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영 기자

편집부 기자

mine8989@viva100.com

신한카드, 난치병 어린이 위헌 임직원 성금 전달

11일 신한카드는 임직원 모금을 통해 마련된 환아 치료비 2천만원을 국립암센터 소아암센터에 전달하고, 박현진 국립암센터 소아암센터장(오른쪽 세번째), 김영호 신한카드 상무(왼쪽 두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신한카드신한카드는 임직원 모금을 통해 마련된 환아 치료비 2000만원을 국립암센터 소아암센터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오전 박현진 국립암센터 소아암센터장, 김영호 신한카드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에서 전달식을 가졌다.신한카드는 지난 2003년부터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1만원씩 기부하는 ‘사랑의 1계좌 모금’과 1000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를 통해 매월 약 1000만원씩 총 12억원의 성금을 모금했다.신한카드는 올해 2분기에 총 3000만원을 모금해 2000만원은 이날 국립암센터에, 1000만원은 서울대병원에 기부했다. 지금까지 모은 성금은 총 118명의 희귀난치병에 걸린 어린이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아름人 도서관’ 구축 등에 활용됐다.이날 전달식에서 김영호 신한카드 상무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하는 신한카드 임직원의 정성으로 작은 희망을 전달하게 됐다”며 “신한카드 임직원들의 정성이 병상에 있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완쾌를 꾸준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

2015-09-11 13:55 조민영 기자

금융권 "자동차금융에서 답 찾는다"

자동차금융 시장을 놓고 금융권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카드사와 리스·할부금융사 전유물로 여겨졌던 복합할부가 사라지며 저축은행은 물론 시중은행까지 자동차금융 관련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하나은행은 ‘1Q 오토론’을 출시하며 자동차금융 시장에 진출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7월 승용차, 상용차, 건설기계 구입과 운영자금을 대출해주는 ‘SBI 오토론’ 상품을 내놓은 데 이어 내년 초 중고차를 대상으로 하는 할부금융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KB금융은 KB손보 출범과 동시에 전 계열사와 협력해 KB매직카 적금, 오토론, 할부금융, KB매직카 KB국민카드, 자동차보험으로 연결되는 자동차 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자동차 구입시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을 중심에 놓고 관련 금융 서비스를 집중 제공해 시너지 효과를 내려는 전략이다.올해 초 자동차업계와 카드사 간 수수료 협상이 결렬되며 과열 경쟁은 불가피해졌다. 4조원대의 복합할부시장이 사라지자 카드사를 비롯한 금융사들이 속속 자체 할부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해 자동차금융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며 “다른 업권보다 낮은 금리를 취급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시중은행의 신규 수익 창출에 자동차금융 상품의 실적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신한은행이 2010년에 선보인 ‘신한 마이카 대출’은 독보적이다. 상품 출시 이후 취급액이 매년 3000억원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며 상반기 기준 취급 잔액이 1조8000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우리은행의 ‘우리 카 행복대출’ 잔액도 464억원으로 전년 84억원보다 5배 가량 급증했다.이에 따라 부정적인 측면도 불거지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수익을 내기 어렵기 때문. 금융권 관계자는 “자동차 할부금융시장을 주도했던 카드사나 리스·할부금융사는 기존 잘 구축된 인프라를 통해 아직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태”라며 “레드오션 시장이 된 만큼 영업채널 구조가 약한 금융사들은 제대로 된 장기전략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

