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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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경남지역 합동 금연캠페인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16일 오전 창원중부지사 5층 회의실에서 금연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전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16일 오전 경상남도의 금연관련 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청 일대에서 범국민 금연실천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전종갑)는 16일 오전 경상남도의 금연관련 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중부지사 5층 회의실 및 경상남도청 일대에서 범국민 금연실천을 위한 결의대회와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행사에는 건보공단의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치료지원 사업 홍보 및 흡연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경상남도청, 금연치료지원센터, 의약단체, 소비자단체, 사업장 등 20개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전종갑 본부장은 “흡연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은 연간 2조4000억원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그 폐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유관기관단체와 연계협력을 강화하여 전국민적 흡연예방 및 금연치료 홍보와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공단의 담배소송은 2014년 4월 14일 KTG 등 3대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537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제기되었고, 오는 17일 9차 변론이 진행된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6 18:07 김태형 기자

허성곤 김해시장, 내년 국비 확보 ‘총력’

취임 두 달을 맞은 허성곤 김해시장은 시의 현안해결에 사활을 걸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그 동안 허 시장은 부서별 업무보고와 읍면동 순방, 현안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 현안을 빠짐없이 챙기는 행정전문가의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 허 시장은 지난 5월에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당.정협의회 개최와 동시에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했으며, 16일에는 정부예산 편성의 마지막 단계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는 등 국고확보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날 허 시장과 TF팀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와 고용환경예산과를 방문하여 관계관과 면담을 갖고, 각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특히, 시의 최우선 현안사업인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사이언스파크, 이지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진영읍.내외동 일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 생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대동면 안막3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등 6개 사업, 445억원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허 시장은 “기획재정부가 정부 예산편성 주무부처인 만큼 시의 현안사업 국비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만일 정부예산에 반영이 되지 않거나 국비가 부족한 사업에 대해서는 국회의 예산 심의 시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국비 확보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6 15:05 김태형 기자

천호식품, 일 년에 단 한번! ‘썸머 베리 페스티벌’ 진행

천호식품은 오는 19일까지 ‘썸머 베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은 베리의 계절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썸머 베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름철 몸매와 피부 관리에 최고의 과일로 꼽히는 베리류를 고객들이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일년 중 단 한번 열린다.‘블루베리100’, ‘아로니아100’, ‘아사이베리’ 3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박스 구매 시 10팩을 제공한다. 또는 1박스 구매 시 10%, 2박스 구매 시 15% 할인혜택도 주어진다.베리류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로, 수분과 영양 공급으로 여름철 피부 손상과 노화를 막는 항산화 효과로 유명하다. 이번에 판매되는 3종 가운데 블루베리100은 제품 1팩당 블루베리 100알로 만들어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며,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 피로 회복은 물론 눈 건강에도 좋다.아로니아100은 종주국인 폴란드산 아로니아만 100% 원료로 사용해 영양소가 풍부하며, 아사이베리에는 아사이베리, 진생베리, 엘더베리, 블랙커런트 등 4가지 베리 농축액을 배합해 영양에 맛을 더했다. 아사이베리는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가 즐겨 먹는 ‘신의 과일’로도 유명하다.천호식품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베리류를 찾는 고객이 많아 보다 큰 혜택을 드리고자 주말까지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인 베리류를 알뜰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6 15:03 김태형 기자

