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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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대기오염 바로알기 방문교실’ 운영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은 미세먼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등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친환경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대기오염 바로알기 방문교실’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시작한 이번 방문교실은 안양, 과천, 의왕, 군포, 의정부 등 5개 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모두 7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특히 올해에는 도내 교육지원청 등과 합동으로 학부모와 어르신에 대한 교육도 같이 진행된다.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생,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학생 등을 중점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위해성 및 피해예방법,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원인과 영향 및 대응방법,에너지 절약과 생활 속 환경이야기,환경과 건강, 친환경 운전(Eco-Driving) 등이다.연구원은 교육에 앞서 수요조사를 실시해 수요기관을 파악하고 강사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며, 기관당 교육 신청 횟수는 최대 2회이고 교육 수요가 초과될 경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오염과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피해예방 방법 등을 도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려줌으로써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대기오염 바로알기 방문교실은 수원, 성남, 안산 등 3개 시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54회 진행해 총 7142명을 교육했다.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이메일(yongki@gg.go.kr), 팩스(031-250-2649), 우편(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천로 95 환경연구기획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 031-250-2645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07 09:19 김현섭 기자

경기도,쌀 가공제품 업체에 최대 50억 융자 지원

경기도가 올해 쌀 가공제품 생산업체에 최대 50억 원 한도의 융자를 저리(연리 2~2.5%)로 지원하는 ‘쌀 가공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쌀 가공산업 육성·지원 사업’은 쌀 가공업체와 도정·보관업체를 지원해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 내용으로 도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연간 쌀 사용량이 10t 이상인 쌀 가공업체와 사업기간이 1년 미만인 신규창업 쌀 가공업체, 지난 2월 기준 정부양곡 도정·보관 계약 체결업체다.지원은 시설자금,개보수자금,운영자금,수매자금 등 쌀 가공산업을 실시하는 데 소요되는 자금을 저리 융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쌀 가공업체는 개소 당 최대 50억 원, 쌀 가공제품 전문 판매점은 개소당 5000만 원, 정부양곡 도정·보관업체는 15억 원 한도로 융자받을 수 있다.지원 금리는 시설 개·보수 자금의 경우 연리 2%, 운영·수매 자금의 경우 연리 2.5%며 고정·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다.상환조건은 지원자금의 분야에 따라 다른데 지원 업체는 시설자금에 대해서는 3년 거치 10년 균분으로, 개·보수 자금에 대해서는 2년 거치 3년 균분으로 상환해야 한다. 또, 운영자금과 수매자금은 2년 이내 상환이 지원 조건이다.문제열 농식품유통과장은 “도는 15년 기준 전국 쌀 의무 수입물량인 41만t을 도내 쌀 가공업체에서 가공토록 해 쌀 가공식품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쌀 소비를 촉진하고 쌀 부가가치를 제고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쌀 가공산업 육성지원 참여업체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희망업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http://www.mafra.go.kr)에서 내려받아 해당 시·군 농정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07 09:06 김현섭 기자

오산시 내삼미동, '안전산업 중심지'로 바뀐다

오산 안전산업 클러스터 조감도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이 안전관련 제품개발과 연구, 창업, 체험 관련 기관이 집적된 국내 안전산업의 중심지로 변모한다.이와관련,7일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곽상욱 오산시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김경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KCL)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에서 ‘오산 내삼미동 안전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안전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인 오산시 내삼미동 부지는 서울대병원 유치 무산으로 유휴지가 됐던 땅으로 전체 면적은 7만5900㎡.오는 2020년까지 안전산업 관련 4개 시설이 입주하게 된다.첫번째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와 서초구에 산재돼 있는 본원과 수도권 사업본부 5개소를 2020년까지 내삼미동 내 5만6100㎡ 부지로 이전할 계획이다.KCL은 안전산업, 건설, 화학, 환경, 의료 분야 국내 최고의 시험인증 기관으로 이번 이전으로 안전산업뿐 아니라 전 산업분야의 시험인증을 지원할 계획이다.두 번째로, 도와 오산시는 2019년까지 국·도비 포함 300억 원을 들여 1만65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000여㎡ 규모의 대형복합안전체험관을 조성한다.대형복합안전체험관에는 태풍, 지진 등 대형재난 뿐 아니라 일상생활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필요 안전체험종목이 구비된다. 특히 경기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업·농업·접경지역 안전체험이 특화될 방침이다.세번째로 도와 경기도시공사, 오산시는 해당지역 3300㎡ 부지에 건물 2개 동을 조성, 스타트업캠퍼스와 따복하우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캠퍼스는 안전산업과 관련된 스타트업 조성과 육성을 맡게 된다.도는 KCL 이전이 완료되는 2020년이 되면 2256개의 일자리 창출과 723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안전산업 관련 인프라 집중으로 국내 안전산업을 선도하는 시너지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협의기구(가칭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 구체적 협력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복합안전체헙관 건립과 KCL 유치로 오산시를 국내 안전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신성장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전산업과 관련한 국책사업도 미리 대응할 수 있게 된 점도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07 09:03 김현섭 기자

