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기자

편집부 기자

nallee-babo@viva100.com

PCA생명, 어르신들과 함께 실버운동회 진행

PCA생명은 경로의 달을 맞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진행된 ‘2016 한국헬프에이지 실버운동회’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헬프에이지가 주최하는 ‘2016 한국헬프에이지 실버운동회’는 영국 프루덴셜 그룹이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체어맨스 챌린지(Chairman’s Challeng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년째 진행해 온 PCA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날 실버운동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20여명의 PCA매직넘버 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실버운동회의 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오전에는 가벼운 몸풀기 운동과 응원전을 함께 했으며, 이어진 점심식사 시간에는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특히, 오후에는 ADA퍼포먼스(Age Demands Action)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라는 어르신들의 소외에 관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 했다.한편, PCA생명은 2010년 저소득 노인 지원기관인 한국헬프에이지와의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고 노인참여나눔터의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7년째 지속하며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2 13:39 이나리 기자

산업은행, 해양금융종합센터 간사 업무 인수

KDB산업은행은 부산 BIFC(부산국제금융센터) 소재 해양금융종합센터의 간사 업무를 인수한다고 12일 밝혔다.해양금융종합센터는 한국 해양금융 발전을 위해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가 공동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출범한 종합 해양금융 협의체다.2013년 8월 정부가 설립계획을 발표한 후, 2014년 9월 29일 공식 발족해 국내 조선 및 해양플랜트, 해운, 기자재 등 종합적인 해양금융을 담당하고 있으며, 3개 기관의 전문인력 9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각 기관은 독립성·자율성을 확보해 기관별 고유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협업을 통해 해양수출프로젝트 등에 다양한 해양금융을 지원해 오고 있다.간사 및 센터장은 3개 기관이 호선 방식으로 담당하며, 출범시의 업무협약에 따라 이번에 산업은행이 간사업무를 인수하고, 산은 해양산업금융본부 이동해 본부장이 센터장으로 취임했다.간사은행은 3개 기관 협의기구인 해양금융협의회, 원스톱상담센터 등을 통해 센터의 전반적 운용을 담당하고, 센터장은 해양금융종합센터를 대표하여 정부·유관기관 협력 등 대외업무를 총괄한다.신임 이동해 센터장은 “한국 해양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양클러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양금융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2 10:32 이나리 기자

DGB생명, 태풍 ‘차바’ 피해 계약자 금융지원 나서

DGB생명은 태풍 ‘차바’ 피해 계약자에 대해 보험계약 대출 원리금 상환유예 및 미납이자에 대한 가산이자 면제, 보험료 납입유예 등 금융 지원을 적극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계약자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사실이 확인되는 고객에 대해서는 피해일로부터 2017년 3월말까지 6개월간 보험계약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하고 미납이자에 대한 가산 이자도 면제하기로 했다.5백만원 이하의 보험계약대출 원리금은 유예 기간이 끝나는 2017년 4월 1일 부터 1년 이내 분할 납부할 수 있으며, 5백만원 초과 건은 2년 이내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피해 주민의 원금상환 부담을 완화해 줄 예정이다.또한, 2017년 3월말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할 수 있도록 하고, 납입 유예 중이더라도 약관에 명시된 사고 및 질병에 대해 정상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피해 지역 고객이 사고 보험금 청구 시 추정 보험금의 50% 이상을 신속하게 선 지급한다는 방침이다.금융 지원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DGB생명 콜센터 및 가까운 지점을 통해 우편 또는 팩스ㆍ방문 접수할 수 있다.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조기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DGB생명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라이프파트너로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2 09:34 이나리 기자

