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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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회 안전산업분야 육성 오디션’ 개최

지난 2016년 안전산업 오디션 모습경기도가 보안, 생활, 건설, 교통안전 등 안전산업분야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안전산업 육성오디션’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오는 9월 5일 판교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리는 ‘제2회 안전산업 육성 오디션’ 참가자 접수를 7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안전산업은 방범, 방재, 정보보안, 생활안전은 물론 교통안전과 안전산업 전반의 신기술 제품, 기기, 서비스 및 ICT 융합 등과 관련한 스타트업들이 모두 해당한다.안전산업 분야를 주제로 한 창조오디션은 지난해 전국 시도 가운데 경기도가 최초로 개최했다.오디션은 아이디어 제안 부문과 안전산업 신기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지만, 사업자는 안전산업 신기술 부문에만 참가할 수 있다.도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15개 팀을 선발하고, 본선을 통해 4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상 6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400만원, 장려상 300만원 등 총 18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또, 상품 마케팅과 판로지원, 경기도가 진행하는 창업프로젝트 참가, 신용보증 가점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김정훈 도 재난안전본부 안전관리실장은 “안전산업 분야는 가능성이 무한한 블루오션”이라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안전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먼저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해당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안전산업 전반의 붐업 조성을 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오디션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www.gg.go.kr) 및 재난안전본부(119.gg.go.kr)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안전기획과(031-231-0335)로 하면 된다.한편, 최종 4개 팀에 대한 시상은 11월 1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인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진행된다.안전산업박람회는 국민안전처와 경기도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2016년 제2회 박람회에는 전국의 313개 안전산업 관련 업체가 참가해 안전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11 11:05 김현섭 기자

경기도, 베트남 호치민에서 대학생 유학박람회

경기도가 도내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Saigon Exhibition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2017 베트남 유학박람회’에 참가한다.11일 도에 따르면 이번 ‘2017 베트남 유학박람회’는 도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뷰티박람회’와 ‘유학박람회’를 협업·기획한 첫 사업이다.최근 한류열풍과 우수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K-뷰티산업과 한국으로의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와 기회습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작년에 이어 베트남에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가 뷰티박람회와 협업을 통해 뷰티산업 발전과 유학생 유치라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대학은 뷰티, 헤어, 화장품 관련과를 보유하고 있는 도내 우수대학으로 유학박람회 참가뿐 아니라 현지대학을 직접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한다.동남보건대(수원), 수원여자대(수원), 서정대(양주), 연성대(안양), 을지대(성남), 신한대(의정부) 등 도내 6개 대학은 베트남 내 최초 한국학과를 개설한 ‘홍방대학교’와 재외교육기관인 ‘한국어교육원’을 방문할 예정이다.또한 설명회에서는 유학희망자를 위한 도내 대학의 입학정보와 장학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학정보가 제공되며,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으로 유학생이 경기도에 올 수 있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도는 도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 현지 유학박람회’를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중국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인 카자흐스탄, 몽골 울란바토르 등에 이어 여섯 번째로 개최된 행사이다.경기도는 베트남의 높은 교육열과 인구 60% 이상이 35세 이하인 청년층임에 따라 베트남 유학생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현재 도내 베트남 유학생은 1015명으로 경기도 전체 외국인 유학생 8660명의 11.7%를 차지하며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올해 하반기에는 하노이에서 도내 20여개 대학의 참여로 유학박람회 및 유학설명회를 계획 중이다.김재승 도 교육협력과장은 “도내 대학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학생 유치지원과 외국정부와의 협력체제 구축하고, 유학생들이 국내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11 10:57 김현섭 기자

