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기자

편집부 기자

kw5678@viva100.com

여수광양항만공사, 12월1일 ‘여수·광양 항 해양환경정화의 날 지정’ 행사 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12월1일 을 ‘여수·광양항 해양환경정화의 날’로 지정하고, 광양항 관용선 부두 주변에서 해안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공사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광양항 ‘컨’부두 운영사, 선사대리점, 배후단지 입주기업, 지역 민간 NGO 등 60개사 약 150여명이 참여해 항만 주변 폐기물 및 항내 부유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공사는 ‘지역민이 찾는 깨끗하고 쾌적한 항만’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천 의지를 관내 입주기업 및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선원표 사장은 “이번 행사는 공사가 지난 10월 1주일간 실시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YGPA 사회공헌 주간행사’에 이은 두 번째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선 사장은 이어 “그동안 여수·광양항 관내 입주기업이 지역민과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공사가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올해 YGPA 사회공헌 주간행사, 해양 환경정화의 날 등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해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광양=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2-02 11:00 이기우 기자

‘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 2만 5천 명 방문

청주 방서지구 내 단일단지 최대 규모로 탁 트인 무심천 조망(일부가구 제외)과 2개의 수변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에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약 2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는 충북 청주시 방서지구 1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22개동, △전용 84㎡A 1,063가구 △전용 84㎡B 275가구 △전용 105㎡ 102가구 △전용 110㎡ 155가구 등 총 1,59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하나로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전 가구 4-Bay 특화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무심천 바로 옆에 위치한 ‘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는 단지와 수변공원이 가까이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하나로마트가 위치하고 반경 약 3km 내에 이마트,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충청북도 교육청, 청주지방검찰청 등 관공서가 위치한다.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도심을 관통하는 단재로가 단지 앞에 있어 충청북도청과 청주시청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제 1, 2순환로와 경부고속도로는 물론 중부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등으로 진입도 수월해 광역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원봉초교와 원봉중, 운동초·중교를 비롯해 분평초, 청석고, 청운중, 청남초 등 초·중·고교가 다수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향후 교육여건은 더욱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분양관계자는 “전 가구 4Bay 설계를 통한 모든 방 전면배치 혁신설계로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성을 극대화하고, 펜트리와 알파룸을 제공해 폭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특화설계에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특히 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 놀이터를 비롯해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실내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홈네트워크 시스템, 주차통제 시스템, 디지털 CCTV,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 편리한 유비쿼터스 시스템, 석가산 특화조경, 지상의 주차공간을 없앤 쾌적한 단지환경이 입소문을 타며 주말 내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는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되는 방서지구 내에 위치해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분양권 전매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60만원 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분양일정은 오는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에 이어 4일 2순위 청약 접수, 10일 당첨자 발표, 15일~17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평촌동 49-2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분양문의 : 043-283-3600)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1-30 09:52 이기우 기자

목포대, 재능기부 공연 ‘울림’ 개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목포대 플라자60 소강당에서 8번째 ‘울림’을 개최한다.‘울림’은 생각을 공유하고 가치를 더한다는 모토로 학생들이 제작하는 재능기부 공연이다. 기획, 강연자섭외, 대외협찬, 사회, 홍보 등 학생 10여명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울림은 목포대 학생들만의 소통의 장으로 학생자치단체인 오름목에서 주최한다.이번 제8회 울림은 이상준(사회복지학과 3), 정경탁(미술학과 대학원 졸), 정인혜(독일언어문화학과 3) 총 3명의 출연자가 강연을 한다.이상준 학생은 여성가족부 청소년특별회의 전국 부의장 직을 맞고 있다. 각종 청소년 활동을 하는데 자신보다 멋지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왜 이러한 활동을 하지 않는가에 대해 물음을 던지고, 강연을 듣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자인 정경탁씨는 자칭 문화기획자이다. 문화기획자로써 돈보다는 꿈을 좇는 사람이 현실에서 겪었던 다채로운 경험담을 말할 예정이다.마지막 강연자 정인혜학생은 렛미인 출신 트렌스젠더 모델이다. 남성으로 태어나 지금은 여성으로 살아가는 그녀는 자신이 왜 커밍아웃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트렌스젠더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을 이야기 할 것이다.강연 후 출연자들의 질의응답은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내가 목포대 울림이다’, ‘울림 더하기’등 관람 학생들의 직접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울림을 기획한 정치언론홍보학과4 이새이 학생은 “8번째를 맞이하는 울림강연회는 강연자 섭외와 홍보에 많은 힘을 썼다”며 “많은 사람들이 울림공연에 찾아와 강연을 보고 위로와 공감, 자신감을 얻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무안=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1-30 09:36 이기우 기자