장남식·이수창 보험협회장 취임 2년 성적표는

이수창(왼쪽)생보협회장과 장남식 손보협회장.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이 지난달에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은 오는 12월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관피아 논란을 잠식시키고 보험협회장 민간시대를 연 두 협회장의 2년간 성적표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관피아 출신이 주름잡던 생손보협회장 자리에 보험전문가 출신 사장들이 온 이후 2년이 지나면서 그동안의 성과와 평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선 민간 CEO(최고경영자)출신이 협회장 자리를 동시에 맡으면서 가장 우려했던 것은 정치권과 정부에 업계의 요구와 목소리를 전달하는데 있어 관료 출신보다 부족한 것 아니냐는 점이다.그러나 보험업계뿐만 아니라 정치권, 금융당국은 “관료출신보다 낫다”고 평가하고 있다.이수창 생보협회장의 경우 삼성화재·삼성생명 CEO 두루 거친 보험 전문 경영인 출신으로 업계에 대한 이해가 깊고 소통도 원활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실제로 취임 이후 25개 회원사 사옥을 일일이 방문해 CEO들과 면담하며 의견 교환을 통해 업무에 반영하는 등 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생보사 관계자는 “대기업 CEO를 오랜 기간 역임하면서 보험업계는 물론 정부 및 금융당국 인사들과 친분도 두터워 이러한 네트워킹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관료출신 협회장 이상으로 정관계와 원활이 소통하고 있고, 수십년간 현장에서 경험한 전문성까지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민간 출신이 협회장을 맡는 흐름이 이어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이 회장은 취임 후 고령화시대 생명보험 역할 확대를 위해 협회에 고령화지원실을 확대하고, 소비자 신뢰제고 차원에서 생보사 CCO(소비자업무 담당임원) 지방 간담회 지속 개최 및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운동을 업계와 대대적으로 실시해왔다.이 결과 생보업계의 민원은 2014년 이후 꾸준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민원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했다.그간 소비자 신뢰회복을 위한 협회와 업계의 꾸준한 노력이 뒷받침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달 취임 2년을 맞은 장남식 손보협회장 역시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CEO출신답게 나름대로 뚝심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장 회장이 취임한 이후 보험료 자율화 및 보험사기특별법 제정과 입법활동 강화, 생·손보 통합 정보 운영 등 업계의 숙원사업 등이 이뤄지면서 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장 회장은 취임 당시 손해율의 고공행진으로 누적적자가 쌓이고 있는 자동차보험료를 합리화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후 ‘자동차 손해율 안정화 대책반’을 꾸려 관련 법·제도 개선에 힘써왔다.이 결과 지난 4월에는 외제차 등 고가차량 자동차보험 합리화를 위해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이’ 개정, 시행됐다.이 밖에도 보험업계의 숙원 사업중 하나인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이 통과 지난달 시행됐다. 업계는 두 보험협회장들이 금융당국과 호흡을 맞춰 정치권을 설득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지난해부터 금융당국이 추진해온 ‘보험산업 발전 로드맵’도 양 협회의 적극적인 자세 덕분에 원활한 시행이 이뤄졌다는 게 업계 평가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1 17:12 이나리 기자

DGB생명, 저소득가정 어린이 대상 재능기부 축구교실 열어

DGB생명은 서울 남가좌동에 위치한 가재울 초등학교에서 지역내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포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DGB생명과 지역 복지관의 뜻이 모아져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DGB생명 사내 축구동호회 소속 직원들이 참석해 초등학교 1~4학년인 저소득가정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드리블, 패스 등 축구 강습을 실시하고 경기를 함께 뛰었다. 또한 축구교실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축구공, 축구화, 유니폼, 보호대 등 축구장비 일체를 선물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DGB생명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쳐 진정한 고객감동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DGB생명은 임직원의 행동철학인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보육원 후원, 복 삼계탕 나눔, 소외계층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집 고치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1 15:04 이나리 기자

스마트폰 간편결제 급증…한은, 신종 전자지급서비스 통계 개발

스마트폰 간편결제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은행이 이에 대한 효율적 감시화 대내외 통계수요 대응을 위해 새로운 통계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신종 전자지급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스마트폰을 활용한 간편결제서비스(계좌이체 및 휴대폰결제 제외)의 하루 평균 이용건수는 80만5300건, 이용금액은 207억23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이는 국내 11개 간편결제서비스 업체가 제공하는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의 서비스를 조사한 결과다.간편결제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정보를 미리 저장해두고 물품 구매 거래에서 비밀번호 입력과 단말기 접촉 등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과거 공인인증서나 카드 번호를 입력한 방식보다 편리해졌다.(자료:한국은행)2014년 10월 금융당국의 보안·재무 기준을 충족한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체들의 신용카드 정보 저장이 허용되면서 간편결제서비스가 가능해졌다.간편결제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전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실적 4409만건, 2조원과 비교하면 각각 1.8%와 1.0% 수준에 불과하다.그러나 올해 들어 이용자가 빠르게 느는 추세다.2분기 중 간편결제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1분기(44만200건)보다 82.9% 늘었고 이용금액은 53.3% 증가했다.간편결제서비스 이용을 위해 등록된 카드는 지난 6월 말 현재 2816만7000개로 1분기보다 24.6% 불었다.스마트폰을 통한 ‘간편송금서비스’도 활성화되고 있다.올해 2분기 간편송금 이용건수는 하루 평균 11만8200건으로 1분기 6만2800건에서 88.3% 늘었고 이용금액은 46억5200만원으로 103.3% 뛰었다.간편송금은 스마트폰에서 계좌이체 등으로 충전한 선불금을 전화번호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다른 사람에게 보내는 서비스를 가리킨다.간편송금을 이용하기 위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급매수는 지난 6월 말 현재 2808만5000매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1 14:37 이나리 기자

