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기자

편집부 기자

nallee-babo@viva100.com

알리안츠생명, ‘팀챌린지 1등 펀드를 찾아라’ 이벤트 실시

알리안츠생명은 ‘인공지능 팀챌린지자산배분형 펀드’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경품을 증정하는 ‘새로운 팀챌린지 1등 펀드를 찾아라’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이벤트는 알리안츠생명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 혹은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주어진 기간 동안 수익률 1위로 예상되는 펀드 3가지를 고른 후 실제 1위를 달성한 펀드가 포함되면 정답으로 인정된다. 정답을 맞힌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총 180명에게 피자교환권, 영화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정답 여부와 상관없이 이벤트에 응모만해도 9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교환권도 제공한다. 당첨 여부는 회사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알리안츠생명의 ‘인공지능 팀챌린지자산배분형 펀드’는 인공지능 기법 중 하나인 ‘머신 러닝 기법’을 자산배분에 접목시킨 펀드로 자사 대표 변액보험 상품인 ‘알리안츠팀챌린지변액유니버셜보험’에 지난 1일 새롭게 추가됐다. 이 펀드는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군과 관련된 과거 데이터를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해 최적화된 자산배분전략을 산출한다.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인공지능 기법으로 최적의 자산배분 전략을 수행하는 알리안츠생명의 새로운 펀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알리안츠생명은 앞으로도 고객 자산에 도움이 되는 자산운용 전략을 구사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10 09:54 이나리 기자

2분기 퇴직연금 수익률 ‘뚝’…롯데손보 등 일부 보험사만 2% 지켜

1조원 이상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금융사들의 올 2분기(4~6월) 수익률이 일제히 큰 폭으로 떨어졌다.퇴직연금의 90%에 해당하는 원리금 보장형의 주요 운용처인 정기예금과 국채 금리가 떨어지면서 수익률이 낮아졌기 때문인데 롯데손해보험 등 일부 보험사만 간신히 2%대 수익률을 지켰다.9일 은행연합회와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퇴직연금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확정급여형(DB) 원리금보장상품을 1조원 이상 운용하는 금융사는 14곳이다.이 가운데 은행은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KDB산업·IBK기업은행 등 7곳이 1조원 이상을 운용한다.2분기 말을 기준으로 이들 7개 은행의 적립금은 33조9077억원이며 수익률 평균은 연 1.6% 수준이다.이는 전 분기인 1분기 평균(1.73%)보다 0.13%포인트, 지난해 말(1.82%)보다는 0.22%포인트 떨어진 것이다.전 분기 대비 하락률이 가장 낮은 신한은행이 2분기에 0.1%포인트 떨어졌고, 하나·산업·기업은행은 같은 기간 각각 0.14%포인트 떨어졌다.보험권에서도 수익률 하락을 면치 못했으나 롯데손해보험과 미래에셋생명만 2% 수익률을 유지했다.보험권에서 1조원 이상을 운용하는 곳은 삼성생명·교보생명·한화생명·미래에셋생명·삼성화재·KB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 등 7곳이다.롯데손보(2.42%→2.29%)가 0.13%포인트의 수익률 하락을 기록했고, 미래에셋생명(2.37%→2.29%)과 KB손보(2.33%→2.19%)가 각각 0.08%포인트, 0.14%포인트로 하락했으나 2%는 간신히 넘겼다.반면 삼성화재는 1분기 1.94%에서 2분기 1.84%로 내려가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교보생명(2.00%→1.89%), 삼성생명(2.02%→1.98%), 한화생명(2.09%→1.99%) 등도 1%대 수익률로 주저앉았다.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시장 역시 고전을 면치 못했다.1조원 이상을 운영하는 6개 은행의 2분기 수익률은 연 2.04%로 1분기 수익률(2.19%)보다 0.15%포인트 하락했다.보험사 가운데 유일하게 DC형에서 1조원 이상을 운용하는 삼성생명의 2분기 수익률은 2.17%로, 1분기 2.28%에서 0.11%포인트 하락했다.이직이나 퇴직을 하면서 받은 퇴직금을 입금할 수 있는 개인 계좌인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운용하는 국민·신한·우리은행의 평균 수익률도 1분기 1.56%에서 2분기 1.46%로 0.1%포인트 떨어졌다.금융권 관계자는 “퇴직연금의 원리금보장상품은 은행 정기예금이나 국채 등에 투자할 수밖에 없다”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이에 따른 시장금리 인하 탓에 정기예금 등에 투자해 수익률을 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9 16:13 이나리 기자

