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기자

편집부 기자

kw5678@viva100.com

‘제10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여수에서 화려한 개막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레저 도시, 여수(시장 주철현)에서 지난 13일 ‘제10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막이 올랐다.이날 오후 7시 박람회장 빅오해상무대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과 이낙연 전남도지사, 국회의원,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제전 관계자, 선수단,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개회식 후 나인뮤지스, 허각, 울랄라세션 등 초청가수 공연과 빅오쇼가 이어졌다.이에 앞서 식전 이벤트로 개막을 축하하는 블랙이글 에어쇼와 패러글라이딩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주철현 여수시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해양스포츠의 역동성과 여수 바다의 감성이 어우러지며 역대 최고의 제전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해양스포츠 제전을 통해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급부상하는 여수의 푸른 꿈과 미래도 활기차게 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소호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해양스포츠 축제인 이번 제전에는 선수 5,000여명과 일반 체험참가자 등 5만여 명이 함께한다.정식종목으로는 요트, 핀수영, 카누, 트라이애슬론 대회가 있고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전통노젓기 등의 번외 종목도 열린다.일반인들도 씨카약, 전통노젓기,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해수풀, 돌고래슬라이딩, 에어블랍, 씨워킹 등 다양한 해상체험을 즐길 수 있다.14일부터 16일까지 엑스포공원 일원에서는 DJ워터댄싱 페스티벌과 투맨쇼, 수상오토바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한편, 이번 제전 기간에는 여수 신항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국제범선축제(12~17일)와 국제청소년축제(14~16일)가 동시에 열려 해양스포츠제전의 열기와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여수=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8-14 10:27 이기우 기자

고흥군, SNS 홍보 기자단 간담회··· 친근한 군정 소식전달

고흥군은 SNS 홍보기자단을 활용하여 군민과의 소통 가교역할을 통해 실시간 군정 소식을 전파하여 군민들의 피부에 체감하는 공감행정을 펼쳐가고 있다.군은, 13일 고흥문화회관 전산실에서 홍보기자단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SNS 홍보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추어 보다 빠르고 친근한 군정 소식 전달과 다양한 의견 교환 등을 서비스할 목적으로 홍보기자단 전용 사이트가 구축 개설되어 사이트 이용방법 전산교육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차원에서 올해 두 번째 만남을 갖게 되었다.군에서 개설한 전용 사이트는 사용자 중심의 UI 구성으로 웹 표준화 및 웹 접근성을 준수해 멀티브라우저 접근과 편의성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구현한 홈페이지, 모바일 웹, 통합 콘텐츠관리시스템 구축 및 SNS 연계 처리, 홍보기자단 관리시스템으로 구성되었다.앞으로 SNS 홍보기자단 전용 사이트(http://sns.goheung.go.kr)은 군정 전반에 관한 홍보와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 농수특산품 등을 소개함은 물론, 군민을 비롯한 네티즌과 소소한 일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3월 4일 발족한 SNS 홍보기자단은 그동안 각자의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고흥군의 관광, 맛집, 먹거리, 등 현재까지 총 257건에 대한 글을 게시해 군민들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 오고 있다.고흥군은 지난 5월 소셜미디어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홍보기자단 활동기사에 대해 월 5건의 범위에서 기사 1건당 1만원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매분기 1회 발행된 고흥군민광장 소식지에 우수기사 자료를 게재하여 기자단들의 자부심과 열정적인 취재 활동을 유도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러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군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은 물론 군민과의 군정소통 채널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실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흥군 SNS 홍보기자단 활동에 대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고흥=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13 12:43 이기우 기자