화성도시공사, '제1회 청렴퀴즈 대회’ 개최

경기도 화성도시공사가 지난 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제1회 화성도시공사 청렴퀴즈대회’를 개최했다.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청렴퀴즈대회는 화성도시공사 내 임직원들에 대한 ‘임직원 행동강령규정’ 및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의 이해를 돕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퀴즈문항은 임직원 행동강령규정 및 사례 10개 문항, 청탁금지법 및 사례 15개 문항 총 25개 문항이며, 총 16개 부서에서 선발된 35명의 직원이 청렴퀴즈대회에 참석해 실력을 겨뤘다. 상위 입상자 3명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이 수여된다.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청렴퀴즈대회를 계기로내년에는 청렴골든벨, 사이버 청렴 퀴즈대회, 청렴워크숍 등을 개최해 공사 임직원들이 청렴 조직문화 정착에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화성도시공사 감사부서에서는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이후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해 ‘청탁금지법 직종별(공직유관단체) 매뉴얼 및 QA 사례집’ 발간, ‘공직자 행동강령 질의 회시집’ 발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신고사무 처리 지침’ 제정, ‘임직원 행동강령규정’ 전부개정, ‘찾아가는 행동강령 청렴교육’ 실시, ‘직원 청렴도 자기진단’ 측정 등을 추진해 왔다.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09 11:40 김현섭 기자

경기도, 2030 안양 도시기본계획안 승인

2030년 안양시도시기본구상도경기도가 안양시가 신청한 ‘203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지난 8일 최종 승인함에 따라 지역 내 주요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9일 도에 따르면 이번 도시기본계획안은 안양시의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으로 공간계획 뿐 아니라 모든 계획과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로드맵이다.안양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 목표 계획인구를 기존 2020년 도시기본계획대비 1만5000명이 감소한 65만5000명으로 설정했다.이는 ‘제3차 수도권정비계획’에 설정된 경기도 목표인구에 따른 것으로 도는 통계청의 추계인구와 제3차 수도권 정비계획 등을 고려해 시군별 인구계획을 조정하고 있다.이미 개발된 시가화 형성지역 정비를 위한 시가화용지는 22.132㎢, 도시발전에 필요한 개발공간 확보를 위한 시가화예정용지는 0.506㎢, 보전용지는 35.822㎢로 확정했다. 도는 안양교도소의 용도가 이번 도시기본계획안에서 지식산업과 문화여가, 주거 등 복합용지로 변경돼 관련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도시공간구조는 기존 2도심(안양, 평촌), 7지역중심(석수, 안양, 명학, 비산, 범계, 평촌, 호계)에서 2도심(안양, 평촌), 6지역중심(석수, 박달, 명학, 비산, 인덕원, 호계)으로 개편했다. 이는 도시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도시경쟁력 확충을 고려한 구상이다.도시 미래상은 ‘창의·융합의 인문도시 안양’으로 정하고 분야별 6대 핵심목표를 설정했다. 6대 핵심목표는 ▲경제활성화를 통한 시민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인문산업 발굴과 육성 ▲시민참여 맞춤형 복지정책 실현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안양 ▲삶과 산업이 조화되는 젊은도시 안양 ▲교통여건 및 생태환경 개선이다.교통계획은 월곶-판교간(9.8㎞), 인덕원-수원(5.1㎞)간 복선전철, 박달로-시흥시(2.9㎞), 삼봉로-시흥시(1.5㎞), 관악역-군포시(3.2㎞) 가로망계획 등을 확충해 광역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공원계획은 수암천 수변공원, 석산사면 일원 문화공원, 167연대 이전부지 체육공원 등을 추가 지정하고 재정집행력을 고려해 1인당 공원면적을 14㎡까지 확보하도록 제시했다.승인된 203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은 6월중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09 09:16 김현섭 기자

