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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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인사(6급 이하 승진)

▶6급 승진 △기획조정실 김미성 △기획조정실 김세원△문화체육교육국 김영권 △의회사무국 김정옥 △문화체육교육국 김정희 △문화체육교육국 박선하 △환경국 박영란 △도시정책실 백복희 △공보관 송숙영 △일자리경제국 심미숙 △감사관 심진숙 △환경국 양희선 △복지여성국 이은복 △기획조정실 이현표 △기획조정실 조우선 △기획조정실 최중덕 △도시정책실 최혜자 △일자리경제국 최효실 △체납세징수단 우근제 △일자리경제국 김은경 △환경국 남진호 △장안구보건소 장선숙 △환경국 이명구 △안전교통국 이현철 △환경국 박경호 △농수산물도매시장 한병수▶7급 승진 △기획조정실 권호일 △문화체육교육국 박기남 △일자리경제국 박명희 △환경국 박무경 △기획조정실 박민경 △환경국 박효성 △도시정책실 안정은 △기획조정실 유종민 △팔달구보건소 이경아 △환경국 이경욱 △기획조정실 이승범 △기획조정실 이승혜 △일자리경제국 이우주 △일자리경제국 임선규 △기획조정실 정병욱 △기획조정실 정선현 △기획조정실 정성식 △안전교통국 조남희 △기획조정실 최준혁 △복지여성국 김충영 △복지여성국 최영원 △일자리경제국 서승원 △환경국 박현미 △팔달구보건소 김은정 △환경국 이민진 △도시정책실 박정미 △상수도사업소 김병익 △상수도사업소 김학균▶8급 승진 △기획조정실 구영규 △공원녹지사업소 김가형 △의회사무국 김민지 △환경국 박다슬 △복지여성국 방지혜 △안전교통국 서지훈 △차량등록사업소 오슬아 △문화체육교육국 유하정 △문화체육교육국 이은지 △화성사업소 이지연 △차량등록사업소 이지훈 △도서관사업소 최은실 △환경국 한자연 △차량등록사업소 홍은나 △체납세징수단 조정화 △환경사업소 박태운 △농수산물도매시장 유민훈 △환경국 구자현 △공원녹지사업소 김새별 △환경국 강보현 △영통구보건소 박지은 △환경국 김민경 △화성사업소 김주희 △안전교통국 김지명 △도시정책실 김형수 △도시정책실 이은아 △도시정책실 천호성 △안전교통국 최예나 △도시정책실 표영진 △안전교통국 서의철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05 15:17 김현섭 기자

경기교육청, ‘2017 대안교육 위탁기관’ 30곳 지정 공모

경기도교육청은 5일 ‘2017 대안교육 위탁기관 지정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대안교육 위탁기관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학교폭력 및 선도 등에 의한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 제공으로 학교복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위탁기관은 공립 교육기관 2곳, 국립 교육기관 2곳, 치유학교 2곳, 미혼모 및 민간기관 24곳 등 총 30기관을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며, 지정기간은 3월 1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이다.희망 기관은 신청서류를 오는 20일까지 인편 및 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는‘대안교육 위탁기관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실시하며, 최종 지정 기관은 2월 15일경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심사기준은 대안교육의 교육목표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의 적절성 및 학사운영 능력, 교수학습을 위한 교육시설 및 교구 등 교육환경,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교사확보, 경영의 투명성 및 재정의 건전성 등이다.특히, 정신적 치료를 요하는 치유학교 2곳은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업중단 위기로 인한 심리적 치료를 지원하는 대안교육 위탁기관이므로 전문의사와 전문치료사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참고로 2016학년도에는 경기고양위더스학교와 경기수원로움학교를 치유학교로 지정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고양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 수원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가 협력하여 정신과적 치료와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21명의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끈 바 있다.자세한 공모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이태헌 진로지원과장은 “학생 특성에 맞는 다양한 대안교육위탁기관을 선정여 경기책임교육을 실현 할 것”이라며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돕고, 학교폭력 및 선도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05 15:17 김현섭 기자

