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나 기자

편집부 기자

okujyn@viva100.com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홍대점 오픈 1주년 '문화마케팅' 진행

삼성전자의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인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매장 내에서 열린 인디배드 ‘프리페퍼스’의 공연을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즐기고 있다.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삼성전자의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인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이 오픈 1주년을 맞이했다.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오픈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이끄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가전제품 유통 매장의 인식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번 디지털프라자 홍대점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등을 선보이는 문화마케팅을 진행한다.매장 외부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는 인디밴드의 공연이 진행되며, 매장 내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는 등 ‘문화의 메카’인 홍대 지역 상권 특성에 맞춘 행사가 펼쳐진다.또 매장에 방문한 젊은 연인들을 위해 결혼 서약이나 기념일 문구 등을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이 밖에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어벤저스 스테이션 전시회’, ‘뮤지컬 점프’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티켓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어벤저스 캐릭터 상품 등이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으로 제공된다.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은 작년 오픈 당시 매장 내에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을 입점시키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진행하는 등 기존의 가전제품 유통매장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홍대 지역 상권의 특색에 맞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특히 1인 가구의 증가로 혼자 여가나 취미를 즐기는 ‘나홀로 라운징’ 트렌드를 고려해 휴식ㆍ여행ㆍ운동ㆍ취미생활 등 테마별 체험공간인 ‘라운징존’을 구성해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홍대점은 젊은 고객들의 사랑 덕분에 휴대폰과 혼수제품 판매 전국 1등을 기록하는 등 오픈 1년만에 디지털프라자 대표 매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해 매장을 운영, 고객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문화마케팅 행사는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된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21 11:03 정윤나 기자

삼성전자, '기어 VR' 지구 최초 해양 생태계 체험 선봬

사진은 18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국립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에서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서 프로그램의 나레이션을 담당한 영국의 유명 생물학자이자 방송인인 데이비드 아텐보로(David Attenborough) 경이 기어 VR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모습.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삼성전자가 영국 국립 자연사 박물관 (Natural History Museum)과 협력을 통해 고대 해양 생태계를 체험하는 가상 현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19일(현지 시간) 부터 영국 런던에 위치한 국립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에서 ‘갤럭시 S6’와 가상 현실 헤드셋 ‘기어 VR’을 통해 540만 년 전 지구 최초의 해양 생태계를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선보인다.‘데이비드 아텐보로의 최초의 생명(David Attenborough’s First Life)’이라는 제목으로 약 15분간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국립 자연사 박물관의 최신 연구를 기반으로 제작됐다.데이비드 아텐보로(David Attenborough) 경은 영국의 유명 생물학자이자 방송인으로 15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나레이션을 담당했다.관람객들은 기어 VR을 통해 지구 최초의 고대 바다 속을 다이빙 하는 경험과 더불어 멸종 변종 생물인 오파비니아(Opabinia), 무시 무시하게 생긴 아노말로카리스(Anomalocaris), 가시 벌레의 모습을 가진 할루시제니아 (Hallucigenia) 등 다양한 지구 최초의 해양 생물들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한편 오픈 일 하루 전인 18일(현지시간)에는 영국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서 공식 오프닝 행사가 개최됐으며, 영국 문화부 장관, 국립 자연사 박물관장, 현지 미디어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프로그램을 체험한 영국 문화부 장관인 에드 베이제이(Ed Vaizey)는 “컨텐츠와 경험이 너무 흥미진진해 종료 되는 것이 너무 아쉬울 정도”라며 “특히 교육적인 내용이 이렇게 흥미롭게 전달 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영국 국립 자연사 박물관장 마이클 딕슨(Michael Dixon)은 “우리는 관람객들이 자연을 경험하는 새롭고 다양한 방법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갤럭시 S6와 기어 VR을 통해 과거 혹은 미래와 같이 불가능한 시점의 여정이 가능해지는 혁신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www.nhm.ac.uk/first-life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21 08:37 정윤나 기자

