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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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동절기 도로 사고방지 ‘만전’

서천군 동절기 도로 설해대책 본격 추진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동절기 원활한 교통소통과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 설해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폭설 및 노면 결빙에 대비해 각종 제설자재, 장비 점검과 55명의 제설인력 등으로 제설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발 앞선 제설작업으로 교통두절과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군은 지역 내 주요도로 50개 노선 293㎞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장비 55대(15톤 덤프 2대, 1톤트럭 16대, 굴삭기 1대, 모래살포기 18대, 제설기 18대)에 대한 장비 점검을 완료하고 중점관리에 들어갔다.또한 주요자재인 염화칼슘 300톤, 소금 300톤, 예비모래 100㎥를 확보하는 한편 모래적사함 306개소, 모래주머니 25,000개를 교량, 교차로 등 주요 도로에 배치를 완료했다.이와 함께 폭설시 행정력 지원이 늦어지는 지역에 대하여는 민간장비를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설해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김춘선 건설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제설작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마을안길,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등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9 13:58 강철수 기자

서천군, 희망2018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 개최

서천군 희망2018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 기념사진충남 서천군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서천 문예의전당과 장항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희망2018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조남일 서천군의회 의장, 조기연 서천경찰서장, 김성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순회모금 행사에서는 NH농협 서천군지부(지부장 최낙천)에서 4000만원, 주식회사 코츠(대표 김용수)에서 1000만원, 충남개발공사(사장 강익재)에서 500만원, 한국전력공사(지사장 장대길)에서 50만원, 아이꿈터 어린이집(원장 정효진)에서 백미 20포(10kg)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희망2018 나눔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에 처해 있는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의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된다.노박래 군수는 “이웃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모금행사에 참여해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착한 나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9 13:58 강철수 기자

강세황 증손 '강노 초상' 美서 귀환…"5대 초상화 모두 모여"

조선 정조 때의 문인이자 화가인 표암 강세황(1713∼1791)의 증손자 강노(1809∼1886)의 초상화가 미국에서 돌아왔다.문화재청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지난 10월 미국 조지아주의 에버러드 경매·감정소에서 강노 초상을 낙찰받아 지난 8일 국내로 들여왔다고 19일 밝혔다.강노 초상화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오면서 강세황의 부친인 강현(1650∼1733)을 시작으로 강세황, 강인(1729∼1791), 강이오(1788∼?), 강노까지 진주 강씨 5대의 초상화가 한데 모이게 됐다.강노 초상의 소장자는 조지아주 서배너에 사는 미국인으로, 그는 가톨릭 교회로부터 그림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그림이 미국으로 유출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강노 초상의 오른쪽에는 그림에 대한 정보를 적은 화기(畵記)가 남아 있다. 이에 따르면 강노가 70세 생일을 맞았던 기묘년(己卯年, 1879) 9월에 그려졌다.작품 속에서 강노는 동물 가죽을 두른 의자에 앉아 있는데, 이 같은 도상은 19세기 초상화 중에서는 드문 편이다. 묘사가 매우 사실적이고 인물의 기품과 고매한 정신이 잘 표현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강노는 1837년 진사시에 합격했고, 1848년 병과에 급제했다. 흥선대원군이 집권하면서 중용됐고, 병조판서와 좌의정을 지내기도 했다. 1883년 탄핵을 당해 경남 함양으로 유배를 떠났다가 4년 뒤 사면됐다.진주 강씨 5대를 그린 초상화 가운데 강현 초상과 강세황 초상, 강이오 초상은 보물로 지정됐으며, 2013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강세황 특별전에서 모두 공개된 바 있다.강인 초상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지난 9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구매했다.국립중앙박물관은 진주 강씨 5대의 초상화를 함께 선보이는 기획전을 내년 8월에 개최할 예정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9 13:57 강철수 기자

