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를 코엑스로 옮긴 ‘정부3.0 국민체험마당’ 경남전시관 운영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6-16 14:09 수정일 2016-06-16 14:59 발행일 2016-06-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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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경남도정의 변화와 혁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
경남도는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해온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9~22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16년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가한다

경남도는 이번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생애관(주제 : 청년 희망)’ 전시를 통해 미래 희망인 청년들에게 유익한 경남도의 정부3.0 대표시책들을 홍보한다.

주요내용은 개천에서 용이 날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초·중·고 학업기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지원하는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 사업’, 청년 일자리 창출 ‘경남형 기업트랙’, ‘해외트랙’, ‘경남하이트랙’ 등인데, 경상남도는 홍보그래픽을 활용하여 사업을 소개하고, 국민들에게 더 많이 더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사업과 관련한 현장퀴즈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 및 부서 간 협업으로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 받고 있는 ‘미등기 토지 상속인 찾아주기’사업을 특별전시하고 관람객 1:1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경남미래 50년 체험코너로 항공 시뮬레이터, 내 몸에게 꼭 맞는 약초주머니 만들기 등의 콘텐츠도 운영한다.

특히, 컨퍼런스룸에서 부대행사로 열리는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도내 4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20일 정부3.0 광역지자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경남도의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 등이, 22일 정부3.0 환경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경남도의 환경분쟁조정 무료서비스가 출전한다.

행사장내 중앙무대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펼쳐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더해 준다. 경남도가 2015년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로 추진한 ‘경남 문화우물사업’에 참여한 2개 마을 주민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22일 오후 1시 10부터 40분까지 거창군 웅양면 ‘하성 단노을 생활문화센터’ 18명의 주민이 난타와 주민합창을, 사천시 사남면 ‘우천 바리안 마을’ 20명의 주민이 길놀이와 베틀노래를 보여준다.

신대호 경남도 행정국장은 “경남도는 정부3.0의 4대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해 경남도정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민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정부와 경남도정의 변화와 혁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도민의 많은 참여와 관람을 부탁했다.

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