공부가 재미있는 진주아카데미, 타지자체 벤치마킹 이어져

진주아카데미가 지방자치단체의 성공한 교육복지 롤모델로 전국에 알려진 가운데 진주아카데미의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타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진주시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15일과 16일 전남 여수시와 경기도 포천시 관계자들이 진주시를 연이어 방문하여 진주아카데미의 전반적인 운영내용과 시설 등을 견학했다고 전했다.전남 여수시는 공교육활성화를 위해 교육지원센터 설립을 추진 중에 있어 교육지원팀장 등 2명이 방문하였고 포천시 또한 교육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기 위해 자치행정과 교육팀장 등 3명이 진주아카데미의 우수사례를 직접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진주아카데미의 시책 설명을 듣고 시설을 견학한 여수시 교육지원팀장은 “지방의 소도시에서 질 높고 우수한 교육시책이 수년간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놀랍다”며 “교육지원센터 건립 등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개관 4주년을 맞은 진주아카데미는 세계화시대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과 경쟁력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진주시의 독창적인 교육지원시책이다.진주아카데미에서는 지방에서 접하기 어려운 서울의 우수한 강사를 초빙하여 저렴한 수강료로 자기주도학습과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기 위한 진로진학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개관 이후 4개분야 21개 프로그램에 7만40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금까지 창원시를 비롯한 30개 지자체에서 진주아카데미를 방문하거나 문의를 하였으며, 특히 지난해 2월 이창희 시장이 청와대에서 개최된 저출산 고령화사회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소개한 이후 대한민국 정부포털사이트 ‘정책브리핑’게재를 시작으로 서경방송, MBC경남 TV 및 라디오 등에서 방송됐다. 또 지난해 4월 8일에는 KBS 원주방송 9시 뉴스에 ‘위기의 지방자치 선진행정을 가다, 교육복지 해법은’이란 내용으로 소개되기도 했다.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도시의 교육경쟁력 향상과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6 15:03 김태형 기자

울산 태화강, 환경 복원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견학 줄이어

울산시는 16일 몽골 재무부 공무원 17명과 예산군 시설직 공무원 35명에 이어 6월 20일 용인시의회 의원 10여명이 태화강대공원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만 지금까지 경기도 오산시청, 양산시청, 부산 사하구청 등 전국 지자체와 중국 무석시, 장춘시 등 약 200여명의 국내·외 공무원들이 울산 태화강을 방문했다.이들이 태화강을 방문하는 목적은 단순한 생태관광을 넘어 태화강 일대의 환경 복원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각 실정에 맞는 환경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과거 산업단지의 오염물질 배출로 심각한 환경오염 공해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환경오염을 극복함은 물론 현재의 강물과 대숲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은 타지역에 모범이 되고 있다.이날 몽골 재무부 공무원은 몽골의 중기재정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중 산업성장과 환경보존의 대표적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울산 산업화 과정, 태화강 수질개선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복원의 성공 사례인 태화강대공원 일대를 탐방한다.몽골은 국토의 80%가 사막화가 되어 매년 봄 우리나라까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광산개발에 따른 중금속 누출로 수질오염 또한 문제가 되고 있어, 이번 시찰이 몽골 정부의 하천관리정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렇게 국내·외 실무진들의 태화강 방문이 줄을 잇는 것은 그동안 추진해온 태화강 복원사업의 성공적인 결과를 말해주는 것”이라며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생태관광과 연계하여 태화강을 더욱 홍보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6 15:03 김태형 기자

김해시, ‘의료급여 건강Up, 진료비 Down’ 사업으로 의료비 절감

김해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합리적 의료이용을 위해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김해시의 의료급여수급자 대부분이 고령과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장기입원을 하거나, 중복투약, 의료쇼핑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김해시 의료급여관리사 3명이 신규의료급여수급자, 의료과다이용자 등 900명에게 전화 및 방문상담 등을 통해 의료급여제도 및 적정의료이용에 대해 안내하고, 31개소 의료급여기관을 방문하여 장기입원자 적정입원 여부를 확인하여 불필요한 입원자에 대해서는 퇴원을 유도하고 있다.또한, 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의료급여수급자 및 과다의료이용자 30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의료급여제도 및 약물복용에 관한 영상물 상영 및 의료급여 이용절차, 지원내용, 주의사항 등 건강보험과 다른 점을 알려 합리적 의료이용을 안내하고, 특히 정하곤 동주대학교 전시이벤트연출과 교수를 초빙하여 건강증진 웃음치료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김해시는 의료급여비로 진료비, 건강생활유지비, 장애인보장구 구입비 등 6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의료급여수급자들의 의료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과다이용자에 대해 3억4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가 의료급여기관을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고, 무분별한 의료이용으로 낭비되는 의료급여 비용을 최소화해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6 15:03 김태형 기자

