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ksj34643@viva100.com

고신대복음병원, 65주년 기념식 통해 섬기는, 사랑받는, 전인치유로 보답하는 병원 재 다짐

고신대복음병원이 개원 65주년을 맞아 21일 오전 병원 예배실에서 교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개원 65주년(개원기념일 1951년 6월 21일)을 맞아 21일 오전 8시 20분 병원 예배실에서 교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부산 제1호 공설해수욕장인 송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세워진 고신대복음병원은 1951년 6월 21일 개원한 부산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대학병원이다. ‘한국의 슈바이처’로 현재도 추앙받고 있는 초대병원장이었던 故성산 장기려 박사가 한국전쟁 중 천막병원에서 무료로 진료하면서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한 것이 고신대복음병원의 시작이다.1부 기념예배에서 황만선 이사의 기도에 이어 설교한 신상현 총회장(예장 고신)의 설교가 있었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임학 병원장의 기념사, 학교법인 고려학원 강영안 이사장과 고신대학교 전광식 총장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임학 고신대복음병원장은 “의료 환경의 변화로 진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비하고 이를 선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지난 65년 간 축적된 실력과 기개를 바탕으로 새로운 65년, 100년을 준비하여 고신대복음병원을 섬기는 병원, 사랑받는 병원, 전인치유로 보답하는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도약하자”며 교직원들을 격려했다.전광식 고신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은 해방둥이로 올해 70주년을 맞이하고, 병원은 전쟁둥이로 65주년을 맞이했다”며 “각각 시대적 상황에 맞는 소명을 가지고 설립된 기관들로 고신대복음병원도 전쟁으로 상처 입은 이웃을 보듬기 위해 설립된만큼 65주년을 맞아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또한 65주년을 맞아 심장내과 조경임 교수, 대외협력실 박창효 홍보협력과장이 U헬스와 국책사업 및 의료해외진출 활성화에 기여하여 공로상을, 의료관광에이전시 (주)GMN 이창민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병원 발전에 기여한 전공의소아청소년과 최형길 전공의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간호부분, 진료지원부분, 행정부분의 4개 분야에서 교직원 30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개원 65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12시 30분 장기려기념암센터 중앙로비에서 ‘나눔愛사랑 환우와 함께하는 음악회’, 28일 오후 2시 ‘2016‘ 핑크고신 유방 건강강좌’를 개최하는 등 병원을 방문하는 환우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와 사랑을 함께 나누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1 14:43 김태형 기자

부산대병원, 복지부 ‘진료정보교류 활성화사업’ 참여 의료기관 최종 선정

부산대병원은 지난 16일 보건복지부 주관 ‘진료정보교류 활성화사업 참여의료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16일 보건복지부 주관 ‘진료정보교류 활성화사업 참여의료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현재 3개 의료기관(분당 서울대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경북대병원)을 지정해 진료정보교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진료정보교류 확대를 위해 최초로 참여의료기관을 공모해 그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진료정보교류 활성화사업’은 의료기관별 연계성 있는 의료서비스의 제공으로 중복검사·처방 등으로 인한 의료비 낭비를 최소화하고, 국가차원의 정보 교류 인프라를 조성해 의료정보의 공유와 활용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병원 간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은 실시간 진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같은 긴급한 응급환자가 발생 시 효율적으로 병원 간 진료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신속한 진료가 가능해진다.본 사업에서는 2개 이상의 지역거점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연계 확대하여 전국단위 진료정보교류모형을 검증하게 된다.최종 선정기관인 부산대병원은 현재 600여개의 병·의원과 협력병원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협력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총 85개 기관과 1단계 협력기관 체결 중에 있다.또한 부산시내 종합대학병원과 부산시 등과 함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진료정보 통합플랫폼 보안문제 등의 과제를 해결하고 부산시 350만명을 대상으로 통합 EMR(전자의료기록카드)을 구축해나가는 방안에 대해 공청회를 가지고 논의해오고 있다.부산대병원은 공모·선정된 본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최병관 교수(의료정보센터장)를 주축으로 진료처, 융합ICT팀, 의료정보센터,고객지원팀 등 전문 전담팀을 구성하여 착수할 예정이다.이창훈 부산대학교병원장은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전국단위 진료정보교류모형을 검증 및 평가함으로써 진료협력을 강화하고, 의료의 질과 효율성 향상을 통해 환자 및 의료진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1 14:41 김태형 기자