서천군, 유망 기업 투자유치 노력 결실 맺어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 활성화 청신호(투자유치 MOU 장면)충남 서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군은 지난 2016년부터 금년까지 총12개사 892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유치 기업은 수도권과 지방에 소재한 유망 기업들로 플라스틱 첨단소재, 산업용 모터, 공조기, 대기오염 측정 장치 등 각 산업 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유망 기업들이다.지난 4일부터 종천2농공단지에 공장을 완공해 시험가동에 들어간 ㈜일광폴리머는 101억원을 투자한 플라스틱 첨단소재 공장으로 28년간 플라스틱 소재 산업 외길을 걸어온 장인 기업이며 지난 5일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천만불 수출탑’ 기업상을 수상했다.또한 26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 (유)원화산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중 모터 시험장을 갖추고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신제품을 양산할 예정으로 장래가 유망한 기업이다.이들 기업은 조만간 직원 채용에 나서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들어간다고 전했다.이 외에도 2017년중 장항국가산단에 입주하기로 MOU를 체결한 기업은 10개사로 투자금액은 765억원에 이른다. 유치 업종은 화장품, 드론, 공조기, 식품 조미료 등 미래를 선도하는 유망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4개사는 내년 착공 예정이며 나머지 기업들도 순차적으로 입주한다는 계획이다.노박래 서천군수는 “2018년에는 산업간 파급효과가 큰 중견기업 유치와 차별화된 특화산업 육성, 기업 맞춤형 투자 인센티브 발굴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8 14:39 강철수 기자

서천군, ‘귀어귀촌인 전진대회’ 어촌계 부문 ‘대상’

서천군 귀어귀촌인 전진대회 대상 선정 기념사진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관 ‘2017 귀어귀촌인 전진대회’에서 귀어귀촌 어촌계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전진대회는 어촌과 어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귀어귀촌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해 귀어귀촌 활성화와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한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마서 송석어촌계(계장 공무철)는 △가입 장벽 철폐를 위한 정관 전면 개정 △마을내 빈집수리 등 귀어귀촌인 주거지 알선 △텃밭 무상임대 등 귀어인들의 안정적인 마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지난해에도 충남도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시범사업 평가결과에서 서면 마량, 마서 송석 등 2개 어촌계가 ‘우수어촌계’로 선정되어 7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등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마을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박범수 해양수산과장은 “송석어촌계의 사례를 발판삼아 마을 특성에 맞는 적극적인 귀어귀촌 시책을 추진해 침체되어 있는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8 14:37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보건복지부 업무협약 체결

해양수산부와 보건복지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간 선박평형수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이 참석해 서명했다.해외에서 출항해 국내항에 입항하는 선박들은 화물의 적재를 위해서 출항지로부터 싣고 온 선박평형수를 국내 해역에 배출한다. 해양수산부는 이 과정에서 배출되는 선박평형수에 출항지로부터 포함되어 온 병원체가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출항지역의 질병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앞으로 두 기관은 선박통제 및 병원균 관리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병원균 오염국가 현황 및 선박 입항정보와 선박평형수 채취분석 결과를 신속히 공유하고, 병원균 오염 의심선박에 대해서는 전문 인력을 투입해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양 기관은 중앙(해수부-질병관리본부), 현장(지방해양수산청-검역소) 단위로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선박평형수 배출 과정에서 외래 병원균이 국내 해역에 유입될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돼, 해양생태계 보전 및 국민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8 14:31 강철수 기자

국토교통부, 14개 산하 공공기관장 회의 개최

국토교통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현미 장관 주재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4개 산하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요 국정과제 추진실적 및 계획,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상황 등을 논의했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공공기관의 최우선 가치는 공공성임을 강조하며, “정규직 전환 추진과정에서 근로자들의 의견을 표명할 통로가 충분히 마련되어 있는지, 정규직 전환을 논의하는 협의체가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았는지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최근 일어난 경인선 근로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근본적인 대안을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공공기관 채용비리는 사회 전반의 공정성과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행위로 채용비리가 발본색원될 수 있도록 제도와 조직 문화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줄 것을 주문하며, 각 기관의 구성원들이 문제인식을 공유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해 갈 수 있도록 기관장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국토교통부는 산하 공공기관이 시대가 요구하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추진 상황, 채용비리 등에 대해서는 관련 대책과 이행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8 14:29 강철수 기자