경기도 지식(GSSEK), 300개 강좌 추가 개설

경기도 무료 온라인평생교육서비스 ‘지식(www.gseek.kr)’이 기존 500여개의 무료 온라인강좌에서 오는 10일까지 순차적으로 300여개의 신규강좌를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6일 도에 따르면 300개의 신규 개설 강좌에는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한식·중식·양식·제과·제빵 조리기능사 실습강좌부터 사회복지사, 한국사, 농산물품질관리사 등과 같은 취업대비 자격증취득 등 새로운 내용들이 포함됐다.300개 과정이 추가되면 지식(GSEEK)은 외국어, 자격증, 취업/창업, 컴퓨터(IT), 직무역량, 인문학 등 총 14개 분야에 800여개 강좌를 제공하게 된다.지식(GSEEK)은 최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코세라(Coursera), 유다시티(Udacity), 에덱스(edx) 등을 모태로 기획된 경기도판 무크(MOOC. 온라인공개강좌) 서비스로 오픈 4개월여 만에 17만 명 이상의 교육수강실적을 달성하는 등 경기도 대표 온라인교육서비스다.특히 국민육아코치 오은영 박사의 ‘화내지 않고 아이 잘 키우기’, EBS 스타강사 최태성의 ‘그곳에 가면 역사를 만난다’ 강좌와 4차산업혁명, VR(가상현실), MCN(1인미디어) 등 미래사회 대비형 강좌들이 학습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한편, 지식(GSEEK)은 올해 추가로 50여 개 강좌를 개발해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신규 제작 강좌들은 학습수요조사결과를 토대로 ▲미래사회 대비 ▲직무역량 강화 및 일자리 연계형 ▲인문학적 소양 증진 및 시민의식 함양 ▲ 융합적 인문 지식 제공 ▲문화예술, 여가지원 ▲다문화 등 소외계층을 고려한 공익 콘텐츠 등이 우선 개발된다.이밖에도 지식(GSEEK)은 상반기 중 도민강사양성프로그램인 ‘나도 강사다’, 오프라인 소셜라이브 특강, 검정고시준비반지원사업 등 다양한 오프라인 연계형 교육 사업을 추진해 도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학습자들의 학습동기부여를 위해 매월 한 달간 학습후기를 작성한 회원을 대상으로 ‘참여왕’을 선정하고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관련 문의는 지식(www.gseek.kr) 상담하기 게시판 또는 (☎1600-0999)로 하면 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06 10:19 김현섭 기자

