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참석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1-03 09:53 수정일 2017-01-03 09:53 발행일 2017-01-03 99면
인쇄아이콘
수원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2일 수원 팔달구 호텔 캐슬에서 열린 ‘수원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서 “국기 문란을 시민들 힘으로 극복하고, 모든 것을 리셋해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우리 민족의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염 시장과 기업인들,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신원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지역 국회의원, 수원시·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한 언론사가 주관한 ‘지역경쟁력 지수 평가’에서 159개 기초생활권 시·군 중 1위를 했을 정도로 기업 경영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좋은 환경을 꿰는(활용하는) 것은 기업인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대한민국 리빌딩의 원년이 될 올해는 정치와 경제를 새롭게 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에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공유적 플랫폼’을 경기도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신원 회장은 “제조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해 민관이 명운을 걸어야 한다”면서 “2017년은 새로운 경제의 틀을 만들어가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