광주시, ‘도시디자인자문관’ 운영

쿠니요시 나오유키 교수광주광역시는 도시기획과 재생, 디자인 등 사업의 계획단계에서 실행까지 종합적으로 자문 역할을 수행할 도시디자인자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도시디자인자문관은 도시 전반의 물리적 환경을 종합적으로 조정하고, 도시디자인의 정체성과 질서를 확립하고 문화도시로서 품격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그동안 광주시는 도시사업을 추진하면서 각각의 개별사업에 대한 콘셉트와 완성도를 높이는 데는 다양한 노력을 해왔지만, 도시 전체를 놓고 보면 디자인의 통일성과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특히, 전문가와 시민단체로부터 문화중심도시로서 가치와 품격을 갖추기 위해 도시를 전반적으로 관조하면서 개별사업에 대한 디자인 컨트롤을 통해 체계적인 디자인도시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왔다.이에 광주시는 도시의 통합적 디자인 관리를 위해 도시디자인자문관을 도입, 30일부터 내년 11월30일까지 1년간 시범운영한다.시범운영 기간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및 도시디자인 관련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자문하고, 향후에는 도시·문화·환경·교통 등 도시개발사업 전반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우선, 시범운영 기간 도시디자인자문관으로는 일본 요코하마시립대 교수인 쿠니요시 나오유키(사진) 교수를 선정했다.쿠니요시 교수는 요코하마시에서 40여 년 간 도시재생과 디자인분야에서 업무 경력을 갖춘 실무적인 전문가이자, 이론가다.요코하마시는 일본 도쿄 남쪽에 위치한 인구 370만의 도시로, 2차 대전 시 폐허가 된 항구 도시다. 전후 미군 주둔지로 사용되면서 사실상 장기간 도시 기능이 떨어지고 쇠락의 길을 걸어왔지만 1965년부터 지속적이고 일관된 도시디자인 정책을 실행, 세계적으로 성공한 디자인도시가 돼 벤치마킹과 관광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광주시는 요코하마시가 도시재생과 디자인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참여 마을 만들기 등 시민협업 체계를 중심으로 추진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장기간 도시디자인사업을 이끈 쿠니요시 교수를 시범운영을 위한 도시디자인자문관으로 선정했다.광주시 관계자는 “광주 도시공간에서 다양한 형태의 개별 도시사업이 진행됐고, 이를 위해 많은 비용이 투자됐지만 도시 전체를 놓고 보면 도시디자인의 긍정적 효과는 크지 않았다.”라며 “도시디자인자문관 운영을 통해 도시디자인의 방향 설정은 물론, 개별 사업의 조화를 이끌어 내 체계적인 디자인 도시를 구축하고 도시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1-29 10:52 이기우 기자