경기도,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연내 추진

경기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2017년 업무계획’에 ‘경기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도입 계획’을 반영함에 따라, 도가 현재 추진 중인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실증단지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국토부 업무계획에 반영된 ‘경기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도입 계획’에는 올해 12월까지 판교 제로시티 내에 일반인들이 탑승할 수 있는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이 계획에 따라 도는 그간 자율주행 셔틀용 12인승 전기차를 개발?운영하는 방안을 수립해왔으며, 현재는 도시 대중교통에 적용할 수 있도록 차량 설계 등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자율주행 셔틀 차량 개발이 완료되면, 올 연말 경 부터 판교역에서 판교제로시티 입구까지 약 2.5km 구간에 차량을 투입, 시속 30km의 제한 속도로 운행을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교통상황을 관리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될 ‘중앙관제센터’를 운영, ‘주행 도중 도로 인프라 또는 다른 차량과 통신하면서 교통 정보를 교환·공유하는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을 통해 도로 환경 및 주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받는 등 운행상황을 모니터링하게 된다.또 향후 고정밀지도, 통신 등에 대한 기술 표준 준수 및 자율주행 셔틀 차량 인증과 관련,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더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이종돈 도 산업정책과장은 “이번 업무계획 반영으로 향후 경기도의 자율주행 실증단지 조성사업이 박차를 가하게 됐다.”서 “이에 도에서는 자율주행 셔틀 개발 및 서비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미래 도시 교통시스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05 15:16 김현섭 기자

경기특사경, “도 내 식품관련 위반업소 재적발률 1.4% 그쳐"

경기도 내 식품관련 위반업소 재적발률이 1.4%에 그치는 등 전체적으로 불법행위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단장 박성남)은 지난해 12월7일부터 23일까지 2016년 식품관련 위반업소 1126개소를 대상으로 위반사항 개선여부 확인 등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16개 업소(1.4%)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구체적인 위반사항은 국유지, 하천부지 내 불법건축물 등 신고수리가 불가한 지역 등에서 불법 영업하는 미신고 식품접객업 13건이었고 그 외 원료수불대장 미작성, 식육제품의 표시사항 미표시, 품목제조 미보고 등이 각 1건 씩이었다.이번 적발률은 지난해 식품관련 기획단속 적발률인 12%보다 10%p 이상 감소한 수치로, 이는 도 특사경이 그간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영업주의 경각심이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도 특사경은 지난해 배달 업소 중심의 ‘식품범죄 소탕작전’ 기획단속, 학교주변 불량식품 등 총 9차례에 걸쳐 식품관련 유통판매 업소 1만여 개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 1300여 건을 관련법 위반으로 적발했다.지난해 제품 브랜드를 속여 판매해 적발됐던 화성소재 A 축산물 판매업체는 원제품을 진열해 판매하고 있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던 수원 소재 B 중국집은 쌀, 김치, 고춧가루, 각종 육류의 원산지 표시판을 만들어 게시하고 있었다.또 유통기한을 임의로 연장한 돼지고기 등을 판매했던 안산소재 C 정육점은 입고제품과 출고제품의 유통기한을 적법하게 표시해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이번에 재 적발된 미신고 식품접객업소는 무허가 건물, 공장 내 일반음식점 운영 등으로 영업신고를 할 수 없는 용도·지역에 위치해 있는 문제 등이 있어 시·군·검찰 등과 협조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박성남 단장은 “2017년도에도 먹거리 안전지역 실현을 위해 식품관련 범죄에 대해 시·군, 검찰 합동단속과 대형음식점, 기업형 식품제조유통업체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도 특사경은 재적발 업소 16개 가운데 14개 업소를 형사처분 의뢰했고, 나머지 2개 업소는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05 10:34 김현섭 기자

화성시, 해양오염방제 비축기지 6월까지 구축

화성시에 연간 2만여 척의 대형 선박과 600여척의 어선이 드나드는 화성 연안에 해양사고 발생 시 환경오염을 신속히 막을 수 있는 해양오염방제 비축기지가 들어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민안전처의 맞춤형 특수재난 안전관리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하고, 서신면과 우정읍에 각 1개소씩 해양오염방제 비축기지를 6월까지 구축키로 했다.해양오염방제 비축기지에는 오일펜스, 유흡착재, 유처리제, 유흡착롤 등 방제장비가 구비돼 선박의 기름유출사고 시 신속한 방제활동을 펼칠 수 있어 수산자원과 해양생태계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안추원 해양수산과장은 “화성연안은 해양사고발생 시 30분 이내 초기대응이 가능한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현재 보유 방제장비로는 부족함이 있었으나, 이번 비축기지 구축사업으로 해양오염 피해 확산에 적극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화성연안은 5000ha의 면허 어장과 200여척의 요트와 보트 등이 정박할 수 있는 전곡 마리나항을 품고 있으며, 오는 2018년 제부 마리나가 준공되면 300척 규모의 요트와 보트가 추가될 전망이다.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04 13:10 김현섭 기자