전남 강진군, 거리 곳곳마다 태극기 물결

강진군은 지난 12일 강진군청 광장에서 제70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고 애국심 고양을 위해 대대적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새마을운동 강진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자유총연맹 강진군지부, 강진완도 새마을금고는 물론 강진경찰서, 강진군청 등 민·관 합동으로 500여명이 참석해 거리행진을 벌였다.군은 태극기 달기운동 참여 홍보물과 태극기를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전 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을 호소했다.특히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등 ‘국민 사기 진작 방안’의 정부정책에 맞춰 캠페인을 전개해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또한, 군은 임시공휴일 지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어린이집 긴급보육 이행,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통한 임시 공휴일 자발적인 참여 유도, 고려청자박물관 무료 관람, 공공청사 무료 개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올해 상반기 역시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전개했고, 5600장의 태극기를 기증받아 읍면 시가지 1300개소에 가로기를 게양했으며 시범 아파트(5개소)와 시범 마을(11개소)에도 공급했다.더불어 대형 태극기를 군청 청사 벽면 등 3개소에 게첨하고, 읍면에 태극기 판매소도 설치하여 누구나 쉽게 국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강진군은 광복절 이후에도 새롭게 조성된 강진 오감통과 마량 놀토 수산시장에 대형 태극기를 게첨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곳곳이 태극기 물결로 넘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강진=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13 10:57 이기우 기자

광주 자살예방센터, 서부경찰서 찾아 ‘자살 및 정신건강’ 응급 대응 ‘교육’

광주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시도자 발생현장에서 응급대응강화를 위해 지난 11일, 12일 2회에 거쳐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경찰서 중앙홀에서 간담회 및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자살예방센터는 효과적인 자살 및 정신건강 응급대응에 있어 일선 현장 경찰관과의 소통이 절실하다는 판단하에 ▲광주광역시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소개 ▲ 광주광역시 자살 및 위기대응 현황 공유 ▲24시간 정신건강 응급대응 시스템 및 각 기관의 기능과 역할 공유 ▲ 현장대응인력인 경찰관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예방 및 대처를 위한 교육시간을 가졌다.광주자살예방센터는 2012년부터 자살예방시스템을 확립하여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상담전화인 1577-0199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약 200여건(2014년)의 자살시도자들의 현장대응을 경찰서-소방서-정신건강증진센터가 함께 해오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자살위기에 처한 시민 발견 시 적절한 초기 대응법과 전문기관 연계 과정에서 경찰관들의 구체적인 역할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거라 믿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간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08-13 08:43 이기우 기자

목포대, 세계로봇월드컵 휴머노이드로봇 부문 종합 3위 수상

패널티킥 경기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찰스(사진제공=목포대)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제어로봇공학과 로봇 대표팀 iSL과 HURO(지도교수 유영재)가 지난 8월 4일부터 9일 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세계로봇월드컵인 20th FIRA 로보월드컵(Roboworld Cup 2015)에 참가해 휴머노이드로봇 경기인 Huro Cup 부문에서 종합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2015 FIRA 로보월드컵 대회는 대전시와 세계로봇축구연맹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올해 20주년을 기념해 대전에서 개최됐으며 6개 분야 35개 종목에 15개국 63개 팀 450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연구성과를 선보이며 4만여명의 참가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로봇기술의 향연을 제공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올해 최고의 로봇을 가리는 Huro Cup 부문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연합축구, 패널티킥, 스프린트, 장애물 달리기, 마라톤 등 10가지 종목으로 나눠 겨루는 대회로 총 6일 동안 치뤄진 각 세부 종목별 순위와 점수를 집계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유영재 교수가 이끄는 iSL(intelligent Space Lab.) 로봇팀은 이기남,(박사과정), 길우람(석사과정), 나일상(4학년), 윤영승(4학년), 황준혁(4학년)으로, HURO(Human and Robot) 로봇팀은 서태곤(3학년), 전다운(3학년), 공기호(2학년), 김대우(2학년), 남현호(2학년), 신수민(2학년), 황장진(2학년)으로 구성돼 대회에 출전하여, 목포대 제어로봇공학과 로봇팀은 휴머노이느 로봇 Adult급에 로봇 찰스(CHARLES), Kids급에 로봇 토토(TOTO)가 출전해 Huro Cup 종합부문 3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로봇 찰스3(CHARLES-3, Cognitive Humanoid Robot with Learning and Evolutionary System-3)는 유영재 목포대 교수 연구실에서 개발됐으며, 초등 1학년생 크기로 키 1m 10cm, 25개의 관절을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특히 찰스3는 카메라, 스피커, 마이크가 있어 인간-로봇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카메라를 이용해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이 가능함으로서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로봇이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12 16:49 이기우 기자