한화생명 2만 FP 보험사기 근절 나선다

한화생명은 전국 57개 지역단 2만여명 FP(Financial Planner: 재무설계사) 및 임직원들이 보험사기 근절과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한달 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지난 달 30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영업 최 일선에 있는 FP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인식 전환을 독려하기 위함이다.또한 각 지역단마다 ‘우리고객 지킴이’를 선발해, 영업현장에서 직접 보험범죄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본사 SIU(특별조사팀)파트에 제보하는 등 협력 시스템도 구축한다.한화생명은 이미 지난 4월, 본사 SIU파트 직원들이 직접 영업현장을 돌며 보험사기예방 거리 캠페인을 선제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또한 보험사기 신고포상금 업계 최고수준(10억)으로 인상, 신고 무료전화 개통, 월 1회 이상 사내방송으로 경각심 제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험사기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보험 계약시 재정심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단기간에 집중되는 과도한 보험가입에 대해서도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그 결과 지난해 월 평균 2.3건에 불과했던 보험사기 제보건수가 최근 5개월간 월 평균 10.9건으로 약 5배 증가하는 성과도 얻었다.박상빈 한화생명 고객지원실장은 “영업 최전방에 있는 FP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인식 전환이 보험사기를 근절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화생명은 보험범죄 피해로부터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보험문화 조성을 위해 보험사기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1 10:46 이나리 기자

태풍 차바에 손보사 1433억원 손실…4년전 볼라벤과 비슷

남부지방에 큰 피해를 낸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손해보험사들의 추정 손해액이 1400억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손해보험협회가 태풍 차바에 따른 손보사들의 피해접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사고 접수는 총 3만3106건, 추정 손해액은 143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12년의 태풍 ‘볼라벤’에 의한 피해 규모(2만2502건 접수, 손해액 1511억원)에 근접한 것이다.유형별로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에서 8337건의 피해가 접수돼 추정 손해액이 56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자동차보험의 피해는 울산 지역이 2820건, 25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지역이 2567건, 16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부산(799건·60억원), 제주(1739건·52억원)의 피해도 컸다.농작물재해보험은 2만2451건으로 가장 많은 피해가 접수됐고, 손해액은 268억원으로 추정된다.화재보험·재산종합보험·패키지보험·배상책임보험 등의 재물보험에 접수된 피해가 1531건, 추정 손해액은 495억원이었다.풍수해보험에서는 787건의 피해가 접수돼 108억원의 추정 손해액을 기록했다.농작물재해보험의 경우 태풍이 사과 농가가 많은 경북 상주 지역을 빗겨가 상대적으로 적은 손해액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반대로 풍수해보험은 제주 지역에서 온실 피해가 심각해 규모가 예년보다 크게 나타났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1 10:29 이나리 기자

창의인재-평생교육에 기여한 김만용·박영도씨 교보교육대상 선정

2016 교보교육대상을 수상한 김만용(왼쪽) 충남 서산 음악중학교 교사와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장.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이 ‘2016 교보교육대상’ ‘창의인재육성 부문’ 대상 수상자로 김만용 충남 서산 음암중학교 교사, ‘평생교육 부문’ 대상에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창의인재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만용 교사(50세)는 23년간 과학교사로 재직하며 과학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데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그동안 그의 지도를 받은 학생들은 각종 과학대회에 출전해 100여 차례나 수상했다. 2008년에는 학생들과 ‘거미의 아침이슬 제거 연구’를 수행해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과학 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평생교육 부문 대상 수상자 박영도 교장(57세)은 국내 성인 문해교육 분야의 대표적인 실천가다.박 교장은 문해학력인정제 도입, 문해교과서 연구진 참여, 평생교육 국가정책자문 등 국내 평생교육 역사의 산 증인이다. 전국야학협의회, 한국문해교육협회, 한국평생교육사 협회의 주요 책임자로서 단체를 이끌어 왔고, 국가평생교육과 관련한 각종 정책 수립·제도 도입에도 큰 역할을 해 왔다.한편, 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람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교육 콘텐츠개발 부문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종합교육상이다.‘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교보문고를 설립한 교보생명의 인재육성 철학을 구현하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2016 교보교육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6시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 광화문 테라스홀에서 열린다. 각 부문 대상(大賞)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1 09:38 이나리 기자