경기도의회, 위원회 활성화 위한 ‘세출예산 집행기준’ 개정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가 행자부에 건의한 지방의원의 집행부 위원회 참석 시 여비 지급 근거가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 개정 사항에 반영돼 각종 위원회 운영 활성화가 기대된다.4일 도의회에 따르면 기존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은 지방의원이 의회 소재지(도청)에서 개최되는 회의 참석 시 여비 지급 대상이 아니었으나, 실제 지방의원의 경우 비회기 기간에는 대부분 지역구(거주지)에서 활동이 이루어져 그에 따른 여비가 지원되지 않았다.이에 이화순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은 지난해 12월 2일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및 관련 국·과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원거리 이동 및 현실적 여건을 반영한 여비 지급의 필요성을 건의해 이번 세출예산 집행기준이 개정되는 성과를 만들었다.이번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 개정은 지방회계법 시행(‘16.11.30.)에 따른 관련 규정 정비, 현행 제도 운영 상 문제점 및 미비사항 개선·보완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27일 본격시행되고 있다.이화순 사무처장은 “이번 집행기준 개정은, 지방의원의 위원회 참석률 제고로 의원 전문분야 의견수렴 및 현장 주민의 목소리를 위원회 운영에 담아낼 수 있는 획기적 조치” 라며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면의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하겠다.” 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04 11:47 김현섭 기자

경기도, 공동체 활성화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경기도의 ‘복지공동체’ 사업이 예산과 모니터링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자립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서로돌봄’ 사업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복지 부분에 특화된 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전, 2015년 ‘복지공동체’사업으로 이어져 2015년까지 총 80개 공동체에 지원이 이루어졌다.또 지난 해에도 11개 시·군 31개의 공동체를 지원했다.특히 도는 4년여의 지원 후 자립에 성공한 남양주의 ‘돌봄 품앗이 키즈 코업(COOP)’ 공동체의 경우를 보듯 예산 지원없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돌봄 품앗이 키즈 코업’은 남양주 진접읍, 덕소읍의 엄마들이 모여 구성한 육아 공동체로,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바탕으로 한 보육공동체로 모임을 주도한 전재은 키즈코업 부회장은 세 아이의 엄마 입장에서 보육나눔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한다.“아이들 3명을 키우면서 제 개인적인 시간은 전혀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어요. 심지어 몸이 아파 병원을 가야했을 때도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 세 명을 모두 데리고 가야했죠.”그렇다고 일을 그만둘 수도 없는 것이 워킹맘의 입장. 돈을 주고 돌보미를 고용해보기도 했지만, 경제적 부담은 물론 모르는 사람에게 아이를 맡긴다는 것이 불안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경기도의 ‘서로돌봄’ 사업을 알게 되었고, 주변 지인들과 함께 ‘키즈 코업’을 결성, 지원을 받게 됐다.‘키즈 코업’은 돌봄 품앗이 시스템을 체계화하기 위해 일종의 화폐 개념인 ‘돌봄 통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한 엄마가 다른 엄마의 아이 1명을 1시간 동안 돌봐주었을 경우 돌봐준 엄마는 통장에 ‘+1’이 기록되고, 아이를 맡긴 엄마의 통장에는 ‘-1’이 기록되는 식이다. 회사나 집안의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아이를 계속 맡길 수밖에 없어 통장에 ‘-’가 계속 쌓일 경우 본인의 특기나 직업을 살린 재능 기부를 통해 이를 만회한다.모임 초기에는 구성원 간의 친밀감 도모를 위한 캠핑이나 각종 문화행사의 비용을 경기도의 지원으로 해결했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가 쌓인 지금은 구성원들의 자체 연회비를 모금해 운영하고 있다.경기도는 도내 공동체 발전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하는 공동체의 수도 작년 31개에서 올해에는 33개 이상으로 늘린다.김문환 복지정책과장은 “도는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플랫폼을 제공하고, 그 위에서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스스로 필요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원하는 공동체를 주민들의 힘으로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04 11:01 김현섭 기자

경기도민 새해소망, ‘건강·경기활성화·주거복지’