주택금융공사,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참가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여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인 ‘내집연금’ 3종세트를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내집연금’ 3종세트는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만 60세 이상 분들이 부채를 상환하고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 △40∼50대가 일시·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에서 보금자리론으로 전환(신규 보금자리론 이용자 포함)해 부부 중 1명이 만 60세 이상이 될 때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 △1억 5000만원 이하 주택 소유자에게 최대 15% 월지급금을 추가로 드리는 ‘우대형 주택연금’으로 구성돼 있다.공사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행사 중 ‘공공기관 정부3.0 경진대회’에서 ‘내집연금’ 3종세트를 널리 알린다.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내집연금’ 3종세트를 소개해 국민들이 부채감축ㆍ노후대비ㆍ주거 안정의 1석 3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ㆍ추진해 국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1 14:41 김태형 기자

한국선급엔지니어링, 해외 시장 영역 확장

한국선급의 자회사인 한국선급엔지니어링(KRE, 대표이사 이영선)이 최근 해외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국선급엔지니어링은 최근 세네갈 항만청(ANAM, National Agency of Maritime Affairs)과 ‘제2차 세네갈 해상인프라 구축사업’(Maritime Infrastructure Establishment Project 2 in Senegal)의 컨설팅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우리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지원하는 총규모 약 8800만 달러규모의 본 사업에서 한국선급엔지니어링은 준설작업에 필요한 선박건조 공급 및 유류저장설비(Oil Storage Farm) 구축 등에 대한 컨설팅 용역 서비스를 ㈜예담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한국선급엔지니어링은 국내 선박설계업체에서는 최초로, EDCF에서 발주한 제1차 세네갈 해상인프라구축사업 컨설팅 용역을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성공리에 수행한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지난해 인도네시아 해경고속경비정 건조 컨설팅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수주하며 해외시장 규모를 점차 확장해 나가고 있다.이영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EDCF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경험과 선도적인 항만분야 기술용역 서비스 실적을 발판으로 해외, 특히 개발도상국 항만개발의 타당성조사 및 설계, 컨설팅 등 엔지니어링 용역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1 14:40 김태형 기자

한류메카 ‘SM문화복합타운’ 창원에 들어선다

SM 문화복합타운 조감도창원시는 관내 의창구 팔룡동 35-2번지에 한류 K-POP의 선도기업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가 운영자로 참여하는 ‘창원 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원 문화복합타운 조성 사업의 추진 배경 및 경과최근 창원시는 제조업 중심의 전통산업에서 벗어나 첨단과 관광, 특히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관광산업’ 육성에 시정에 역점을 두고 있고, 전세계 또한 문화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성장과 고용, 도시와 국가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그동안 창원시는 성공적인 K-POP페스티벌과 관광문화산업 발전의 연성 확보, ‘창원 2030 미래전략’의 구체화, 문화예술특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위해 고심을 거듭했고, 안상수 시장의 공격적인 서울 SMTOWN 방문활동, TF팀 구성, K-POP 시장조사, 전문가 자문 등 다각적인 검토를 거친 결과, 한류 콘텐츠와 ICT기술이 융합된 오감체험의 문화복합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공통된 인식이었다.이에 ‘창원 문화복합타운’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역량 있는 투자자 모집에 나섰고, 지난 16일 SM엔터테인먼트가 운영자로 참여하고, 전국 10위권 내에 있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4개 업체 가운데 1개업체를 시공사로 내세운 리얼티플러스 주식회사(컨소시엄 대표사)를 최종 사업시행자로 선정하게 됐다.◇시설 규모와 운영 프로그램시설 연면적은 서울 SMTOWN 코엑스 아티움보다 규모로는 2배 이상의 크기로 약2만4520㎡에 지하 4층에서 지상 9층으로 구성되어 준공 이후, 창원시에 사업시행자가 기부채납 할 시설이다. 내부 시설은 홀로그램 공연장과 체험 스튜디오, 컨벤션 시설, 상업시설, 한류 스타 아이템을 활용한 테마형 호텔로 공연 관람과 체험, 숙박까지 가능한 논스톱 체류형 관광라인이 형성될 것이다.운영 프로그램으로는 K-POP 콘서트 및 뮤지컬 홀로그램 공연과 음반ㆍ뮤직비디오 제작 및 가상 현실을 활용한 K-POP스타 체험 프로그램과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과 연계한 오디션과 같이 성적이 우수한 참가자를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 지속 가능한 아이템을 확보하여 창원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앞으로 동남부권의 여건과 해외 관광객의 니즈에 걸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문 용역기관에서 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 중에 있다.문화복합타운 건축물 디자인 또한 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조형미를 살려 건축할 것이며. 현재의 피아노 형태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 된 형태로 변화될 것이다.또한 기존의 주차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506대의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건립하고, 창원종합버스터미널부터 문화복합타운 건물이 하나의 흐름이 되도록 조성해 일대가 한류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으로 보인다.◇파급효과창원 문화복합타운이 개장되면, 진해군항제나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같이 계절 관광이 아닌 언제나 사람을 모이고 흩어지는 관광 구심력과 원심력의 앵커시설이 되어 글로벌 관광기반을 구축할 것이며,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과 연계한다면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켜 명실상부한 한류 메카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K-POP을 글로벌 문화로 성장 가능하게 한 중국 및 동남아시아 대규모 관광객 방문이 이어져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한류관광의 중심이 되고 K-POP을 기반으로 더 나아가 K-뷰티, K-푸드, K-패션 등 한류 문화산업을 점진적으로 확산시켜 창원 관광산업 활성화와 문화예술특별시 구현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다.무엇보다도 SM엔터테인먼트가 중요한 문화공간 거점으로 창원을 선택한 만큼 SM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와 한류 확산을 위한 그들만의 노하우를 도입한 관광상품을 상호 협력 개발해 연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이다.이는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져 △생산유발효과 5600억원 △부가가치 2236억원△고용유발 3477명, 특히 부지매각대금을 포함함 지방세수 증대는 1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앞으로의 사업 추진 일정사업시행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해 창원시 문화ㆍ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들을 접목시키고 본 시설이 안정적이고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2개월여 동안 협상을 거쳐 2016년 8월안에 사업 협약을 체결할 것이며,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창원시는 안상수 시장의 한류와 대한민국의 문화산업 발전에 대한 열정과 신념을 통해 성공적인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해 왔다”면서 “우리 SM도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발전은 물론 한류와 문화산업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에 안상수 창원시장은 “세계적인 한류 콘텐츠 회사인 SM 엔터테인먼트가 창원을 글로벌비즈니스의 거점으로 선택한 것은 향후 창원시가 문화의 도시, 관광의 도시로 경쟁력을 확보하여 명실상부한 한류메카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세계적인 도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1 14:04 김태형 기자

