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기자

편집부 기자

kw5678@viva100.com

영암군, 4분기 3개 기업과 투자협약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지난 14일 군청 낭산실에서 4분기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영암군은 영암농업협동조합 박도상 조합장과 영암 식품특화 농공단지 내 식품산업 2개 블럭에 해당하는 8,302㎡에 16억원, ㈜삼정내츄럴 정재균 대표와 군서 농공단지 내 미분양 되었던 토지 12,683㎡에 12억원, ㈜가교를 대표로 한 컨소시엄과 수상태양광발전시설 투자 등 총 3개 기업 대표와 1,70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34명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영암군은 금번 투자 협약식까지 매분기말 4회에 걸쳐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2015년도에만 총 17개 기업과 2,258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388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특히, 이중 영암 특화농공단지 내 입주할 기업은 9개 기업에 231억원을 투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식품산업 블록 18개 중 78%에 해당하는 14개 블럭에 투자할 기업을 확보해 군 동부권 경제활성화에도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동평 영암군수는“영암 동서부권의 균형 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영암 특화농공단지가 반드시 성공하여야 하는 만큼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며 군산하 전직원이 기업 투자유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70%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는 내년 2월말 준공목표로 현재 단지 내 상·하수도 관 등 지하매설물공사와 진입로 측구공사를 진행중에 있고 1분기 MOU체결식 이후 기업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식품산업의 에너지비용절감에 도움이 될 LPG집단공급시설공사도 이달 중 발주하는 등 본격적인 분양과 기업 입주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영암=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2-17 08:56 이기우 기자

전남도,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입장권 판매

전라남도는 2016년 5월에 개최되는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입장권은 티켓링크(1588-7980·www.ticketlink.co.kr)를 통한 온라인 판매와 조직위원회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기 구매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가격은 현장 판매 기준 성인 1만 원, 청소년 7천 원, 어린이 5천 원이지만, 인터넷을 통해 사전 구입할 경우 박람회 개최 1개월 전인 2016년 3월 31일까지는 30% 할인이 가능하다. 20명 이상 단체는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간 동안 입장권 소지자에게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하고 연계상품도 추진하고 있다.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해 입장권 판매 경로를 다양화할 계획이어서 입장권 예매를 시작으로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참가 붐이 일어날 전망이다.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내년 5월 5일부터 25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빛가람혁신도시 등 나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세계 기후 변화 대응 및 환경 훼손 예방을 위해 미래 전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해결점을 함께 찾아가는 박람회다.무안=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2-17 08:47 이기우 기자

중흥건설, 올해 5곳 재개발 · 재건축 수주 ‘1조 클럽 가입’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에 위치한 중흥본사 사옥 전경사진 (사진제공=중흥건설)중흥건설은 12월에 계약이 예정된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에 있는 덕포1구역 재개발 사업을 포함해 올 한해 5곳에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해 연간 실적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중흥건설은 지난 4월 호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8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예상 매출액은 총 4,537억원으로 중흥건설의 매출액은 이 가운데 절반인 2,269억원이며, 같은 달 총 1,111억원 규모의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2구역 재개발 시공사로도 선정됐다. 중흥건설 지분은 전체 70%로 매출액은 778억원이다.중흥건설은 지난 6월 단독으로 광주 광산구 송정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매출액은 총 2,665억원이다.이달에도 연이어 2건의 수주실적을 추가했다. 중흥건설은 두산과 컨소시엄으로 매출액 총 4,916억원 규모의 광주광역시 임동(유동)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지난 8일 계약을 마쳤다.최근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1구역 재개발 사업에 시공사로 단독 선정돼 이달 중 계약예정이며, 사업 매출액은 총 2,751억원 규모다.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은 “올해 분양시장이 양호한 광주, 부산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벌여 총 5곳에서 시공권을 확보해 매출액 기준 1조 969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 일반 아파트 공급과 더불어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도 활발히 진행해 주택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중흥건설은 지난 12일 행복도시건설청이 올해 세종시에서 준공한 민간 아파트현장 27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우수현장과 유공자 선정에서 아름동 범지기마을 3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배충휴 소장)가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되며 뛰어난 품질 관리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2-16 09:36 이기우 기자