경기도민의 새해 가장 큰 소망은 본인·가족의 건강증진과 경기활성화, 서민주거복지 등이고, 새해 개인소망에 대해 10명 중 7명은 실현 가능하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4일 경기연구원(원장 임해규)에 따르면 연구원이 지난해 12월 도에 거주하는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인식조사(모바일 설문, 신뢰도 95%, 오차범위 ±3.10%)에 따르면 2017년 경기도민이 바라는 개인적 소망은 ‘건강증진’이 14.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복권당첨’이 8.8%, ‘마음의 평온·스트레스 없는 삶’이 8.3%, ‘개인·가계 빚 감소’가 6.8%, ‘본인·가족 여행’이 6.6% 순이었다.또 가장 큰 사회적 소망은 ‘경기회복(19.2%)’이었으며 이 외에도 ‘정의로운 정치 구현(17.7%)’, ‘부동산 시장(주택, 전·월세 값) 안정(6.9%)’, ‘일자리 창출(5.5%)’, ‘취업난 해소(5.5%)’ 등이 꼽혔다.연구원은 저성장에 따른 경기침체로 ‘불황형 상품’인 복권과 개인·가계 빚 감소에 관심이 높고 역대 최고 수준의 가계 부채와 저성장·경기침체로 인한 경제적 불안이 ‘경기활성화’를 기대하는 사회적 소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아울러 경기도민이 올해 듣고 싶은 경기도 뉴스는 ‘서민 주거복지가 안정된 경기도(14.1%)’, ‘청렴한 경기도(9.7%)’, ‘교육비 부담이 없는 경기도(9.1%)’, ‘일자리가 더 생기는 경기도(8.8%)’ 순으로 나타났다.경기도민이 바라는 경기도의 중점정책 분야는 ‘복지(19.7%)’ 분야이며 ‘도시·주택(11.7%)’, ‘취업(9.9%)’, ‘산업·경제(8.8%)’가 뒤를 이었다.새해 소망 실현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 대부분인 69.4%가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유영성 경기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최근 국내 정치 불안으로 경제성장률 둔화폭이 커지고 경기회복이 지연되는 등 2017년 경기가 타격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이에 대한 정책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본인과 가족의 건강증진이 새해 경기도민들의 중심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도민 맞춤형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유 실장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7년 경기도 6대 주요과제로 ▲지방자치의 성숙을 통한 사회통합 실현 ▲중소기업, 청년실업, 가계부채 대책 마련 ㅊ▲공공임대주택에서 공익주택으로의 임대주택 정책 전환 ▲무가선 트램 운영 및 환승손실부담금 제로(Zero)화 추진 ▲중앙의존에서 탈피한 현장중심의 보건·환경자치 기반 마련 ▲경기북부지역 성장동력 확보 및 남북관계 변화 대비 등을 주장했다.이 외에도 경기도에서 추진중인 연령별 복지정책에 대한 평가와 단기 모니터링을 통해 추진 정책의 확대·폐지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경기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 경기도에 바란다’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04 10:35 김현섭 기자

한반협,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유사자격증 주의보 공지

중국 국영방송(CCTV) 뉴스에서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교육과정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자격증 발급기관인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대표 안보경)가 자격증 취득 희망자들에 대해 유사자격증 주의보를 공지했다.협회 관계자는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국내 반려동물관련 산업별 필요한 직무역량을 산학협의체를 통해 직무분석을 통한 반려동물총론, 펫시터, 펫매니저, 브리더입문, 반려동물장례학의 5개 시험과목(평가영역)을 설정한 후, 다시 과목별 세부 평가항목을 선별하는 과정을 거쳐 2012년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관리사 자격과정(민간자격 제2012-0589호)을 신설하여 현재까지 공개자격시험 후 자격증을 발급해오고 있다.”면서 “최근 이러한 시험과목(평가영역)과는 전혀 관련 없는 유사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시험을 통해 민간자격증을 발급하는 업체가 있어 혼동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본 협회의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주의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이어 관계자는 “유사 자격증 발급업체들은 대부분 반려동물산업과는 분야가 전혀 다른 수십종의 여러 민간자격증들을 발급하고 있는데, 특히 이벤트라는 명목으로 무료 온라인 강의를 제공한 후 무료강의 몇 프로만 수강하면 온라인으로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정답을 화면에서 검색, 확인해 답안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100% 합격을 미끼로 10만원 상당의 자격증 발급비를 수수할 목적의 무료 온라인강의 제공”이라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런 문제점에 대해 도그피아 애견훈련소 이주상 소장은 “반려동물 산업이 긍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특히 반려견의 사회화 교육, 입양 전 교육 등과 함께 견주들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한데 이런 업무들에 대한 직무수행교육이 반드시 이루어 져야 한다”면서 “때문에 우리 훈련소의 직원들도 반드시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에서 검정하는 반려동물관리사나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자격을 취득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라고 강조했다.한편,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현재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서부여성발전센터, 경인여대 평생교육원, 인천 남동구 평생학습관, 포항YWCA, 대구국제섬유패션학원 등에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는 지정교육기관인 펫캠퍼스, 에듀탑클래스, 한국자격교육원에서 온라인 강좌와 수험교과 등을 제공하고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04 10:34 김현섭 기자