팅크웨어, 블랙박스 ‘아이나비 BLACK PRIME 2K’ 출시

팅크웨어, 아이나비 BLACK PRIME 2K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팅크웨어㈜는 현존하는 블랙박스 중 가장 선명한 2K 해상도를 지원하는 블랙박스 ‘아이나비 BLACK PRIME 2K’ (아이나비 블랙 프라임 투케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전·후방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BLACK PRIME 2K’는 전방 2048 X 1080 픽셀의 2K 영상으로 Full HD을 뛰어넘는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또 360도 회전이 가능한 후방 카메라는 1280 X 720 픽셀의 HD급 영상으로 끊김 없이 선명하게 녹화한다.주기적인 메모리카드 포맷이 필요 없는 ‘아이나비 BLACK PRIME 2K’는 블랙박스 영상 저장의 안정성을 높여 편의성을 강화했다.특히, 녹화 영상 리스트 및 영상 확인을 SD 카드에 저장된 별도의 탐색기 프로그램(Format Free Explorer)을 통해서 편리하게 변환하여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아이나비 BLACK PRIME 2K’에 적용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은 ▲차선이탈 시 경보를 울려 사고를 예방하는 ‘차선이탈경고시스템(LDWS)’ ▲신호대기 혹은 정차 시 전방차량의 출발을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업계 유일 과속단속 지점을 인식하여 안내하는 안전운행 도우미로 운전자의 안전을 책임진다.자동차와의 호환성을 강화한 ‘아이나비 BLACK PRIME 2K’는 차량 진단 및 분석서비스인 ‘DriveX’(드라이브엑스)를 적용하여 연비 관리부터 정비소 수준의 차량 점검까지 가능하다.‘DriveX’는 ▲차량점검상태 ▲급가속 ▲급제동 ▲평균연비를 그래프로 안내해 스마트한 차량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OBDII 케이블과 후방카메라를 연결한 상태에서 후방 상태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영상이 전환되어 안전한 주차가 가능하다.이 밖에 ‘아이나비 BLACK PRIME 2K’는 특수 고안된 발열 구조 설계로 여름철 고온의 차량 환경에서 일정온도를 넘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종료하여 저장된 영상과 본체를 보호하는 고온차단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차량 배터리 방전 방지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주차모드 중 설정된 전압 이하로 차량의 전압이 내려가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어 차량 배터리 방전을 방지한다.팅크웨어는 “업계 최고의 영상과 편의기능, 브랜드 파워로 ‘아이나비 BLACK PRIME 2K’의 홈쇼핑 인기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일요일 오후 7시 15분 홈앤쇼핑 방송을 통해 최고의 조건으로 ‘아이나비 BLACK PRIME 2K’를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브랜드 파워 1위 아이나비는 서비스에서도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 ‘블랙박스 사고영상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블랙박스 사고영상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는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영상과 내용을 등록하면, 전문 변호사와 손해사정사가 함께 사고 영상을 분석하여 기본적인 과실 여부부터 대응 방법까지 구체적인 법률 상담 내용을 제공한다.‘아이나비 BLACK PRIME 2K’의 출시가격은 기본 패키지 16GB 319,000원, 32GB 349,000원이다. 오는 21일(일) 오후 7시 15분 홈앤쇼핑 방송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무이자 10개월 할부, 일시불 구매시 2만원 할인, 모바일 구매시 10% 할인 및 10% 적립, 8만원 상당의 무료 출장 장착서비스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20 19:02 정윤나 기자