무역協 광주전남본부,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 ‘전남 수출탑 및 유공포상 전수식’ 개최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5일 목포현대호텔 컨벤셜홀에서 제52회 무역의 날을 기념하는 ‘전남 수출탑 및 유공포상 전수식’을 열고 지역 우수 수출기업에 대한 수출탑 전수와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올해 전남에서는 7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재원산업을 비롯하여 14개 수출기업이 수출탑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고, 수출기업 임직원 7명도 무역 진흥을 통한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포상을 수상했다.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축사에서 “이번 해에도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우리지역 무역 진흥을 위해 매진한 수출기업 및 유공포상 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올해 수상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면서 “해외진출기업 지원확대와 함께 고부가가 치 ? 고도기술의 중간재 시장 공략을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고 격려했다.장춘상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도 인사말에서 “어려운 대외 여건을 극복하고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기업체와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의 건승을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무역발전과 경제 성장의 주축을 담당하여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올해 7천만불 수출의 탑은 ▲재원산업(주)가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5천만불탑은 ▲(주)파루, 2천만불 탑은 ▲부천공업(주), 성창중공업(주), 5백만불 탑은 ▲아이씨케미칼, 승진전자산업(주), 완도물산, (주)와이제이씨, 3백만불 탑은 ▲아륭기공(주), 주식회사 담터에프엔비, 주식회사 엘티아이, 1백만불탑은 ▲영어조합법인 바다랑해초랑, (주)마루, (주)건우산업이 각각 수상했다.유공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주)금풍공업 서정현 대표, 아이씨케미칼 윤강훈 대표, 아이씨케미칼 정성윤 이사, 주식회사 엘티아이 이은형 대표, 미가식품영농조합법인 문지은 대표, 현대삼호중공업(주) 오인석반장이 각각 수상하였다.한국무역협회 회장 표창은 영어조합법인 바다랑해초랑 윤효심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우리지역 무역인들이 한 해 동안 일구어낸 소중한 성과를 인정받는 자리”라며 “이번 수출탑 및 유공포상 전수식을 통해 지역 무역인들의 수상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2-15 13:36 이기우 기자

중흥건설, ‘행복도시건설청 선정’ 올해 세종시 민간 공동주택 “최우수현장” 뽑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올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준공한 민간 공동주택현장 27곳을 평가해 우수현장과 유공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현장 및 유공자 선정은 공동주택 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해 고품질의 공동주택을 시공하고 민관합동점검 등 각종 지원업무에 적극 협조한 곳을 대상으로 행복도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품질관리와 현장관리, 특화부분 등 3가지 항목으로 계량 평가한 결과 최우수 1위 공동주택단지 현장은 종합점수 95점을 받은 세종시 아름동 범지기마을 3단지 ‘중흥건설 배충휴 소장’이 선정됐다.또한, 부분별 평가에서 ▲품질부분에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 21단지(1-1생활권 M2구역(블록)) ·유갑종 소장(모아종합건설) ▲현장관리에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 9단지(1-1생활권, L6구역(블록))·김재욱 소장(신동아건설) ▲특화분야에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 5단지(1-1생활권, M9구역(블록))·류인철 소장(유승건설)을 각 분야별 우수현장으로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현장 및 유공자에게는 올해 말 행복청 종무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및 행복청장 표창이 수여된다.최형욱 행복청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현장평가를 순위가 아닌 분야별로 평가하면서 분야별 우수 사례가 다른 공동주택현장으로 자연스럽게 전파되고 있다”면서 “행복도시의 모든 공동주택이 고품질로 견실하게 건설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2-14 17:58 이기우 기자