경남도, 경상대 항노화연구팀 BK21플러스 사업과제 수주

경남도와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BK21플러스사업에 바이오항노화 전문인력양성사업이 지난달 5월에 최종 선정되어 한방항노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BK21플러스 사업(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Students)은 교육부가 창의성에 기반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발굴을 지원하여 창조경제를 선도할 석.박사급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대학원의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3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7년간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경상대 바이오항노화 전문인력양성사업(팀장 나병국 교수)은 바이오항노화산업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사업으로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약 8억 6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돼 앞으로 경남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전체의 바이오항노화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키워낼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그간 경남도는 경남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전략사업인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거점국립대학인 경상대학교에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남 항노화산업 인프라 확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경상대학교는 경남도 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한 교수들을 중심으로 항노화연구팀을 구성하고 기술개발, 산업화,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과제 수주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2014년도에는 경남도와 경상대 의학전문대학원 항노화연구팀이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항노화산업화 플랫폼개발사업단(단장 강상수 교수)에 선정되어 바이오항노화 분야의 산업화 플랫폼 개발을 차질없이 진행 중에 있다.항노화산업화 플랫폼은 잠재력이 있는 우수 바이오 IP(지적재산권)를 발굴하여 수요기업 매칭, 산업화모델 개발, 원스톱 유효성 평가, 인허가 지원 등을 통해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산업화되도록 지원하는 국내 바이오항노화 분야 유일의 산업화지원 사업이다. 항노화산업화 플랫폼개발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100억원, 경남도에서 50억원, 경상대학교에서 15억원을 지원하여 2019년 11월까지 총 5년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2015년도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원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센터장 노구섭 교수)가 선정되어 노화 및 노화촉진 질환의 기전 규명을 통한 미래 항노화전략 개발을 최종 목표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중개연구 기반의 의과학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는 7년간 총 연구비 82억원이 투입되며 경남도는 6억원의 대응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BK21플러스 사업 선정은 전국 최초로 ‘항노화’라는 공통 주제로 원천기술개발(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 기술산업화(항노화산업화 플랫폼개발사업단), 인력양성(바이오항노화 전문인력양성사업팀)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확보하여 명실상부한 한방항노화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강현출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경남 항노화산업 발전을 견인할 사업기반이 늘어나는 것을 반갑게 생각하며, 향후 항노화연구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남도가 우리나라 한방항노화산업을 이끌어갈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6 14:09 김태형 기자