중흥, ‘광교 중흥S-클래스’ “8월 14일 견본주택 개관” 본격분양!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오는 8월 14일 견본주택을 열고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C2블록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 ‘광교 중흥S-클래스’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광교 중흥S-클래스’는 지하 5층~지상 49층 15개동 규모로 △‘광교 중흥S-클래스’ 아파트 전용면적 84~163㎡ 2,231가구 △‘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오피스텔 전용면적 72~84㎡ 230실 △‘광교 어뮤즈스퀘어’ 상업시설 총 전용면적 40,399㎡(호수 미정)로 구성된다.‘광교 중흥S-클래스’는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호수를 서남쪽 방향에서 폭넓게 감싸고 있어 광교신도시 내 최고로 꼽히는 입지여건을 갖춘 랜드마크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며, 신분당선 연장 광교중앙역(예정)이 위치해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또 경기도 신청사(예정)와 컨벤션센터(예정), 테크노밸리 등이 인접해 개발호재가 풍부하며,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광교 중흥S-클래스’ 아파트(2,231가구)와 ‘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오피스텔(230실)은 총 2,461가구 규모로 광교신도시를 대표할 랜드마크 대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C2블록은 광교신도시의 핵심 인프라는 물론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산 조망 프리미엄에 학군까지 갖춘 광교신도시 최고 노른자위로 평가받는다. 광교호수공원 북서쪽에 자리해 탁월한 조망권과 광교신도시 중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광교 중흥S-클래스’ 아파트는 호수 조망 극대화를 위한 3면 개방형 평면과 알파룸, 가변형 벽체 등 다양한 평면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 ‘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오피스텔 일부는 테라스하우스로 조성해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동수원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도 가깝다. M버스를 통해 서울 강남이나 서울역, 광화문 등으로 이동도 편리하다.특히 내년 2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한 역세권 단지다. 개통 시 강남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에듀타운과도 인접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매원초교와 다산중, 연무중, 광교고, 찬현고, 유신고 등 초·중·고교를 비롯해 이의구초(2018년 하반기 개교 예정)도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신청사와 컨벤션센터, 호텔, 프리미엄아울렛 등이 들어설 예정인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워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될 대규모 단지 내 상업시설을 통해 더 뛰어난 생활편의성이 갖춰질 예정이다.‘광교 중흥S-클래스’ 복합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인 ‘광교 어뮤즈스퀘어’는 향후 광교신도시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광교 어뮤즈스퀘어’는 총 전용면적 40,399㎡ 규모의 매머드급 상업시설로 대단지에 위치해 안정된 고정수요는 물론 광교중앙역(예정)과 광교호수의 집객 호재로 높은 투자가치가 기대된다.‘광교 어뮤즈스퀘어’는 투자가치를 높인 소형 상업시설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며, 대규모 스트리트형 테마거리를 형성하고 모든 층이 지상에서 바로 출입이 가능해 눈길을 끈다. 또 넉넉한 주차공간과 효율적인 동선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공간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이와 함께 광교신도시 내 최대 규모 스파(예정)를 비롯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될 대규모 키즈카페 등 집객이 가능한 대형 직영매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주거용품을 판매하는 라이프 스타일샵인 모던하우스(예정) 등 이국적인 테마의 특색 있는 상업시설 조성으로 상업시설의 투자가치를 높일 전망이다.한편 ‘광교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사업지 현장인 광교신도시 C2블록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216-6900)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12 15:09 이기우 기자