광주은행,중금리대출 대표상품 ‘스마트퀵론’ 출시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14일 최대 5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중금리대출 시장을 선점하기위해 중금리대출 상품 ‘스마트퀵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스마트퀵론’은 복잡한 서류 없이 필요자금을 빠르고 간편하게 지원하는 상품으로, 특히 저축은행, 캐피탈 등 제2금융권 25% 내외의 고금리 대출에 내몰렸던 서민 고객들의 이자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신용등급별로 6%~14%대의 금리를 적용하는 이 상품은 기본형과 채무통합형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기본형 상품은 신용등급에 따른 기본한도와 기타조건에 따른 추가한도로 구성되어 최대 1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채무통합형 상품은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 상환 목적의 상품으로 정상 거래중인 제2금융권 대출 잔액의 110%를 기본한도로 설정하고, 재직(소득)확인서류에 의한 추가한도 2백만원을 포함해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타은행에 신용대출을 보유중인 고객들도 해당금액이 2천만원 미만인 경우라면 대출신청이 가능하다.상품관련 자세한 상담은 광주은행 전 지점에서 가능하며, 기본형 상품은 광주은행 인터넷뱅킹 서비스에 등록된 고객의 경우 인터넷으로도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광주은행 상품개발실 박기원 실장은 “광주은행은 이번 스마트퀵론 출시로 기존의 직장인퀵론, 주부퀵론과 함께 다양한 중금리대출 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면서 “고객분들께서 제2금융권으로 가시기 전에 광주은행과 상담하신다면 적지 않은 금융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2-14 10:55 이기우 기자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 청년 창업 ‘푸드트럭 1호점’ 11일부터 영업

광주광역시는 정부의 규제개혁 핵심 정책이자,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육성의 하나로 추진 중인 음식판매자동차(이하 ‘푸드트럭’)의 1호점이 11일부터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1호점 운영자로는 시청 야외스케이트장 푸드트럭 운영자 공개 모집을 통해 지난 4일 김모(25) 씨가 선정됐다.그동안 시는 푸드트럭 영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규제개혁 차원에서 지난 11월 ‘푸드트럭 창업 지원 TF’를 구성하고 영업 가능 장소를 조사해 시청 야외스케이트장, 우치근린공원에 우선 추진해왔다.특히, 영업장소 선정과 창업 지원 등 여러 부서로 나뉜 푸드트럭 관련 업무를 최단 기간에 처리할 수 있도록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고에서부터 영업 신고까지 푸드트럭 영업자의 행정 절차도 최소화했다.푸드트럭 1호점 대표 김모(25) 씨는 “광주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드트럭 창업을 최초로 하게 돼 기쁘다. 푸드트럭 창업을 위해 친구와 함께 휴학하고 오랜 기간 준비했지만 푸드트럭 영업 절차가 복잡해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이번에 원스톱으로 신속히 처리해줘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일에 맞춰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더 많은 푸드트럭 창업자가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에 적극 부응한 이번 푸드트럭 1호점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푸드트럭 영업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한 장소를 선정하고 창업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푸드트럭 1호점 개점식은 시청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일인 오는 11일 윤장현 시장, 조영표 시의회의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2-10 09:40 이기우 기자

亞문화전당에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 센터 유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세계에 널리 알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5일 공식 개관했다. 옛 전남도청 자리에 7천억원을 들여 조성된 문화전당은 문화예술 기관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전체 부지면적이 13만4천815㎡(전체면적 16만1천237㎡)에 이른다. 사진은 이날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경. (연합)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문화전당)에 내년 상반기 중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MOWCAP) 센터가 들어선다.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유네스코 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의장 리밍화 중국국가기록원장)는 9일 중국 국가기록원에서 문화전당에 MOWCAP 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의 아태지역 세계기록유산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양해각서는 지난 1일 박근혜 대통령의 유네스코 특별연설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문화전당의 MOWCAP센터 유치는 세계기록유산의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세계기록유산 제도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문화전당은 MOWCAP센터 설립 뿐만 아니라 세계기록유산 인식제고를 위한 전시·세미나·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도 나선다.또 아태지역 기록유산 발굴·관리·보존·홍보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문가 교류도 지원한다.MOWCAP센터는 내년 상반기 중 문화전당의 민주평화교류원에 설립될 예정이다. MOWCAP센터가 들어서면 문화전당의 국제교류 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MOWCAP와 연계된 다양한 국제회의 유치는 물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관련한 정보를 활용한 아시아 관련 학술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방선규 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기록유산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선도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며 아시아 문화자원 수집으로 아시아 관련 문화 및 학술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MOWCAP은 세계기록유산 분야의 아태지역 목록을 심사·홍보·운영하는 국제기구이다.광주=이기우 기자 kw5678@viva100.com