농협銀 올원뱅크 출시 두 달만에 가입자수 20만명 돌파

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의 가입자수가 출시 두 달여만인 10일 기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가입 후 실제로 서비스를 한 번이라도 이용한 고객 비율이 전제 가입 고개의 82%에 이르는 등 실이용자 중심으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농협은행 측은 설명했다.가입자 중 기존에 농협 거래가 없거나 인터넷·스마트뱅킹을 사용하지 않았던 고객수도 3만7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은행은 올원뱅크 인기 비결로 편리성을 꼽았다. 상대방 전화번호만 알아도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고, 농협 계좌가 없고 올원뱅크 앱을 깔지 않아도 간편송금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영업점 방문 없이 가입과 신규 통장 개설, 대출까지 가능하므로 웬만한 금융업무는 한꺼번에 해결이 가능하다.아울러 금융기관 최초 ‘지주공동플랫폼’으로 구축돼 금융 계열사의 상품을 다양하게 담을 수 있고,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생활스토리를 반영한 ‘금융백화점’ 형태로 구성된 앱 서비스는 또 다른 장점이다. 여행갈 때는 △여행정보 및 호텔정보 제공(SKT 섬데이) △여행자보험 가입(NH농협손해보험) △환전(80% 우대) △여행 적금 가입 등을, 경조사가 있을 때는 △경조사 초청장 보내기 △경조사비 송금 △경조금 내역 확인 △감사 인사 등을 올원뱅크를 통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아울러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을 계기로 더치페이를 포함한 간편송금 이용건수는 두 달여만에 13만건을 돌파했고, 이용금액도 111억원을 넘어섰는데, 시행 전에 비해 이용건수나 금액은 3배 이상 급증했다.농협은행은 ‘올원뱅크’ 가입자수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올원뱅크 회원가입 고객 중 511명을 추첨해 해외여행 상품권과 폴라로이드 카메라 등 여행과 관련된 푸짐한 패키지 상품을 지급한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1 08:56 이나리 기자

휴대폰보험 실태조사 착수 1년…공정위 “큰 이상 없다”

지난해 10월 공정위원회가 휴대폰 보험 시장현황과 소비자 피해 발생 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지만 1년이 지난 현재 통신·보험업계는 뚜렷한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가 휴대폰보험과 관련해 그동안 지적된 사안들에 대해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10일 공정거래위원회 및 통신·보험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휴대폰보험과 관련해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 및 보험사 독점구조 등 전반적인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를 지난달 유의동 새누리당 의원에게 전달했다.이 결과 공정위는 큰 틀에서 휴대폰보험에 대해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다.공정위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유의동 새누리당 의원이 휴대폰 보험과 관련 불공정거래 및 소비자 피해가 있다고 지적하자, 이후 실태 파악에 돌입했다.당시 유 의원은 통신사와 손해보험사간 나눠먹기 구조라 소비자가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실제로 SK텔레콤과 KT는 각각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 현대해상과 동부화재가 담당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KB손해보험(옛 LIG손해보험)이 단독으로 맡고 있다.즉 통신사별로 제휴보험사가 정해져 있어 소비자가 보험사를 선택할 수 없는 구조인데다 독점적 사업구조로 인해 보험사 이익이 커지고 소비자는 비교, 가입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조사결과 공정위는 통신사와 손보사 간의 이 같은 구조가 현 시점에서 소비자 선택권 제한에 따른 공정거래법상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보험사와 통신사간 모종의 관계에 의한 독점계약이 이뤄졌는지를 현재로선 밝혀내기 어렵다는 것으로 해석된다.또 휴대전화 보상기준이 실거래가가 아닌 출고가를 기준으로 정해져 고객에게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있었다.보험 가입 후 수개월만 지나면 통신사가 요구하는 수십만원의 고객분담금을 내고 구형 단말기를 보상받아야 하기 때문이다.스마트폰의 특성상 짧은 기간에도 제품 가치가 급격히 떨어진다는 점에서 보상보다 새 기기를 사는 것이 나은 상황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휴대폰 보험 약관을 전반적으로 검토한 결과 공정위에서 문제 삼을 부분은 없다고 판단했다”며 “출고가를 보상기준으로 삼으면 고객 부담금이 높아진다는 말은 그만큼 고객들이 보상받는 전체 액수도 크다는 의미라 고객에게 꼭 불리한 것만은 아니”라고 말했다.이어 “다만 휴대폰 보험에 대한 보상절차를 통신사들이 고객들에게 보다 상세하게 안내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0 17:18 이나리 기자