목포 소상공인, ‘롯데쇼핑몰’ 입점 반대에 한목소리

롯데쇼핑몰의 무안 남악지구 입점 반대를 위해 목포시 소상공인 250여명은 무안, 군산 소상공인들과 함께 12일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한 후 정부종합청사, 롯데백화점 본사 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목포시도 쇼핑몰 입점 시 경영악화로 지역경제가 몰락하고, 지역상인이 시장에서 퇴출당하고, 지역 자본이 역외로 유출되는 등 소상공인의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롯데쇼핑몰의 입점 예정지가 행정구역상 무안군 소재이지만 목포시 소상공인의 고충과 걱정을 외면할 수 없다는 게 목포시의 확고한 입장이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국회 산업통상위원회와 지역 국회의원에게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촉구를 건의하고, 6월에는 무안군에 상권영향평가 및 지역협력계획서에 목포시도 포함하고 자료를 공유할 것을 요청했다.박홍률 목포시장은 “하계휴가 기간 동안 대형쇼핑몰이 입점해 있는 지역을 다녀와 소상공인의 피해를 직접 확인했다”면서 “쇼핑몰 입점은 무안군 소관 업무지만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목포시 소상공인들의 우려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전라남도, 무안군을 비롯해 정부부처와 정치권 등에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목포=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12 13:08 이기우 기자

광주비엔날레, 지역 단체와 연이은 MOU 체결

광주비엔날레가 지역 시각문화예술 진흥 및 광주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지역 단체와 연이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광주비엔날레는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와 ‘지역미술 진흥과 광주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에는 나상옥 광주미협 회장, 최재영 광주미협 부회장, 나상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광주비엔날레재단 측에서는 박양우 대표이사, 장학기 사무처장, 조인호 정책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광주비엔날레는 앞으로 광주미협과 △지역미술 진흥을 위한 상호 연계 및 협력 △미협 네트워크를 통한 광주비엔날레 홍보 협력 △광주 문화예술 활성화 기여 방안 등 양 기관이 합의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이에 앞서 광주비엔날레는 11일 광주·전남발전협의회와 ‘한국 시각문화예술 진흥 및 광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광주비엔날레는 앞으로 광주·전남발전협의회와 △한국 시각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상호 연계 및 협력 △협의회의 해외 문화교류 행사 시 광주비엔날레 홍보 △협의회 주관 문화행사의 홍보협력 △협의회 회원 대상 홍보 협력 등과 함께 양 법인이 합의한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1977년 창립된 광주·전남발전협의회는 지역 내 교육계, 종교계, 경제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등 인사 300인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무등미술대전 주관 등 문화예술 진흥, 관광진흥 사업, 장학사업 등을 하고 있다.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최근 문화예술 인재육성을 위한 지역 대학과의 MOU 체결에 이어 지역 단체와 협력해 문화예술을 진흥코자 MOU를 체결했다”며 “광주비엔날레는 앞으로 지역과 함께 더욱 동반·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8-12 12:51 이기우 기자

강진 청자축제, ‘관람객·청자판매’ 괄목할 만한 성과 거둬

한옥판매장 내부 사진(사진제공=강진군)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제43회 강진청자축제 기간동안 고려청자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행사로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어 지난해대비 청자판매액과 관람객 수 등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고려청자박물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기간동안 무료개방을 했다. 그 결과, 축제기간 9일 동안 37,720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지난해대비 9%가 증가했다. “모란牡丹-천 년의 향기를 담은 청자”특별전, 학술심포지엄, 제15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수상작품 전시가 열렸고 주요 청자유물, 고려청자운반선, 사당리41호 청자요지 등에 스마트패드로 보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영상을 볼 수 있도록 3D체험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이다.특히, 디지털 체험방식의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을 구 도예문화원에 구축하여 고려청자를 첨단과학 기술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했다.박물관에서 상설 운영하는 청자빚기 체험료 역시 6백3십여만원을 기록해 지난해대비 13% 증가했다.청자재현사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화목가마 요출과 경매도 진행됐다. 총 54점 중에 성공률 37%로 20점이 즉석경매에 출품되었고 그중 청자상감유로수금문매병이 최고가인 6백만원에 낙찰되는 등 전통방식 청자 재현작품에 대한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올해 청자축제기간동안 관요와 27개 개인요의 청자매출액은 6억7천6백만원으로 지난해대비 15%가 증가했다. 무엇보다도 개인요의 매출이 지난해대비 26%나 증가하여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메르스 영향과 폭염에도 불구하고 저가의 생활 자기부터 고가의 청자까지 고루 판매됐다. 그 중에서 고가의 작품으로는 효광요의 청자호랑이문대호 작품이 1천2백6십만원에, 탐진요의 청자상감국화유로문매병 작품이 1천만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강진청자축제가 지역 소득형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증명된 것이다.이는 개인요 업체의 활성화를 위해 고려청자박물관의 생활자기 생산 중단과 전통 예술작품 병행 추진 방침과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한 신상품 개발 독려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정성목 고려청자박물관장은“앞으로 박물관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시설환경 개선과 보다 다양하고 참신한 스토리와 신기술로 디지털콘텐츠를 보완하여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강진=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11 11:18 이기우 기자