이순신 장군, 칼 대신 활 잡았다 … 해사에 11.11m 동상 건립

이순신 장군, 칼 대신 활 잡았다 … 해사에 11.11m 동상 건립경남 창원의 해군사관학교에 27일 활로 무장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세워졌다. 연합뉴스이순신 장군이 칼 대신 활을 잡았다.해군사관학교에 27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 교육시설인 ‘통해관’ 앞 충무광장에서 칼 대신 활을 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 제막식을 가졌다.청동 주물로 제작된 이 동상은 이순신 장군이 왼손에 칼 대신 활을 잡고 등에 화살통을 멘 형상이다. 활을 든 이순신 장군 동상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이순신 동상 제작 자문위원인 이민웅 해사 국사학과 교수는 “기존 이순신 장군 동상들이 칼을 들고 있는 것은 무인의 특징을 부각하기 위한 것인데,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자면 활을 든 모습이 더 적절하다”고 설명했다.난중일기에 따르면 이순신 장군이 늘 활쏘기를 즐겨 했으며, 부하들에게도 ‘적의 머리를 베는 것보다 활로 사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쳤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바다에서 거리를 두고 싸우는 해전의 특성 상 칼보다는 활이 더 중요함을 이순신 장군은 간파했다는 것이다.동상 제작은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을 만든 김영원 한국조각가협회 명예회장이 맡았다. 이번 동상은 장군의 표준 영정과 서애 류성룡의 징비록에 묘사된 장군의 모습을 반영해 무인이 아닌 온화한 선비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동상 밑 좌대 좌우와 뒷면에는 이순신 장군이 대승을 거둔 한산, 명량, 노량해전 형상이 부조로 새겨졌다. 좌대 밑에는 임란 당시 조선 수군의 무기였던 거북선과 천자총통이 새겨졌다.좌대를 포함해 동상의 전체 높이는 11.11m에 이르는데, 이는 해군 창설 기념일인 11월 11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군 측은 설명했다.이날 제막식에는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김판규 해군사관학교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이기우 기자

2015-11-27 10:35 이기우 기자

'또 원점'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연말 결정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방식 최종 결정이 올 연말로 늦춰지게 돼 사업추진에 의지가 있느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26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현안보고에서 “2호선 건설 사업비 절감을 위한 기본설계 경제성 검토 용역 결과 절감 가능액이 1030억원으로 나왔다”고 밝혔다.문범수 도시철도본부장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피하기 위해선 1270억원의 추가 감액이 필요하다”며 “따라서 다양한 건설방식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원안인 저심도 방식에 노면구간과 반지하로 건설하는 방안 등 5건을 제시했다. 또다른 대안으로 1단계 구간은 지하, 2.3단계 구간은 노면, 노면전차(트램형), 모노레일 중심형, 원안 고수형 등이다.하지만 이 대안은 민선 4기부터 수년간 논란끝에 저심도로 결정한 것을 다시 재론한 것이어서 또다른 논란을 부를 전망이다.문 본부장은 “오늘은 경제성 용역 검토 결과만을 보고하는 자리로 건설방식은 조만간 안을 내겠다”고 해명했다.도시철도건설본부는 저심도에 노면구간 등을 늘리는 방안을 사실상 대안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도시철도 건설이 민선 6기 출범 이후 1년 반 이상 겉돌고 있는 등 윤장현 시장 임기내 착공은 물 건너갔다는 지적이 우세하다. 이날 시의원들은 “혼란과 갈등 끝에 건설하기로 결정해 놓고 1년 넘게 건설방식을 놓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며 추진의지가 있느냐”며 강하게 질타했다.도시철도건설본부는 시의회와 전문가 의견 수렴, 시민설명회 개최 등을 거쳐 연말까지 건설방식을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광주=이기우 기자 kw5678@viva100.com

2015-11-26 16:13 이기우 기자

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 ‘11월 27일’ 견본주택 개관 예정

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 투시도 (사진제공=중흥토건)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오는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 분양에 나선다.‘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는 충북 청주시 방서지구 1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22개동, △전용 84㎡A 1,063가구 △전용 84㎡B 275가구 △전용 105㎡ 102가구 △전용 110㎡ 155가구 등 총 1,59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청주 방서지구 내 단일단지 최대 규모로 탁 트인 무심천 조망(일부가구 제외)과 2개의 수변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하나로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전 가구 4-Bay 특화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또한,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되는 방서지구 내에 위치해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분양권 전매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는 무심천이 바로 옆에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탁 트인 무심천 조망(일부가구 제외)이 가능하며, 수변 산책로를 이용해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다.‘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는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하나로마트가 위치하고 반경 약 3km 내에 이마트,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충청북도 교육청, 청주지방검찰청 등 관공서가 있다.교통여건도 편리하다. 도심을 관통하는 단재로가 단지 앞에 있어 충청북도청과 청주시청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제 1, 2순환로와 경부고속도로는 물론 중부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등으로 진입도 수월해 광역교통여건도 우수하다.‘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는 인근에 원봉초교와 원봉중, 운동초·중교를 비롯해 분평초, 청석고, 청운중, 청남초 등 초·중·고교가 다수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또한,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향후 교육여건은 더욱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전 가구 4Bay 설계를 통한 모든 방 전면배치 혁신설계로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성을 극대화했다. 또 펜트리와 알파룸을 제공해 폭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 놀이터를 비롯해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실내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 주차통제 시스템, 디지털 CCTV,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 편리한 유비쿼터스 시스템도 갖췄다.또한, 석가산 특화조경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더해주고, 단지 녹지율과 입주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상의 주차공간을 없애 쾌적한 단지환경을 조성했다.‘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평촌동 49-2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43-283-3600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1-25 10:30 이기우 기자