라이나생명, 은퇴세대 위한 ‘전성기캠퍼스’ 열어

라이나생명보험이 운영하는 라이나전성기재단은 10일 라이나생명 사옥에 ‘전성기캠퍼스’ 개설, 오픈식을 가졌다.전성기캠퍼스는 민간 재단 최초로 선보이는 중장년층을 위한 교육 커뮤니티로, 50+세대가 은퇴 이후의 삶을 보다 활기차고 의미 있게 꾸려나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실험하는 공간이다.전성기캠퍼스는 11일 ‘적으면 이루어진다, 버킷리스트 만들기’ 수업을 시작으로, 일·경제·여가·건강·인간관계·사회참여 등 50+세대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50+세대가 직접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시니어 모임을 위한 장소로서 캠퍼스 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교육 프로그램은 △나를 알아가는 발견학 △함께 즐기고 배우는 같이학 △서로의 재능을 나누는 나눔학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도전학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지며, 부문별로 6~8개의 수업이 진행된다.이날 오픈식에는 홍봉성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과 김영종 종로구청장, 전인성 KT그룹희망나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홍봉성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50+세대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은퇴 이후의 삶은, 우리 사회를 보다 튼튼하게 지탱하는 밑거름이 돼야 하기에 사회 전반적인 지원과 관심을 필요로 한다”며 “전성기캠퍼스가 앞으로 50+세대를 돕는 든든한 지원군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0 17:17 이나리 기자

전자지급서비스 하루 3220억 돌파…사상 최대

우리나라 국민이 전자지급서비스를 이용한 금액이 하루 평균 3200억원을 넘어섰다. 결제건수는 교통카드, 이용금액은 온라인 쇼핑이 가장 많았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6년 2분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을 보면 올해 2분기(4∼6월) 전자지급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3220억4370만원으로 1분기보다 7.0% 늘었고 이용건수는 2082만6300건으로 19.5% 증가했다.전기대비 이용금액은 7.0%, 이용건수는 19.5% 각각 증가한 것이다.이용금액이 올해 1분기 3010억6840만원으로 3000억원을 처음 돌파한 데 이어 사상 최대치 기록을 또 세웠다.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을 비롯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이용실적이 증가했다.(자료:한국은행)서비스별 이용현황을 보면 금액기준으로는 온라인쇼핑 등에서 활용되는 PG서비스가 일평균 2295억원(71.3%)로 가장 많았다. 이용건수 기준으로는 교통카드 등 소액 선불전자지급수단이 일평균 1498만건(71.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김정규 한은 전자금융조사팀장은 “간편결제서비스 확산으로 카드 이용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이어 “학기 중 학생들의 교통카드 이용이 늘어났고 송금 목적 선불전자지급수단도 전기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간편결제서비스는 모바일, 온라인 등에서 공인인증서나 카드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편리하게 결제하는 기능을 말한다.결제대금예치는 이용건수가 120만7600건으로 1분기보다 16.2% 늘었다.이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 등의 구매대금을 예치하고 구매자에게 물품이 전달되는지 확인한 뒤 대금을 지급하는 것을 가리킨다.전자고지결제의 경우 하루 평균 4만9300건으로 68.0% 늘었고 이용금액도 89억9220만원으로 35.8% 불어났다.2013년 이후 줄었던 아파트 관리비의 신용카드 납부가 다시 늘어난 영향이 크다.올해 3월 금융위원회는 카드업계의 요청을 반영해 카드사가 아파트 관리비 전자고지결제업무를 수행하도록 허용했다.그러나 전자화폐와 직불전자지급수단은 저조하다.결제대금이 구매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이체되는 직불전자지급 서비스는 하루 평균 75건으로 1분기(54건)보다 늘었지만 금액은 320만원으로 32.4% 줄었다.전자화폐는 하루 평균 이용건수가 1만396건, 이용금액이 1822만원으로 각각 3.7%, 3.0% 줄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0 13:39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