경기도, 59개월 미만 아동도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접종

경기도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국가예방접종 지원이 지난해 15종에서 16종으로 늘어나면서 올해부터 6~59개월 어린이도 인플루엔자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6일 밝혔다.기존 예방접종 지원 백신은 BCG(피내용), B형간염, DTaP, IPV, 수두, MMR, 일본뇌염(사백신, 생백신), Td, DTaP-IPV, Tdap, Hib, 폐렴구균, A형간염, HPV(자궁경부암) 등 15종이다.도는 올해 무료 예방접종을 위해 1395억 원(국비 697억, 도비 210억, 시·군비 488억)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1249억 원 보다 146억(11.6%)원 늘어난 규모다. 예방접종 희망자는 인근 보건소나 도내 2500여 개 지정의료기관을 이용하면 된다.이 밖에도 도는 감염병 퇴치수준인 예방접종률 95% 달성을 위해 정기접종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이틀 전에 자녀의 다음 접종 예약일을 알려주는 문자알림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또 시군구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nip.cdc.go.kr)등을 통해 예방접종 내역조회, 예방접종증명서 무료발급 서비스도 실시한다.조정옥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맞벌이 가구 증가와 예방접종 접종수 증가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예방접종률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예방접종률 95% 달성을 위해서는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06 10:16 김현섭 기자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 참여 확대 추진

수원시가 민관 협치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 토론회를 여는 등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수원시는 이를위해 지난 3~4일 이틀간 전남 구례군 지리산한화리조트에서 시·구 주민참여예산위원, 연구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2017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밝혔다고 6일 전했다.이날 워크숍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 위원회 발굴 사업 중 주민 간 이해관계가 대립하거나 지역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야 하는 사업에 대해 해당 동장, 지역 주민들과 함께 4~6월 주민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우리 동네 주민참여예산 3일간의 유람’과 ‘찾아가는 예산제안 설명회’도 강화,4~5월 시행되는 ‘3일간의 유람’은 위원들이 동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를 설명하고, 주민 생활현장과 취약 지역을 탐방하며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 의견을 듣기로 했다.예산감시·사후관리도 강화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 ‘주민 명예감독관’을 지정하는 한편 주민참여예산 제안자나 참여예산 위원을 명예감독관으로 지정해 사업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주요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모니터링’ 제도를 운용해 사업 제안자와 위원들이 현장을 방문에 제안 내용에 맞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예산집행 적정성·사업효과도 분석한다. 현장 모니터링은 4~5월, 9~10월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주영훈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위원회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주민참예예산제가 활성화되려면 무엇보다 위원 간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박흥식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이 시민들과 수원시를 이어주는 매개자로서의 역할을 통해 시민참여를 늘리고 참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방안을 마련하길 당부드린다”며 “위원회가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더 큰 수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수원시는 지난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현재 위원 164명이 제도 홍보, 시민 의견 수렴, 참여예산사업 심의 등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1~201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3822건을 제안했고, 그중 913건이 실제 예산에 반영됐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06 10:14 김현섭 기자

수원시, 저녹스 보일러 교체 가정에 16만 원 지원

경기도 수원시는 가정용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일반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1대당 16만 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저녹스(低NOx)는 질소산화물(NOx)이 적다는 의미로,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 재활용하는 가스보일러로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약 10% 이상 높고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77%가량 적은 ‘친환경 보일러’다.시는 올해 보일러 400대 교체를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수원시 주택 소유주와 소유주 위임을 받은 세입자이고 지원금액은 저녹스 보일러(80만 원)와 일반 보일러(60만 원) 평균 설치비 차액에 해당한다.특히 저녹스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가정은 설치가 제한될 수 있어 사전에 보일러 제작사에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1차 신청은 6월 30일까지로 하반기에 2차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지원되는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국내 5개 회사 63종 제품이다.심균섭 시 기후대기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면서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크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는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기후대기과 대기환경팀(031-228-2455).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06 10:12 김현섭 기자