경기도, ‘시·군 연정’으로 광역쓰레기 문제 해결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전경광역 소각장 화재로 쓰레기 처리에 비상이 걸렸던 이천 등 경기 동부 5개 시·군이 이웃 시·군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도움으로 근심을 덜게 됐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은 메르스와 가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위기를 전통적인 품앗이 정신을 가지고 극복해 왔다”면서 “이번 품앗이 소각 역시 정파와 지역이기주의를 떠나 하나 된 마음으로 위기극복에 나선 연정과 협치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이어 염태영 수원시장, 정찬민 용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이재홍 파주시장, 유영록 김포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황은성 안성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규선 연천군수 등 10개 시장·군수를 일일이 언급한 뒤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앞서 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사회는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인근 임시적환장(폐기물 보관장소)에 적재된 쓰레기 4천톤의 수도권 매립지 반입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천시 모가면 적환장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12일부터 수도권 매립지로 옮길 계획이다.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은 이천, 하남, 광주, 여주, 양평에서 발생하는 하루 평균 245톤의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시설이다. 지난 달 21일 소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동이 중단됐고, 처리 못한 생활쓰레기 4천톤이 인근 쓰레기 적환장에 쌓여 있는 상태다.도는 적재된 쓰레기 처리로 한 숨을 돌림에 따라 앞으로 발생할 생활쓰레기는 수도권 매립지 반입, 지자체 품앗이소각, 자체매립 등 3가지 방법으로 처리할 예정이다.도는 소각장 복구에 앞으로 70여일이 소요되며 이 기간 동안 약 1만7150톤(1일 245톤×70일)의 생활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10개 시군이 품앗이 소각을 맡게 될 쓰레기 4900톤은 이천시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로 이미 용인시가 지난 26일부터 200톤을 처리했으며, 현재 수원시가 일부 처리에 나섰다. 성남시도 이달 말까지 소각에 나설 예정이며, 나머지 7개 시군은 이들 3개시가 처리하지 못하는 쓰레기를 탄력적으로 분담하게 된다.여주와 양평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3850톤은 자체 매립장에서 처리되며, 하남과 광주의 쓰레기 8400톤은 수도권 매립지에서 처리된다.한편, 도는 이날 광역 소각장 가동 중단에 대비한 4가지 대책을 마련,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먼저 도는 시·군과 협의해 연 2회 실시하는 시설 정기보수기간을 시설별로 달리해 유사시 품앗이 소각 참여율을 높이기로 했다.또 자연발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소각동 저장조에 최소 양의 쓰레기만 보관하도록 하고,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품앗이 소각을 위한 여유 용량 확보를 위해 광역처리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외 도는 수도권매립지 반입 허용 이외지역인 용인·이천·안성·여주·양평·가평·연천 등 도내 7개 시군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쓰레기 반입을 허용하도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협약을 진행할 방침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08 10:51 김현섭 기자

용인 태평양화학 이전부지 첫 기업형임대주택 지구 지정

경기도가 8일 용인시 영덕동 태평양화학 이전부지 약 14만㎡를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기업형임대주택은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된 민간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 저리융자, 택지 할인공급, 인허가 특례 등의 지원을 받는다. 입주자는 최소 8년의 거주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용인영덕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지난 2015년 12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이후 민간이 제안해 경기도가 지정한 첫 번째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다.용인뉴스테이개발㈜가 2015년 12월 29일 지구지정 제안을 신청했으며, 이후 용인시 도시기본계획 변경, 전략환경영향평가, 관계기관 협의,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했다.사업지구 내에는 기업형임대주택 1,890세대와 따복하우스, 연구시설·자족시설 부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도는 올해 말까지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계획 승인 및 감리자지정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며, 시행자는 지구계획이 승인되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건축허가 등 사업별 인허가 절차를 별도 진행하여 추진하게 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08 10:50 김현섭 기자

경기도, 22일 농식품 창업 합동설명회

경기도내 농식품 분야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오후 1시 수원시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정부기관과 홈쇼핑 등 민간 유통회사가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경기도 소재 사업장이 있거나 도내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농식품 분야 예비·초기창업 기업 및 제품 매출 100억 미만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농식품 분야 기업이란 농산물 생산법인, 식품업체, 6차 산업 인증 준비 또는 보유 업체, ICT·BT 융합형 등 RD 업체, 농기자재(농기계, 농약, 비료, 사료 등) 업체 등 이다.설명회에서는 판로확보, 자금지원, 기술이전 등 농식품 기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정부기관이 지원 가능한 사업을 설명한다. 정부기관과 민간 유통회사와의 1:1 밀착상담도 진행된다.지원사업 설명 및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기관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기술이전 및 창업), 농림수산식품 기술기획평가원(RD), 농업정책보험금융원(투자유치 및 자금상담), 경기도 농업기술원(기술지원),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금융지원연계 및 판로지원), 신용보증기금(신용보증), 공영홈쇼핑 및 홈앤쇼핑(입점상담/절차) 등 8개 기관이다.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농식품 기업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http://www.fact.or.kr) 실용화소식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vitaminhlee@efact.or.kr)로 제출하면 된다.또한 공영홈쇼핑 밀착상담 신청기업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공영홈쇼핑 제안상품 기술서를 제출해야 하며, 기술서 양식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함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설명회 참여 관련 문의는 경기도 농업정책과(031-8008-4416) 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강원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033-257-8713)로 하면 된다.김충범 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식품 창업기업에 대한 밀착상담을 통해 사업추진상 애로사항 해소와 창업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내 농식품 기업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08 10:50 김현섭 기자