전남에서 생산한 골드키위 ‘해금’ 일본 첫 수출

전라남도는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가 개발·보급한 전남산 골드키위 ‘해금’이 24일 일본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이날 첫 수출 선적분은 12t으로, 출하 시기인 내년 2월까지 30만 달러 규모인 50t을 수출할 예정이다.해금의 첫 일본 수출은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일본 수입사인 인팜 코퍼레이션(Infarm Corporation)이 지난해 10월 나주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서 수출협약을 맺은데 따른 것이다.인팜 코퍼레이션은 일본 내 4개 지사, 3천 600여 매장을 보유, 연간 3천만 달러 이상의 신선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이 지사는 이날 순천 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수출 기념행사에서 “우리나라 농산물의 일본 수출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수출길에 오르게 된 것은 일본 소비자들이 한국 농산품을 신뢰하기 때문이다”며 “농업인은 신용을 생명으로 여겨야 한다”고 말하고 행사에 참석한 100여 명의 ‘해금’ 생산자와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를 격려했다.‘해금’은 현재 해남·고흥·장흥 등 도내 7개 시군 150ha의 면적에 400여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1천t에 달한다.맛과 당도가 뛰어나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우수 품종상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앞으로 시장 진출 전망이 밝아 농가 고소득 품목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무안=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11-25 09:44 이기우 기자

광양항 배후단지에 대규모 외국인 자본 투자 유치

광양항 배후단지에 처음으로 1,000만달러 이상의 외국인 투자 자본이 유치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2012년 9월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이이더불유 케이에이치피시((주)EEW-KHPC)사가 독일 엔터브르크 아이젠베르크 베타일리궁스(Erndterbrucker Eisenwerk Beteiligungs Gmbh)사로부터 1,100만달러의 투자를 완료하고 이날 입주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공사가 관리, 운영하는 광양항 동측배후단지에 대지면적 70,0241㎡에 건축면적 8,208㎡ 규모로 들어선 EEW-KHPC사는 최첨단 설비와 독일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강관 제조, 가공 및 열처리 공정 등을 거쳐 중동, 미주, 유럽 등에 수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에 따라 연간 4,000TEU 이상의 신규화물 창출 및 지역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성공한 대규모 외국인 자본 유치는 지난 2012년 7월 양해각서 체결 이후 전라남도를 비롯한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협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또한, “광양만권의 제철산업과 연계한 항만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광양은 지난 1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개한 ‘전국 외국인 투자환경 지도’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향후 외국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광양=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1-25 09:31 이기우 기자

광양 세풍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새로운 핵심거점으로 개발될 광양 세풍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분양 활성화를 위한 투자 유치 설명회를 24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개최하했다.이낙연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기업인, 금융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풍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인들에게 세풍산업단지의 장점을 설명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금융권 관계자들에게 세풍산업단지 향후 개발 계획등을 설명함으로써 추가 금융약정(PF)을 빠른시일내에 할수 있도록 홍보하는 자리였다.또한, 광양경제청이 해외기업 및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 결과 일본기업 후지광업, 홍콩합자 기업인 KS랩 2개사와 총 500억 투자하는 MOU체결, 국내 ㈜바이오소재, ㈜제영산업, ㈜네고팩, 콘프라테크㈜ 4개사와 총 1,335억을 투자하는 MOA를 체결하였다.이낙연 전라남도 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풍산단 주변에는 연관산업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전후방산업 효과를 톡톡하게 볼 수 있으며, 금번 투자기회를 한눈에 알아보고 선견지명을 가지신 MOU 및 MOA 체결하는 기업가 여러분에게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 도는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 라고 밝혔다세풍 산업단지는 우선착수 59만5천㎡(18만평) 세풍산단 조성부지에는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RD(연구개발) 센터,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바이오패키징소재기업 등을 유치 2016년 말까지 추가 금융약정(PF)을 통하여 전체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광양세풍산업단지는 2020년까지 총 5천2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0㎢(91만 평) 규모로 개발되며, 지난 7월 기능성화학소재 RD센터 건립 등 602억원의 국비 등 예산 투입이 확정됐다.광양=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1-24 13:04 이기우 기자