화성시, 함백산메모리얼파크 이달 중 공청회

화성시는 3일 (가칭)함백산메모리얼파크 건립사업(사진 조감도) 2차 공청회를 이달 20일 경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함백산메모리얼파크는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일대 21만4606㎡에 화장로 13기를 비롯해 봉안시설(2만6440기), 자연장지(3만8200기), 장례식장 6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앞서 시는 부천, 안산, 시흥, 광명과 함께 경기 서·남부권 300만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형 종합 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해왔다.이번 사업은 주민 70%이상 찬성의 공개모집을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돼, 지난해 3월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3일 시에 따르면 당초이날 공청회에서는 집진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 설치를 비롯해 칠보산과 함백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고, 건립부지와 2㎞이상 떨어진 서수원 지역의 환경적 피해 발생 가능성이 없다는 예측결과를 설명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시가 마련한 지난해 12월 29일 공청회는 서수원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이광훈 전략사업담당관은 ”이번 사업으로 화장장이 없어 타 지역으로 최대 20배가 넘는 비용을 지불하며 원거리 화장을 해야 했던 경기 남·서부권 시민들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달 중에 서수원 지역에서 2차 공청회를 개최하고, 안전한 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김동일 031-369-2273

2017-01-03 14:00 김현섭 기자

경기도, 야간·휴일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4곳으로 늘려

경기도는 야간이나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는 소아과 병원을 기존 평택성세아이들병원, 용인강남병원 두 곳에서 시흥센트럴병원, 고양일산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을 추가해 모두 4개 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2014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을 말한다.이 병원은 야간과 휴일에 문을 연 병원이 없어 응급실을 전전하거나 부득이 응급실을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진료비 부담, 장시간 대기 등 소아 환자 부모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실제로 2015년도 평택성세아이들병원 진료 실적 17만8873건을 살펴본 결과 평일 야간이 3만4308건, 주말 및 공휴일이 6만2851건으로 전체 진료 실적의 5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강남병원도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의 진료 실적이 전체 진료 실적의 절반 가량인 48%를 차지했다.또 이용 실적 증가로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경기도와 보건복지부는 인접 병원이 돌아가면서 진료하는 연합운영이나 일부 요일만 운영하는 요일제 운영 등 참여모델을 다양화하고 소아과 진료가 가능한 모든 병원은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요건을 완화했다.4개 병원의 진료시간은 ▲평택성세아이들병원은 평일 18시~23시, 토요일 9시~23시, 일요일 9시~18시까지 ▲용인강남병원은 평일 18시~24시, 주말 9시~24시까지 ▲고양일산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 18시~23시, 토요일 8시~18시, 일요일 9시~18시까지다. 요일제로 운영하는 ▲시흥센트럴병원은 월, 수, 금요일은 18시~24시, 토요일 9시~24시까지 운영한다.경기도 지역 외 달빛어린이병원 명단과 운영시간은 보건복지부, 각 시도 및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03 10:56 김현섭 기자