정부를 코엑스로 옮긴 ‘정부3.0 국민체험마당’ 경남전시관 운영

경남도는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해온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9~22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16년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가한다경남도는 이번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생애관(주제 : 청년 희망)’ 전시를 통해 미래 희망인 청년들에게 유익한 경남도의 정부3.0 대표시책들을 홍보한다.주요내용은 개천에서 용이 날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초·중·고 학업기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지원하는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 사업’, 청년 일자리 창출 ‘경남형 기업트랙’, ‘해외트랙’, ‘경남하이트랙’ 등인데, 경상남도는 홍보그래픽을 활용하여 사업을 소개하고, 국민들에게 더 많이 더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사업과 관련한 현장퀴즈도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민관 및 부서 간 협업으로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 받고 있는 ‘미등기 토지 상속인 찾아주기’사업을 특별전시하고 관람객 1:1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경남미래 50년 체험코너로 항공 시뮬레이터, 내 몸에게 꼭 맞는 약초주머니 만들기 등의 콘텐츠도 운영한다.특히, 컨퍼런스룸에서 부대행사로 열리는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도내 4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20일 정부3.0 광역지자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경남도의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 등이, 22일 정부3.0 환경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경남도의 환경분쟁조정 무료서비스가 출전한다.행사장내 중앙무대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펼쳐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더해 준다. 경남도가 2015년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로 추진한 ‘경남 문화우물사업’에 참여한 2개 마을 주민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22일 오후 1시 10부터 40분까지 거창군 웅양면 ‘하성 단노을 생활문화센터’ 18명의 주민이 난타와 주민합창을, 사천시 사남면 ‘우천 바리안 마을’ 20명의 주민이 길놀이와 베틀노래를 보여준다.신대호 경남도 행정국장은 “경남도는 정부3.0의 4대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해 경남도정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민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정부와 경남도정의 변화와 혁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도민의 많은 참여와 관람을 부탁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6 14:09 김태형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모바일베팅 경품 대축제’ 시행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모바일베팅 경품 대축제’를 시행한다. 기아자동차 ‘올 뉴모닝’ 2대를 걸고 진행되는 이번 경품 대축제는 지난 4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누적 유료 입장인원이 1000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경품 대축제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는 6월 24일부터 26일, 2회는 7월 15일부터 17일 사이에 열린다.모바일베팅 구매 3만원 이상 시 응모권 1매를 받을 수 있으며, 이후 3만원당 응모권이 1매씩 추가 지급된다. 응모권 수령을 위해서는 반드시 응모 당일의 모바일베팅 실적을 제시해야한다. 경품 추첨은 매 응모기간의 일요일(6월 26일, 7월 17일) 5경주 종료 후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진행된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이번 대축제를 통해 오는 18일 개장 예정인 국내 최대 어린이 식물원 ‘토마의 정원’ 및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야간경마의 홍보효과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고객 사은행사 개최를 통해 즐기는 경마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행사 관련 사항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홈페이지(http://park.kra.co.kr/parkuserbusan/eventNotice.do)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5 19:16 김태형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최시대 기수, 데뷔 9년 만에 400승 달성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최시대 기수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최시대 기수가 한 달 11승의 저력을 과시하며 통산 400승의 고지를 점령했다.지난 12일 치러진 3경주에서 ‘테리엇테일’과 호흡을 맞춘 최시대 기수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역전승으로 400승 고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선두권의 초박빙 접전이 벌어진 3경주에서 경주 중반 이후까지 3·4위권에 머물던 ‘테리엇테일’은 결승 직선주로에서 강력한 추진력과 큰 주폭의 걸음을 선보이며 결승선 통과 직전 ‘팡팡히어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머리차의 짜릿한 승부였다.경사는 이뿐만이 아니다. 최시대 기수는 같은 날 치러진 제17회 코리안오크스에서 국내산 3세 최고 암말로 손꼽히는 ‘오뚝오뚝이’에 기승,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경주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으며, 1800m를 1분55초8로 주파해 역대 코리안오크스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최시대 기수는 올해 198전 34승, 2위 30회로, 17.2%의 승률을 기록 중이다.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014년 기록했던 본인 최고 승률인 17.8%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7년 5월 데뷔한 최시대 기수는 2008년 데뷔 2년 차에 시즌 23승을 기록하여 데뷔 첫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다. 이후 2012년 첫 시즌 50승 대에 진입했으며, 2014년에는 시즌 78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같은 해 주요 대상경주인 대통령배와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큰 경주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지금까지 부경에서 통산 400승을 넘긴 기수는 서울로 이적한 조성곤 기수와 퇴역한 채규준 기수, 영예기수에 등극한 유현명 기수, 올해 4월 400승을 달성한 김용근 기수가 전부였다. 2010년 이후 꾸준한 상승곡선을 타다 작년 잠시 주춤했던 최시대 기수가 올해는 다시 한 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5 19:16 김태형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무료 희귀 곤충 생태 체험전 개최...18일부터