삼성물산-엘리엇, ′자사주 매각′ 법정공방 치열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삼성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엘리엇)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금지’ 가처분 신청 첫 재판에서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양측은 합병의 정당성과 자사주 매각의 합법성에 대해 치열한 법리논쟁을 보여줬다.엘리엇은 “삼성 오너가가 삼성전자 승계를 위해 삼성물산 주주에게 손해를 끼치려 한다”고 꼬집었고, 삼성은 엘리엇이 단기차익을 노리고 삼성물산을 껍데기로 만들려는 악의적 주장이라고 대응했다.재판부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내달 1일까지 결론 짓기로 했다. 법원의 결정은 다음달 17일 열릴 임시주주총회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용대 민사수석부장) 심리로 19일 열린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 기일에서 엘리엇은 “삼성물산이 제시한 ‘삼성물산 1주당 제일모직 0.35주’의 합병비율은 기업가치를 고려할 때 불공정하다”고 밝혔다.엘리엇은 특히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4.1%(시가 8조∼9조원)가 수치로 가늠하기 어려운 다른 중요성이 있다”며 “삼성전자의 단일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이 금산 분리에 따라 지분을 처분해야 하는 만큼 오너 일가로서는 삼성물산 보유 삼성전자 지분을 어떤 형태로든 확보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너 일가가 삼성물산이 보유한 주식을 손에 넣기 위해 삼성물산 가치를 과소평가하고 제일모직 가치를 과대평가해 억지 합병을 추진하는 등 삼성물산 주주들에 약 7조8천억원의 손해를 끼치려 한다고 주장했다.반면 삼성물산 측 변호인은 삼성물산 측 변호인은 “합병 발표 당일 삼성물산 주가가 15% 상승하는 등 오히려 회사에 이익이 되고 있다”며 “엘리엇은 합병이 (주주가 아닌)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위법행위라는 말은 한마디도 못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특히 그는 삼성물산 측은 엘리엇이 삼성물산에 주식 등 현물배당을 요구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 말은 주식자산(삼성전자)을 다 빼가서 삼성물산을 껍데기로 만들려는 것이다. 악의적인 주주권리 행사임을 고려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엘리엇은 9일 삼성물산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가처분’을 냈으며, 이는 7월17일 주총 안건인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제지하려는 목적이 크다.앞서 지난 11일에는 삼성물산이 자사주 899만주(5.76%)를 우호관계인 KCC에 매각하기로 한 것이 기존 주주의 지분을 희석해 위법 소지가 있다며 ‘주식처분금지 가처분’을 추가로 냈다. 이날 재판은 두 건을 병합해 진행됐다.KCC 측은 “삼성물산과 KCC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고 해 거래한 것이지 삼성물산의 문제에 관여한 것이 아니다”라며 “엘리엇 측이 합병비율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주주를 설득해 의결권을 행사하면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재판부는 엘리엇이 낸 가처분 두 건에 대한 사건 심문을 이날 종결했으며 다음달 2일이 삼성물산 주주총회 소집 공고일을 감안해 7월1일 오전까지 결론을 내기로 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9 17:56 정윤나 기자

이재용 부회장 "삼성병원에서 메르스 확산돼 죄송"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삼성서울병원 내 민관합동메르스대책본부를 찾아 메르스 확산을 제대로 방지하지 못한 점과 병원 소속 의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삼성서울병원이 19일 밝혔다.병원 측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밤 메르스 환자 치료 현장을 살펴본 뒤 대책본부를 찾아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가 확산돼 죄송하다. 최대한 사태를 빨리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5층 병원 상황실에서 메르스 현황을 보고받고 근무 중인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 빨리 해결하자”고 당부했다.또 16층 격리병동에서는 간호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진료 중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를 물었다.이에 간호사들은 “레벨D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것도 힘들지만, 가장 힘든 것은 메르스 환자를 진료하면서 어쩔 수 없이 많은 동료들이 노출돼 격리되는 것”이라고 답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이날 병동이나 자택 격리 중인 사람들에게 온도계,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 타월, 응급의료키트 등의 의료용품과 생활용품의료용품을 제공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9 13:46 정윤나 기자