2015-09-10 15:52 조민영 기자

BC카드, 추석맞아 'Fall in RED' 이벤트

사진제공=BC카드BC카드는 추석 명절을 맞아 ‘Fall in RED’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응모 고객 대상 추석 연휴기간 CGV 1+1 혜택 △호텔 숙박권 및 글램핑 이용권 경품 제공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총 600쌍 초대 △14개 선물 담은 레드박스 △이마트, GS수퍼마켓 등 추석 선물 할인 및 상품권 제공 △9월 내내 모든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제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BC카드는 추석 연휴기간(9월26일~ 29일)동안 CGV에서 티켓 2매 이상 구매 시 1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BC카드를 이용한 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 및 모바일 간편응모(1588-4000-201)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만명에게 혜택이 제공되며, 9월 25일 당첨자들은 휴대폰으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CGV 1+1 모바일 쿠폰을 받아볼 수 있다. (단, 현장 결제 시 사용 가능. 조조할인 혜택 중복적용 불가)명절 증후군을 씻어줄 힐링 아이템 당첨 기회도 있다. BC카드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1박 캠핑 인 더 시티 BBQ 2인 또는 웨스틴 조선 부산 1박 캠핑 그릴 2인 (고객 선택 가능, 50명) △모바일 케이크 교환권 3만원권(100명)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9월 한 달간 BC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면 참여할 수 있다.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고객을 위한 BC카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thebccard)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달 15일까지 ‘나홀로 알차게 추석을 보내는 나만의 방법’을 BC카드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로 남긴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레드박스를 증정한다. 레드박스는 혼자서도 풍성하게 추석을 즐길 수 있도록 빔 프로젝터, 직소퍼즐, 컬러링북, 나노블록 등 총 14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BC카드 페이스북에서는 ‘추석엔 상남자,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BC카드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요리하는 남자, 친구, 가족 등의 사진이나 포스팅 URL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글램핑 초대권(1명) △ 백스칼리버(일명 백종원 중식칼, 3명) △수련용 독일 칼세트(10명) △피자 모바일 쿠폰(30명) 등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BC카드는 지출이 늘어나는 추석 시즌 고객들을 위해 2~3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무이자 할부 혜택은 9월 한 달 내내 모든 가맹점에서 제공된다. (회원사별 일부 업종 제외)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

2015-09-09 10:08 조민영 기자

카드사 카드론·현금서비스 금리 내린다

카드사들이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카드 대출상품 금리를 잇달아 인하한다.9일 KB국민카드는 카드론, 현금서비스, 일부 결제 금액 이월 약정(리볼빙 결제) 수수료율을 내달 31일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연 6.5∼25.8%인 카드론 수수료율은 연 5.9∼24.8%로 낮아진다. 최저 수수료율은 0.6%포인트, 최고 수수료율은 1%포인트 인하된다.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연 6.5∼27.4%에서 연 6.4∼27%로 인하돼 최저 수수료율은 0.1%포인트, 최고 수수료율은 0.4%포인트 떨어진다.리볼빙 결제 수수료율은 연 5.8∼24.9%에서 5.8∼24.45%로 내려간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카드 금융 상품 원가를 재산정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수료율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롯데카드도 10일부터 카드론 최저 금리를 연 6.9%에서 6.5%로, 현금서비스 최저 금리를 7.5%에서 6.9%로 인하할 계획이다.신한카드는 이달 안으로 카드대출 수수료율 인하 시기와 폭을 정해 올해 4분기에 수수료율을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카드와 하나카드, 우리카드도 구체적인 계획은 정하지 않고 있지만 수수료율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카드사들이 속속 카드대출 수수료율을 낮추는 것은 저금리 기조로 조달 금리가 내려간 영향이다. 최근 지속적으로 불거지는 카드대출 고금리 논란에 대한 압력도 있다는 게 카드업계의 중론이다.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

2015-09-09 10:07 조민영 기자

[비바100] 티끌모아 태산… '자투리 돈' 한푼두푼 모이면 어느새 '목돈'