곤충체험전 모습어린이를 위한 희귀곤충 생태체험전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무료로 열린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희귀한 곤충과 미니동물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희귀 곤충·미니동물 생태 체험전’을 오는 6월 18일부터 26일까지 주말 4일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토마의 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생태 체험전은 어린이 식물원 ‘토마의 정원’ 개장을 기념해 기획됐다.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도심 속에서 보기 어려운 곤충을 직접 보고 만져봄으로써 자연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토마의 정원’ 내 체험 온실인 ‘꿈트리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생태 체험전은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고품질 비료로 인정받고 있는 유기농 마분(말똥)퇴비로 직접 재배한 희귀식물과 곤충관, 식충식물관, 미니동물관, 희귀 곤충표본 전시 등의 테마로 구성됐다.‘꿈트리하우스’에 들어서면 대표 캐릭터인 조랑말 ‘토마’를 따라 신비한 자연의 세계를 만난다는 판타지 스토리가 펼쳐진다. 살아있는 장수풍뎅이와 애벌레를 직접 만져볼 수 있으며, ‘지렁이’와 ‘굼벵이’가 땅을 어떻게 건강하게 만드는지를 해설사의 설명으로 배울 수 있다.이어지는 ‘식충 식물관’에서는 들쥐나 도마뱀까지 잡아먹는 초대형 식충식물 ‘벌레잡이 통풀’(네펜데스) 등 30여 종 500여 점의 희귀 식충식물이 전시된다. 특히 아마존 열대습지 등에 서식하는 벌레잡이 통풀은 잠자리나 파리 같은 벌레는 물론 개구리, 도마뱀, 들쥐까지 사냥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날카로운 덧으로 파리를 잡아먹는 ‘파리지옥’, 온통 몸 전체가 끈끈이로 무장해 벌레를 붙이는 ‘끈끈이 주걱’ 등 우리 주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식충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또 미니동물관에서는 하늘을 나는 다람쥐로 유명한 ‘슈가글라이더’와 기니피그, 미니돼지 등 귀엽고 앙증맞은 미니동물을 만날 수 있다. 필리핀 세일핀리자드, 콘스네이크, 레오파드 개코 등 살아있는 파충류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햄스터, 토끼, 거북이, 고슴도치 등의 애완동물과 친구되기 코너를 마련하여 애완동물 만져보기와 사진찍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한반도에 자생하는 희귀곤충 표본을 통해 생물의 다양성 또한 느껴볼 수 있다.오는 18일 개장하는 어린이 식물원 ‘토마의 정원’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2011년 선보인 말테마파크 에코랜드 자리에 10억원을 투입해 1년간 준비한 신규 시설이다. 부지 1만7484㎡의 대규모 시설 속에서 곤충체험부터 희귀식물 관찰, 말(馬)테마 정원, 다양한 체육시설까지 즐길 수 있는 거대한 어린이 자연학습공간이다. 또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뛰노는 힐링 공간이 될 전망이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중환 본부장은 “교과서에서 글로 배우던 동식물을 ‘살아있는 상태’로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생태체험 학습장을 만들기 위해 토마의 정원을 조성했다”며 “도심 속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곤충과 식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5 19:16 김태형 기자