경기도, ‘국민안전처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2곳 수상

남양주 호만천, 부천 심곡천 등 경기도내 소하천 두 곳이 국민안전처 주관 ‘2017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8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치수안전성은 물론 자연 친화적인 소하천 가꾸기 정착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 온 것으로, 그간 경기도에서는 2010년 용인 발안공천 등 두 곳이 장려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8년 연속 입상하는 저력을 보였다.올해 공모전에는 경기도 하천 6곳을 포함해 전국 55개 소하천이 응모했으며, 경기도는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모두 수상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해 하천 가꾸기 분야 전국 최고 기관으로 공인받았다.먼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남양주 호만천의 경우 소하천의 치수적 기능과 함께 지역 여건을 고려한 생태공원을 조성해 주민 이용률을 크게 높이고 하천변 가꾸기 등 자발적 주민참여를 통한 관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장려상을 수상한 부천 심곡천의 경우에도 도심화로 인해 불가능할 것 같았던 복개 구간을 개수함으로써 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안용붕 도 하천과장은 “호만천과 심곡천을 표본으로 삼아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에도 자연친화적이고 역사·문화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정비방향을 전파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에 앞장 서 주민과 함께하는 친수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경기도는 올해 국비 278억 원, 시·군비 278억 원 등 총 556억 원을 투입해 고양시 등 25개 시군 64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의정부시 안골천 등 6곳은 연내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08 10:48 김현섭 기자

경기도, 집유장 원유 99.9% 안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임병규)가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관내 집유장을 대상으로 원유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도 99.9%를 기록했다.8일 도에 따르면 원유 안전성 검사는 도내 집유장의 원유 위생관리 강화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각 집유장에서 무작위 샘플을 수거한 후 잔류물질, 관능, 비중, PH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여기서 잔류물질 검사는 항생제와 합성항균제의 잔류기준치가 초과하는지 확인하는 것을 말하며, 비중검사는 원유의 성분을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관능검사는 외관, 색깔, 냄새, 맛, 이물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며, PH 검사는 산성도를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검사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 한 해 도내 총 2033개 농장에서 8억여 리터를 검사한 결과, 전체 검사량의 99.9%가 ‘합격’ 판정을 받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부적합 판정은 전체 검사량의 0.1%인 76만9840 리터에 불과했다.시험소는 소비자들에게 안전성 있는 고품질 우유를 공급하는 차원에서 원료인 원유에 대해 잔류물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19만7467 리터를 전량 폐기했다.또 시험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집유장에 납유하는 목장 30개소와 집유차량 26대를 무작위 샘플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합격판정을 받아 안전성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시험소는 도내 집유장 책임수의사의 잦은 이동 및 이직으로 원유 위생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집유장 책임수의사 및 검사원에 대한 업무 이행점검도 병행하고, 지난 5월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도내 집유장 검사원 105명을 대상으로 ‘축산물위생관리법 위생교육’도 실시했다.임병규 소장은 “앞으로도 집유장과 납유농가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지속 실시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원유를 생산·공급하도록 하겠다” 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우유 소비위축과 FTA 확대로 힘들어하는 낙농가들의 생산의욕 고취 차원에서 우유 소비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08 10:47 김현섭 기자

오산시, ‘베트남 꽝남성 문화유산 축제’ 예술단 파견

경기도 오산시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꽝남성인민위원회, 베트남정부(문화체육관광부, 외무부, 산업통상부), 유네스코베트남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The 6TH Quang Nam Heritage Festival 2017”에 초청돼 대표단과 예술단을 파견한다.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표단과 예술단 파견은 앞서 2016년 7월 베트남 꽝남성 딘 반 투 인민위원장 등 일행이 오산시를 방문해 이번 축제에 대표단과 예술단 파견을 요청해 이루어졌다.시는 이번 베트남 일정 중 자매도시 꽝남성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대한민국의 전통 무용을 국제무대에 소개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또 대표단에 기업인이 동행해 베트남 중부 최초의 해안 공업지대인 츄라이 개방경제 지구를 방문하고, 투자 협력 및 교역 조건 등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향후 기업 진출과 수출 등에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특히 오산시의 대표단 파견은 현대자동차가 7월 꽝남성에 900억원 규모의 투자로 연간 2만대의 상용차 조립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어 더욱 커다란 의미가 있다.대표단 일정은 9일 츄라이 개방경제지구 방문과 축제 개막식 참석, 10일 꽝남성 해외 자매도시(한국, 일본, 프랑스, 라오스 등) 교류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호이안과 미선유적지 등 꽝남성의 축제 프로그램에 초대되어 문화체험 기회를 통해 베트남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꽝남성 제6회 문화유산 축제는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07 14:27 김현섭 기자