경기특사경, 설맞이 성수식품 집중 단속

경기도는 설을 맞아 5일부터 18일까지 떡류, 한과류, 축산물 등 제수용 식료품 제조·유통업체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11개 수사센터, 24개 단속반 85명이 투입돼 떡류 및 한과 식품제조가공업소 297개소, 대형마트·전통시장 348개소, 축산물판매업소 1만340개소 등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가운데 규모가 크고 매출액이 높은 660여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도는 이번 점검에서 도 전역을 수원, 용인, 여주, 의정부 등 11개 센터 권역으로 나눠 일제 합동단속하고 식품위생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단속할 방침이다.식품제조가공업소의 중점 단속 사항은 ▲원료의 적정성 여부 ▲유통기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보관 여부 ▲원료수불부·생산일지 작성 여부(3년 보관) ▲품목제조 보고서와 생산제품의 유통기간 일치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축산물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행위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기타 축산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한우로 속인 의심 축산물과 관련해 시료채취와 유전자검사도 진행된다.아울러 불량 식품 원재료 공급업체도 단속할 예정으로 위반업소에는 형사처벌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박성남 단장은 “설 명절에는 제수용·선물용 제품 등이 짧은 기간에 대량으로 생산·판매돼 부정불량식품 유통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식품사고 없는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03 10:55 김현섭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참석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2일 수원 팔달구 호텔 캐슬에서 열린 ‘수원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서 “국기 문란을 시민들 힘으로 극복하고, 모든 것을 리셋해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우리 민족의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염 시장과 기업인들,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신원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지역 국회의원, 수원시·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염 시장은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한 언론사가 주관한 ‘지역경쟁력 지수 평가’에서 159개 기초생활권 시·군 중 1위를 했을 정도로 기업 경영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좋은 환경을 꿰는(활용하는) 것은 기업인의 역할”이라고 말했다.남경필 도지사는 “대한민국 리빌딩의 원년이 될 올해는 정치와 경제를 새롭게 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에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공유적 플랫폼’을 경기도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최신원 회장은 “제조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해 민관이 명운을 걸어야 한다”면서 “2017년은 새로운 경제의 틀을 만들어가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03 09:53 김현섭 기자

수원시, 김동근 1부시장 주재 AI 긴급 대책회의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이 2일 AI 발생과 관련해 관련 실국장 등 관계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수원시는 2일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해 김동근 제1부시장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25일과 26일 경기 포천시 가정집에서 폐사한 채로 발견된 집고양이 수컷 1마리와 길고양이 새끼 1마리에서 고병원성 H5N6형 AI가 검출돼 긴급 마련됐다.이날 김동근 부시장과 관련 실·국장 등 관계자 8명은 부서별 역할 분담과 협조사항,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분야별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먼저 시는 고양이 AI 감염의심 사례가 발생되면 정부의 방역매뉴얼에 따라 충실하게 점검해 정상적인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또 방역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3월 이전에 전반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SNS와 홈페이지 등에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아울러 AI와 관련한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했다.AI의심 고양이 폐사체 신고 시 검사기관(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요청하고, 고양이와 접촉한 사람이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이 나타난 경우 즉시 보건소로 안내할 방침이다.한편 수원시에는 6농가가 2620마리의 닭과 메추리를 사육하고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02 15:45 김현섭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 “‘시민의 정부’를 본격 추진하겠다”

염태영 수원 시장이 2일 수원역 대합실에서 신년하례식을 개최하고, 시민 대표들과 함께 서서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시민과 공무원 등 500 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수원시청염태영 수원시장이 2일 수원역 대합실에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이제 시작입니다, 시민의 시대, 수원 시민의 정부를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시민의 정부’ 추진 계획을 밝혔다.염 시장은 “시민의 정부는 참여로 시민주권이 시정 곳곳에서 흐르고, 협동으로 공동체가 힘을 모으고, 포용의 정신으로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것을 지향한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수원 시민의 정부 기본계획’ 수립, 자치기본조례 제정 등으로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정부’의 근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시민들이 있는 곳을 찾아가 시민들과 함께 신년하례식을 연 것은 염태영 시장 취임 이후 처음 있는 일로 하례식에는 시민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염 시장은 “촛불집회에 모인 시민들이 ‘시민이 곧 국가’임을 선언한 것은 국가권력의 시대에서 시민주권의 시대로, 중앙집권 시대에서 지방분권 시대로 패러다임이 전환됐음을 상징한다”며 “국정 마비 상황에도 시민들과 함께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던 지방자치단체가 그 가치를 인정받는 상황이기도 했다”고 평가했다.염 시장은 또 “새로운 시대, 시민 민주주의, 시민의 정부를 향해 뚜벅뚜벅 큰 걸음으로 나아가자”며 “2017년이 대한민국이 거듭나는 한 해가 돼야 하듯이 수원의 시민민주주의도 한 뼘 더 키우고, 이웃 간에도 사랑이 넘치는 ‘수원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02 15:44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