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핑·BTR, ‘클린마운틴 문경새재 트레킹’ 성황리 개최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6-19 13:34 수정일 2016-06-19 13:34 발행일 2016-06-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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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서 쓰레기 없는 ‘제4회 클린마운틴 문경새재 트레킹’ 성황리에 개최
사본 -콜핑BTR_문경새재 트레킹_1
㈜콜핑과 ㈜BTR이 ‘제4회 클린마운틴 문경새재 트레킹’을 18일 문경새재 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사본 -콜핑BTR_문경새재 트레킹_2
콜핑과 BTR의 박만영 회장(좌)이 문경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고윤환 시장(우)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콜핑과 ㈜BTR이 ‘제4회 클린마운틴 문경새재 트레킹’을 18일 문경새재 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대한산악협회 김재봉 전무이사, 대한산악협회 일반등산분과위원회 신인식 위원장 및 전국 각 지역에서 약 3000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의 참가자들은 제1관문인 주흘관에서 조곡관(제2관문)을 지나 조령관(제3관문)까지 이어지는 문경새재 옛길의 힐링 트레킹을 진행하며 자연을 즐겼다. 주최 측은 오토캠핑존을 설치해 다가오는 캠핑 시즌 콜핑에서 선보이는 신제품 시연회 및 각종 경품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콜핑과 BTR의 박만영 회장은 문경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클린마운틴 캠페인 촉진의 일환으로 쓰레기 없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건전한 등산문화 보급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섰다.

박만영 회장(울산광역시산악연맹 회장 겸 한국 아웃도어스포츠산업 연합회 회장)은 “빼어난 경치와 조상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는 뜻 깊은 행사가 4회째 접어들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클린마운틴 캠페인을 통해 좀더 산을 사랑하고 가꾸는 성숙된 등산문화가 자리 잡고, 트레킹 대회를 계기로 항상 좋은 일들만 생기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