엘리엇-삼성 법정공방… "오너지배 목적 vs 합병비율 정당"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엘리엇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무산시키기 위해 제기한 2건의 가처분 소송에 대한 첫 심문이 열렸다. 사진은 이날 오전 법원에 출석하는 삼성물산 측 김용상 변호사(왼쪽)과 엘리엇의 법률 대리인 최영익 변호사. (연합)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삼성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엘리엇)의 법정 공방이 한창이다.서울법원종합청사 358호 법정에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용대 민사수석부장) 심리로 열린 주주총회 소집·결의금지 및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사건 기일에서 엘리엇 측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삼성 오너일가의 지배권 승계 목적이라고 19일 주장했다.엘리엇 측 대리인은 “삼성물산 자체의 이익보다는 오너 일가의 지배권 승계작업을 원활하기 위한 목적이자 수단의 한 방법으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합병하려 한다”며 “가장 중요한 건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4.1%이다. 시가로만 8조원 넘는 자산인데 수치로 가늠하기 힘든 다른 중요성이 있다.삼성은 오너 일가가 순환출자 방식으로 삼성전자를 지배하는 형국인데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4.1%는 오너일가가 어떤 형태로든 확보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엘리엇 측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불공정한 합병을 통해 수직계열화한 지배구조를 통해 삼성전자를 지배하려는 목적이 있다”며 “제일모직은 삼성물산과는 상대가 안 되는 규모의 회사이고 합병비율은 지나치게 불공정해서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삼성물산 측은 “주가라는 것은 시장참여자들의 평가가 종합된 가장 객관적인 가치다. 주가로 상장법인의 다양한 가치평가가 이뤄지는 것이 법의 입장”이라며 “합병비율이 주가를 따르는 건 법에 명확히 규정된 것이며 따르라는 명령이다. 그렇지 않으면 각종 규제를 받게 된다”고 반박했다.삼성 측은 “합병비율에 관한 판례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만 합병을 무효로 한다. 허위자료에 의하거나 터무니없는 예상수치에 근거한 경우만 해당된다”면서 “주가가 주당순자산가치의 3분의 1 미만인 경우도 대법원 판례는 합병을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삼성 측은 “국내 주요건설사 주가는 2012년을 100으로 보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2014년 하반기 이후엔 더 하락한다. 삼성물산만 비정상적으로 하락하거나 그 시기에 합병이 결정된 건 아니다. 신청인(엘리엇)의 공정가치 실현 시점은 삼성물산의 역대최고가 이상, 제일모직의 역대최저가 이하까지 기다리라는 것으로 그동안 한 번도 실현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가처분이 받아들여지면 주주들은 본질적 권리인 의결도 못하게 된다. 신청인의 악의적인 주주권리 행사도 고려돼야 한다”면서 “신청인의 주주제안은 주식자산, 아마도 삼성전자 주식을 현물배당하라는 것이다. 중간배당을 통해 주식자산을 다 빼가서 삼성물산을 껍데기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엘리엇은 지난 9일 합병 비율이 자산 가치가 큰 삼성물산에 현저히 불리하고 제일모직만 고평가됨으로써 삼성물산의 주주 가치를 훼손한다며 내달 17일 합병 주총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또 지난 11일에는 삼성물산이 자사주 899만주(5.76%)를 우호관계에 있는 KCC에 매각한 것이 불법적인 자사주 처분으로 주주들의 의결권을 희석시킨다며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추가로 냈다.엘리엇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지지한다”면서도 “합병안이 불공정하고 불법적이며 삼성물산 주주들에게 심각하게 불공정하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9 12:16 정윤나 기자