수원사랑장학재단, 20~24일 장학금 신청 접수

수원사랑장학재단이 수원시 거주(현재 2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상반기 장학생(대학생 15명, 고등학생 117명) 132명을 선발한다.대학생 모집 대상은 우수장학금(학업성적 우수자),희망장학금(저소득층·장애 학생),효·선행장학금(효나 선행을 실천해 학교·단체의 추천을 받은 학생).과학장학금(4년제 대학 이공계 학과 재학생 중 학업성적 우수자),행복장학금(3자녀 이상 가정으로 학업성적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유공장학금(지역사회에 공헌했거나, 수원시를 빛낸 공적이 있는 학생) 등이다.고등학생 모집 대상은 우수장학금(수원시 소재 고등학교장 추천),희망장학금(각 동장 추천),효·선행장학금(학교장, 관할 동장 추천),과학장학금(과학 분야 재능이 뛰어난 학생, 학교장 추천),행복장학금(학교장 추천),유공장학금(행정기관장, 학교장, 수원사랑장학재단 임원 추천) ▲특기장학금(미술, 음악, 체육, 문학 등 재능이 뛰어난 학생) 등이다.총 장학금지급액은 1억 3660만 원으로 대학생 우수·과학장학금 선발자에게는 300만 원, 희망·효선행·행복장학금 선발자에게는 20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80만 원이 수여된다.20~24일 5일간 신청을 받아 ‘장학생선발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해 5월 11일 학생, 보호자, 소속 학교장에게 선발자를 통보하고,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uwon4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수원사랑장학재단은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2006년 설립됐으며, 현재 기금 288억 원을 확보해 운용 중으로 지난해까지 장학생 6033명을 선발해 장학금 51억 원을 지급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06 08:56 김현섭 기자

경기도, 有자녀 가구 84%가 私교육 시킨다

경기도의 초중고생 자녀를 둔 가구 가운데 무려 84%가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키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6일 도의 ‘2016년 경기도 사회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표본조사 대상 가운데 초중고 자녀가 있는 가구는 24.7%인 7600여 가구로 이중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키는 가구는 84%인 6400여 가구에 달했다.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67만4000원이었고 자녀 1명당 월평균 45만5000원을 지출하는 가운데, 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고등학생이 62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중학생이 52만2000원, 초등학생이 39만4000원 등으로 조사됐다.사교육을 받는 이유로는 ‘남들보다 앞서나가기 위해서’가 41.6%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남들이 하니까 안하면 불안해서’가 17.8%, ‘학교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해서’가 14.2%, ‘학교수업 수준이 낮아서’가 9.1%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사교육을 시키지 않는 이유는 ‘자녀가 원치 않아서’(33.8%),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33.1%), ‘학교수업만으로 충분하므로’(25.4%) 등이었다.월평균 소득수준별 사교육 실시 비율은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가 47.9%, 700만 원 이상 가구가 94.8%로 소득이 높을수록 사교육을 많이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가구주가 대학교 졸업 이상인 경우 자녀의 89.7%가 사교육을 받고 있었지만 고졸 가구주의 자녀는 78.2%, 중졸 가구주의 자녀는 65.6%로 가구주의 학력이 높을수록 사교육 비율이 높았다.시군별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과천(91만1000원), 성남(90만9000원), 용인(82만7000원), 구리(75만8000원), 고양(74만4000원) 순이었다. 반면, 포천(37만9000원), 동두천(41만8000원), 양주(42만9000원)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성남 61만원, 과천 60만7000원, 용인 55만6000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포천 26만5000원, 연천 29만원 순으로 낮았다.한편, 2016년 경기도 사회조사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 간 도내 3만880가구, 15세 이상 가구원 6만652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조사의 신뢰수준은 95%이며 표본오차는 ±0.7%p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06 08:48 김현섭 기자

경기도, 사드 보복 중국 관광객 급감 대책 마련

경기도는 중국의 관광분야 정부부처인 국가여유국이 지난 2일 중국 내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15일부터 한국행 단체관광 판매 중단 지시를 내림에 따라 민관 대책회의 개최 등 긴급 대책마련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도는 6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 도정점검현안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논의하고, 이어 7일에도 경기관광공사,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민관 합동 사드보복 대책회의를 가질 계획이다.회의에서는 중국의 방한금지령에 대한 대응책으로 신흥시장 확대를 통한 관광시장 다변화, 대만·홍콩 등 중화권 시장에 대한 지속적 관리 등을 집중 모색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도는 중화권에서만 진행하던 민관합동 로드쇼를 베트남지역으로 확대하고, 잠재력이 큰 인도 등 신흥시장을 발굴도 검토하기로 했다.또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지속 확대, 전통 방한 시장인 일본 회복세에 따른 마케팅 강화 등 중국에 편중되어 있는 관광시장의 다변화도 추진하기로 했다.이밖에도 도는 중국 정부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대만, 홍콩 시장의 관광 홍보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3월 대만에서 경기-인천-서울 연합으로 대규모 자유여행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판매 중단 조치로 경기도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약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중국의 한한령으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치까지 더해지면서 개별 관광도 감소할 것이라는 것이 도의 전망이다.이미 한국관광공사와 지자체에서 공동으로 준비하던 관광설명회 등 3월 주요 행사가 잠정 취소됐으며, 4월 베이징에서 개최 예정인 중국 관광 로드쇼 역시 경기도 참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최계동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도, 태국, 필리핀 등 신흥시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관광시장에서의 대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을 찾겠다”면서 “중국 당국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개별자유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웨이신·웨이보 등 SNS 채널을 통해 경기도 관광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05 10:04 김현섭 기자