康(강진)- 南(광주 남구) 공동 전시·판매장 협약식 체결

강진군은 지난 10일 광주 남구청 상황실에서 ‘康(강진)-南(광주 남구) 공동 전시·판매장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광주 남구 양림동에 강진청자협동조합과 광주 빛고을공예창작촌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 설치를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최영호 남구청장을 비롯해 김명균 빛고을공예창작촌 대표, 이막동 강진청자협동조합 대표, 최석현 공예명장, 공예작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康-南 공동 전시·판매장은 2015 광주광역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최석현 나전칠기 명장이 양림동에서 운영 중인 ‘늘-hands’ 매장 안에 25㎡ 규모로 마련되며, shop-in-shop 형태로 운영된다.강진청자협동조합과 광주 빛고을공예창작촌 작가들의 작품을 공동 전시하고 판매함으로써 공예작품에 대한 홍보와 경제활성화를 노리고 있다.강진지역 작가들의 청자 작품은 전시장에 네임카드를 부착해 소비자가 구매를 희망할 경우 주문·판매가 이뤄지며, 빛고을공예창작촌 입주 작가들의 공예작품은 주문없이 곧바로 구매할 수 있다.양 지자체 관계자는 “빛고을공예창작촌 공예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강진군의 청자를 도심에서 판매함으로써 홍보와 소득창출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며 “청자와 공예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보다 친숙하게 바뀔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진=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11 11:02 이기우 기자

광주시, 13∼20일 일제강점기 광주 역사기록물 전시

일본 도착 첫날 미쓰비시 기숙사 앞(사진제공=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13일부터 8일간 시청사 1층 시민숲 전시장에서 일제강점기 시대의 광주지역 역사기록물을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광주시가 일제시대 역사기록물을 전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전시는 희생자와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70년 이상 몰래 가슴에 품어왔던 사진을 통해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한’과 ‘고통’을 마주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직시하고 교훈으로 삼도록 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전시회는 ‘70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 쪼개진 삶’이란 주제로 총 4개 분야에 걸쳐 83점이 전시된다.p미쓰비시 기숙사에서 공장으로 가는 모습(사진제공=광주광역시)첫 번째 분야는 ‘일제강점기 일상생활’로 황국신문화, 봉안정, 신사참배 등 14점, 두 번째 분야는 ‘항일운동 및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지난 1919년 3월11일 발간돼 3월13일 배포한 조선독립광주신문 제1호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주역들의 시가지에서 충돌 장면 등 16점이 전시된다.세 번째는 ‘강제 징용 및 징병’으로 혹독한 군사훈련, 휴식시간 중 동료들과의 단체사진, 탄광 광업소에서 탄광복장 등 26점, 마지막으로 ‘근로정신대 할머니의 꿈’에서는 어린 소녀의 유치원 시절, 국민학교 졸업사진, 일본 도착 첫날 기숙사 앞, 신사참배, 최근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활동내용 등 27점 등이다.이번에 전시하는 사진 83점은 11명의 강제징용 당사자와 근로정신대 할머니 5명, 광주제일고, 전남여고, 수피아여자중학교, 기독교병원 광주YMCA, 개인, 근로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국가기록원과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 등에서 입수한 것이다.13일 오전 10시 개막식에는 전시회의 주인공으로 강제 동원된 피해 어르신이 참석해 증언과 영상을 통해 당시의 상황과 현장에서 겪은 고통 등을 생생하게 들려준다.홍남진 시 행정지원과장은 “전시회를 위해 자신의 목숨과도 같은 귀한 사진을 내어주신 희생자의 가족과 피해자, 학교 기관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 사진은 잊혀져가는 역사를 복원하고 후손에게 유산으로 전승할 계획이며, 특히 우리의 역사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에 대한 메시지를 던져주는 전시회인 만큼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11 09:43 이기우 기자