한-중미 FTA 협상 시작… 新수출시장 부상 전망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미국 휴스턴 힐튼호텔에서 중미 6개국(세르히오 델라 또레 히메노 과테말라 경제부장관, 싸르시스 살로몬 로페즈 엘살바도르 경제부장관, 알든 리베라 몬테스 온두라스 경제개발부장관, 올란도 솔라자노 델가디뇨 니카라과 개발상공부장관, 존 폰세카 코스타리카 대외무역부차관, 멜리튼 아로차 파나마 상공부장관)과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하고, 한-중미 자유무역협정(Korea-Central America 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한국과 중미 국가들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18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시작돼 중미 시장에 대한 우리 수출 기업들의 기대가 크다.이번 한-중미 FTA 협상에 참여하는 국가는 과테말라,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6곳이다.코트라는 이날 내놓은 ‘한-중미 FTA 추진과 우리 기업 진출 기회’ 보고서에서 한-중미 FTA로 자동차와 그 부품, 휴대전화, 의약품 및 의료기기, 건설자재, 식·음료품 등의 수출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이들 품목은 최근 현지 정부들의 경제 발전 정책 및 중산층 증가와 관련 있는 것들로 향후 지속적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현재 평균 20%대(파나마, 과테말라 제외)의 높은 수입 관세를 적용받고 있는 자동차와 그 부품은 특히 최대 유망 품목으로 꼽힌다.휴대전화(코스타리카 13%, 니카라과 20%)와 철강 구조물·아연도금 강판 등 건설자재(파나마 3~15%), 편직물(과테말라 10%) 등도 관세 효과를 누리며 중국산 저가품과 경합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중미 국가들의 공공보건 인프라 확대 및 의료장비 현대화 사업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의료기기와 한류 열풍으로 인기가 높아지는 식·음료품도 FTA의 수혜 부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미국을 통해 국산 제품을 우회 수입해 온 현지 바이어들은 한-중미 FTA 발효 후 한국에서 직접 수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바이어들은 또 FTA에 따른 한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 강화가 구매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저가로 중미 시장에 진출해 있는 중국 제품과 미-중미자유무역협정(CAFTA-DR)으로 이미 무관세 혜택을 누리고 있는 미국 제품 등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품질 개선, 인지도 제고, 서비스 차별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CAFTA-DR는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등 중미 6개국 간 FTA이다.이번 FTA는 그동안 지리적 한계로 교류가 적었던 한국과 중미 지역의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들 국가는 또 적극적 대외 개방 정책으로 평균 3% 수준의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중소기업의 테스트 마켓이 될 것이라고 코트라는 기대하고 있다.양은영 코트라 통상지원총괄팀장은 “최근 수출 부진으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미 6개국과 FTA가 체결되면 새로운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들 시장에 맞는 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 공급이 중미 시장 진출 전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9 11:49 정윤나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 사이니지, 인포콤 2015에서 최고의 디스플레이에 선정

인포콤으로 부터 ‘상업용 디스플레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된 ‘스마트 LED 사이니지’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 2015 에서 최고의 디스플레이에 선정됐다. ‘스마트 LED 사이니지’ 와 ‘세미아웃도어(OMD)’ 는 인포콤으로 부터 ‘상업용 디스플레이 최고의 제품 (Commercial Integrator BEST Award)’으로 선정됐으며 ‘스마트 사이니지 아웃도어(OHD)’는 AV전문 잡지 레이브(rAVe)로 부터 ‘독자 선정상(Readers’ Choice Awards)’을 받았다. 또한 레이브는 삼성전자를 ‘가장 좋은 디스플레이 제조사(Favorite Display Manufacturer)’로 선정했으며, ‘스마트 사이니지 아웃도어(OHD)’를 인포콤 10대 추천 제품에 선정하기도 했다.‘스마트 LED 사이니지’ 는 베젤 없이 대형 화면을 선명한 화질로 구현해 화면 몰입감을 높인 제품으로 설치 환경과 고객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크기와 형태로 구성할 수 있고, ‘세미아웃도어(OMD)’ 는 자연 태양광 조건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뉴베이 미디어는 ‘세미 아웃도어(OMD)’ 와 ‘스마트 사이니지 TV’ 에 사용과 설치가 편한 제품에 주는 상인 ‘렌탈스테이징 시스템 어워드(Rental Staging Systems Award)’를 부여했다.‘스마트 사이니지 TV’ 는 TV 시청뿐 만 아니라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정보 제공과 광고가 가능한 제품이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의 혁신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며 ‘고객을 위한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9 11:03 정윤나 기자

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공략 강화

LG전자가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 2015(InfoComm 2015)에 참가했다. LG전자 미국 법인 직원이 연결부 두께 2mm미만의 비디오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LG전자가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전자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5(InfoComm 2015)’에 참가해 연결부(베젤) 두께가 2mm가 안 되는 ‘비디오 월’, 웹OS를 탑재한 디지털 사이니지, 초대형 울트라HD 사이니지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비디오 월’은 베젤의 간섭을 최소화해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대형 스크린이 사용되는 관제센터, 공공장소, 방송국 등에서도 활용 가능하다.‘웹OS’를 탑재한 디지털 사이니지는 휴대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사용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메뉴, 가격, 영양 정보 등 수시로 변경이 필요한 사항들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손쉽게 업데이트된다.한편 LG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55형 비디오 월(55LV77A)은 美 AV전문 매체인 SCN(Systems Contractor News)과 Rental Staging Systems로부터 각각 ‘비디오 월 부문 최고 혁신상(Most Innovative Video Wall)’과 ‘최고 LED제품상(Best LED Product)’을 수상했다.LG전자 ID사업부장 박형세 상무는 “다양한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을 지속 선보여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9 11:00 정윤나 기자