경기도, 봄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 본격 돌입

지난해부터 강수량 부족이 지속된 경기남부 일부 지역에 영농기 물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봄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에 나선다.5일 도에 따르면 도 농업용 저수지 342개의 평균 저수율은 67.8%로 평년 저수율 89.8% 대비 22%p 낮은 실정인데, 특히 안성시 마둔저수지, 화성시 기천저수지, 양주시 원당저수지 등 3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36.3%로 평년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이에 도는 다음달까지 저수지 용수공급사업을 마무리 짓는 한편 올해 158억1400만 원을 투입해 가뭄방지대책을 실시할 방침이다.먼저 저수지 용수공급사업은 지표수를 퍼올려 저수지에 담수하는 사업으로 도는 지난해 9월부터 저수율이 낮은 5개 저수지에 대해 2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현재 안성 마둔저수지는 기반시설 설치가 완료돼 하루 최대 4300t의 하천수를 양수해 저장하고 있으며 화성, 양주, 용인, 화성 지역 나머지 저수지도 3~4월 중 본격적인 양수 저류를 실시할 방침이다.가뭄 대책으로는 수리시설정비사업과 영농한해특별대책이 시행된다. 수리시설정비사업은 흙수로 등 노후수로를 보수·보강해 용수손실을 막고 영농급수와 물관리를 원활히 진행되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광주, 이천, 양주 등 19개 시군 85개 용배수로 23.4km에 대한 정비가 진행된다.또 영농한해특별대책으로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안성 등 11개 시군에 관정 28개, 양수장 3개, 보 2개, 용수로 16개 등 총 49개가 설치될 예정이다.이관규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향후 가뭄 발생에 대비해 농림축산식품부, 시·군, 한국농어촌공사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역할 분담을 통해 가뭄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가뭄대처를 위한 용수개발은 한계가 있으므로 농업인 스스로 물을 아껴쓰는 성숙한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05 10:04 김현섭 기자

김가연, ‘2017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 방송연예부문 대상 수상

배우 김가연이 ‘2017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 방송연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배우 김가연이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신문 주최·주관으로 열린 ‘2017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 방송연예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2017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은 공익적 캠페인, 재능기부 등 사회 발전 기여와 미래 경제문화가치에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기관이나 단체, 기업이나 개인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지난 1990년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1994년 미스 해태 선발대회 선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같은 해 MBC 개그맨 공채 5기로도 활동했으며, 이후 MBC ‘애인’을 비롯해 ‘별은 내 가슴에’, ‘인수대비’, ‘루비반지’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김가연은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으로 대종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주식회사 파라곤에서 시행하는 고급타운하우스인 ‘아트리움’의 메인 모델이며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에 있다.현재 방송 예능 프로그램과 홈쇼핑에서 제 2의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으며, 프로게이머 임요환씨의 사이에 두 딸을 두고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03 11:03 김현섭 기자

