"

우리에게 두 번의 굴욕은 없습니다.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연 우리나라는 세계를 이끄는 주도세력이 되고 있고 그 중심에 안양시가 함께할 것입니다.최대호 안양시장이 15일 시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단호한 어조로 이같이 강조했다.최 시장은 아베정권의 경제보복에 맞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관광자제 운동을 전개,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도 잠정 중단,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기업들을 위해 자금지원을 확대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밝혔다.15일 시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광복절 경축식은 최근 일본 아베정권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어느 해보다 특별난 행사였다.독립유공자와 유족 10명에 대한 표창과 지역 항일애국지사 영상이 상영됐는가 하면 광복회의 아베정권 규탄성명서가 발표되었다.또 시청사 별관 홍보홀에서는 그동안 잘 몰랐던 관내 독립운동가들의 사진과 활동상황이 전시되고 동영상으로 상영되는 한편 어린이날 초등생들이 그린 태극기가 시민과 만났다.일본군 위안부로 고초를 겪었던 할머니들의 모습과 일본을 향한 요구사항 그리고 평화의 소녀상 의미 등이 대형 액자로 제작 게시 등 항일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정신을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광복74주년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8·15광복 음악회는 하루 종일 내리던 비가 때맞춰 그치면서 시민 약 1천5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열렸다.안양시립합창단과 뮤지컬 공연, 국악연주 등이 수리산 자락에 장엄하게 울려 퍼지고 항일독립투사들을 벽화로 직접 그려보고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도 관객들의 인기를 모았다.최대호 시장을 포함한 시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아침 원태우, 한항길, 이재천, 이재현 등 지역의 독립운동가 동상이 모셔져 있는 자유공원 등을 찾아 참배했다.특히 최 시장은 지난 9일 관내에 광복군으로 활동했던 생존 애국지사인 김국주 옹 자택을 방문한 바 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16 17:49 이승식 기자

과천의 아름다움 담은 노래 ‘과천찬가’ 공공저작물로 개방

“청계 맑은 물에 백송그림자 들면 / 그대가 부르는 노래는 희망이 되고 / 우리들 웃음소리는 밝은 미래가 되지 / 따뜻한 사람들 아리토리 모여사네 / 길이 빛날 과천 여기는 관악의정원” - ‘과천찬가’ 中과천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담은 노래 ‘과천찬가’가 공공저작물로 개방돼 눈길을 끌고있다.16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시인 김정학 씨, 작곡가 이선택 씨로부터 과천찬가의 저작재산권을 양도 받아 이를 지난 8일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저작물 제1유형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공공저작물은 저작권법 제24조의 2에 따라 공공기관 등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하여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저작물로 제1유형은 출처 표시만 있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이에 따라 과천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과천찬가 악보를 활용, 누구든 이 곡을 별도의 이용허가 없이 공연할 수 있으며 영상 제작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한편 과천찬가는 지난 5월 과천시가 개최하고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8개 합창단체가 참여한 ‘우리 동네 합창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던 곡이기도하다.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16 17:48 이승식 기자

안산시 제74주년 광복절 시민 1천500여명 “대한민국만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광복회-보훈단체,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문해진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광복회원-독립유공자 후손 표창, 윤화섭 시장 경축사 등으로 진행, 안산시립국악단과 안산시립합창단의 경축공연도 펼쳐졌다.행사 참가자들은 이어 광복절 노래를 제창한 뒤 광복회원의 “대한민국만세” 선창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부르며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했다.최근 일본 정부의 일방적이고 부당한 경제보복에 대해 광복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부당한 경제보복 즉각 중단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즉각 사과 등을 요구하는 규탄대회도 이어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 안산의 미래를 책임질 500여명의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참여,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는 등 자랑스러운 광복의 역사를 배우고 조국과 선조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시는 행사장에 대형 태극기와 포토존, 독립운동 역사 사진전시 등을 통해 독립의 역사적 현장을 재현, 평화의 소녀상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 경축식을 찾은 시민 누구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문해진 광복회 지회장은 “우리 선조가 피땀 흘려 이룩한 자랑스러운 독립의 역사가 후대에 온전히 계승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노력해 달라.”고 시에 당부했다.윤 시장은 경축사에서 “일본 아베정부의 일방적인 무역보복 등 경제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기업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듯이 역사가 반드시 기억되고, 기록되고,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시는 올해 역사 바로 세우기 및 계승 사업의 일환으로 시 독립운동사를 다룬 책자를 발간하는 한편 친일 작곡가의 ‘안산시민의 노래’ 사용을 중단하고 다시 제정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보훈회관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며 독립운동기념탑 건립 계획도 진행하고 있다.74주년 광복절을 앞둔 지난 9일부터는 시청 및 구청사 외벽에 대형 태극기와 일본정부 경제보복 극복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15 14:52 이승식 기자

과천시 ‘서울대 AI밸리’ 유치 위해 동분서주

좌측 김종천 과천시장, 우측 서울대 최양희 위원장김종천 과천시장이 ‘서울대 AI밸리’를 과천에 유치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과천시에 따르면 김종천 시장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를 방문, AI위원회 최양희 위원장과 만나 ‘AI밸리 조성계획’과 관련, 3단계 사업으로 AI밸리 확장 시 과천동 공공주택지구 등을 후보지로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는 지난 7월 열린 민선7기 1주년 기념 시정설명회에서 시가 과천동 공공주택 지구를 기반으로 ‘바이오헬스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행보여서 주목된다.김 시장은 “과천시는 과천동 공공주택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등에 의료, 바이오, 헬스케어, AI 등 첨단산업 관련 연구시설과 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 바이오헬스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과천지역이 입지적으로도 서울에 가까운 수도권지역으로 우수인재 확보에 유리하고 서울대학교와 낙성대 지역이 인접해있어 AI밸리 연계와 확장에 큰 이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피력했다.아울러 “과천시가 의료-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뿐만 아니라 AI를 이용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서도 관련 산업유치와 성장지원, 관련 방안을 정책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서울대 최양희 위원장은 “입지적으로 과천은 서울대와도 가까워 AI밸리 확장에 좋은 곳이라고 여기지만 좀 더 가깝게 연결할 수 있는 교통대책이 있으면 더욱 좋겠다며 과천시는 도시 규모 등을 고려했을 때 스마트시티 등을 조성하는 방안이 AI를 가장 잘 접목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또 최 위원장은 “스마트시티 조성 초기에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세금부담이 다소 있을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 의료, 교육, 교통, 복지 등 많은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서울대는 지난 5월 낙성대 일대에 미국의 실리콘밸리, 중국의 중관청과 같은 ‘AI밸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AI위원회를 발족했다.서울대 발표에 따르면 AI밸리 조성계획은 1단계로 금년에 AI연구원 설립, 2단계로 2020년까지 낙성대지역에 AI연구-산업 생태계인 AI집적단지 조성, 이후 3단계 사업으로 낙성대 지역 공간과 시설이 부족할 때를 대비, AI밸리를 확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8-15 09:58 이승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