세종시, 지적재조사 ‘드론’ 항공 촬영 활용

드론 항공 촬영 현장 장면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적재조사 측량에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 촬영을 도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첨단공간정보 기술을 접목한 이번 드론 항공촬영은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 현황과 건축물 및 구조물의 위치 파악이 가능해 현지조사 시간을 단축하는 등 지적재조사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지난 4일 부강지구를 시작으로 추진 중인 ‘2017년 명학·부강·문곡 지구(217필, 12만5,000㎡)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을 이용, 현재 사업지구 내 토지의 새로운 경계를 설정하고, 임시경계점표지를 설치하고 있다.또, 부강지구 측량을 완료한 후에는 명학, 문곡 지구 순으로 지적재조사 측량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는 현황 경계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경계 결정을 위한 소유자와의 협의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재조사 사업을 통해 현실경계와 지적경계가 맞지 않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았던 부강·명학·문곡 지구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적재조사로 인해 변경된 토지의 면적·경계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과의 면담을 통해 경계를 협의·조정 하고, 60일 간의 이의신청을 거쳐 경계를 최종 확정한 뒤 2018년 8월경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8 10:54 강철수 기자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2017 공주 사랑 송년음악회’ 개최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송년음악회 포스터공주시 충남교향악단(단장 유병덕)은 2017년 한해를 보내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7 공주사랑 송년음악회’를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판소리, 대중가요, 크리스마스 캐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색소폰 리차드로, 국악계의 젊은 소리꾼 고영열, 뮤지컬배우 겸 가수 소냐를 초청, 송년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연주곡으로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을 연주하며 색소폰 리차드로의 협연으로 ‘플라이 미 투 더 문과 ‘필 소 굿’를 선보여 관람객의 감성을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이어, 젊은 소리꾼 고영열이 출연해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진도아리랑’ 등을 노래하고,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소냐가 출연해 ‘뮤지컬 페임’,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 마야의 ‘진달래 꽃’ 등을 노래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게 된다.문화시설사업소 원치연 소장은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면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따뜻함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cc.gongju.go.kr)에서 예매 가능하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8 10:52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7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사업 전개

공주시 감영길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완료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017년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감영길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사업을 완료했다.‘2017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사업은 한국옥외광고센터의 주관으로 기존 획일화되고 있는 간판형태에서 탈피해 새로운 간판문화를 선도하고자 지자체, 주민, 전문가가 함께 창의적인 간판 디자인을 제시하고 우수간판문화 확산과 소규모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감영길 일원 총 27개업소에 대한 간판을 개선했다.특히, 업주와 주민 등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에서 간판 제작 업체를 선정하는 등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업소의 특성과 규모, 건물규모 등을 고려한 디자인, 1업소 1간판을 통한 환경개선, LED전구를 사용한 친환경적 설계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가로경관으로 탈바꿈했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주 원도심의 주요 축인 감영길의 간판이 개선됨으로써 도시미관은 물론 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대환 도시정책과장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감영길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를 조성하기 위해 미시행한 점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간판개선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8 10:52 강철수 기자

최도자 의원,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최도자 의원편의점에서 구매 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인 ‘안전상비의약품’은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에 소비자들의 의약품 오남용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명칭을 변경해 소비자들에게 의약품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 비례대표)은 ‘안전상비의약품’의 명칭을 ‘상비의약품’으로 변경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행 약사법은 일반의약품 중 환자 스스로 판단해 사용할 수 있는 해열제, 감기약, 소화제 등 13개 품목을 ‘안전상비의약품’로 규정해 편의점에서 24시간 판매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하지만 ‘안전상비의약품’이라는 명칭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약의 안전을 과신하면서 용법·용량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아 여러 부작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특히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과다복용 할 경우 간 손상과 호흡곤란을 유발하며, 해열, 통증완화에 쓰이는 ‘판콜에이’도 과다복용 할 경우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지만 이를 알고 복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이번 법률안 발의 취지에서, 최도자 의원은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도 일반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용법을 지키지 않으면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하고 “법 개정을 통해 소비자들이 ‘상비의약품’의 ‘안전한 복용’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7 16:37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해양환경 측정분석센터’건립 공사 착수