경남도, 이란 자동차부품 전시회 참가업체 모집

경남도는 도내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기업의 이란 및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이란 자동차부품 전시회(The 11th Auto Parts International Fair 2016)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경남도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의 협력을 받아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24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ndo.kr)’을 통해 온라인 참여 신청하면 되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경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시회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 100%,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를 지원한다.제해식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자동차부품 중소기업이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경제제재 해제 이후 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이란과 중동지역의 관련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시장에 대한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1 13:31 김태형 기자

경남도, 부산·울산과 손잡고 독일관광객 유치 위한 팸투어 실시

경남도는 동남권관광협의회 공동사업으로 한국관광공사 독일 프랑크푸르트지사와 함께 독일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6일까지 동남권 팸투어를 실시한다.이번 팸투어는 경남·부산·울산을 비롯해 서울, 수도권의 관광지를 연계하여 동남권에서 6일 간의 일정을 보내고, 3일을 서울과 수도권에서 보내는 총 9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독일인의 눈높이에 맞게 서울과 연계한 경남, 부산, 울산의 동남권 힐링 관광상품이 출시될 경우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팸투어 일정은 합천 해인사에서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을 관람하고, 산청 동의보감촌 한방체험과 통영 국제음악당, 거제 외도 보타니아를 둘러본 후 부산, 울산의 대표 관광지 투어를 거쳐 독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장순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부산·울산 등 인근지역은 물론 서울 등 수도권과 연계한 상품개발이 필요하다”면서 “다른 지역의 관광지와 연계하면서도 경남이 가진 힐링 자연관광 자원과 문화유산 등 장점을 부각시킨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동남권관광협의회는 경남·부산·울산을 관광권역으로 하여 광역관광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공동상품 개발을 통해 3개 시·도의 관광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하여 2001년 7월부터 구성 운영되고 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1 13:31 김태형 기자

경남도, 지하시설물 전산화 DB갱신으로 무결점시스템 추진

경남도는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이 완료된 지하시설물에 대한 변동 및 추가 생성되는 자료의 즉시 갱신 유도와 본 시스템 활용에 대한 우수사례 등 발굴·전파하여 기 구축사업의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재난 예방 등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도로 폭 4m이상인 도로와 관경 50mm이상인 상수도 관로, 관경 200mm이상인 하수도 관로에 대한 모든 위치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산화하는 사업이다. 경남도 전체 총 구축 대상은 2만454km로 도로 6527Km, 상수도 5948km, 하수도 7979km이다.경남도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2003년도에 기본계획 수립이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10년까지 8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 지역을 완료하였고, 2011년부터 군 지역에 대하여 확산 구축하고 있다.지난해에는 함안군 166km를 완료하여, 현재 군지역의 인구밀집지역인 읍지역을 대상으로 고성군 279km, 함양군 267km, 함안군을 각각 3개년 사업으로 완료하였으며, 사업이 완료된 시군에서는 가스공사, 전기, 통신 등 유관기관의 자료를 받아서 DB갱신관리하고 있다.이번 점검으로 미 구성된 유관기관의 협의체 구성 독려와 각 부서별 사업결과 산출물에 대한 DB갱신 유도 등으로 지하시설물의 위치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도로굴착 등에 따른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이강식 경남도 토지정보과장은 “지하시설물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대되는 만큼 시군 지역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에 주력하여 정확한 지하시설물의 위치정보 구축 및 관리를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0 14:14 김태형 기자