이낙연 전남도지사, 2016년 국비 확보 위해 막바지 총력전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2016년 정부예산 심의가 마무리돼가는 시점에서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지사는 23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새누리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전남도의 주요 건의 사업인 ▲남해안철도(목포~보성)건설 ▲광양항 24열 컨테이너 크레인 설치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기반구축 ▲동서통합지대 조성 선도사업 ▲차부품고급브랜드화 연구개발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포산~서망 간 국도 시설개량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여수~남해 간 도로(동서해저터널)건설 ▲디자인융합 마이크로-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또한, 이 지사는 국회 내 기재부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박춘섭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이 2016년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당 대표, 이정현 최고위원, 김정훈 정책위의장, 주영순 정책위부의장, 김재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성태 예결위 간사, 나성린·박명재 예결위원 등이 참석했다.특히 여상규(경남 하동 남해지역구) 의원을 면담한 자리에서는 여수~남해간 도로(동서해저터널) 사업이 반영되도록 공동 협력을 요청했다.이 지사는 오는 26일에도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원장 등을 만나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 활동에 나서는 등 예산안 처리가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무안=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1-24 11:39 이기우 기자

중국 쌀수출 교두보 '가공공장' 선정… 전국 지자체 경쟁 치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중국 쌀 수출 추진단 발대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전남도가 대(對) 중국 쌀 수출 교두보로 여겨지는 가공공장 선정을 앞두고 지역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섰다.23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최근 전국 지자체로부터 중국 쌀 수출을 희망하는 가공공장을 추천받아 최근 전문가 심의를 거쳐 1차로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 중에는 전남 지역 업체도 1곳 포함돼 있다.농식품부는 이들 10개 업체를 상대로 가공 공장의 위생 상태 등을 실사한 후 연말께 최종적으로 5곳 가량을 선정해 이들 업체를 중심으로 내년부터 중국에 쌀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전남도 관계자는 “지난달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산 쌀의 중국 수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중국으로 쌀을 수출하는 통로가 될 쌀 가공공장(RPC·미곡종합처리장)에 선정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가공공장 등록이 안 되면 등록된 다른 지자체 업체를 통해 수출해야 하는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농정당국은 중국 쌀 소비는 소득증가와 높은 식생활 수준으로 유기농, 수입쌀 등 고급 쌀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한국산 쌀은 중국산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은 떨어지지만 일본, 대만산과 비교해서는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농정당국은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고가미 전략’과 ‘중저가 시장’ 투트랙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중국 시장에 대한 정보 축적 및 한류를 활용한 식문화와 연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정부의 대 중국 쌀 수출 전략과 발맞춰 중국 쌀 수출 대행업체와 바이어를 발굴하고 국내외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무안=이기우 기자 kw5678@viva100.com