농협손보 “폭염피해 가축 폐사 수 274만마리…추정보험금 84억원”

이윤배(왼쪽)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전북 정읍 축산 농가를 방문해 농장주와 폭염 피해 관련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농협손보)지난달부터 이어진 폭염이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폭염으로 폐사된 가축이 274만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달 7일부터 이달 8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를 분석한 결과, 닭, 돼지, 오리, 메추리 등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 수는 총 274만2000여마리로 집계됐다.이는 농협손보 가축재해보험에 폭염 피해를 보상범위에 추가한 2012년 이후 가장 최대치다.폭염피해가 가장 컸던 지난해 249만4000여마리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로, 보름이상 빠른 속도다. 2013년 폭염관련 가축 폐사 수는 186만2000여마리, 2014년에는 91만1000여마리였다.농협손보에 접수된 폭염 가축피해는 닭이 265만2000여마리로 가장 피해가 컸으며, 메추리가 6만6000여마리, 오리가 2만마리, 돼지는 4000여마리로 집계됐다.특히 전북지역에서 104만5000여마리로 가장 컸고, 충남 48만1000여마리, 전남 46만4000여마리, 경기 26만2000여마리 등의 순으로 피해가 있었다.(자료:농협손보)이에 따라 올해는 역대 최대의 폭염피해 보험금이 농가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농협손해보험의 추정보험금은 84억원으로, 폭염이 당분간 지속된다는 기상청 예보를 감안할 때, 폭염피해 보험금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3개년 농협손보의 폭염피해 지급보험금은 2013년 50억원, 2014년 21억원, 2015년 74억원이었다.이윤배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의 피해까지 집계하면 실제 폐사한 가축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피해농가에 신속한 보험금 지급과 함께 축산 농가의 피해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NH농협손보는 지난 6월부터 폭염피해 대책반 운영을 통해 전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관련 피해접수 시 신속한 손해평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처리 절차를 재정비 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9 14:08 이나리 기자

미래에셋생명, ‘어린이 금융스쿨’ 열어

미래에셋생명은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자사 어린이보험에 가입한 어린이와 부모를 초청해 ‘어린이 금융스쿨’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어린이에게 경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금융 및 보험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4~6학년 어린이 50명, 부모 50명 등 총 100명이 참가했다.자녀와 부모가 나뉘어 진행한 1부에서 어린이들은 레크레이션과 강의를 통해 금융의 기초와 보험의 필요성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친숙한 세계명작동화 속에 보험상품을 접목한 수업으로 자연스럽게 보험의 의미를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부모들은 NIE(Newspaper In Education) 강의를 통해 집에서도 신문을 활용해 자녀들에게 경제학습을 지도할 수 있는 교육법을 배웠다. 이어 자녀와 부모가 모인 2부에서는 ‘우리 집 살림 꾸려보기’ 보드게임으로 보험, 저축, 투자의 경제활동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윤성철 미래에셋생명 마케팅지원부문장은 “이번 ‘어린이 금융스쿨’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금융의 개념을 정립하고, 부모와 함께 경제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장(場)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자녀에게는 금융에 대한 조기 교육의 기회로, 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 금융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9 10:19 이나리 기자