오산시, 하반기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 참가자 모집

경기도 오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이 시정에 참여해 사회경험을 쌓고 자심감을 배양할 수 있도록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7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우선 선발 17명, 일반선발 27명으로 총 44명이며, 취약계층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북한이탈주민 등을 우선 선발한다. 근무기간은 오는 27일부터 7월25일까지로 내부여건에 따라 근무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지원 자격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소재 전문대 이상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13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e-mail로 신청하면 된다.대상자 선정은 공정한 선발을 위해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장공개추첨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학생은 1일 7시간씩 행정사무지원·민원안내·자료정리, 복지시설 운영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또한 시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주요시설 현장 방문과 주요업무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곽상욱 시장은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사회생활에 필요한 경험과 학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07 14:23 김현섭 기자

따복 활동가와 컬투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개최

경기도의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분야 활동가들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휴식의 장 ‘ 2017 따복 토크콘서트’가 오는 10일 오후 5시 파주 시민회관 대강당과 다음 달 1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명 개그맨이자 만능엔터테인먼트로 활동 중인 ‘컬투(정찬우, 김태균)’와 가수 ‘혜이니’, ‘요조’가 함께한다.1부 행사는 ‘도민 공감!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컬투 토크 콘서트로 ‘따복 현장체험’에 참가한 연예인과 SNS기자단의 활동사례를 영상으로 보고 따복공동체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시작된다.영상 시청 후에는 따복공동체 활동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컬투와 함께 활동 사례와 애환, 바람들을 이야기할 예정이다.2부 행사에는 방청객들이 참여하는 ‘컬투 쇼’와 가수 혜이니가 함께하는 콘서트가 열린다.부대행사로 따복공동체 사업의 이해를 돕는 홍보 부스 설치와 사회적경제 상품 플리마켓 등이 열리고, 푸드트럭도 만날 수 있다.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활동가와 일반도민은 당일 오후 3시부터 파주 시민회관 입구에 마련된 배부처에서 입장권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031-8008-4835)로 문의하면 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07 14:17 김현섭 기자

경기도, 14일 중국 동북 3성과 ‘미세먼지 해결’ 위한 포럼 개최

경기도와 랴오닝성(遼寧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지린성(吉林省) 등 중국 동북 3성 환경보호청 소속 공무원,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석하는 ‘2017 경기도 동북3성 환경협력포럼’이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개최된다. 7일 도에 따르면 미세먼지 문제 해결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대는 이번 포럼에는 위영칭 랴오닝성 환보청 부청장, 유의 헤이룽장성 환보청 부청장, 심귀생 지린성 환보청 총공정사(총책임자)를 각 단장으로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지린성 방문단 2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함께 모여 미세먼지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자는 경기도의 제안을 동북 3성에서 받아들여 이뤄졌다. 도는 지난해 10월 랴오닝성 환경보호청을 방문한 경기도환경산업협력단을 통해 이런 제안을 전달 했었다. 도와 중국이 미세먼지를 주제로 공식 논의의 장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기도는 2012년부터 동북3성 지역과 정보, 기술, 인적교류에 대한 환경협력 업무협약(‘12년 지린성, ‘13년 랴오닝성, ‘16년 헤이룽장성)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환경정책 공유와 함께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또 포럼은 오전 정책세션과 오후 기술세션으로 나눠 진행하며, 양 지역 간 미세먼지 정책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세션은 한국산업기술대 김덕현 교수를 좌장으로 오훤 랴오닝성 환경과학원 소장 등의 발표와 이효경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등이 참가하는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농산폐기물 재활용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첫 번째 기술세션은 이승희 경기대 교수를 좌장으로 심귀생 지린성 환경보호청 총공정사, 김동수 경기도 환경산업협회 협회장의 발표와 하준수 고려대 교수 등이 참가하는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미세먼지 모니터링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 두 번째 기술세션은 선우영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유원해 헤이룽장성 환경감측센터 부소장, 송희남 경기도환경산업협회 감사의 발표와 조경두 인천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가하는 패널토론이 열린다.이번 포럼 부대행사로 동북3성과 장쑤성 염성시 소재 환경기업이 참가하는 무역상담회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며, 이들 기업과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12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미래사업팀(031-500-3085)으로 신청하면 된다.중국 방문단은 13일과 15일에는 수도권매립지, 하남유니온파크, 한강물환경사업소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김건 도 환경국장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있어서 중국과의 협력은 가장 핵심적인 사안”이라며 “이번 포럼이 중국 동북3성과의 환경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07 14:15 김현섭 기자

