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우선 개인리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리스료는 낮추고 할인 차종은 확대했다.
기아차는 ‘모닝’, ‘K3’, ‘K5’, ‘K7’, ‘스포티지’, ‘프라이드’가 현대차는 ‘투싼’, ‘그랜져’, ‘아반떼’, ‘쏘나타’의 이용료가 할인된다. 현대캐피탈 고객이라면 48개월간 기아차 모닝은 월 10만원, K5는 월 34만원에 이용 가능하고 현대차 투싼은 월 32만원, 그랜져는 월 43만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일반 할부 대비 최대 47% 가량 낮은 가격이다.
특히 전화상담 고객에게는 리스료 10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한다. 모닝의 경우 첫 달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6개월 간의 총 비용을 비교하면 할부대비 약 57%의 금액으로 총 991만원을 절약해 신형 K5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사업자 대상 중대형차 리스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6개월 이용기준으로 기아차 K9·K7·K5를 월 121만원·70만원·52만원에 이용 할 수 있으며, 현대차 에쿠스는 지난 달 보다 13% 인하된 147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현대캐피탈의 리스·렌트 프로그램은 현대·기아차 전시장, 현대캐피탈 홈페이지(
www.hyundaicapital.com) 및 ARS(1588-521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