바쁜 일상생활 중 건강한 몸매관리 가능...올 여름 대세

천호식품 비키니몬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본격 몸매 관리에 돌입한 2030 여성들을 위해 맛과 영양에서 한층 전문화된 다이어트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한 끼 챙겨 먹기도 바쁜 현대인들이 다이어트 제품을 꾸준히 먹기는 쉽지 않은 일. 이에 최근 1회 개별 포장으로 휴대성은 물론 필수 영양소까지 섭취할 수 있는 ‘포켓 다이어트’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상생활 중 간편하게 챙겨먹는다면 올 여름 건강한 다이어트가 그리 먼 일은 아닐 것이다.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은 체중조절용 단백질 쉐이크 ‘비키니몬’을 출시했다. 비키니몬은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으며, 우유와 섞어 마시면 다이어트 시 하루 한 끼 식사대용으로 제격인 제품이다.특히, 한 가지 맛을 먹어야 하는 타사의 대용량 쉐이크 제품들과 달리, 한 세트가 여성들이 좋아하는 커피맛, 쿠키앤크림맛, 딸기요거트맛으로 구성돼 질리지 않고 꾸준히 먹을 수 있다. 또 맛과 영양을 고려해 분리대두단백, 분리유청단백, 농축유청단백 등 건강한 다이어트에 필수인 단백질을 배합했다.슈퍼푸드의 대명사인 ‘치아씨드’를 첨가한 것도 특징. 치아씨드는 자기 몸 10배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적은 양을 섭취해도 포만감을 주고,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재미있는 식감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그린커피빈 추출물, 콜라겐,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등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 섭취를 돕는다.CJ제일제당은 기존 음료형 다이어트 제품인 팻다운의 스틱형 분말 ‘팻다운 톡’을 출시했다. 체지방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상큼한 자몽맛의 분말 형태로 돼 있어 일상생활 속에서 하루 두 번 1포씩 한 입에 가볍게 털어 먹거나 물에 타서 먹을 수 있다. 제품의 주성분은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2와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가미돼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기대할 수 있다.바이오스타트업 넥스의 밀싹전문브랜드 밀싹엔은 체중조절용조제식품 ‘밀싹다이어트’를 출시했다. 밀싹은 밀의 어린 새싹을 일컫는 것으로, 최근 채소의 영양소, 비타민C, 필수 미네랄 등을 함유한 슈퍼푸드로 알려지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 제품에는 밀싹 및 천연 밀식이섬유, 가르시니아캄보지아, 김치 유산균, 치커리 식이섬유, 폴리감마글루탐산 등이 함유돼있다. 특히,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위산과 열, 수분 등에 취약한 유산균을 코팅해 장에서 오래 살 수 있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밀싹다이어트가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혈중 포도당을 소모시켜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원리다. 아침 또는 저녁식사 대신 물 또는 우유 200ml에 밀싹다이어트 1포를 섞어 섭취하면 된다.건강기능식품업체 슈퍼레시피도 변비와 체중감량이 가능한 ‘슈퍼레시피다이어트’를 선보였다. 한 포에 3개의 알약이 들어있어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하다. 특히,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가르시니아와 배변활동에 효과적인 알로에전잎, 에너지대사와 에너지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1, B2 등의 주요 성분으로 인체에 자극 없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업계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를 맞아 바쁜 일상 중에 간편한 식단 관리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려는 젊은 여성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사회 전반에 균형 잡힌 탄탄한 몸이 각광을 받으면서 올 여름 영양소와 휴대성을 겸비한 포켓 다이어트 제품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0 14:14 김태형 기자