6.25 UN참전용사 방문 특별사진전 5일 개최

포스터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5일 국회의원 회관 2층 홀에서 24개국 6.25 UN참전용사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사진이 어우러진 특별사진전이 개최된다.안민석 국회의원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안민석 국회의원, 김창준 前 미연방하원의원이 (사)ICCI국제문화교류재단과 함께 5일 국회의원회관 2층 홀에서 “6·25전쟁 UN참전용사들이 전하는 이야기 - 나의 두 번째 조국, 대한민국” 사진전을 개최한다.2일 안민석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사진전은 5일 오전 10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이번 사진전 기획은 UN참전용사였던 찰스 랭글 前 미연방하원의원(뉴욕 주)의 수석 보좌관 출신인 재미교포 한나 김(한국명 김예진)이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한국전 UN참전용사 찾아가기 여정’ 프로젝트를 김창준 前의원이 후원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김창준 前 의원은 “이 전시회를 통해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이자 우리 앞에 분단의 현실로 남아있는 6.25전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면서 “역사에서 내일을 배우 듯, 아픈 역사의 기억이지만 그것을 마주하면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들을 알아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행사를 공동주최한 안민석 의원도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약속하며 “국민들의 염원인 전쟁 위험이 없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6·25전쟁 UN참전용사들이 전하는 이야기 - 나의 두 번째 조국, 대한민국’ 사진전에는 한나 김이 6.25전쟁 UN참전 24개국을 방문해 각국의 한국전 기념관과 생존 참전용사들을 직접 찾아가 기록해 온 6.25전쟁에 대한 생생한 기억과 이야기들이 사진과 함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시될 예정이다.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02 11:24 김현섭 기자

수원시 인권센터, '인권구제업무 발전 토론회' 개최

수원시 인권센터가 지난 1일 인권구제업무의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서울 경기 등 13개 지자체 인권보호관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김교선 수원시 법무담당관이 발표를 하고 있다.경기도 수원시 인권센터가 지난 1일 수원 인계동 알렉스72 호텔에서 ‘인권구제업무의 현황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인권토론회를 개최했다.2일까지 이어지는 이날 토론회에서 박경옥 광명시민인권센터장은 “인권구제업무의 주어는 시민”이라며 “인권침해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인권을 이야기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고 주제 발표를 통해 밝혔다.박 센터장은 ‘인권구제제도에 대한 고민’을 통해 “인권구제는 시민들과 인권상담을 하며 공감하고, 인권침해 당사자를 치유하는 과정이자 인권의식을 개선하고 확대하는 것”이라며 “민원처리 방식이 아닌 침해 당사자의 입장에 서서 인권구제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토론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인권구제업무를 담당하는 인권전문가들이 모여 인권구제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시를 비롯해 경기도, 서울시, 광주광역시 등 13개 지자체 인권보호관 24명이 참석했다.또 이윤상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 권순국 광주광역시 조사관, 박경옥 광명시 인권센터장, 문정호 전남 상임인권옴부즈맨, 노진석 강원도 상임인권보호관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한편, 토론회는 ▲지자체 인권침해 해결사례 공유 ▲지자체 인권구제업무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독립성 ▲인권위원회·행정과의 관계설정, 언론 활용 방안 ▲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방향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02 10:45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