2015-12-09 17:06 이기우 기자

광주시 · KEB하나은행, ‘청년일자리 창출’ 위한 협약 체결

광주광역시와 KEB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이 광주지역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광주시는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윤장현 시장과 송용민 KEB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일자리 창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청년일자리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KEB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은 청년취업과 창업 지원사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 대한 최적 조건의 금융지원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약속했다.이날 KEB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선 3000만원을 기탁하고, 하나·외환은행 통합기념으로 출시된 정기 예·적금을 판매해 계좌당 1000원을 적립, 추가 기탁할 예정이다.기탁금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일자리박람회, 창업자금 지원 등의 청년일자리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송용민 KEB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대표는 “광주지역 청년일자리 문제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금을 전달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창업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 지원 등 광주시의 요청사항에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윤장현 시장은 “이번 협약은 어려움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시와 민간 금융기업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광주시도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모든 정책과 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2-08 11:40 이기우 기자

담양군, 대학생 겨울방학 인턴 40명 모집

담양군은 대학생 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경험하고 취업경쟁력 향상과 실무지식 습득을 위해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인턴을 모집한다. 2016년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모집은 공고일 현재 담양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29세 이하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인턴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담양군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본인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접수도 가능하다.군은 공정한 선발을 위해 학력과 자격증, 어학점수 등 객관적 지표에 따라 1차 서류전형을 거쳐 2차 면접심사 후 최종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24일 담양군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선발된 인턴들은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6일까지 8주 동안 군청 실과단소와 읍면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되며,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근무기간은 다소 단축될 수 있다.군 관계자는 “공공행정 분야 실무지식 습득 및 대민행정 체험 등 다양한 군정 업무 경험을 통해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취업을 대비해 부족한 부분과 적성 등을 파악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의 밑바탕이 될 인턴사업에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담양군은 올 한 해 동안 방학 중 행정인턴제를 통해 총 77명을 채용, 12개 실과소와 11개 읍면, 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에 배치해 교통안내도우미와 대나무박람회 홍보업무 지원 등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주민들과 밀접한 일선행정기관에서 생동감 있는 공공행정 체험기회를 제공했다.담양=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2-07 13:04 이기우 기자

광주시,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사업’ 내년부터 본격화

광주광역시는 2016년 정부 예산에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사업비 등이 반영된 것을 계기로 내년에 국·시비 등 총 214억원을 투입해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을 본격화한다.먼저,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에 확보된 국비 30억원은 자동차 전용산단 설계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조성 중인 빛그린산단은 산업부와의 협의를 통해 국토부 승인으로 친환경 자동차산업의 물리적, 공간적 기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수소 및 전기자동차 융합충전스테이션 실증에 확보된 20억원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증·인증 기반을 구축하는데 활용하며, 광·융합 전기자동차 생산기반 구축 사업에 확보한 기획비용은 광주가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자동차 중심도시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데 활용하게 된다.또한, 친환경자동차 핵심 콘텐츠인 경량화를 위한 초경량 고강성 차체샤시 부품개발 사업에 확보한 25억원은 차체를 중심으로 분포한 지역 업체들의 고부가가치화와 사업영역 다원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영세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자동차 부품업체 역량강화 지원사업, 지역주도 맞춤형 RD 지원사업, 부품기업 애로기술 해결지원사업 등으로 설계, 신뢰 및 내구성 평가, 분석·인증부터 기술개발, 생산공정 개선, 고부가가치 업종으로의 전환까지 전 생애 주기적 지원 서비스와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역량강화에 적극 나선다.더불어 시는 이러한 사업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완성차 유치, 부품산업 육성, 친환경차 생산 모델 등 연계 전략도 추진할 방침이다.광주형 일자리와 파격적 지원을 통해 완성차-부품사 간 집적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수출 목적 부품산업을 집중 육성하며, 세계적인 자동차산업 트렌드, 지역 여건, 보급 활성화 정책에 맞는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 등 친환경 자동차 생산체계 구축, 수소연료전지차 연구개발 실증을 통한 보급 활성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은 이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전국적으로 4600억원의 부가가치와 1만1000여 명의 고용창출, 지역적으로는 2300억원의 부가가치와 7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은 노·사·민·정 연대를 통해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만드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자동차 산업이 뿌리를 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2-06 10:58 이기우 기자