#사회초년생인 한유주(27) 씨는 이번 달 카드 사용내역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회사에 늦을 때 가끔 택시를 타고, 점심 후 동료들과 커피 한잔을 마시고, 옷장에서 없어져도 티 나지 않을 법한 저렴한 옷을 몇 개 샀을 뿐인데 한달 카드 값이 100만원을 넘기고 말았다. 믿기지 않는 금액에 놀랐지만 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하다 보면 자질구레한 것들에 한 푼, 두 푼 새나간 돈이 보인다. 액수가 크지 않다 보니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몰랐던 그녀는 이런 푼돈들도 쌓이면 목돈으로 불어날 것이란 생각에 자투리 돈을 어떻게 굴릴지 고민하고 있다.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푼돈 모으기도 멀리 하는 사람이 늘었다. 그러나 이자가 낮다는 점에만 주목해 저축상품을 멀리했다간 아예 목돈을 만들지 못하고 흐지부지 써버리고 끝난다. 돈이 있어야 목돈도 만들 수 있다고 하지만 푼돈이 목돈으로 변하는 즐거움을 맛보는 데는 저축상품이 가장 일반적이고, 금리가 아무리 낮다 한들 투자상품처럼 원금을 까먹지는 않는다. 결국 재테크도 푼돈에서 시작된다. 첫 술에 배 부르랴는 속담이 있지만 푼돈을 그저 있든 없든 상관없는 돈으로 치부해서는 곤란하다.◇통장잔고 ‘0원’의 비밀투자는 목돈 있는 자들의 일이라고 치부하기 십상이지만 없는 돈을 쪼개서 투자해 잘 운용하면 재테크 토양이 생긴다. 푼돈으로 적금,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돈을 넣다 보면 재미가 생길 뿐만 아니라 경제가 돌아가는 전반적인 흐름도 이해할 수 있게 된다.이를 위해선 가장 먼저 자신의 재무상태를 점검하고 불필요한 지출 줄이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통장에 잔고가 있으면 여유가 있다는 생각과 함께 쓰고 싶은 게 사람마음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고정 수입이 들어오는 월급통장 잔고는 항상 ‘0원’이 되게 해야 한다. 즉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금액을 고정적으로 여러 통장으로 자동이체해 돈을 쪼개놔야 한다. 이렇게 강제성을 띠면 불필요한 지출을 통제할 수 있다.무엇보다 푼돈을 잘 모으려면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푼돈은 아껴도 티가 잘 나지 않기에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동기부여도 되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저축 상품 가입시 기간도 짧게 잡는 게 좋다. 초반부터 목돈을 만들 생각에 장기상품에 가입하면 돈이 모이는 즐거움을 느끼기도 전에 지쳐버리기 때문이다. 1년 만기의 적금상품을 들면서 돈이 모이는 것을 보면 작은 금액이여도 즐거움이 배가 된다. 돈이 모이는 기쁨을 알게되면 5만원 가량 넣던 것을 10만~20만원으로 늘리며 재테크에 열을 올리게 된다. 물론 자연스럽게 씀씀이도 줄고 저축양은 늘어난다.◇푼돈 굴리는 예금상품신한은행 ‘한달애(愛) 저금통’‘한달애(愛)저금통’은 지출을 줄여 저금한 푼돈을 한달에 한번 이자와 적립금을 더해주는 수시입출금 상품이다. 소액 단위의 간편한 입금 방식으로 하루 최대 3만원, 월 30만원까지 고객이 자유롭게 저축한 금액을 연 4.0%의 이자를 포함한 적립금으로 매월 1회 모두 돌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저축 습관을 길들이고 싶다면 ‘신한 저축습관만들기 적금’을 이용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스마트폰 알림 기능으로 저축 목표달성, 저축일정 등을 바로 볼 수 있다. 저축습관지원, 목표달성지원, 금리우대쿠폰 등의 항목을 선택하면 최대 연 0.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스마트폰 어플로 가입이 가능하고 1년 만기시 기본금리 연 2.6%에 우대금리 적용시 최대 금리 연 3.0%까지 받을 수 있다. 만기시 300만원이상 잔액이 있는 경우에는 0.1%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제공해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하나은행 ‘리틀빅 정기예금’하나은행의 ‘리틀빅 정기예금’은 500만원 이하 소액을 예금한 소비자를 겨냥해 출시됐다. 개인고객 전용 정기예금 상품으로 소액을 예금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주고자, 예금금액이 적을수록 우대금리를 높였다. 100만~500만원 이내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단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은 최저 1만원 이상 예금하면 된다.기본 금리는 연 1.65%이며, 체크카드 신규 가입 시 100만원까지 금액에 대해 최고 0.5%, 신용카드 가입 후 1년 이내에 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최고 0.3%를 포함해 연 0.8%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체크카드 신규의 경우 적용되는 우대금리나 인터넷·스마트폰뱅킹 우대금리 연 0.5%는 전체 예금액 중 100만원에 대해서만 적용된다.KB국민은행 ‘KB스타트통장’국민은행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젊은 고객층의 재테크 니즈를 겨냥한 ‘KB스타트통장’을 내놨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요구불예금으로, 만 18세 이상부터 만 35세 이하 개인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가입자의 연령이 만 38세에 도달하면 다음해에 직장인우대종합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 20~30대 고객의 요구불 통장 평균금액이 40만원 내외로 예금거래가 많지 않은 점에 착안해 100만원 이하의 금액에 연 2%의 금리를 적용했다. 100만원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연 0.1%의 기본금리만을 제공하고 있다.IBK기업은행 ‘스몰빅 카드’ 카드 사용이 많다면 IBK기업은행의 ‘스몰빅(Small Big)카드’를 이용해보자. 카드 이용대금의 1.3%를 적립식 금융상품에 입금해 주는 서비스로 적립IRP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신탁, 소득공제 장기펀드, IBK평생든든자유적금 중 카드 캐시백을 입금할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예를 들어 적립IRP를 캐시백 입금 상품으로 선택하고 ‘Small Big 카드’로 월 100만원을 결제하면, 매월 카드 이용대금의 1.3%인 1만3000원이 적립IRP에 입금된다. 또한 신용카드 결제 시 1만원 미만 또는 1000원 미만 잔돈이 결제계좌에서 선택 상품으로 이체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1000원 미만 잔돈을 연금저축펀드에 이체되도록 설정하면, 8500원 결제 시 1000원 단위에서 남는 500원이 결제계좌에서 연금저축펀드로 이체되는 구조다. ‘KB Smart★폰 적금’푼돈을 더욱 재밌고 스마트하게 모으고 싶다면 ‘KB Smart★폰 적금’을 이용해보자. 앱 화면에 있는 커피값·택시비 등 습관적으로 지출하는 푼돈에 해당되는 아이콘들을 누르면 바로 그 돈이 통장에 저축되는 방식이다. 일상생활에서 빠지기 쉬운 소비유혹을 뿌리치고 저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