목포대, 내달 3일까지 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목포대 박물관대학, 18기 수강생 단체사진(사진제공=목포대)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박물관은 “유럽 문화 읽기”를 주제로 지역민의 평생교육의 장인 박물관대학 제19기(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목포대 박물관대학은 매년 주제를 달리해 진행하고 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우리의 역사뿐 아니라 전 세계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나눔의 자리로서의 역할도 함께 담당하고 있다.특히 이번 “유럽 문화 읽기” 강좌는 “베를린 장벽 붕괴가 갖는 의미”를 시작으로 유럽 근·현대시기의 변화상을 역사, 정치, 사회, 철학, 예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박물관 대학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3년 개설해 13년째 운영되고 있다.이번 제19기(2학기) 박물관대학은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9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목포대 박물관 세미나실(무안군 청계면 소재)에서 총 12회로 진행된다.전체 수강료는 교재 및 답사비 포함 120,000원이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전화접수(☎ 450-6300)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10 16:15 이기우 기자

목포대, 지역 고3 수험생 200명 초청 ‘학생부 종합 모의전형’ 진행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6일 호남 지역 22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학생부 종합 모의전형’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전형은 목포대가 2016학년도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광주, 전남·북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고3 수험생 200여 명이 참가했다.특히 모의면접에는 지적학과 등 인기 학과를 중심으로 총 39개 학과에서 교수위촉사정관, 전임사정관, 고교교사 등이 직접 서류 및 면접 평가위원을 구성해 학생 2명당 15분씩 면접을 진행했다.또한, 목포대는 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의 평가영역별 보완점에 대한 피드백 결과를 추후 각 고교로 발송할 예정이다.서재현 목포대 입학본부장은 “이번 모의전형을 통해 지역 고교생들에게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면접평가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목포대는 사회적 책무성을 갖고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부담없는 대학 입시준비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목포대는 2015년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주관 교육부)에 전남권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학생부 종합 모의전형을 비롯한 학과탐방, 고교방문 전공특강,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 지역 중·고교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목포대는 오는 8월 25일에 지역 고교를 대상으로 실시 예정인 학생부 종합 2차 모의전형을 현재 접수 중으로 많은 지역 고교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10 15:51 이기우 기자

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5호점 선정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지난 7일 전남 무안 성내리에 있는 행복마을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의 공부방 5호점 선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광주은행 희망의 공부방 5호점 대상으로 선정된 행복마을지역아동센터는 무안 외곽지역에 위치해 인근 어린이들이 학교 방과 후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지만, 공부방 시설의 창문과 방충망 등 이 낡아 여름철 더위와 벌레로 인하여 학습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광주은행은 창문교체 및 방충망 설치와 함께 건물외벽 도장공사를 실시했다.또한, 아동들의 학습을 돕기 위한 책장과 쿠션을 마련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행사에 참석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아동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나누어 주고 체험 학습을 함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광주은행 김양수 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광주지역 뿐만 아니라 전남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공부방 지원도 계속해 나감으로써 우리 지역 내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및 환경이 열악한 아동보육시설의 학습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줌으로써 소외계층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광주은행의 신규 지역공헌 사업이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10 14:22 이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