광주시, ‘2015 중국 문화의 날’ 개최

광주광역시는 오는 8일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중국인과 유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하는 ‘2015 중국 문화의 날’ 행사를 시청 1층 시민숲과 중국과 친해지기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국의 음식, 의상,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중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주한중국문화원,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등 중국인 커뮤니티가 주도해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중국과친해지기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윤장현 시장과 왕셴민 주 광주 중국총영사의 축사, 중국전통 소림무술, 한국 태권무 등 공연이 펼쳐지고, 중국인 유학생들을 위로하는 한·중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시청 1층 시민숲에서는 중국역사문화사진전, 전통놀이체험, 중국 전통차 및 음식, 의복 등 체험 행사와 중국 현대문화를 소개하는 사진 등도 전시된다.시는 중국문화원과 협력해 ‘중국 문화의 날’을 연례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광주에 거주하는 중국인과 유학생, 광주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인 ‘2015 중국문화의 날’은 광주에 거주하는 중국인과 유학생들이 주도해 준비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라며 광주시민들이 중국 문화를 함께 즐기고 더욱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2-06 10:51 이기우 기자

한국전통문화전당, 일반시민이 만든 ‘전통공예품’ 전시전 개최

1차전시 수강생 작품 (사진제공=한국전통문화전당)(재)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3층 전시실에서 무형문화재에게 전통공예품 제작기법을 전수받은 일반시민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2015전통기능 무형문화유산 전수교육’의 1차 전시 이후, 2차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들의 작품으로, 전체 57명의 수료자와 강사로 활동한 무형문화재 및 전수자의 작품까지 총 60여 점을 특별 기획전시한다.‘2015 전통기능 무형문화유산 전수교육’은 다른 일반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다르다. 일반시민들의 전통공예를 깊이 이해하고자, 기꺼이 스승으로 자처한 무형문화재 및 전수자들이 직접 한국만의 전통공예품 제작기법의 정수를 아낌없이 전수하기 때문이다.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된 2차 전수교육은 전통소목-전문가과정, 지우산제작, 전통침선, 짜맞춤, 작은 가야금 만들기, 작은 거문고 만들기 등 총 6과목의 교육을 진행했다.강사진으로는 중요무형문화재 소목장 소병진, 전북 무형문화재 우산장 윤규상, 침선장 최온순, 악기장 고수환, 악기장 최동식, 전수자로는 권원덕이 참여했다.(재)한국전통문화전당 김동철 원장은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공예 장인께서 한 해간 배움의 기회는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접해 그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그 밖에도 한국전통문화전당을 방문하시는 방문객들은 전주의 역사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홍보관을 관람할 수 있다.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http://www.kt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063)281-1512로 하면 된다.전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2-03 10:28 이기우 기자

광양경제청, ‘여수 화양관광단지’ 투자설명회 개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에서는 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국내 유력 관광ㆍ레저 개발기업을 대상으로 여수 화양지구 투자 설명회를 개최 했다.이번 투자 설명회는 관광레저분야 관련 기업인 및 금융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화양지구 투자환경에 대한 홍보, 광양 복합 업무단지 개발추진계획 등 광양만권 관광·레저분야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 되었다.특히,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주)에머슨퍼시픽 외 60개 등 국내 굴지의 관광레저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하여 여수 화양 관광단지 개발 및 투자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기업 네트워크 형성으로 향후 관광·레저분야 투자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여수 화양지구는 2003년 10월 지정되어 총사업비 1조4천435억 원을 투입하여 여수시 화양면 일원에 복합관광단지 9.99㎢(302만평)를 개발할 계획이며 현재 계획대비 15%를 개발하여 미개발 면적이 8.67㎢(262만평)에 달하고 있다.그동안 광양경제청은 여수 화양지구에 신규개발사업시행사를 찾기 위해 지난 10월 5일부터 3개월간 국제 공모를 추진 중에 있고 이를 위해 중화권 유력 부동산개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집중 IR를 추진한바 있다. 해외기업외에도 국내기업이 참여할 경우 컨소시엄 등 다양한 형식의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권오봉 청장은 이날 투자설명회 자리에서 “동북아 관광레저 핵심 거점으로 발전하고 있는 여수 화양지구 공모 사업에 국내외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고, 최대한 행정적인 노력으로 투자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광양=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2-03 10:02 이기우 기자