2015-09-08 07:00 조민영 기자

원·달러 환율 1203.7원… 5년 2개월 만에 최고

원·달러 환율이 5년여 만에 종가 기준으로 1200원대에 진입한 7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brbr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를 넘어서며 5년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금리인상 불확실성 탓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높아졌고 홈플러스 매각과 관련해 달러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시장심리가 작용했다.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3원 오른 1203.7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0년 7월22일(1204.0원)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날 1202.0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저점을 낮췄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해 1207.1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다 중국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여전해 안전자산 선호성향이 두드러졌다.여기에 지난 4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오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부추겼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8월 미국 실업률은 5.1%를 기록해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8월 미국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전달보다 17만3000건 증가에 그쳐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1만7000건을 크게 밑돌았다.홈플러스 매각 이슈와 관련해 달러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점쳐진 데다 실제 일부 물량도 유입되며 달러상승을 견인했다. 국내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는 해외 투자자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테스코로부터 홈플러스를 7조2000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관련 달러 수요를 50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전문가들은 환율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미 금리인상 시기가 다가온 데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추가 상승폭이 크진 않겠지만 오는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달러 수급,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까지 달러 상승 요인은 아직 남아있다”고 말했다.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도 “이달 16~17일 미국 FOMC가 열리기 전까지 원·달러 환율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연내 고점을 높여 1240~1280원대까지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사진=양윤모 기자 yym@viva100.com

