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 수거율, 종이팩 재활용 등 성과 인정
수원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6 자원 재활용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도는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수원시는 A그룹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환경오염도가 높고 소량을 배출돼 수거가 어려운 폐건전지를 지난 해 총 75.3톤을 수집해 주민 1인당 수거율, 전체 수거량 점유율, 목표 달성도 등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꾸준히 높인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올해도 자원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수거율을 높이는 등 생활 쓰레기 감량으로 ‘환경 도시 수원’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