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수관로 신설로 호현천 유입 하수차단 공사완료 -
안양시 만안구가 사업비 7천만 원을 들여 이달 초 발달동 호현마을 일원 하수관신설공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 일대 114m에 걸쳐 한수관로를 신설하고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해 하수관로가 묻힌 6개소에는 맨홀을 설치했다.
이번 공사는 개인배수시설에서 호현천으로 방류되는 생활하수를 공공하수관로에 유입시키는 작업으로 안양천 지류인 호현천의 수질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우천 시 우려됐던 재해방지와 악취제거 및 모기유충 예방 등으로 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생활이 쾌적해질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하수배제 기능 개선과 하수시설의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정비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