2015-09-07 17:31 조민영 기자

하나카드,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하나카드)하나카드는 전국 4대 대형마트에서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정품목에 따라 최대 30% 현장할인 혜택 또는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29일, 롯데마트는 10일부터 29일, 홈플러스는 9일부터 29일, 농협하나로는 2일부터 26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슈퍼, GS슈퍼 등 대형슈퍼에서도 특정품목, 추석선물세트 현장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관장 로드샵 매장이나 파리바게뜨, CU편의점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하나카드는 명절을 맞아 힐링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호텔 패키지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달 30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라마다 앙코르 호텔 오션뷰 디럭스룸 1박 숙박권과 2인 조식 패키지를 주중, 주말 상관없이 12만원에 즐길 수 있다.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는 16만원으로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EFL(Executive Floor)숙박, 웰컴드링크 2인, 디저트박스, 홍시빙수를 제공하고 ELF라운지에서 조식, 애프터눈 티 타임, 해피아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하나 모비원(mobi 1)카드’를 이용하면 한가위 이벤트 혜택과 더불어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등 오프라인 특화가맹점에서 기본혜택의 최대 2배인 1.6%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www.hanacard.co.kr), 모비박스(mobi box) 앱, 고객센터(1800-1111)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

2015-09-07 11:13 조민영 기자

KB국민카드, 한가위 맞아 경품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KB국민카드)KB국민카드는 추석을 맞아 내달 4일까지 귀성·차례·힐링 등 추석 관련 대표 업종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2015 한가위 위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귀성, 차례, 힐링 중 희망 업종 1개를 선택해 응모하고, 행사 기간 중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선택한 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사용시 추첨을 통해 총 1515명에게 주유상품권, 백화점상품권,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한다.귀성 관련 업종은 항공사, 고속버스, 철도, 여객선, 렌터카, 택시, 기타운송수단, 주유소, 충전소, 차례 관련 업종은 백화점, 대형마트, 농수축협직판장, 슈퍼마켓 등이며 힐링 관련 업종은 전 업종이다.KB국민카드(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추석 선물 구매시 상품권 증정 및 할인,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10만원 이상 추석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50만원을 상품권으로 증정하고, 행사 대상 선물 세트 구매 시 최대 30% 할인도 제공한다. 킴스클럽·GS수퍼마켓·롯데슈퍼·이마트 에브리데이·현대백화점 등 유통점에서 무이자 할부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자동차를 이용해 귀성길 및 추석 나들이에 나서는 고객들을 위해 9월 한 달간 전국 SK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 등 22개 항목에 대한 무료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 또는 고객센터(1588-168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

2015-09-07 10:24 조민영 기자

현대캐피탈, 현대·기아차 인기차종 리스 특별할인

현대캐피탈은 개별소비세 인하와 추석을 맞이해 현대·기아차 인기차종에 대한 개인리스 할인 및 사업자 대상 중대형차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현대캐피탈은 우선 개인리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리스료는 낮추고 할인 차종은 확대했다.기아차는 ‘모닝’, ‘K3’, ‘K5’, ‘K7’, ‘스포티지’, ‘프라이드’가 현대차는 ‘투싼’, ‘그랜져’, ‘아반떼’, ‘쏘나타’의 이용료가 할인된다. 현대캐피탈 고객이라면 48개월간 기아차 모닝은 월 10만원, K5는 월 34만원에 이용 가능하고 현대차 투싼은 월 32만원, 그랜져는 월 43만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일반 할부 대비 최대 47% 가량 낮은 가격이다.특히 전화상담 고객에게는 리스료 10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한다. 모닝의 경우 첫 달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6개월 간의 총 비용을 비교하면 할부대비 약 57%의 금액으로 총 991만원을 절약해 신형 K5를 이용할 수 있다.현대캐피탈은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사업자 대상 중대형차 리스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6개월 이용기준으로 기아차 K9·K7·K5를 월 121만원·70만원·52만원에 이용 할 수 있으며, 현대차 에쿠스는 지난 달 보다 13% 인하된 147만원에 이용 가능하다.현대캐피탈의 리스·렌트 프로그램은 현대·기아차 전시장, 현대캐피탈 홈페이지(www.hyundaicapital.com) 및 ARS(1588-521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