삼성물산-제일모직 결합 공정위 승인…"경쟁제한 변동없어"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추진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공격이 재계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물산-제일모직의 기업결합신고를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2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기업결합신고에 대한 회신을 통해 “심사결과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7조(기업결합의 제한) 제1항의 규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초래할 경쟁제한성에 큰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공정위 관계자는 “계열사를 하나의 회사로 보기 때문에 이들간 합병은 경쟁제한성에 큰 변동을 가져오지 않는다”면서 “이에 따라 원칙대로 간이심사절차를 거쳐 승인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공정위는 “경쟁제한성 외에 다른 요인은 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제일모직은 지난달 27일 공정위에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기업결합을 신고한 바 있다. 제일모직은 이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기재정정 공시를 했다.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기업결합 승인을 계기로 기업의 미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이번 합병을 정당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공정위의 기업결합 승인은 두 회사의 합병이 일반적으로 의미하는 경쟁제한, 즉 독과점에 해당할 우려가 없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9 10:38 정윤나 기자

다음카카오, '채널' 서비스 사전체험단 모집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다음카카오는 이달 말로 예정된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의 공식 출시에 앞서 100만명의 사전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은 기존 ‘친구찾기’ 기능을 담당하던 세번째 탭을 통해 다양한 관심사 기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 허브(Hub)이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사전체험단 운영을 통해 ‘채널’ 서비스를 점검하고 품질 향상과 함께 기대감을 배가시킨다는 계획이다. 기존 세번째 탭에 위치했던 ‘친구찾기’ 기능은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해 첫번째 탭인 ‘친구’로 옮겨진다.카카오톡 ‘채널’의 사전체험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지난 6월 16일 출시된 카카오톡 5.0 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18일부터 21일 자정까지 세번째 탭에 노출되는 배너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iOS 이용자 모두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이용자는 23일 카카오톡으로 안내 메시지 수령 후 앱을 재시작하면 ‘채널’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다음카카오는 지난 1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심심하실까봐 프로젝트!”라는 테마의 이미지로 카카오톡 세번째 탭의 변화를 재미있게 예고하기도 했다.다음카카오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채널’ 사전체험단 모집에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로 가득찬 ‘채널’은 페이스톡, 카카오TV, 샵(#)검색 등과 함께 카카오톡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8 16:26 정윤나 기자