마산해양신도시 800척 규모 ‘마리나시티’ 조성한다

마리나시티 조감도해양마리나시티 조성 MOU 장면창원시는 15일 창원시청에서 세계적인 마리나기업인 IPM社와 국내 마리나 개발·운영 전문기업인 CKIPM社가 국내 최대 해상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 일원에 800척 규모의 마리나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해양마리나시티 조성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을 위해 IPM사 본사가 위치한 스페인 팔마에서 리오또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직접 창원시를 방문했으며, 곤잘로 오르티즈 주한 스페인 대사도 협약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자리를 빛냈다.이는 지난 4월 15일 안상수 창원시장이 유럽 순방전 기자회견을 열어 마산해양신도시에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아트센터와 800여 척 규모의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계류장을 유치해 이곳을 ‘대한민국 문화예술특별시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힌데 따른 후속조치로, 최근 창원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IPM社는 지중해의 최고급 마리나항과 슈퍼요트 수리 전문 마리나 등 8개의 마리나 직접관련 회사를 소유·운영하고 있는 지중해 연안 최대 마리나 전문 운영·개발기업으로, 지난 3월 마산해양신도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직접 투자제안을 해 왔다.CKIPM은 2005년 국내 설립 이후, 인천 왕산마리나 및 제주 오션마리나 등 국내 주요 마리나 개발사업에 참여하면서 관련시장을 주도해 오고 있는 기업으로, 2011년 스페인 IPM그룹이 투자 및 지분 인수를 통해 IPM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로 편입된 회사다.IPM사는 2018년부터 연차별 개발을 통해 마산해양신도시 일원에 800여 척 규모의 마리나 계류장과 클럽하우스, 요트아카데미, 씨사이드 카페, 마린스타트업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있다.이에 따라 창원시도 인프라가 어느 정도 구축되는 시점부터는 요트운항 교육,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이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국내 해양레저 저변 확대에 노력하는 것은 물론,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등 인지도 높은 국제 요트대회 유치 및 중국, 러시아 등의 슈퍼요트 대표 경유지로 육성해 나가면서 해양관광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또한, 마리나선박 대여업 등 마리나서비스업 활성화는 물론 마리나 운영 및 운항·정비·수리 등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요트아카데미도 특화시켜 나갈 계획이며, 우수 기술력과 수출역량을 가진 국내 중소 레저선박 제조업체 및 글로벌 제조업체 유치와 더불어 수리·전시판매시설, 연관 서비스업, 관련 RD 시설 등의 집적화를 통한 클러스터 구축과 이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화 부문도 활성화시켜 나가면서 창원을 동북아 대표 복합 마리나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이러한 계획들은 국가 마리나산업 육성정책에 부합하는 것으로, 창원시는 주관부처인 해양수산부와 긴밀히 협조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전 세계적으로도 선진국과 신흥국 할 것 없이 관광거점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마리나산업은 고용창출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융·복합 산업이지만, 국내는 아직 대다수가 소규모 계류시설 형태인 가운데, 인프라가 민간수요의 빠른 성장세를 따라 가지 못하고 있는 산업발전 초기단계로서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다.마산해양신도시에 800척 규모의 마리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면 2029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967억원의 부가가치창출 효과, 309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되면서 창원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진해구 명동지역에 조성 중인 300척 규모의 계류장과 함께 향후 창원시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인 1100여 척 규모의 마니라 계류장이 조성됨으로써 국내 마리나산업 선점을 통해 관련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리오또 회장은 “당장의 이익보다는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로서 세계적인 건축가의 작품으로 품격이 높아질 해양신도시에 마리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되고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이다”며 “해양마리나시티가 초기단계에 있는 한국 마리나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에 안상수 창원시장도 “진해만과 마산만을 비롯한 324㎞의 수려한 해안선과 아름다운 섬 등 천혜의 해양레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은 우리에게 축복이다”면서 “지금 당장은 힘들지만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인만큼 이번 마리나시티 조성을 통해 동북아 해양레포츠 중심도시로 나아감과 동시에 세계적 아트센터와 국립 한국문학관도 유치해 해양신도시를 세계적인 문화관광지로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전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5 14:27 김태형 기자

울산시, “울산혁신도시 시설물 완벽한 보완 전에는 인수 없다”