라이프플래닛, ‘최저가 보상제’ 론칭 이벤트 진행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이달 말까지 최저가 보상제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라이프플래닛의 최저가 보장 상품은 정기보험, 종신보험, 암보험, 상해보험 등 4가지다. 최저가 보장제는 해당 상품보다 보험료가 더 저렴한 상품이 있을 경우 차액을 보상해줌으로써 온라인보험의 장점인 합리적인 보험료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벤트 기간 중 최저가 보상에 해당하는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가입 후 타 생명보험사 동일 조건 대비 최저가가 아닐 경우 보험료 차액의 200%를 보상하는 ‘최저가 더블 보상제’를 진행한다. 보상 금액은 최대 2만원 한도로, 연납 및 일시납 가입은 보상에서 제외된다. 차액 보상은 가입 완료 7일 이내에 라이프플래닛 고객센터로 신청하면 된다.또한 이벤트 기간 내 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에서 최저가 보장 상품의 보험료를 확인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최저가 보장 상품 중 관심 있는 상품을 골라 성별, 나이 등을 입력해 보험료를 설계한 후 응모 창에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면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9월 12일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박창원 라이프플래닛 마케팅팀장은 “최저가 보상제는 인터넷 전업사 라이프플래닛이 끊임없이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일종의 자신감과 고객과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신뢰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9 09:51 이나리 기자

농협은행,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NH로보-프로’ 선봬

NH농협은행은 국내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해 은퇴설계와 퇴직연금 자산운용 기능을 연계한 ‘NH로보-프로(NH Robo-Pro)’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NH로보-프로는 금융공학 분석기법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농협은행은 은퇴설계 시뮬레이션 결과를 퇴직연금 자산배분에 연동한 점을 경쟁사와 비교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꼽았다.농협은행에 따르면 NH로보-프로는 ‘로보에셋-프로(Robo Asset-Pro)’와 ‘로보펜션-프로(Robo Pension-Pro)’로 구성돼 연령, 소득수준, 금융자산 등 고객정보를 바탕으로 은퇴설계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자산 배분안과 맞춤형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가입자 자산배분 점검 △투자 포트폴리오 제시 △목표수익률 자산배분 설계 △은퇴설계 시뮬레이션 정보 제공 등이 있다.농협은행에 퇴직연금을 가입했거나, 가입예정인 고객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누구나 NH로보-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한편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운용적립금 순증 부문과 주요 은행권 운용수익률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2016년 6월말 NH농협은행의 퇴직연금 운용적립금은 전년말 대비 3849억원이 증가한 6조8126억원으로 전체 45개 사업자 중 상반기 적립금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또한 농협은행은 상반기 DC 원리금비보장상품과 IRP 수익률 1위를 차지하며 시중은행 중 전체 가중평균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 수익률 1위를 유지했다.이경섭 농협은행 은행장은 “향후 DC 위주의 퇴직연금 시장 확대에 대비하여 로보어드바이저 기능을 강화한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발전시킬 계획이다”며 “개개인의 니즈에 부합하는 대안상품 발굴 및 대표상품제도 개발 등을 통해 고객이 쉽게 퇴직연금 운용을 할 수 있도록 고객의 편의와 수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9 09:24 이나리 기자