울산시, ‘처용항의 페르시아 왕자’ 제작 본격화

울산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 사업인 ‘2016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처용항의 페르시아 왕자’를 웹애니툰 및 증강현실 만화책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사업비는 3억 9900만 원(국비 2억 7000만 원 등)이 투입되며 오는 9월부터 웹애니툰이 연재되고 최종 증강현실 만화책은 2017년 5월경 출판될 예정이다.‘처용항의 페르시아 왕자’는 울산을 대표하는 처용설화와 11세기에 기록된 페르시아 구전서사시 ‘쿠쉬나메’가 유사하다는 점을 근거로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사랑과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담게 된다.이번 과제의 주 대상은 10~30대 젊은 층이고, 스토리 구성 및 캐릭터는 판타지 강한 융복합 콘텐츠로 개발될 예정이다. 주요 결과물로는 웹애니툰 30회, 증강현실 만화책 2권이고 해외진출을 위해 이란어판, 영어판도 동시에 제작된다.콘텐츠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재) 울산경제진흥원(정환두 원장)이 사업을 주관하고 ㈜마루소프트(이유동 대표), ㈜심지(정재욱 대표), 나루코㈜(윤재호 대표)가 참여한다.또한, 우리나라 페르시아ㆍ아랍 전문 연구자이자 쿠쉬나메 발굴ㆍ연구자인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이희수 교수, 울산택리지 저자인 울산대학교 건축학부 한삼건 교수, 처용문화제추진위원회가 협력할 예정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후속 콘텐츠가 개발됨으로써 고대 해상실크로드 동단(東端) 울산의 도시브랜드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울산시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으로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란의 한류 문화 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0 14:03 김태형 기자

사천시, 시민시장실 운영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

송도근 사천시장이 어린이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민선6기 송도근 사천시장 취임과 함께 시청 1층에 문을 연 ‘시민시장실’ 운영이 관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시의 미래를 한 눈에 보고 체험하는 장소로 인기 만점이다.시는 지난 5월 관내 보육시설 170여 개소를 대상으로 초청장을 발송하여 하루 50여명의 어린이들이 시민시장실을 방문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의 일일 방문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특히, 송 시장이 어린이들의 방문 시간에 맞춰 직접 따뜻하게 맞이하고 함께 단체사진을 찍는 등 시장과의 멋진 추억을 남기고, 시민시장 자리에서 단독 사진을 찍어 시장이 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앞으로의 희망찬 꿈을 그려보게 한다.시민시장실 체험에 이어, 2층에 설치된 CCTV 통합관제센터 어린이체험관으로 이동하여 시청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일들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하며, 시의회의 본회의장 방문을 끝으로 시청 방문을 마치게 된다.아울러 지난 2년간 소통행정의 필두로 그 동안 ‘시민시장실’을 다녀간 시민의 수가 어르신과 어린이 등 무려 3241명이며, 방문 민원처리도 324건으로 시민과 함께 희망 사천을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과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소통과 공감하기 위한 ‘시민시장실’은 언제나 열려있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시민시장실을 방문하여 시정도 한 눈에 보고 많은 의견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0 14:03 김태형 기자

고신대복음병원, 2016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통해 늙지 않는 방법 제시

고신대복음병원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부스2016 제4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가 1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에서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항노화비즈니스 관련 U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였으며 내몽골 자치주의 감쑥성종양병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는등 성과를 올렸다.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국제 항노화 전시회로 올해로 4회째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참가기업으로는 항노화 비즈니스 기업 뿐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4개 대학병원도 함께 참여해 건강 솔루션을 제공했다.특히, 고신대복음병원은 항노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에서 기대수명이 100세를 넘어서는 미래세대의 주요한 고부가가치 산업인 웰니스와 IT를 접목한 연구와 사업을 수행하는 U-헬스케어사업단을 참여시켰다. 고신대복음병원 U-헬스케어사업단의 협력기업인 ㈜케이제이이노베이션(대표 김종운),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대표 김정환), ㈜닥터키친(대표 박재연)은 시니어 층을 겨냥한 상품을 소개하기도 했다.고신대복음병원은 부스 내 체험공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직접 당뇨식을 시식하고, 스마트운동기기를 이용해 운동한 후 마지막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해 생체리듬을 측정하도록 구성해 여러 참가기업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았다.또한,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통해 부산을 찾은 감쑥성종양병원(병원장 샤소준)관계자들과 중국 백강국제여행사, 심양정로상무유한공사를 병원으로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해 중국 판로를 추가적으로 개척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고신대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네이멍구의 감쑥성종양병원은 1200병상의 만리장성 서쪽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종양치료와 의사연수 및 의료관광에 관심을 표명했다.센텀 의료관광협의회 배종철 회장은 “내몽골지역자치구는 높은 경제수준과 의료기기와 시설 위주의 인프라는 뛰어나지만 의료진의 치료역량이 부족한 탓에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으러 중국내 대도시로 이동한다”며 “많은 의료기관과 대행사들이 진출해있는 대도시와 비교해서는 진입장벽이 있을 수 있지만 경쟁이 대도시만큼 치열하지 않아 가능성이 무궁한 지역으로 본다”고 말했다.실제로 이번 중국백강국제여행사 책임자들의 부산 방문으로 부산의 관광자원과 의료자원을 결합한 의료관광상품을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어 중국 내몽고지역에 새로운 의료관광자원 수출 판도 개척이 코앞에 있다.이와 더불어 고신대복음병원 U-헬스케어사업단(단장 조경임)은 17일 ㈜케이제이이노베이션과 동의대학교 스마트 의료ㆍ헬스케어 산업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단(단장 손경희)과도 공동사업 및 연구 진행, 의료자문 및 국책사업 수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행사 기간 중에 체결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으로 항노화 산업 최신정보를 교류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0 14:03 김태형 기자

