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경남지역 합동 금연캠페인 실시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6-16 18:07 수정일 2016-06-16 18:07 발행일 2016-06-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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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소송 지지·범국민 금연운동 확산 결의대회 및 금연실천 가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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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16일 오전 창원중부지사 5층 회의실에서 금연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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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16일 오전 경상남도의 금연관련 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청 일대에서 범국민 금연실천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전종갑)는 16일 오전 경상남도의 금연관련 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중부지사 5층 회의실 및 경상남도청 일대에서 범국민 금연실천을 위한 결의대회와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건보공단의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치료지원 사업 홍보 및 흡연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경상남도청, 금연치료지원센터, 의약단체, 소비자단체, 사업장 등 20개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전종갑 본부장은 “흡연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은 연간 2조4000억원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그 폐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유관기관단체와 연계협력을 강화하여 전국민적 흡연예방 및 금연치료 홍보와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의 담배소송은 2014년 4월 14일 KT&G 등 3대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537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제기되었고, 오는 17일 9차 변론이 진행된다.

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