[비바100] 퇴직연금 DC·IRP 시대 급부상…개인관리 퇴직자산 늘어나는 이유는

저금리, 저성장, 고령화라는 ‘2저(低) 1고(高) 시대’를 맞아 은퇴자산을 축적하고 운용하는데 개인의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 특히 퇴직연금 시장에서 회사가 전적으로 퇴직금의 운용과 관리를 담당하던 이전과 달리 직접 퇴직금을 운용, 관리하는 근로자가 늘고 있다.퇴직금과 DB(확정급여)형 퇴직금 위주의 시장이 DC(확정기여)형과 IRP(개인형 퇴직연금)형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이고, 이러한 시대변화에 맞게 퇴직연금 자산을 어떻게 운용해야 좋을까.◇ 퇴직급여 운용 주체 회사→개인 이동 전문가들은 개인이 관리하는 퇴직연금 자산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인한 퇴직급여 감소, 정부의 IRP 세제 혜택 강화 등의 영향이 크다.회사가 운용을 책임지는 DB형 가입자는 2012년 63.3%에서 2015년 58.2%로 감소한 반면 근로자가 적립금을 직접 운용하는 DC형 가입자 비중은 같은 기간 34.7%에서 40.4%로 크게 늘었다.이는 임금피크제 영향이 큰데 DB형이나 퇴직금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사업장에서는 근로자의 근무 연수에 30일분의 평균임금을 곱해 퇴직급여를 계산한다. 중요한 것은 평균임금을 산정하는 방법인데 일반적인 경우 평균임금은 퇴직하기 직전 3개월 동안 수령한 총 급여를 근무일수로 나눠 산출한다. 따라서 임금피크제 시행으로 평균임금이 줄어들면 퇴직급여도 함께 줄어들게 된다.반면 DC형은 임금이 줄더라도 퇴직급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퇴직급여 감소 방지를 위해 DC형 도입이나 전환이 늘어난 것이다.DC형뿐만 아니라 IRP 적립금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연금계좌 세액공제 한도를 4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확대하면서, 늘어난 한도 300만원은 퇴직연금에 적립 할 때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세제 혜택 확대로 지난해 근로자가 IRP에 추가로 적립한 돈이 6556억원이나 늘었다. 직전 연도(813억 원)와 비교해 적립금이 8배 가량이나 늘어난 셈이다.또 지난해 세법 개정 이후 퇴직금을 IRP에 이체한 다음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퇴직소득세를 30% 경감받게 됐다. 이 같은 세제 혜택이 알려지면서 연금 수 령자 수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연금 수급요건을 갖춘 퇴직자 중에서 퇴직급여를 IRP에 넣어두고 연금으로 받는 사람 비중이 지난해 1분기 3.1%에서 4분기에는 7.1%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DC형 적립금 운용현황을 보면, 원리금 보장상품 비중이 76.5% 나 된다. IRP의 경우도 원리금 보장상품 비중이 67.8%로 압도적으로 높다. 물론 높은 금리를 보장해주면서 원리금까지 보장해준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퇴직연금 가입자가 가입할 수 있는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1.61%(2016년 6월 기준)밖에 안 되는 상황에서 원리금 보장상 품만 고집할 순 없다. 때문에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으려면 실적배당형 상품인 펀드와 실적배당형 보험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실적배당형은 주식, 채권과 같은 투자자산을 기초로 운용되는 금융상품이다.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지만 예금 금리 이상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이사는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을 얻기 위해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면 전체 퇴직연금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민해야 한다”며 “일반적으로 실적배당형 상품의 비중이 높을수록 수익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지만, 원금 손실 가능성도 커진다”며 “그러므로 본인의 투자 성향과 목표수익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적배당형 상품의 비중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다만 정부는 실적배당형 상품의 비중을 규제하고 있다. 예를 들어 DC형과 IRP 가입자는 주식, 전환사채 등의 고위험 상품은 투자가 금지되어 있으며, 주식형펀드의 비중도 전체 자산의 70%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또한 투자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투자대상을 분산해 운용하는 것이 좋다. 2개 이상의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하면 개별 상품이 지닌 위험을 다른 상품으로 분산해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아울러 투자시기를 분산하는 것도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적립식으로 투자하면 투자시기 분산이 가능하다.퇴직연금을 적립식으로 투자하려면 목돈은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분할 매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분할 매수 서비스란, 목돈에서 매달 일정한 금액을 떼어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하는 방법이다.반면 근로자가 매 월, 분기, 반기 간격으로 받는 부담금은 투자시점이 자동적으로 분산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김 이사는 “주식, 채권 시장은 대체로 우상향(오른쪽으로 가면서 점점 상승)하는 성과를 보이기 때문에 장기 투자하는 게 좋다”며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하다가 손실을 보았다 하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장기 투자하면 원금 이상의 수익을 얻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조언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9 07:00 이나리 기자

청년고용 VS 정규직 전환…기업銀 깊어지는 ‘고민’