경기도,반려동물 테마파크 건설 우선협상대상자에 네이처브리지컨소시엄 선정

경기도가 여주시에 조성하는 반려동물테마파크 민간구역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달 평가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네이처브리지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3일 도에 따르면 네이처브리지컨소시엄은 코오롱글로벌 자회사 네이처브리지를 대표로 쿄락쿠산업홀딩스, SM엔터테인먼트, KT스카이라이프, 하나금융투자 등 5개 민간기업이 참여하고 있다.이에 따라 향후 ▲네이처브리지는 테마파크의 기획과 운영 ▲쿄락쿠산업홀딩스는 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는 상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이벤트 연출 및 한류콘텐츠 생산 ▲KT스카이라이프는 방송콘텐츠 제작, 반려동물 플랫폼운영 및 홍보 ▲하나금융투자는 투자와 금융 등을 담당하게 된다.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공공구역 358억 원과 민간구역 350억 등 총 708억 원이 투입돼 여주시 상거동 산 16의3 일원 16만5200㎡ 규모로 조성되는 국내 최초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이다.테마파크는 경기도내 반려동물의 입양과 교육 목적의 시설이 들어서는 1구역과 사람과 반려동물의 교감을 주제로 한 2구역, 동물과 함께하는 힐링·휴식 기능을 갖춘 3구역으로 나눠 개발된다.1구역 9만5100㎡에는 경기도가 직접 개발하는 공공구역으로서 반려견 입양을 담당하는 동물보호시설을 기본으로 청소년 인성교육,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된다.나머지 2·3구역 7만100㎡는 민간구역으로 도그런(반려동물을 위한 공원), 힐링가든, 펫스튜디오, 반려동물쇼핑몰과 애견호텔 등의 지원시설과 야외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도는 오는 4월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7월 테마파크 조성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민간구역의 준공 목표는 2018년 12월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03 10:16 김현섭 기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성평등 풀뿌리 소모임 공모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한옥자)은 지역사회공동체에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풀뿌리 소모임’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성평등에 관심 있는 경기도내 5인 이상 소모임 또는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활동하는 소모임으로, 참가자 중 80% 이상이 경기도민으로 구성돼야 한다.지원 분야는 마을활동가를 위한 성평등 강좌, 부모가 함께하는 성평등 동화 만들기 등 ‘회원들의 성평등 의식 확산 및 역량 강화 사업’과 우리 마을 성평등 모니터링-캠페인 활동, 주민들이 함께하는 성평등 토크 콘서트 등 ‘성평등 지역사회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주민활동 지원 사업’ 등 2개 분야다.연구원은 6개 내외 소모임을 선정해 소모임당 최대 150만 원의 사업비와 사업수행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3월 중 공모사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자격, 사업 계획 및 예산, 네트워킹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과 최종 지원금액이 결정될 예정으로, 선정된 소모임은 4월부터 9월까지 선정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신청은 가족여성연구원 홈페이지(www.gfwri.kr)에서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zigoo21@gfwri.kr)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문의는 연구원 젠더거버넌스센터(031-220-3992)로 하면 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03 10:14 김현섭 기자

김윤진 道의원, 국도비 예산 205억 7000만 원 확보

경기도의회 김윤진 도의원경기도의회 김윤진 도의원(양평, 비례. 농정해양위)이 양평군 유기질비료 생산시설 수계관리기금에 8억원, 농정분야 119억 7000만원, 축산산림분야 64억 4000만원, 농업기술원분야 13억 6000만원, 2017년 국도비 농정해양분야 예산으로 205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28일 도의회 등에 따르면 이번 확보한 양평군 국도비 농정해양분야 예산은 ▲향토산업육성사업 ▲선택형 맞춤농정 ▲영농 한해 특별대책 지원 ▲농작물 재해 보험 ▲수리 시설 정비 ▲축산 농가 환경 개선 ▲산림복합 경영 ▲쉬자파크 치유의 숲 조성사업 ▲양평읍 갈산공원 산책로 조성 사업 ▲유기질비료 생산시설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 의원은 양평군과 국도비 필요부분 예산을 경기도 이세우 산림과장, 이관규 친환경농업과장, 임영춘 농업기술원과장 등과 현지 답사해 경기도 예산 심의 시 반영토록 적극 노력했다.특히 2017년 국도비 농정해양예산은 FTA 등 시장개방과 농가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양평군 농어업인의 안정적 활동을 위해 쓰여 농가소득 향상, 농업경영 안전, 농촌의 활력과 농어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김윤진 의원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농어촌 문제 등 지역현안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2-28 18:02 김현섭 기자