경동나비엔, 신규 서비스 어플로 더욱 스마트한 서비스 제공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경동나비엔 AS 엔지니어보일러 전문업체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20일 새로운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더욱 스마트해진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경동나비엔이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은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에서 나아가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안심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진정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고자 개발됐다.기존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시스템에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하고,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 직원에 체계화된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한 단계 발전시킴으로써 ‘국가대표 보일러’에 어울리는 최고의 서비스를 일관성 있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인 것.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스마트 점검 시스템’을 구현, 제품의 정밀한 진단을 바탕으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을 방문한 직원은 바코드 입력만으로 제품 정보, 보증기간, 현재 고장 사유, 기존 서비스 내역 등 서비스와 밀접한 정보들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점검 시스템을 통해 가스밸브, 송풍기, 온도센서, 펌프 등 보일러 부품들의 작동 상태와 이상 여부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더불어 경동나비엔은 고장 사유별 서비스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인 ‘트러블 슈팅(Trouble-Shooting)’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안심까지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최고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 프로세스를 체계화한 ‘트러블 슈팅’을 통해 고객들은 각 고장에 적합한 절차로 수리되었는지, 과도하게 부품이 사용되지는 않았는지 등 고장 원인과 서비스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보일러에 대해 잘 모르시는 소비자가 혹시라도 가지실 지 모르는 서비스에 대한 일말의 불안감까지도 해소해 드리고 싶은 것이 경동나비엔의 목표다”고 전했다.단순히 고장난 제품을 수리하는 것을 넘어 고객을 안심하게 하고, 만족시키고자 하는 경동나비엔의 노력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경동나비엔은 업계에서 최초로 2005년 서비스에 PDA를 도입하며 부품 가격, 서비스 비용의 청구 기준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바 있으며, 2008년부터는 서비스에 사용되는 모든 부품 역시 정품인증 홀로그램이 부착된 박스에 포장해 공급함으로써 중고부품 사용을 미연에 방지했다. 동시에 업계에서 유일하게 365일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런 경동나비엔의 노력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운영하는 한국품질지수(KS-QEI) 6년 연속 수상, 한국 서비스 품질지수(KS-SQI) 2년 연속 수상 등 다양한 형태로도 인정받기도 했다.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Touch Spirit(고객의 마음에 감동을)’이라는 슬로건 하에 최고의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 6년간 업계 유일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기업으로서 소비자 만족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국가대표 보일러라는 별명에 걸맞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안심과,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0 14:02 김태형 기자

김해의 책, 끼에 빠지다

김해시립장유도서관(이하 장유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공모사업(이하 1관 1단 사업)’에 선정됐다. 1관1단 사업은 도서관이나 박물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장유도서관과 함께 사업을 이끌어 갈 단체는 이솝극단이다. 이솝극단은 장유도서관에서 동화구연과정을 수료한 주부들이 구성한 자발적 모임으로 2007년 이후 인형극, 동극 등을 도서관,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꾸준히 공연해 왔다. 이번 1관1단 공모사업 선정으로 제대로 멍석을 깔고 판을 벌일 수 있게 됐다.장유도서관과 이솝극단은 2016년 김해의 책 어린이도서인 여름이 반짝(문학동네, 김수빈)을 동극으로 각색한 ‘책보고 끼부리고(책·끼)’를 도서관, 초등학교 등에서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극으로 만들어진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김해의 책’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장유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문화예술 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재능있는 동아리를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도서관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1관1단 사업 관련 프로그램은 7월중에 시작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hae.go.kr)를 통해 알 수 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0 14:01 김태형 기자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희귀 곤충·식충식물 마음껏 구경하세요!