전남도, 내년도 예산안 “5조 5천여억 원” 국회 통과

전라남도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도의 2016년 국고예산 지원 규모가 5조 5천 884억 원으로 2015년 확보액(5조 3천 247억 원)보다 2천 637억원(5%)이 늘었다고 밝혔다.주요 반영사업은 중단됐던 남해안철도(목포∼보성) 사업비 500억 원,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24열 컨테이너 크레인 설치 사업비 108억 원, 호남고속철도 2단계 1천 600억 원 등이다.특히 목포∼보성 간 남해안철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3대 대형 SOC사업이 본격 착공됨에 따라 전남지역 건설공사가 활기를 띠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전라남도는 목포∼보성 간 남해안철도 건설 재개로 2020년 목포∼부산을 연결하는 남해안 철도가 연결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호남 동서 교류 촉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본격적인 남해안시대를 열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광양항 24열 컨테이너 크레인 3기 설치 지원으로 갈수록 대형화되는 선사 수요에 맞춰 광양항이 국제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했다.진도 포산∼서망 간 국도 개설의 경우 세월호 사고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된 점을 고려해 이를 타개하기 위한 역점시책으로 2016년 착공 소요 예산 6억 원이 반영됐다.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과 전남 뿌리기술지원센터 기반 구축 예산 반영은 침체된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연관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전남의 차세대 성장 동력을 견인할 전망이다.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의 선도사업인 섬진강 뱃길 복원 및 수상레저기반조성사업은 국민 대통합을 위한 균형발전차원에서 줄기차게 반영 요구한 결과 비로소 첫 출발을 하게 됐다.천일염 생산자동화 시스템구축사업도 눈에 띈다. 염전에 ICT 기술을 접목해 열악한 염전산업 현장을 자동화하는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시범 사업이다.주요 신규사업은 광양항 24열 컨테이너 크레인 설치 108억 원, 해양 안전기념관 건립 44억 원,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기반 구축 40억 원, 체감형 게임센터 구축 및 운영 30억 원 등이다. 또 순천만 갯벌 생태복원 사업 15억 원, 우주항공부품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 10억 원, 신안 신장~복룡 간 국도 건설 5억 원, 해남 옥천~강진 도암 간 국도 건설 3억 원, 동서통합지대조성(섬진강뱃길복원 및 수상레저기반) 4억 원, 천일염 생산자동화(스마트 염전) 시스템 구축 1억 원 등도 포함됐다.주요 증액사업의 최종 반영액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 송정~목포) 건설 1천 600억 원(증액 500억 원),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건설 500억 원(250억 원),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445억 원(180억 원),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56억 원(56억 원), 전남 뿌리기술 지원센터 구축 35억 원(10억 원), 세라믹산업 생태계 조성사업 31억 원(12억 원), 튜닝산업 지원시스템 구축 70억 원(19억 원), 영광~해제 간 칠산대교 건설 227억 원(33억 원), 고흥~봉래 간 국도 개설 69억 원(23억 원), 진도 포산~서망 간 국도 건설 6억 원(6억 원) 등이다.전라남도는 이같은 성과는 이낙연 도지사가 국고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초부터 행정·정무부지사,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기재부 장·차관은 물론 국장·과장 등 실무선까지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는 등 정부 예산 편성단계부터 도정의 청사진을 논리적으로 설득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이 지사가 4선 국회의원으로서의 의정 경험과 여야를 불문한 정치권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한 것도 한몫 했다.또한 국회의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의 협조를 구하고,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예결위원을 대상으로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해 치밀한 대응논리로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전라남도는 2017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12월 중순부터 신규사업을 비롯해 내년 1월 보고회를 통해 지역 발전과 도정 방향에 일치하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국회 예결위 대비 과정에서 미흡했던 점이나 보완사항 등을 개선해 2017년 예산 확보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무안=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12-03 08:33 이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