금융권에서 압도적으로 비정규직 비중이 높은 IBK기업은행이 청년고용 확대와 정규직 전환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노조 측은 비정규직 3850여명의 정규직 전환을 먼저 실시한 뒤 신규 청년고용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기업은행에 대한 인사권과 예산권의 키를 쥔 정부 측은 청년고용 확대에 힘을 쏟고 있어 입장차가 팽팽히 맞서는 모양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비정규직(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최근 노사간 태스크포스(TF)팀 구성에 합의했다.기업은행은 정규직과 준정규직(무기계약직), 2년제 계약직, 전문 계약직 등으로 나눠 채용하고 있는데 전체직원 1만2676명 중 준정규직인 3854명이 정규직 전환대상이다. 이들은 정규직과 동일하게 정년을 보장받지만, 임금면에서 정규직과 차이가 난다.기업은행은 금융권에서도 비정규직 비중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실제 전체 직원의 30%가 비정규직이다.기업은행과 달리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 등 시중은행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을 진행했다.기업은행의 정규직 전환이 느린 이유는 국책은행인데다 채용인원과 예산관련 권한을 정부가 갖고 있기 때문이다.기업은행의 최대주주인 기획재정부는 인력채용의 권한도 갖고 있어 기은의 의사결정에 영향력 행사가 큰 편이고, 예산권은 금융위원회가 갖고 있다.문제는 정부가 청년일자리 확대를 정책으로 내걸고 있어 기업은행 입장에서는 한정된 예산 안에서 신규인력 채용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여기에 정부의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공공기관 임피제 규정상 정년 연장자 수만큼 신규채용을 늘려야 하는 상황까지 겹치면서 비정규직 전환에 난항이 예상된다.기업은행이 정규직 전환과 청년고용이라는 진퇴양난에 빠진 가운데 기은 노조는 TF팀 구성을 첫걸음으로 정규직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노조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단기적으로 필요한 비용을 348억여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1인당 1000만원 가량 연봉이 높아지는 식이다.나기수 기은 노조위원장은 “임금이 낮고 고용이 불안정한 비정규직을 뽑는 것이 청년고용의 본질이 아니”라며 “이미 비정규직으로 채용된 직원들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해 조직구조를 정비한 뒤, 청년고용을 안정적으로 실시하는 수순으로 가야 한다”고 노조의 입장을 밝혔다.나 위원장은 “정규직 전환으로 근로조건 차별이 사라지면 직원들의 결속력 강화와 더불어 업무생산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뿐만 아니라 정규직 직원들의 양보와 배려도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다양한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정규직 전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8 17:15 이나리 기자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 자녀 대상 시드시 탐방 진행

라이나생명이 텔레마케터설계사(TMR)의 자녀들과 함께 4박 5일 동안 호주 시드니로 떠나는 ‘2016 LINA Jr. Global Challenger(라이나 주니어 글로벌 챌린저)’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업성과가 우수한 TMR들의 자녀들을 인솔해 시드니 대학교 탐방 및 시드니 소재 현대자동차 사옥 방문을 통해 넓은 식견과 글로벌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TMR 자녀 총 31명은 라이나생명 사옥 투어를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8월 8일 오후 비행기로 출국했다.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일정은 시드니 지역내의 유명 대학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시드니 해양박물관, 시드니 국립도서관 등을 방문한다.지난해는 싱가폴 국립대학과 예일대 싱가폴 캠퍼스, 블룸버그 등을 방문한바 있다.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TMR 대부분이 어머니이기 때문에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그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회사를 위해 열심히 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의 자녀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8 16:15 이나리 기자