울산시는 울산시의회와 중구의회가 제기한 울산혁신도시 조성사업의 완벽한 마무리와 차질 없는 인수 대책과 관련하여 “혁신도시 공공시설물의 완벽한 보완 전에는 인수를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부실한 시설물은 사업의 준공 여부와 관계없이 인수를 거부할 것”이라며 공공시설물 인수방안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울산시는 지난 2014년 6월 차로선형 불량, 보강토 옹벽 배부름 현상, 자전거도로 단차문제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1단계 사업 준공반대 의견을 강력하게 제시한 바 있다.또한 2014년 10월에는 부실공사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공사 과정에서 자치단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 및 검사권한을 부여해 달라는 내용의 관련법 개정도 건의하였으나 수용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울산시는 혁신도시 공공시설물에 대한 사전 검증과 보완으로 완벽한 시설물을 인수하기 위해 2015년 3월에는 전국 최초로 ‘혁신도시 시설인수단’을 구성하여 지금까지 9차 회의를 추진해 오면서 총 297건을 지적, 250여 건이 보완되고 47건은 조치 중에 있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최근 울산혁신도시 특별위원회 구성여부를 놓고 울산시의회에서 논란이 있었다. 혁신도시조성공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LH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에서 감사 조사할 수 있는 대상사무의 범위에서 벗어나므로 LH를 대상으로 특위를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또한, 지자체와 지방의회는 혁신도시사업과 관련하여 LH에 자료제출 요구하거나 보고받을 수 있는 권한도 없다.따라서, 현 시점에서 울산시가 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혁신도시 시설인수단을 통해 부실 또는 미흡하게 시공된 시설물에 대한 인수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LH가 시설물을 완벽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최선책이다.울산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조성사업이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울산시의 대응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울산혁신도시 조성사업은 중구 우정동 일원 298만㎡의 부지에 10개 공공기관과 주택 7280호가 입주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07년부터 2016년 12월까지이다.최근 공익감사가 청구된 장현고가교와 민원으로 사업이 중단됐던 LH 1, 3단지 방음벽공사는 3단계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연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5 14:27 김태형 기자

경남도, 항공부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 견인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경남항공부품 글로벌 마케팅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신청한 내용은 총 사업비 8억원 규모로 사업기간은 2016년 7월부터 2017년 12월까지이다. 지원프로그램은 도내 중소항공기업의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1:1 맞춤형 및 그룹형 타겟마케팅 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마케팅 지원, 국내외 상담회 지원, 수주계약을 전제한 항공부품 수요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 운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에서 수행할 예정이다.경남도는 2011년 9월 도내 항공업체의 수출지원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내에 경남항공부품수출지원단을 설립하여 운영해오고 있다.경남항공부품수출지원단에 가입된 수출의향 중소기업은 52개사이며, 국외 31개국700여명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2010년 수출기업 4개사에서 2016년 5월말까지 11개사 6077억 원의 해외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사업추진 실적 및 역량이 이번 사업의 선정에 큰 영향력을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남도는 국내 항공산업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나 항공업체의 대다수는 50인 이하영세기업 및 소기업으로 해외 네트워크 부족과 수주 계약을 진행하기 위한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내 항공산업은 민수:군수 비중이 4:6이고 선진국의 경우 민수:군수의 비중이 8:2로 국내 항공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항공기민수분야의 진출이 필요한 시점이다.따라서 민수분야의 진출을 위해서는 민항기 제작사인 보잉, 에어버스 등의 물량 수주가필요하며, 동 사업을 통해 마케팅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미지역, 유럽 및 아시아지역 등의 대형 민항기 제작사가 위치한 지역의 타겟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5 14:27 김태형 기자