해양수산부는 18일 해양환경 분야의 측정·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해양환경측정 분석센터(이하 분석센터)’ 건립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이 분석센터는 해양수질·퇴적물·해양생물 등의 오염도를 측정분석할 수 있는 실험시설로, 총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4층, 연면적 4,263㎡ 규모이며, 앞으로 1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9년 2월 준공된다.지금까지는 해양수질·퇴적물·해양생물 등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분석할 별도의 실험시설이 없어 해양환경교육원의 사무실을 이용해 각종 실험 및 분석 작업을 수행해 왔다. 이 때문에 그간 화학약품 보관·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 고하중 장비로 인한 건축물 안전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나 이번 분석센터 건립으로 이러한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분석센터 내에는 시료 보관실 및 전(前)처리실, 방사성 물질 계측실, 해수 및 퇴적물 분석실 등 국제표준을 만족하는 다양한 전용 실험실이 설치된다. 앞으로 이곳에서 해양환경측정망, 국가해양생태계 종합조사 등 해양환경분야 조사와 관련한 측정·분석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과장은 “측정분석센터 건립으로 우리나라의 해양환경분야 측정분석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망하며, “앞으로도 정확한 데이터를 토대로 보다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7 16:36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전라북도 협업·소통 워크숍 개최

새만금청-전북도 공동연수 기념사진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15일 군산 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개발청-전북도 협업·소통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3 세계잼버리 대회 개최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관계기관의 협업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새만금개발청 김경욱 차장과 전라북도 최정호 정무부지사가 공동 주재한 이 자리에서는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과 중점 추진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양 기관은 지역 주민의 이해와 지자체의 협력이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협력지구(클러스터) 추진 방안’과 ‘첨단시설원예(스마트 팜) 조성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특히 신재생에너지 협력지구 추진 시 연구기관과 발전시설을 함께 유치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발전 수익금의 상당 부분을 지역에 환원하는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이 자리에서 전북도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새만금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과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등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조기 구축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또 새만금개발청 김경욱 차장은 “새만금이 전라북도에 위치한 만큼 전라북도를 비롯한 지자체의 협조가 중요하다.”라며 “관계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새만금 사업의 성공을 이끌어 내자.”라고 말했다.한편,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는 공동연수, 토론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양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5 16:24 강철수 기자

서천군,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천군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충남도 1위충남 서천군이 충남도가 선정한 ‘2017년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평가’는 충남도가 ‘해양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과 사업기획 및 실행, 사업성과에 대한 정성·정량, 우수사례 등 실적을 종합 분석하기 위해 올해 최초 도입한 제도이다.군은 이번 평가에서 △어촌계·기업체·군과 협업을 통해 바닷가 대청소의 날을 지정 운영 △주민 의식 개선을 위한 해양환경교육 추진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 △이동식 집하장 설치 △비인항 및 송림해변에 코스모스, 해당화 식재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또한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를 위해 공모사업 4건을 발굴 추진했으며, 10억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바닷가로 밀려들어온 해양쓰레기 1386톤을 적기 수거·처리했다.서천군은 지난 9월 22일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깨끗한 우리바다 만들기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충남도에서도 인정을 받음으로써 그동안 쾌적한 해양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한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 하고 있다.이번 우수기관 선정과 관련, 노박래 군수는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다량의 쓰레기가 금강을 타고 내려왔지만 많은 군민들께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에 동참한 덕분에 깨끗하게 관리 될 수 있었다”며 “아름답게 잘 보전된 서천의 바다환경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5 15:30 강철수 기자