2015-09-07 10:23 조민영 기자

신한카드, 싱글 남성위한 ‘Mr.Life’ 출시

(사진제공=신한카드)신한카드는 싱글 남성고객을 겨냥한 ‘코드나인(Code9)’ 10번째 신상품 ‘신한카드 미스터라이프(Mr. Life)’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미스터는 ‘코드나인’ 분류 상 ‘Bravo Life(사회활동 활발한 중, 노년)’, ‘Realist(웰빙에 관심 있고 편리한 생활을 추구하는 중년)’, ‘Smart Saver(합리적 소비 추구)’, ‘Mr. Routine(소소한 행복을 찾는 사람)’ 등 4개 남성 코드의 고객군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출시 준비 과정에서 1인 가구 남성 고객의 이용행태에 대한 면밀한 빅데이터 분석과 심층 설문조사를 통해 핵심 서비스를 구성했다. 우선 주거관련 비용이 큰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해 자동이체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스터’로 자동이체 연결시 전기, 도시가스 요금과 SKT, KT, LG U+ 통신요금(인터넷·집전화·이동통신·결합상품 포함)을 요금 건당 5만원까지 10%를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또 주말에는 할인점과 주유소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대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SSM 및 온라인몰, 상품권 제외)에서 1일 1회 결제금액 5만원까지 10%를 할인해 주고, 4대 주유소에서 주유시 1회 10만원, 월 30만원까지 리터당 60원을 할인해 준다.타임 할인은 24시간과 야간(밤9시~아침9시)으로 업종이 나뉜다. 먼저 편의점, 병원·약국, 세탁소 업종에서 일 1회, 월 5회, 건당 1만원까지 24시간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온라인쇼핑, 택시, 식음료업종에서는 일 1회, 월 10회, 건당 1만원까지 야간에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타임 할인 한도는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30만원·50만원·100만원 이상이면 각 1만원·2만원·3만원까지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 1만5000원, 해외겸용 1만8000원이다.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

2015-09-07 10:22 조민영 기자

KB국민카드, 새터민 어린이들 위한 캠핑 행사

p1박 2일간 강원도 홍천군 ‘현대 글램핑 빌리지’에서 진행된 ‘새터민 어린이들을 위한 캠핑 행사’에 참가한 새터민 어린이들과 KB국민카드 캠핑 동호회 직원들이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카드KB국민카드는 사내 캠핑 동호회 소속 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새터민 가정 어린이들에게 캠핑 및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4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군 소재 ‘현대 글램핑 빌리지’에서 진행됐으며, 새터민 자녀 기숙학교인 금강학교 학생 33명 등 총 51명의 새터민 어린이들이 참가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터민 어린이들은 20여명의 캠핑 동호회 직원들과 조를 이뤄 텐트 꾸미기, 요리경연대회,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캠핑 관련 활동을 펼치며 소중한 가을 캠핑의 추억을 쌓았다.또한, 태양전지 원리를 응용한 ‘태양광 거북선 만들기’, 소외 계층 어린이를 위한 ‘책가방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문화 체험 활동의 시간도 가졌다.한편, KB국민카드 캠핑 동호회는 재능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평소 동호회 활동 과정에서 익힌 캠핑관련 재능을 활용해 2013년 10월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소외 계층 어린이 등을 위한 캠핑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

2015-09-06 09:13 조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