교보생명, 청소년리더십스쿨 해외탐방 진행

교보청소년리더십스쿨 해외탐방이 ‘역사 속 인물의 리더십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중국 동북지역 일대에서 4박 5일간 진행된다. 해외탐방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떠나기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교보생명이 교보교육재단과 진행하는 ‘교보청소년리더십스쿨’ 해외탐방 발대식을 7일 진행하고, 해당 청소년들이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해외탐방은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이 인성바탕의 리더십팔로워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교보청소년리더십스쿨’의 여름방학 해외탐방 프로그램이다.올해 청소년리더십스쿨 해외탐방은 ‘역사 속 인물의 리더십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7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동북지역 일대에서 4박 5일간 진행된다.중국 동북지역(해림, 용정, 연길, 돈화, 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항일 유적지와 발해궁 성터가 있는 이 지역에서 항일 독립운동가인 이상설(교육), 윤동주·송몽규(문학), 김좌진·홍범도(행동), 김약연(정신적) 선생의 리더십과 발해의 시조 대조영(지도자)의 리더십 등 5개 부문에 걸쳐 인물 리더십을 탐구한다.팀 별 사전학습을 통해 다양한 리더십을 연구한 청소년들은 역사 속 인물의 리더십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인지 스스로 배우게 된다.탐방 4일차에는 한민족의 정기가 살아 있는 영산 백두산에 올라 우리 민족에 대한 자부심과 리더십 마인드를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교보생명은 해외탐방이 끝난 이후에도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질문과 토론이 있는 ‘교보 청소년리더십스쿨’ 2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8 13:58 이나리 기자

KB손보, 고객패널단 KB희망서포터즈 8기 발대식 열어

KB손해보험 고객패널 KB희망서포터즈가 8일 서울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제공KB손해보험은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8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패널제도’란 심사를 거쳐 선발된 고객 대표들이 소비자의 시각에서 기업의 서비스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일종의 ‘역지사지’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고객패널에 선발된 9명의 고객들은 KB손보에서 운영 중인 긴급출동 서비스 ‘KB매직카 서비스’와 E-Mail, SMS, DM 등 고객들에게 발송되는 안내 프로세스에 대한 체험과 평가를 진행한다. 동시에 업무 담당자들의 ‘상시 고객의견 청취채널’의 역할도 겸할 예정이다. 실제로 회사광고 제작안, 신상품 컨셉 등 주요 회의에서 제시한 고객패널의 의견들이 의사결정에 반영되고 있다.8기의 활동과 함께 지난 7기 활동의 후속조치도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활동했던 7기는 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환경에서의 고객서비스와 장기 보상 프로세스를 점검해왔다. 이를 통해 총 70여건의 개선 사항을 발굴했으며, 이에 대한 업무반영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발대식에 참석한 양종희 KB손보 사장은 “고객의 의견을 좀 더 가까이에서 듣고 체계적으로 적용하고자 ’KB희망서포터즈’ 8기를 출범하게 됐다”며 “30-40대 주부층을 대표하는 9명의 패널들을 통해 회사의 고객서비스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8 09:27 이나리 기자

농협금융, 내맘대로 꾸미는 모바일 '올원뱅크' 선봬

NH농협금융은 8일 서대문 본점에서 고객이 화면을 직접 설계하고 핀테크 기업과 지주계열사가 모두 참여하는 지주공동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All One Bank) 선포식을 갖고 10일부터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한다.올원뱅크의 메인화면은 고객이 직접 배경화면을 꾸미고 자주 쓰는 서비스를 선택해 등록하는 ‘내가 만드는 나만의 은행’을 구현한다. 또한 지문 및 핀번호(개인식별번호) 등 다양한 간편인증 방식을 도입하고 영업점 방문 없이 계좌개설 및 대출 신청 등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올원뱅크는 금융지주 전계열사와 핀테크기업까지 참여한 오픈플랫폼 모델로 로그인시 은행상품은 물론 NH농협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을 가입하고, NH농협캐피탈과 NH저축은행의 대출 상담을 신청하는 등 계열사에서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또한 상대방 전화번호만 알아도 바로 송금이 가능한 ‘TOSS간편송금’, KG모빌리언스와의 제휴를 통한 간편결제(바코드 결제), 더불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기부·모금 서비스‘더불어모아’, SKT의 일정관리 서비스인‘Someday’등 핀테크 기업들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아울러 여행정보·여행자보험 가입·환전신청까지 할 수 있는 여행패키지, 자동차 구입정보부터 오토론까지 받을 수 있는 오토론 패키지, 더치페이·그룹송금·경조금 서비스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됐다.농협금융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향후 통합입출금관리, 결제금액 부족 알림 등 다양한 개인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나만의 은행 서비스’(9월)를 확대하고 지방세 스마트고지·납부서비스(11월)를 시작으로 지자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의 수납·고지시스템을 연계하는‘공공핀테크 플랫폼’을 올원뱅크를 통해 구축할 계획이다.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핀테크는 우리의 삶과 금융산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올원뱅크를 통해 고객은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게 될 것이며 농협금융에게는 고객층을 넓히고 미래의 수익기반을 다지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농협금융은 이번 선포식에서 올원뱅크 캐릭터‘올리’와 ‘원이’를 공개하고, 이모티콘 및 사은품, 팜플릿 등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농협금융 대표 캐릭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8 08:59 이나리 기자