서천군 서면 ‘릴레이 후원’ 행사, 최고 인기 끌어

서면 가족 모두가 릴레이 후원 주인공(74-75-76번 후원자)충남 서천군 서면이 ‘85명의 숨은 후원자 발굴’을 위해 시작된 ‘릴레이 후원’이 12월 주민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74번째 주인공은 춘장대에서 바닷가횟집을 운영하는 김명숙씨로 가족모두가 릴레이 후원의 주인공이다. 시아버님 한해수씨는 5번째로, 배우자 한상성씨는 39번째로 후원자로 참여했으며 김명숙씨는 시아버님의 권유로 릴레이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다음에는 아이들에게도 후원을 추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75번째 주인공은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천서부수협분회(회장 김세옥)로 지난 11월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김장김치와 쌀로 나눔을 실천하고 이번에는 릴레이 후원에 함께 참여했다.10번째 릴레이 후원의 주인공이기도 한 김세옥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춘장대에서 항구치킨을 운영하는 유은정 대표는 매달 맛있는 치킨으로 릴레이 후원에 76번째로 참여했다. 가게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힌 유은정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착한가게 후원자이기도 하다.한편, 이번 행사 관계자는 서면 릴레이 후원의 목표 85명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5 15:29 강철수 기자

김관영 의원, “적극적 주민참여와 지자체 지원 속 이룬 쾌거”

김관영 의원전북 군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거듭난다.국토교통부는 14일 군산시 산북동 일원의 공룡 화석이 살아있는 장전·해이지구, 다시 열린 군산의 물길 그리고 째보선창으로 밀려오는 3개의 큰 물결 사업이 도시재생 뉴딜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두 사업의 총 사업비는 569억 원에 달한다.이번 공모사업에서 군산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앙형과 광역형 두 분야 모두 선정되는 영광을 가져갔다. 이로써 지난 2014년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선정돼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고 평가 받는 군산이 명실상부 도시재생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 등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과 도시 활력 제고에 방점을 두고 심사가 진행됐다.광역 ‘우리동네살리기’ 부분에 선정된 공룡 화석이 살아 있는 장전·해이지구 사업의 경우, 군산시 산북동 일원에 산업단지와 인접한 노후주택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화석산지를 연계한 관광 컨텐츠를 발굴할 사업으로 향후 2년간 국비 202억원을 포함한 265억원이 투입된다.중앙 중심시가지형의 다시 열린 “군산의 물길” 그리고 “째보선창으로 밀려오는 3개의 큰 물결”의 경우 금암동 일원의 폐철도를 공원화해 근대역사지구 내 관광객을 전통시장 밀집지역으로 유입하고, 대규모 유휴부지도 거점개발을 통해 청년 창업 및 체류형 숙박시설지역으로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향후 4년간 국비 150억원을 비롯해 총 303억원 규모로 진행된다.이번에 승자의 잔을 마시게 된 김관영 의원 역시 그간 역할이 적지 않았다.김 의원은 지난 10월 열린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2014년도 도시재생 선도 사업 전반을 평가하며, 13개 사업지구 중 우수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 시범 사업지구에 포함시켜 사업의 연속성을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그 결과 지난 11월 말 국토부 손병석 차관이 성공 사례인 군산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기도 했다.김 의원은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지자체의 지원 속 이룬 쾌거”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합심해 간다면 이번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군산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환서해안 경제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5 14:20 강철수 기자

공주시민대학, 제5기 전문특성화과정 수료식 개최

공주 시민대학 전문특성화 과정 수료식 기념사진충남 공주시가 지난 14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 제5기 지역혁신리더과정 및 시민문화선도과정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수료식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수료생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해주며 자리를 빛냈다.공주시민대학은 지난 2015년 처음 문을 연 이후 지역리더로서의 역할과 임무, 문화와 역사가 흐르는 도시 공주 등 다양한 전문특성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올 하반기에 실시된 제5기 지역혁신리더과정과 시민문화선도과정 등 2개 과정에는 97명의 입학생이 참여, 지난 8월 3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15회에 걸친 다양한 강의를 통해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자치활동과 학사운영에 공이 큰 박인규(옥룡동), 양정덕(신풍면), 황군익(금흥동), 박진경(교동) 수료생에게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모든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28명에게 개근상을 수여해 자긍심을 심어주고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기도 했다.한편, 제6기 전문특성화과정은 2018년 2월중 시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 후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3월 8일부터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5 14:17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