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내달 3일까지 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08-10 16:15 수정일 2015-08-10 16:16 발행일 2015-08-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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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박물관대학, 18기 수강생 단체사진
목포대 박물관대학, 18기 수강생 단체사진(사진제공=목포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박물관은 “유럽 문화 읽기”를 주제로 지역민의 평생교육의 장인 박물관대학 제19기(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목포대 박물관대학은 매년 주제를 달리해 진행하고 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우리의 역사뿐 아니라 전 세계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나눔의 자리로서의 역할도 함께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유럽 문화 읽기” 강좌는 “베를린 장벽 붕괴가 갖는 의미”를 시작으로 유럽 근·현대시기의 변화상을 역사, 정치, 사회, 철학, 예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박물관 대학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3년 개설해 13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19기(2학기) 박물관대학은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9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목포대 박물관 세미나실(무안군 청계면 소재)에서 총 12회로 진행된다.

전체 수강료는 교재 및 답사비 포함 120,000원이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전화접수(☎ 450-6300)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