경남도, 2016 세계교육문화체험박람회 개최

세계의 교육문화와 최신 교육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하는 경남 최대의 교육 전시회인 ‘2016 세계교육·문화체험박람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9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케이앤씨가 주관하는 행사로 최신 교육콘텐츠 정보 공유와 세계의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대한민국 대표 교육방송 EBS는 최근 교육과정의 큰 변화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과 초·중등 소프트웨어교육을 위한 EBS 헬로SW교육, EBS 터치몽 3D프린팅, EBS VR(가상현실)진로직업체험 등 유아부터 초·중학생을 위한 10여 가지 교육콘텐츠 체험을 선보인다.특히, 썬킴, 이다미 등 스타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EBS 인기 애니메이션(두다다쿵, 번개맨), 교사·학부모 대상 교육 세미나도 개최한다.아울러,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등의 교육정책 및 최신교육정보를 각국 홍보관에서 만나보고, 세계 각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해보는 것도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이밖에 동시행사로 초등영어독서골든벨, 중등영어말하기대회, 초등영어노래부르기 대회 등 경진대회도 마련되어 있고, 최신 교육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제해식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2016 세계교육문화체험박람회를 계기로 세계의 언어·문화 체험을 통한 세계의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최신 교육정보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5 14:27 김태형 기자

경남무역 미주지사, 수출시장 개척 성과 톡톡

(주)경남무역은 경남도내 농수산식품 등 16개 품목의 미주지역 수출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9월에 도내 중소기업의 미주지역 수출 전진기지 구축을 위해 설립한 미주지사를 활용하여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이다.주요 수출품은 농식품인 기능성가바쌀, 제빵용쌀가루, 알로에음료, 과일음료, 커피믹스 등 8개 품목, 수산식품으로 조미고등어, 자반민어, 다슬기해장국 등 5개 품목, 일반공산품이 이온생성물통 등 3개 품목으로 모두 도내 중소기업 생산 상품이다.주요 수출거래선은 노스케이트사, 꽃마USA, 제이원푸드, 장생, 키트레이딩사 등이다. 특히, 노스게이트사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LA엑스포에서 발굴한 업체로 라틴아메리카 히스패닉계를 대상으로 미국내 60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빅바이어이다.(주)경남무역의 도내 상품 미국 수출실적은 미주지사 설립전인 2014년에는 60만 달러에 머물렀으나, 미주지사 설립 이후 2015년에는 125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고, 올해는 270만 달러까지 확대 할 계획으로 5월말 현재 6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6월 14일에는 고성군 소재 (주)맥소반의 보리라면과 창원시 진해구 소재 경화당제과의 진해콩도 첫 수출을 위해 시험선적을 했다.또한, 미주지사는 중소기업체 상품의 직접 수출 외에도 부대사업으로 중소기업 지사화사업 13개사, 수출컨설팅 20개사, 바이어발굴 알선 30개사, 상품 홍보물 제작 배포, 안테나숍을 비롯하여 홍보 판촉전도 수시로 실시하여 미주지역에 진출하려는 수출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박태훈 (주)경남무역 대표는 “최근 들어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주지역 수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사와 함께 미주지사의 수출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주)경남무역은 도내 농수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시장 개척과 무역업무 대행을 위해 1995년 설립된 경상남도의 출자기관으로 2014년에는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바 있고, 2015년에는 5130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55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전 직원이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5 14:27 김태형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 “저소득층 청소년 생리대 지원방안 마련할 것”

안상수 창원시장은 15일 오전에 있은 간부회의에서 저소득층 청소년 생리대 문제는 인권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 건강을 위해서 미세먼지 대책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최근 SNS 등을 통해 사연들이 전해지고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생리대 문제와 관련해 안상수 시장은 시의 역할을 강조했다.안 시장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생리대 구입할 돈이 없어서 여성으로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안타깝고 비인간적인 일이다”며 “이 문제는 인권 차원에서 다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따라서 안 시장은 “우리시도 하루속히 실정을 파악하고 예산이 들더라도 저소득층 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안상수 시장은 최근 환경이슈로 부각한 미세먼지와 관련해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대책마련을 지시했다.안 시장은 “우리시는 그동안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도심을 가득 메운 공장들과 바다를 오가는 선박들, 그리고 평소에도 차량 통행량이 많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자유롭지 못하다”고 말했다.아울러 안 시장은 “우선적으로 우리시의 미세먼지 수준과 주요 발생원을 파악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차별화되고 장기적인 대책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켜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5 14:27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