2015-11-23 15:27 이기우 기자

목포대 미술학과 김성민학생, 유럽 여행기‘비상’ 출간

목포대 미술학과에 재학중인 김성민 학생 (사진제공=목포대)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미술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김성민 학생이 영국을 비롯한 유럽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기록한 책 ‘비상’(북랩 출판사)을 출간했다.‘비상’은 영국 곳곳을 비롯한 스코틀랜드 애딘버러, 프랑스 파리, 아일랜드 더블린, 이탈리아 베니스와 피렌체 그리고 그리스, 크로아티아, 스페인 일대를 9개월간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 것을 솔직담백하게 기록한 책이다. 또한 여행지의 느낌이 바뀔 때 마다 글 중간중간 저자가 그린 그림들을 배치한 것은 독자에게 주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비상’이 주목받는 이유는 태어날 때부터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로 주로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인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장애학생의 여행을 기록함으로써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무심코 지나쳐 버리기 쉬운 것들을 느리지만, 차별화된 시각으로 바라 보았다는 점이다.김성민 학생은 여행 중 장애인으로써 폭행을 당했던 일화도 언급했다. 아일랜드 더블린을 여행했을 때 남들에 비해 걸음걸이가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과자로 폭행당할 때는 아직까지 상당 부분 남아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곱지 못한 시선이 존재하며 그의 여행이 이러한 세상의 편견을 뒤집고자 시도했다는 점은 더 큰 감동으로 우리곁에 다가오고 있다.또한 ‘비상’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시각에서 다른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함께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끝없는 용기와 도전 의식을 보여준다.‘비상’은 총 6개 파트로 이루어졌다. ‘오랜 기다림 끝에 완성된 거대한 희망’이라는 부제 아래 ▲‘혼돈된 나로부터의 탈피’로서‘나는 누구일까’라는 자기 성찰에서 시작해 인간관계에 대한 고뇌가 담겨있는 part1 ▲‘완전한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서 영국으로 건너가 쓴 part2 ▲‘과거로부터의 초대’로서 계속되는 영국 이야기와 프랑스 파리 그리고 아일랜드 더블린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는 part3 ▲‘오래된 기억속의 향수’로서 잠시 귀국해서 쓴 글과 혼자 다시 영국으로 먼 여정을 떠나면서 쓴 글을 모은 part4 ▲‘바람 부는 미래를 향해’로서 크루즈 여행기와 베니스 및 피렌체와 같은 이탈리아 도시들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는 part5 ▲마지막으로‘빛으로 하나 되는 이야기’로서 스페인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쓴 글과 그동안의 영국 생활을 마무리하며 개최한 두 번의 전시회를 통해 느낀 점을 기록한 part6 까지 저자의 깊이 있는 상념과 성찰이 오롯이 담겨 있다.김성민 학생은“어려서부터 책을 읽고 그림 그리며 글쓰기를 너무 좋아했기에 독자들이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아니라 내면의 마음까지 읽어주길 바란다”며“세상으로부터 나 자신이 하나의 당당한 사회적 인격체로 존중받게 되는 날이 하루빨리 찾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김성민 학생은 책 출간과 함께 여행 동안 그린 그림들을 모아 목포대 후문 나무숲 카페에서 내년 3월 말까지 작은 전시회를 여는 등 활발한 미술작품 활동 또한 계속해서 펼쳐나가고 있다.무안=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1-23 14:56 이기우 기자

해남군, ‘땅끝생활사 전시관’ 조성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과거 해남 지역 사람들의 생활 모습이 담긴 물품들을 수집, 전시하는 땅끝생활사전시관 조성에 나섰다. 군은 사라져가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풍습을 되돌아보고, 해남만의 독특한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땅끝생활사전시관’을 조성하기로 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전시관에는 군민들이 사용했던 농사용품과 일상생활 용품, 서적과 사진 등 해남의 옛 모습이 담긴 다양한 물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상여, 호롱, 풍로 등 생활용품 73종과 써래, 쟁기, 홑태 등 농사용품 62종, 책과 사진 등 기타용품 213종 등 14개 읍 · 면에서 총 347종의 전시물이 수집 · 기증됐다.군은 올해 말까지 자료를 수집한 후 전시물 수량에 따라 읍 · 면사무소 또는 신축될 군 청사에 전시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군 차원의 자료 수집 외에도 군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추억이 담긴 물품이나 해남의 옛 모습을 담은 희귀자료 등을 적극 기증받아 군민들의 참여로 해남의 생활사를 집대성할 수 있는 생활사전시관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생활사전시관에 기증 물품은 2000년 이전에 사용했던 물품들로, 물품 기증 관련 문의는 각 읍 · 면사무소 총무담당과 해남군청 문화관광과(061-530-5919)로 하면 된다.해남=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1-23 14:17 이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