넷마블, 초대형 모바일 액션 RPG ‘크로노블레이드’ 하정우 티저 공개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디아블로’, ‘GTA’를 개발한 게임계 두 거장의 대형 프로젝트가 18일 공개됐다.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크로노블레이드 with NAVER(이하 크로노블레이드, 개발사 엔웨이)’를 18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크로노블레이드’는 단 4일동안 진행된 사전 테스트에서 재방문율 82%, 일일사용자(DAU) 18만 명 이상 등 1위 게임 ‘레이븐’ 테스트 때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신규 인기 무료 게임 8위, 인기 무료 게임 11위로 출시 전부터 호평과 화제를 동시에 끌어낸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 게임은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한 콘솔급 격투 액션이 특징으로 획일화 되지 않는 전투 액션을 위해 한 캐릭터 당 100여 가지 스킬 조합을 지원한다. 총 162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모험모드를 통해 판타지부터 SF까지 다중우주의 광활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크로나크 제국의 음모를 파헤치는 팩트 연합의 스토리도 감상할 수 있다.이 밖에 타 이용자와 실시간 대전이 가능한 PvP모드를 제공해 과거 아케이드 대전 게임에서 즐겼던 다양한 콤보 액션의 묘미를 극대화했다.크로노블레이드 개발을 총괄한 스타 개발자 스티그 헤드런드(Stieg Hedlund)는 “차별화되고 깊이 있는 액션 RPG를 위해 작은 부분도 타협하지 않고 만족할 수 있는 수준까지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며 “액션 RPG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한국 이용자들에게 크로노블레이드를 최초로 선보이게 돼 설레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넷마블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게임에 한번이라도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캐릭터별 한정판 무기 코스튬과 모자 아이템 ‘홍염의 드래곤 써클릿’을 증정한다. 또한, 48모험지역까지 완료하면 최대 500개의 크리스탈을 제공하고, 최고 무기인 ‘크로노블레이드’를 완성한 스크린샷을 공식카페에 인증하면 200크리스탈을 추가로 지급한다.넷마블 강지훈 본부장은 “개발사 엔웨이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크로노블레이드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크로노블레이드가 몬스터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레이븐 등을 통해 매번 새로운 흥행 역사를 기록해 온 넷마블의 저력을 또 한 번 보여주는 프로젝트가 될 거라 자신한다”고 말했다.출시 이후 넷마블과 네이버는 광고모델인 배우 하정우가 등장하는 ‘크로노블레이드’의 신규 광고를 공중파, 온라인 등에 공개하며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크로노블레이드’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chronob)와 넷마블 모바일 홈페이지(mobile.netmarble.net)에서 확인 가능하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8 15:51 정윤나 기자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아바타 디자인 공모전 실시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넥슨은 18일 자사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에서 캐릭터의 특정 코스튬 디자인을 공개 모집하는 ‘뽐, 아바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마영전의 남·여 캐릭터 아바타 총 다섯 가지 부위(모자, 상의, 하의, 장신구, 신발)의 디자인이며, 공개 양식에 맞게 디자인된 캐릭터의 이미지(전면 및 후면)를 내달 2일까지 접수 받는다.내부 심사를 거쳐 입상자 세 명(금·은·동)을 선정해 금상 수상자에게는 ‘와콤 타블렛’을 선물하고 ‘게임 내 단독 타이틀 부여’, ‘실제 제작된 아바타 아이템 지급’, ‘아바타 설명에 수상자 캐릭터명 기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또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맥북에어’와 ‘갤럭시S6, 기어VR’를 증정한다. 입상자 외에도 독특한 아이디어로 작품을 디자인한 참가자 다섯 명을 선정해 ‘뽐상’과 ‘넥슨캐시(5만 원)’를 선물한다.마영전의 서비스를 총괄하는 임덕빈 디렉터는 “마영전의 대표 콘텐츠인 아바타를 이용자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게임 내 아이템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평소 마영전의 아바타 디자인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가하셔서 실력을 발휘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마비노기 영웅전의 아바타 공모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eroes.nexon.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8 15:36 정윤나 기자

넷마블 ‘하운즈’ 신규 미션 ‘윅브로크 요새’ 공개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넷마블게임즈는 온라인 RPS(Role Playing Shooting, 총싸움역할수행)게임 ‘하운즈:리로드’에 신규 미션 ‘윅브로크 요새’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챕터3의 세 번째 메인 미션인 ‘윅브로크 요새’는 기존 미션보다 높은 난이도로 한층 더 긴장감 넘치고 실감나는 전장의 분위기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형태의 함정과 쉴새 없이 등장하는 좀비들을 통해 스릴 넘치는 전투를 만끽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미션을 완료하면 화려하고 강한 능력치를 갖춘 ‘3티어 무기’를 비롯해 무기 재료, 영웅의 증표 등 높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넷마블 김병수 사업부장은 “윅브로크 요새는 등 유리한 거점 확보 및 팀원간 전략적인 협동 플레이가 승리를 거두는 중요 포인트”라며, “앞으로도 신규 맵, 신규 미션 등 이용자들이 새롭게 도전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7월 9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컬러무기박스 7개를 제공하고, 신규?복귀?기존 이용자 별로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성한 선물 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지정된 시간에 플레이 하면 협동전 경험치 2배 및 1만 골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하운즈:리로드’는 외계 생명체 ‘윅브로크’와의 사실적인 전투 묘사를 바탕으로 기존 RPG를 뛰어넘는 강력한 근접공격 및 다양한 총기공격을 통해 극도의 긴장감과 원초적 쾌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하운즈:리로드’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hounds.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8 15:31 정윤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