모래놀이터미니호스 체험“국내 최대 어린이 식물원에서 장수풍뎅이와 식충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껴보세요”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18일 어린이들이 살아 있는 곤충과 희귀식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식물원 ‘토마의 정원’을 개장했다.토마의 정원은 렛츠런파크가 2011년 선보인 말테마파크 에코랜드 자리에 10억원을 들여 지난 1년간 준비 끝에 완공됐다. 1만7484㎡(약 5200평)의 면적에 실제 숲속을 걷는 것 같은 올레길, 친환경 체험온실인 ‘꿈트리하우스’, 테마 정원 등을 갖췄다.특히, ‘토마의 정원’은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고품질 비료로 인정받고 있는 유기농 마분(말똥)퇴비로 직접 재배한 희귀식물과 곤충, 미니동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특히 10개 친환경 체험 온실인 ‘꿈트리하우스’에서는 장수풍뎅이 및 애벌레와 토끼 등을 직접 만져보면서 관찰할 수 있다. 상상의 캐릭터인 조랑말 ‘토마’를 따라 신비한 자연의 세계를 만난다는 판타지 스토리로 구성돼 보는 재미를 더한다.식충식물관에서는 들쥐나 도마뱀까지 잡아먹는 초대형 식충식물 ‘벌레잡이 통풀(네펜데스)’ 등 30여 종 500여 점의 희귀 식충식물이 전시되고 있다. 남미 아마존 열대습지 등에 서식하는 벌레잡이 통풀은 잠자리, 파리 같은 벌레는 물론 개구리, 도마뱀, 들쥐까지 사냥할 수 있다. 이밖에 날카로운 덧으로 파리를 잡아먹는 ‘파리지옥’, 몸 전체가 끈끈이로 무장해 벌레를 붙이는 ‘끈끈이 주걱’ 등 주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식충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국내 정상급 정원작가들이 조성한 토마정원 내 식물 정원은 주제별로 구분된다. 개미가 있는 개미 정원을 비롯한 말을 주제로 한 포니정원, 색색의 꽃들과 승마 조형물이 들어선 승마정원 등이 있다. 또 정원 옆을 흐르는 에코시냇물에서는 비단잉어와 미꾸라지 등 다양한 민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고, 어린이가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기장곤충체험관과 함께 ‘희귀 곤충·미니동물 생태 체험전’을 오는 26일까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어린이식물원 ‘토마의 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입장료 2000원만 내면 ‘토마의 정원’과 ‘희귀곤충·미니동물 생태 체험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9 14:14 김태형 기자

경남 프리미엄 농식품 중국시장 누빈다

경남도가 세계 최대 식품 소비시장인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도내 농식품 수출증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도는 지난해 한중 FTA가 발효되면서 국내 농어업에 피해가 예상되자 발상의 전환을 통해 올해를 중국시장 공략 원년으로 정하고 도내 우수 농식품의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이 같은 선제적 대응의 결과 경남도의 농산물 중국수출액은 2016년 4월말 현재 1153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76만 달러보다 31.6%나 증가했다.경남도는 올해 들어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잇달아 개최해 수출입의향 체결성과를 올리고 있다.우선 지난 2~5월 3차례에 걸쳐 각각 북경·무한, 상해·광동, 천진·연태 지역 등지의 바이어들을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2572만 8000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중국 바이어들은 이 자리에서 경남 농식품의 우수한 품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같은 관심은 유자차 400만 달러, 조미 김 560만 달러, 건강기능성 음료 353만 달러, 부각 54만 달러의 계약체결 성과로 나타났다.경남도는 또 중국 현지로 찾아가 도내 생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전략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도내 10개 업체 140여개 제품의 중국 무한 해외교류박람회 참가를 주선했다. 이를 통해 경남 우수 농식품 전시홍보전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 농식품의 중국 내륙시장 개척에 적극 나섰다. 박람회에서는 전시판촉을 위해 가지고 갔던 6만달러의 농식품이 모두 현장 판매 완료되는 등 경남의 우수 제품에 대한 중국 현지인들의 높은 호응도를 확인하면서 405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과 10월 각각 북경과 청도지역을 찾아가 경남의 우수 농수산식품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판촉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나아가 경남도는 발전 잠재력과 해외시장 경쟁력을 갖춘 식품가공업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1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18년까지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200개소를 지정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잠재력 있는 농식품 가공업체를 발굴, 120개소를 지정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수출업체를 육성한다.이 밖에  중국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도내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 통관등록비 지원사업도 추진하며, 경남도가 발굴한 수입 바이어 및 수출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박석제 경남도 농정국장은 “최근 종영된 태양의 후예 등 한국 드라마의 인기 등 한류에 힘입어 건강, 기능성, 친환경 우수 농식품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잠재력 있는 농식품 가공업체를 발굴 육성 하는 등 행·재정 지원을 통하여 중국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9 13:39 김태형 기자