국민銀, 광복71주년 기념 ‘국민 태극기 사랑’ 이벤트 펼쳐

윤종규(앞줄 가운데) KB금융 회장이 지난 5일 서울 강남역에서 진행된 광복 71주년 맞이 ‘국민 태극기 사랑’ 이벤트에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서울 강남역에서 광복 71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무상으로 나눠주는 ‘국민 태극기 사랑’ 이벤트를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임직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참여해 강남역 거리에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여러 시민들에게 직접 태극기를 나눠주며, 광복 71주년을 기념한 ‘태극기 달기 범국민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KB국민은행은 대학생 및 청소년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오는 9일까지 강남역 일대를 비롯해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신촌, 홍대입구, 대학로 등 주요 도심지에서 이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아이오아이(I.O.I)의 김도연 양은 “오늘 행사를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뻤다”며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윤종규 회장은 “오늘 ‘국민 태극기 사랑’ 행사로 청년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7 15:02 이나리 기자

드론 시장규모 2019년 1000억원…보험배상은 미흡

드론 시장규모가 2019년 1000억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드론 관련 발생 손해를 보장하는 드론보험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창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7일 ‘드론보험의 전망과 과제’를 통해 세계 드론시장 규모는 2010년까지 100조 달러, 국내 시장규모는 2019년 1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드론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관련 보험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실제로 최근 정부에서도 드론 관련 산업이 향후 10년간 31만명의 일자리와 12조70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나 우리나라는 드론시장 활성화에 비해 드론보험에 대한 보장은 미흡한 실정으로, 현재 상업적 목적에 활용되는 드론만 보험가입이 의무화돼 있다.국내 항공법에서는 상업적 목적에 사용되는 드론의 경우 제3자 손해배상을 위해 자동차책임보험 수준 이상의 보상을 담보하는 보험·공제에 가입해야 한다.즉 국내 보험회사들은 민사상 신체·재물 손해배상책임만을 담보하는 영업배상책임보험을 드론보험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반면 외국 보험회사들은 드론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손해를 담보하는 특화된 보험을 출시하고 있다.AIG의 경우 전자기기 고장손해를 포함해, 드론 조종자 손해, 드론 자체 또는 설치된 기기, 조종 기기, 배상책임, 지상·비행 중 포괄담보, 非비행중 포괄담보 등을 보상해준다.또 전쟁, 탈취, 테러리즘 등은 특약으로 담보해 드론 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보험도 제공하고 있다.(자료:보험연구원)이에 최창희 연구위원은 “국내 드론산업의 발전이 한국 경제에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시장에서 보험 수요를 충족시키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보험회사들은 다각적인 측면에서 대응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보험회사들은 다양한 손해를 담보하는 보험상품 개발 및 언더라이팅 능력 제고, 드론 관련 피해를 적정하게 반영한 약관 및 요율 조정, 드론 제조기업과의 제휴, 단종보험 대리점 판매채널 구축 등을 통해 향후 드론보험시장 확대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7 12:00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