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행복도시건설청 선정’ 올해 세종시 민간 공동주택 “최우수현장” 뽑혀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12-14 17:58 수정일 2015-12-14 18:50 발행일 2015-12-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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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민간 공동주택 평가 …중흥S클래스 범지기마을 3단지 최우수단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올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준공한 민간 공동주택현장 27곳을 평가해 우수현장과 유공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현장 및 유공자 선정은 공동주택 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해 고품질의 공동주택을 시공하고 민관합동점검 등 각종 지원업무에 적극 협조한 곳을 대상으로 행복도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품질관리와 현장관리, 특화부분 등 3가지 항목으로 계량 평가한 결과 최우수 1위 공동주택단지 현장은 종합점수 95점을 받은 세종시 아름동 범지기마을 3단지 ‘중흥건설 배충휴 소장’이 선정됐다.

또한, 부분별 평가에서 ▲품질부분에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 21단지(1-1생활권 M2구역(블록)) ·유갑종 소장(모아종합건설) ▲현장관리에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 9단지(1-1생활권, L6구역(블록))·김재욱 소장(신동아건설) ▲특화분야에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 5단지(1-1생활권, M9구역(블록))·류인철 소장(유승건설)을 각 분야별 우수현장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현장 및 유공자에게는 올해 말 행복청 종무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및 행복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최형욱 행복청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현장평가를 순위가 아닌 분야별로 평가하면서 분야별 우수 사례가 다른 공동주택현장으로 자연스럽게 전파되고 있다”면서 “행복도시의 모든 공동주택이 고품질로 견실하게 건설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