콜핑·BTR, ‘클린마운틴 문경새재 트레킹’ 성황리 개최

㈜콜핑과 ㈜BTR이 ‘제4회 클린마운틴 문경새재 트레킹’을 18일 문경새재 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콜핑과 BTR의 박만영 회장(좌)이 문경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고윤환 시장(우)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아웃도어 전문브랜드 ㈜콜핑과 ㈜BTR이 ‘제4회 클린마운틴 문경새재 트레킹’을 18일 문경새재 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대한산악협회 김재봉 전무이사, 대한산악협회 일반등산분과위원회 신인식 위원장 및 전국 각 지역에서 약 3000명이 참가했다.이날 대회의 참가자들은 제1관문인 주흘관에서 조곡관(제2관문)을 지나 조령관(제3관문)까지 이어지는 문경새재 옛길의 힐링 트레킹을 진행하며 자연을 즐겼다. 주최 측은 오토캠핑존을 설치해 다가오는 캠핑 시즌 콜핑에서 선보이는 신제품 시연회 및 각종 경품 행사를 진행했다.행사를 주관하는 콜핑과 BTR의 박만영 회장은 문경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클린마운틴 캠페인 촉진의 일환으로 쓰레기 없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건전한 등산문화 보급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섰다.박만영 회장(울산광역시산악연맹 회장 겸 한국 아웃도어스포츠산업 연합회 회장)은 “빼어난 경치와 조상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는 뜻 깊은 행사가 4회째 접어들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클린마운틴 캠페인을 통해 좀더 산을 사랑하고 가꾸는 성숙된 등산문화가 자리 잡고, 트레킹 대회를 계기로 항상 좋은 일들만 생기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양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9 13:34 김태형 기자

‘창녕대합~서대구’ 노선…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

경남도는 지난 17일 기존 대구산업선을 서대구~창녕대합까지 연장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국토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5)은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미래 창원~대구간 산업철도의 교두보가 될 ‘대구산업선(서대구~창녕대합)’과 서부권대개발의 핵심인 ‘남부내륙선(김천~거제)’이 최종 확정됐다.국토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국민행복과 지역 발전을 실현하는 철도 구축’을 목표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지난 2월 연구결과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하고 전문가 토론회, 지자체 협의 등 관계기관의 폭 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이번에 확정했다.대구산업선 창녕대합 연장은 서대구에서 대합산단까지 단선전철로 총 40.1km로 816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게 된다.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공청회 안에는 대구산업선의 종점이 대구 국산산단이었으나, 경상남도의 적극적인 건의와 설득으로 창녕 대합산단까지 연장하여 노선의 종점을 도내에 둠에 따라 경상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대구~창원간 산업철도 연장의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다.창원~대구간 산업철도는 대구 등 영남권내륙의 산업물류와 경남 중부내륙의 산업물류를 마산 가포신항으로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 지역간의 여객수송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대구산업선 연장과정에서 경상남도가 제시한 창원~대구간 산업철도의 필요성을 국토교통부도 상당부분 공감한 연장 결정이라 실현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해양수산부도 이노선의 일부인 마산신항선을 추진하고 있어, 부처간의 협의도 상당부분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이번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다시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남부내륙철도(거제~김천) 사업은 ‘지역거점 간 고속연결 사업’에 포함됐다.경남도의 서부권 대개발의 핵심이 될 남부내륙선 사업은 181.6km 단선전철로 건설되며, 4조74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속 200km 이상의 준고속철도로 운영 시 서울까지 3시간 40분에 주파할 수 있게 되어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조기건설’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이번 계획에는 또한 ‘운영효율성 제고사업’으로 경전선 진주~광양(57km)의 전철화사업이 포함됐다.기존 비전철과 전철이 혼재되어 전철 운행이 불가능했던 이 구간을 전철화하면 열차속도 향상, 운영편성 증가로 운영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공사중인 진주~광양 복선화사업은 올 7월 개통할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제3차 철도망계획 본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장래 여건 변화에 따라 검토가 필요한 후보 사업 20개 중에 마산신항선, 양산울산광역철도선 등이 있다.경남도 관계자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우리 도내 반영사업이 차질없이 추진이 된다면 도민들의 교통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 되고, 영호남을 잇는 철도네트워크 구축으로 남부권 경제 공통체의 핵이 될 것”이라며 “관계부처를 적극 설득하여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엔 보다 많은 노선들이 반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9 13:33 김태형 기자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6김해숲길마라톤 대회’ 성황

BNK경남은행이 후원한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6김해숲길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BNK경남은행이 후원한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6김해숲길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19일 오전 김해운동장에서 진행된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6김해숲길마라톤 대회에는 손교덕 은행장과 김해시 허성곤 시장을 비롯해 지역민과 마라톤 동호인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손교덕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이 매년 후원하고 있는 김해숲길마라톤대회는 숲길을 따라 달리는 친환경 마라톤 대회로 각광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 시작된 2016김해숲길마라톤 대회는 남녀부 각각 5㎞코스ㆍ10㎞코스ㆍ하프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김해운동장을 출발해 분성산 숲길과 천문대 일원을 돌아오는 코스를 달리며 자연경관과 피톤치드를 만끽했다.3시간여 동안 진행된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6김해숲길마라톤 대회 하프코스 남자부 우승은 김형락씨(창원시 가음정동, 53세) 여자부 우승은 이연경씨(울산시 서부동, 51세)가 차지했다. 10㎞코스는 권기혁씨(대구시 달성군, 44세)와 하둘경씨(김해시 삼계동, 46세)가 우승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9 13:29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